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식립 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에 대한 최신지견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2015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정문환·이하 카오) 추계학술대회(대회장 최성호)가 오는 10월 11일 서울성모병원 지하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임플란트 치료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최신지견’을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임플란트 시술과 함께 연계되는 술식들에 대한 종합적인 고찰과 함께 임플란트 부작용 대처와 관련된 최신지견들이 펼쳐진다.
강연에는 카오가 운영하는 임플란트 마스터 과정의 연자들이 나서 교정치료와 함께 하는 임플란트 증례, 골괴사 발생 시 대처방법, 즉시식립 임플란트의 컨센서스 등을 강의하며, 이 밖에 상악동 수술에 대한 최신지견, 임플란트 주위의 각화치은의 질적 차이에 대한 고찰,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오염된 임플란트 표면처리 방법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들이 진행된다.
특히, ‘일본 최고의 지성에게 묻는다’란 제목으로 마련된 특별 세션에서는 세계적 석학 시오다 마고토 교수(동경의과치과대학 임플란트학과)가 임플란트 보철수복 후 합병증 해결에 대한 특강을 펼칠 예정이라 기대된다.
또 허영구 원장이 C.T. Guided Flapless Surgery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핸즈온 코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임상능력 배양을 돕는다.
이 외에도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스탭을 위한 강의로 진료실에서의 감염 관리, 임플란트 상담법, 수술기구 관리법, 임플란트 금연치료 접근법 등이 진행될 예정이라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모두의 학술축제가 될 전망이다.
정문환 카오 회장은 “임플란트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최신의 업그레이드된 지견들로 강의내용을 구성했다. 특히, 일본의 시오다 마고토 교수의 임플란트 합병증 관련 특강은 세계적 연자의 임상노하우를 접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고민하고 있는 부분을 한 번에 도움을 얻어 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 많은 관심과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 4점, 치과위생사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된다. 사전등록은 10월 7일까지며, 홈페이지(www.kaoimplant.org)를 통해 온라인 사전등록 신청을 하면 된다. 문의: 031-555-2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