우리 치과에 내원한 신환. 단순 교정으로 치료할 수 있는 케이스인지 수술이 필요한 경우인지 고민이라면 안장훈 교수(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에게 답을 구해보자.
양악 수술을 위한 제8회 임상 교정 진단 연수회가 오는 10월 5일과 19일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별관 4층 세미나실(미카엘홀)에서 진행된다.
이 연수회는 안장훈 교수와 최정호 원장(웃는내일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교정치료 및 악교정 수술의 정확한 진단법과 진료계획을 지도한다. 앞선 기수에서는 정확한 진단 능력을 배양해 주는 강의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장훈 교수는 ▲교정치료 및 악교정 수술의 목표와 준비사항, 정확한 진단법 등을 중심으로 ▲Natural head position에서 촬영된 Lateral ceph 및 P-A ceph의 분석 ▲중심위 채득 및 True horizontal plane을 이용한 Facebow Transfer ▲Paper surgery 및 Model analysis 등의 강의와 실습을 진행한다.
또 최정호 원장은 CBCT 영상을 이용한 교정 및 악교정 수술 환자의 진단 및 치료법을 강의하고, 다양한 환자의 수술증례를 바탕으로 참가자들과 즉석 토론을 이끌 예정이다.
이 세미나는 참가자 스스로가 자신의 환자 증례를 가져와 발표하고 즉석에서 연자들로부터 진단과 치료계획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는 형식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임상대처능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장훈 교수는 “자신이 어려움을 겪은 케이스에 대해 조언을 듣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이 연수회의 큰 장점”이라며 “듣기만 하는 강의와는 다른 몰입으로 실질적인 환자 진단 및 진료계획 수립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수회 참가신청 마감은 이달 30일까지다. 문의: 02)829-5233(또는 5669)/담당 R2 조영석(youngsc02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