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기자의 환경을 생각하는 치과 만들기 핸드피스 관리법 ‘힐링’이 대세인 시대. 치과를 찾는 환자는 물론, 의료진까지 힐링 받을 수 있는 병원 환경 개선 팁을 이 코너를 통해 제공합니다. 실내 공기정화방법에서부터 대기공간 꾸미기, 각종 생활아이템 활용법에 이르기까지 병원 환경관리에 필요한 이것저것을 찾아 소개합니다. 핸드피스 또 말썽이야!이렇게 세척해 보세요~ 오일캔 수직으로 세워20cm 분사후 충분히 오일링 규격에 맞는 버·어댑터 필수튜브는 손목에 한번 감아 사용 치과 임상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장비인 핸드피스. 핸드피스는 환자의 구강 내 직접적으로 접촉해 혈흔 등 오염물질에 노출되는 대표적인 장비로 감염관리에 더욱 철저해야 한다. 또 비용적으로 고가의 장비는 아니지만 소모성 카트리지의 미흡한 관리로 교체주기가 짧을 경우 치과운영비용에 만만치 않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핸드피스 카트리지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대표적인 원인은 잘못된 세척법이다. 오일작업을 통한 작업 시 오일캔을 충분히 흔들어 20cm 이상 분사되는지 확인하고 각 핸드피스에 맞은 어댑터를 정확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일을 분사할 때는
Power 재테크 전세자금을 지켜라3 초저금리시대 전문직 종사자들은 어떻게 자산관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할까? 전문직 자산관리로 입지를 다진 엘자산관리본부㈜의 자산관리 노하우를 10회에 걸쳐 연재한다. 수도권 26% 깡통 전세…전입신고·확정일자 바로 해야 # 사례 1. 사회 초년생 김고마 씨는 가뜩이나 비싼 전셋값에 한숨을 쉬며 중개수수료라도 아껴보고자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만난 A씨에게 4000만원에 서울 동작구 흑석동의 원룸을 계약했다. 그리고 며칠 뒤 집주인으로부터 “A씨와는 월세 계약을 맺었다”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들었다. 김 씨는 A씨를 수소문해봤지만 이미 자취를 감춘 뒤였다. # 사례 2. 직장 때문에 주말부부 생활을 하는 김장환 씨는 회사 근처에 원룸을 구하다 상대적으로 전세가격이 1000만원 정도 싼 매물이 있어, 등기부등본을 떼보지도 않고 6000만원에 전세계약을 맺었다. 3개월 뒤 해당 원룸은 경매로 넘어갔고, 김 씨가 계약하기 전부터 집값의 대부분이 융자로 잡혀있는 깡통전셋집이었다. 갈수록 떨어지는 시중 금리와 천정부지로 치솟는 전세값으로 인해 서민들이
‘빅5’ 병원도 불황에 흔들 서울대병원 등 비상경영체제 돌입 계속되는 장기 불황 속에서 이른바 ‘빅5’라고 불리는 대형 병원들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적자 운영의 폭이 점차 확대되면서 일부 병원에서는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는 등 국면 전환에 적극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이들 병원은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환자감소 추세와 저수가 체제,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정책 등으로 인해 의료계를 둘러싼 경영 여건이 갈수록 악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근 공개된 ‘빅5’ 병원의 경영 현황을 살펴보면 가톨릭중앙의료원 116억원, 연세의료원 66억원, 서울대병원 287억, 삼성서울병원 11억 원의 손실을 입었다. 서울아산병원만이 70억 원 이익으로 체면치레를 했을 뿐 나머지 4곳은 적자를 면치 못한 것이다. 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이 발간한 ‘2011병원경영분석’에 따르면 의료수익은 소폭으로 증가했지만 전년 대비 이익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각종 지표에서 병원들의 경영 악화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대병원(병원장 오병희)은 교수직, 전공의, 간호직, 약무직, 보건직, 사무기술직, 운영기능직 등 직종 대표
사설 ‘안전한 진료환경’19대 국회가 나서라 치협, 의협, 한의협, 간협, 병협 등 범 의료계 5개 단체는 지난 23일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의료인 폭행·협박에 대해 가중처벌 하는 것을 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촉구했다. 이같이 범 의료계 5개 단체들이 이례적으로 기자회견까지 열고 안전한 진료환경의 필요성에 대해 호소하는 것은 의료인 협박·폭행사건이 이제는 도를 넘었다는 판단 때문이다. 지난 7월에는 중국동포가 피부미용 시술 결과에 앙심을 품고 의사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치과계도 예외는 아니어서 2011년 9월 경기도 오산에서 개원 중이었던 치과의사가 스케일링 치료 후 이 시림 증상을 호소하던 환자에게 피살당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줬다. 진료현장에서 의사 90%가 환자폭력을 경험했다는 통계가 있듯이, 현재도 부각이 안됐을 뿐 크고 작은 의료인 협박과 폭행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고 있다. 진료실이 더 이상 아픈 환자를 치료하고 보듬는 안전지대가 아닌 것이다. 의료인 협박·폭행방지 의료법개정안은 이학영 민주당 의원이 발의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데, 진료중인 의료인을 폭행·협박하
의료기기 특성화대학원국내 첫 동국대에 개원 국내 최초 의료기기 특성화대학원이 최근 개원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이하 진흥원)은 지난 21일 동국대학교에 국내 최초로 설립된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의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국대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은 국내 의료기기산업에 특화된 다학제 간 융합 지식과 실무 경험을 갖춘 석사급 전문 인재의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9월 2학기부터 학위과정이 본격 운영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이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인력공급의 핵심 인프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043-713-8928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오원석 정교수 발령 미시건 치과대학 오원석 박사가 오는 9월 미시건 치과대학의 임상 정교수로 발령받게 됐다. 오 박사는 1988년 전북대 치과대학을 졸업한 후 2000년에 미네소타대학에서 석사학위와 보철학 전공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플로리다대학에서 조교수로 근무하기 시작하면서 미국 교수생활을 시작했다. 또 UCLA에서 1년간 방문교수로서 보철 및 임플란트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도 했다. 아울러 2006년 미시건 치과대학의 보철재료·생물과학의 임상 부교수로 자리를 옮겼으며, 그동안 연구, 교육 및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임상 정교수로 정식발령 받는 행운을 안게 됐다. 안정미 기자
“ZOE 재허가 유통 최선” 치협 자재·표준위 “회원 불편 최소화 모색” 일부 치과용 시멘트 제품의 수입 중단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치협이 회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도의 방안을 모색 중이다. 김종훈 치협 자재·표준이사는 지난 19일 열린 치과계 전문지 기자간담회에서 치과용시멘트인 ‘Zinc Oxide Eugenol(이하 ZOE)’의 수입 중단과 관련 “재허가 유통되도록 (해당 업체와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사진>. 해당 제품의 경우 1998년 생물학적 검사 없이 시험규격만 기록된 상태로 허가를 받았지만 지난해 실시된 2000년 이전 품목 재허가 과정에서는 한천중층법 실험 결과 일부 독성이 검출돼 허가가 취소됐다. 의료기기법 77조 3항 시행규칙에서는 허가가 취소된 제품의 경우 1년이 지나야 재허가를 청구할 수 있도록 해 그동안 제품 공급이 지연돼 왔다. 현재 치협과 해당 업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 독성에 대해 거부감이 있는 만큼 시멘트로서의 물리적 성질의 요건을 갖추는 쪽으로 허가 방향을 선회하고 있다. 특히 징크아세테이트(경화제), 징크옥사이드, 유지놀 등을 패키지로 묶어 허가 받는 방
국제표준 선점 ‘홈그라운드’ 기회 ISO/TC 106 총회 9월 29일 송도서 개막치과용 오스테오톰 등 국내 5개 제·개정 작업 전 세계 치과용 의료기기의 ‘표준’을 논의하는 국제회의가 한 달 후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제49차 국제표준화기구 치과용 의료기기분야 기술위원회 총회(ISO/TC 106 Dentistry Annual Meeting·이하 ISO/TC 106 총회)가 다음 달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7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에서 이 총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SO/TC 106 총회는 그해 FDI 총회 개최국에서 열리는 것이 관례지만 FDI 서울총회가 열렸던 지난 97년에는 한국에 치과표준관련 전문위원회가 구성돼 있지 않아 태국에서 대신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총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독일, 일본 등 전 세계 30개국의 전문가 300여명이 참여해 치과재료, 구강관리용품, 치과용기기, 임플란트 등 치과용 의료기기의 국제표준화에 대해 논의 및 토론할 예정이다. 주요 참석자들은 해외 치과기자재 관련사 임직원, 각국 표준연구원 담당자 및 치과의사 등이다. 7일 동안 세션, Plenary, Chairm
‘BK21 플러스 지원’ 대상 서울·연세·경북 치전원 확정 서울대, 연세대, 경북대 치전원이 석박사급 인재를 지원하는 대형 정부사업인 ‘BK21 플러스’의 지원대상에 확정됐다. BK21 플러스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7년간 매년 약 2500억원을 투입해 과학기술분야 1만5700명, 인문사회분야 2800명 등 석박사급 1만8500명을 지원하는 대학원 지원 사업이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BK21 플러스 사업 중 ‘미래기반창의인재양성형’ 최종선정결과를 지난 15일 발표했다. BK21 플러스는 올해의 경우 2526억원을 지원하며, 2277억원을 투입하는 미래기반창의인재형의 비중이 절대적이다. 나머지 글로벌인재양성형과 특화전문인재양성형은 9월말 선정해 각각 160억원, 50억원을 지원한다. 미래기반창의인재양성형 대상은 64개 대학의 195개 사업단·280개 사업팀이 최종 선정됐다. 이 가운데 과학기술분야에서는 144개 사업단이 연간 1490억원을 지원받아 대학원 석박사과정생 약 1만2300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 인문사회분야에선 51개(지역대학 18개 포함)사업단이 선정돼 매년 약 1800명이 250억원을 지원받는다. 소규모 팀단위 지원사업인 사업팀 분야에
도보 5분내 주거지역 개원 ‘최적’ 대중교통·차량접근 용이성 고려해야상업시설·입시학원 밀집지역 추천대학가 등 특정 고객 타깃도 전략 ■ 초보 개원의 위한 기본 입지선점 팁 강남의 한 치과에서 3년 동안 페이닥터로 일하다 오는 가을 드디어 자신의 병원을 준비 중인 A 원장. 개원을 준비하며 가장 고민이 되는 것은 무엇보다 개원입지다. A씨는 역세권의 근린상가시설에서부터 아파트단지 내 상가, 메디컬빌딩 등 다양한 입지를 알아보고 있지만 무엇에 우선순위를 둬야 할지 모르겠다. A씨 같이 초보 개원의들이 혼자 개원입지를 분석할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우선 개원을 희망하는 지역의 유동인구부터 파악해야 한다. 국가통계포털사이트(www.kosis.kr)를 활용하면 지역별 가구 및 인구수는 물론 각 산업별 사업체 수 및 종사자 수를 파악할 수 있다. 이를 근거로 풍부한 유동인구가 있는 지역을 파악하고 각 구청 및 해당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병·의원 개설현황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순위다. 이 과정에서 주위 경쟁의료기관의 개원기간을 살펴보는 것이 좋은 입지인지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데, 5년 이상 한 곳에서 개원하고
클린 네트워크 인증제치협 “적극 참여하겠다” 제대로 된 인증심사 위해 결정대네협 공식요청에 입장 밝혀 대한네트워크병의원협회(회장 안건영·이하 대네협)가 시행할 예정인 클린 네트워크 인증제에 치협이 참여의사를 밝혔다. 대네협이 최근 클린 네트워크 인증제 시행을 밝히고 홈페이지를 통해 인증을 원하는 네트워크들의 신청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인증 심사에 치협을 포함한 보건의료단체의 참여를 공식적으로 제안했다. 이 같은 대네협의 공식요청에 치협은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입장이다. 김철신 치협 정책이사는 “대네협에서 치협의 참여를 요청한다면 당연히 인증 심사에 참여하는 것이 치협의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정책이사는 “대네협 자체적으로 자율규제를 하겠다는 것은 긍정적인 면으로 볼 수 있다”면서 “단, 클린 네트워크 인증제가 강제성이 있다고는 볼 수 없기 때문에 운영의 묘를 잘 살려야 할 것으로 인식되며 차후 성공여부는 두고 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인증심사 기간 5일 “너무 짧아” 대네협은 이번 클린 네트워크 인증제를 철저히 시행해 네트워크의 옥석을 가리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으며, 필요할 경우 인증 신청 의료기관의 내부 서류까지 심사하
보건산업 인력 양성 전략은? 진흥원, 26일 보건산업정책포럼 보건산업의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전문 인력의 수요를 전망하기 위한 포럼이 열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 이하 진흥원)은 26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보건산업 전문인력 수요전망과 양성전략’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전문인력 수요전망 ▲전문인력 활용도 제고방안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현황과 과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인력 수요와 양성방향의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에는 제한이 없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메일 신청(ahromy@khidi.or.kr/소속, 성명 기입)이며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043-713-8367(담당자 정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