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신 학교나 지역, 나이에 상관없이 오롯이 ‘프로스라인(Prosth-Line)’이라는 이름 아래 120여명의 ‘치과가족’들이 모였다.
‘The Prosth-Line 10th Annual Home Coming’이 지난 16일 토요일 노보텔 앰배서더 대구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사진>.
특히 이번 행사는 1995년 시작한 Prosth-Line 연수회가 20년이 된 해, 2006년 대구에서 시작 된 Home Coming 만남의 장도 열 번째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모인 치과인 및 가족들이 모두 하나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기형 원장(CK치과병원)의 ‘병원의 성공과 성장,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강연을 시작으로 조영진 원장(서울뿌리깊은치과의원)의 ‘부분틀니와 임플란트의 동행, 어디까지 가봤니?’를 비롯해 디렉터인 서봉현 원장의 특강 ‘악간공간, 많아도 고민 적어도 고민 (Typical vs. Atypical Implant Prosthetic design)’ 등이 펼쳐졌다.
프로스라인 동문회장인 김우평 원장의 축사로 시작된 2부 순서에서는 채윤필 고문의 건배사로 만찬이 시작됐으며 만찬 시간 중에는 Prosth-Line Faculty인 강인호 원장 부부의 바이올린 협주와 김태완 원장의 마술 쇼가 이어졌다.
또 곽동묵 원장 부인의 반주로 ‘스승의 은혜’ 합창, 프로스라인 회원들의 자체 제작 축하 동영상 상영 등 서봉현 원장의 ‘이순’을 축하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3부 경품 추첨 순서에서는 서봉현 원장이 개발한 ‘ESSET’과 루페, surgical light 등이 회원들에게 돌아갔다.
한편 홈 커밍 행사 둘째 날에는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친목 골프 시합이 열렸다.
프로스라인 측은 “이틀에 걸친 강행군이었으나, 열정을 가지고 모두가 함께 준비한 행사인 만큼 학술과 오락뿐만 아니라 발전하는 치과인의 모임으로 치과의 현안과 비전을 나누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