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한동후·이하 보철학회)가 전통 보철 치료를 기반으로 미래 보철의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2014 보철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29일(토)과 30일(일) 양일간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열린다.
‘전통 보철에서 배우는 미래의 보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4명의 해외연자와 함께 다수의 국내 연자가 참여한 가운데 심포지엄, 해외 연자 특강, 치과위생사 심포지엄 등의 세션이 진행된다.
학술대회 첫 날인 29일(토)에는 각종 논문 발표와 여송신인학술상 발표에 이어 오후 세션에서는 ▲심미수복, 전통 그리고 새로운 시도 1-전치부 심미와 발음/기능 회복 ▲심미수복, 전통 그리고 새로운 시도 2-심미보철을 위한 올바른 선택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 Ⅰ, Ⅱ가 열린다.
또 같은 시간에는 ▲생각을 넓게, 깊이 있는 치료1-붕괴된 교합에서 좋은 예후를 생각하는 치료방법 ▲생각을 넒게, 깊이 있는 치료2-광범위한 무치악에서 전략적 임플란트 치료 계획 등을 주제로 한 패널 디스커션 Ⅰ, Ⅱ가 각각 진행된다.
# 4명 해외연자 특강 ‘주목’
둘째 날인 30일(일) 강연은 각각 4개의 해외 연자 특강과 치과위생사 심포지엄으로 구성된다.
해외연자 특강의 오전 세션에서는 김 태 교수(USC치대)가 ‘CAD/CAM REMOVABLE PROSTHESIS’, 마에다 요시노부 교수와 마츠다 겐이치 교수(이상 오사카치대)는 ‘Biofunctional Prosthetic System’을 주제로 강연한다.
오후 세션에는 안야 젬빅 교수(취리히대학)가 ‘Fixed Implant Reconstructions-a selection of implants and restorative solutions’를 주제로 2시간여 동안 강연을 펼친다.
또 같은 시각 ▲불만환자 대처법 ▲감염관리 ▲보험 등의 핵심 주제를 다룰 치과위생사 심포지엄도 별도로 마련된다.
학술대회 첫 날 오후 12시 30분부터는 학회의 주요 안건을 다룰 ‘2014년 보철학회 정기대의원총회’가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에 참가할 경우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과 보철학회 보수교육 점수 10점이 인정된다. 문의 02-569-1604(보철학회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