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 진료에 대한 다학제적 접근을 다룰 학술대회가 다음 달 중순 서울에서 열린다.
(가칭)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정진우)와 (사)대한턱관절협회(회장 김수관)가 ‘공동학술대회’를 오는 6월 19일(일) 12시 50분부터 서울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 1002호 강의실에서 개최한다.
‘턱관절장애의 보존적 치료와 외과적 치료 총정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턱관절 장애의 진단 및 치료와 관련된 최신 연구동향과 치료 술식들이 공개된다.
특히 턱관절장애 및 구강악면통증에 관한 임상적 술식 개발과 학술적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양 단체가 함께 자리를 마련한 만큼 턱관절 진료 임상의 다양한 측면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양 단체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턱관절장애 환자의 두통 및 근막동통증후군을 포함한 구강안면통증의 양상과 치료에 관한 내용을 기본으로 실제 임상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턱관절 퇴행성관절염의 치료법 및 만성안면통증 환자에서 나타나는 인격적 특성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며 “또한 턱관절 장애의 외과적 치료와 관련해 준외과적 술식인 턱관절세정술, 외과적 수술에 대한 고찰 및 최신지견 등 진단과 치료의 핵심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심도 깊이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전등록은 오는 16일까지. 문의 02-2072-3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