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의들을 위한 실습 중심의 턱관절 연수회가 최근 관련 개원가의 꾸준한 관심 속에서 열렸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주최하고 (사)대한턱관절협회, 아시아턱관절학회, 정 훈 턱관절연구소에서 후원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턱관절포럼 제9기 연구회’(이하 연구회)가 지난 15일 고려대 의과대학 신의학관에서 첫 강연을 시작했다<사진>.
‘개원의를 위한 최신 턱관절 치료법 완전 마스터 및 턱관절장애 보험청구 인정기관 자격취득’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구회는 턱관절 관련 물리치료와 스프린트 치료는 물론 턱관절 세정술까지 완전 마스터하는 연수회다.
특히 국내에서의 턱관절장애 물리치료 인정기관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확인증을 수여할 뿐 아니라 실습 및 시연 중심의 강의로 진행되는 한편 정 훈 턱관절연구소에서 각종 임상증례에 대한 임상참관 및 임상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는 등 턱관절 진료의 ‘모든 것’을 커리큘럼에 반영했다.
첫날인 15일은 ‘턱관절 장애의 최신진단, 치료 및 스프린트 시연’, 16일은 ‘턱관절 물리치료를 마스터하는 강의 및 실습’, ‘턱관절 세정술을 마스터하는 강의 및 실습’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또 11월 22일(토)과 12월 6일(토) 중 1회를 선택해 정 훈 턱관절연구소를 직접 임상 참관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정 훈 턱관절협회 명예회장은 첫 강연이 열린 15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물리치료와 스프린트를 주제로 하는 턱관절 강연들은 많지만 턱관절 세정술까지 다 다루는 강연은 드물다”며 “턱관절포럼에서 진행하는 코스를 통해 턱관절 세정술을 익혀 임상에 적용하면 턱관절 진료에 대해 술자와 환자 모두 만족하는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