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가 일본에서 주최한 미팅에 현지 치과의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회사 측은 ‘Osstem  Meeting 2015 JAPAN’이 지난 4월 5일 도쿄도 츄오구에 위치한 도쿄컨벤션홀 일본에서 500여명의 현지 치과의사 및 스탭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사진>.

올해로 설립 10년을 맞이하는 일본법인 ‘Osstem Japan’은 이번 ‘Osstem  Meeting 2015 JAPAN’을 임플란트 치료에 관한 임상 강연회로 준비했다. 좌장으로는 아사나미 소이치로 일본국제의료복지대학 객원교수, 아사나미 이즈미 나가사키대학 대학원 의사약학 종합연구과 교수, 야나세 타케시 카나가와치과대학 객원교수, 스가이 토시로 도쿄의과 치과대학 임상교수 등이 나섰다.

연자로는 조용석 원장(앞선치과병원)을 비롯해, 미츠오 스즈키 덴탈 디자인 클리닉 원장, 타케오 카나야마 나고야시립대학대학원 의학연구과 구강외과 분야 조교수, 타카시 미야자키 미야자키치과병원 원장, 준 시마다 메이카이 대학병원 구강임플란트 센터장 등 일본과 한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치과의사 7명이 강연에 나섰다.

특히 조용석 원장은 ‘TSⅢ Implant System의 특징 및 수술 지침’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오스템에서 개발한 ‘TSⅢ Implant System’의 장점과 올바른 사용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TSⅢ는 SLA 표면 처리로 기존의 RBM표면에 비해 30% 이상 골유착의 속도와 정도, 강도의 향상 등을 가지는 것이 세포, 동물 실험에서 인정받고 있다. 임상실험에서도 높은 성공률과 골 치유 기간의 단축을 기대할 수 있다”며 “또한 Fixture 하단부 스크류의 형태에 따라 강한 초기 고정력을 가지고 식립하기 쉽고, 골질이 좋지 않은 증례와 상악이식 증례, GBR증례 등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 메이카이 의대 치과대학 교육센터에서 벌어진 라이브 서저리는 도쿄컨벤션센터에서 생중계됐으며 이에 대한 활발한 Q&A가 진행되는 등 500여명이 넘는 수강자들이 잠시도 눈을 떼지 않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

최규옥 대표는 개회 인사를 통해 “세계 수준의 품질로 70개국 이상의 나라와 지역에서 사용되는 오스템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향후 일본 개원가의 진료 및 병원 경영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