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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높은 전공의들 임상실력 뽐내

대한치과교정학회 전공의 학술대회 성료, 문화행사 등 화합·친교의 시간도 가져

전국의 교정 전공의들이 자신의 임상실력을 뽐내는 기회를 가졌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박영국) 주관으로 열린 제34회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태우) 전공의 학술대회가 지난 5월 29일 인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됐다.

교정학회 전공의 학술대회는 교정학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공의들이 그동안 익힌 학문과 임상을 정리하고 서로 공유하는 자리로 11개 치과대학이 돌아가며 주최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보건복지부 인정 수련치과병원 치과교정과 전공의 3년차 42명과 국제적인 학술교류와 친목을 위해 대만 치과교정학회의 수련의 3명도 참여해 연제를 발표했다. 

학술대회에서는 수술교정, 골성고정원, 성장기치료, 협진치료, 3차원적 디지털 분석, 구개확장, 매복치, 선수술, 개방교합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최신의 치료 기법과 트렌드를 반영한 수준 높은 발표들이 이어졌다.

또 남동석 전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장(서울대 명예교수)이 ‘더 효과적인 구술발표를 위한 제안’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후학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김태우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3년이라는 수련기간 동안 치과교정학 전문의로서 소양을 쌓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을 3년차 전공의들의 결실을 보여준 훌륭한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학술행사 외에도 골프대회, 문화행사, 액티비티 등의 일정이 이어져 교정과 전공의들 간 화합과 친교의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