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은 세계치과의사연맹(FDI)이 정한 ‘세계 구강보건의 날’. FDI가 이를 기념하고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홍보 전략으로 스마트폰 게임을 보급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사진>. ‘Mad Mouths’라는 제목의 게임은 구강 건강에 좋은 음식과 안 좋은 음식을 구분하는 스테이지 등 단계별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구강위생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돕는다. 이는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에서 간단히 찾을 수 있다.
FDI는 세계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이 같은 최신 홍보기법을 선보이는 한편, 심혈관질환·췌장암·폐렴·간염 등 구강건강과 관련 있는 각종 전신질환을 올바른 구강위생관리로 예방할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패트릭 헤스콧 FDI 회장은 “혁신적인 스마트폰 게임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전세계인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FDI는 단순히 이들의 아름다운 미소를 찾아주는 것 뿐 아니라 실질적인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구강위생관리법을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