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송 치산협 부회장 대통령 방미·방중 사절단 동행 오석송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 수석부회장이 지난 5, 6월 진행된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방중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성공적인 수행을 마쳤다. 이와 관련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는 지난 9일 방중·방미 수행에 따른 보고 간담회를 진행했다<사진>.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 및 중소기업 대표로 경제사절단에 포함된 오 부회장은 특히 지난달 27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된 방중 일정기간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중국치과산업의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경제협력 등을 위한 일정을 소화했다. 오 부회장은 “이번 방중을 통해 한중 FTA 협상 진행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FTA 체결이 되면 국내치과 업계에 호기가 될 것이다. 특히 한국의 치과업계는 중국 시장에서 저가 가격 마케팅이 아닌 고품질 경쟁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 부회장은 “중국 GDP가 5천불을 넘어서면서 의료시장이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향후 임플란트와 더불어 미백 수요가 늘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오 부회장이 대표로 있는 메타바이오가 중국 상해푸동회사와 강소성에 1200만불을 투자해 합자회사를 설립하고 흡수성 봉합원
“KDS 2013 성공 만전” 전시방향 설정·리더십 강조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회장 김한술)가 ‘KDS 2013’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워크숍을 최근 진행했다.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경기 장흥 아트시티에서 KDS 2013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종희) 워크숍이 열렸다<사진>. 이번 워크숍에서는 김한술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및 감사단 임직원과 KDS 2013 조직위원회 임원이 참가해 성공적인 KDS 2013 개최를 위한 전시방향 설정 및 성공개최 준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워크숍 1부에서는 ‘KDS 2013 산업적 전시방향’이라는 주제로 이태훈 전 회장이 나서 지난 KDX의 개최 노하우 및 전략적 홍보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2부 순서에서는 성공사관학교 서필환 교장이 나서 핵심 임원의 리더십을 강조하고 KDS 2013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비전을 설정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이동치과진료, 장애인 곁으로” 충북지부·스마일재단 공동재능기부·구강용품 지원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이 충북지부(회장 김기훈)와 공동으로 장애인 생활시설 입소 장애인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사진>. 두 단체는 지난 7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안전행정부의 후원으로 장애인 생활시설을 방문해 이동치과진료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한 장애인 생활시설인 보듬의 집(충북 청원)과 청천재활원(충북 괴산)은 각각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생활시설로 치과의료기관과의 접근성 문제, 치과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치료조차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치아 상태가 열악했다. 의료진들은 방문기간 스케일링, 발치, 레진충전 등의 치과치료와 더불어 구강검진 및 구강관리교육, 구강위생용품 등을 지원했다. 이번 이동치과진료에는 스마일재단 임원(홍예표 이사장, 김우성 명예 이사장, 나성식 상임이사, 김선 운영위원)및 충북치과의사회 임원(김기훈 회장, 민병회 명예 회장, 곽인주 부회장, 이성규 부회장, 민병진 총무이사, 이철우 치무이사, 김상원 기획이사)등 의료진 28명이 참여해 1박 2일 동안 장애인들을 위해 열린 마음으로 재능기부를 했다. 장애인 생활시설
도쿠시마대와 교류 협정 조선대 치전원 조선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수관)은 최근 일본 도쿠시마대학과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교류협정은 ▲도서·간행물 및 학술자료의 교환 ▲연구자 및 유학생 교류 ▲공동 연구 등을 기본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경험과 국제화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합의했다. 일본 도쿠시마 대학은 1949년에 설립된 일본의 국립 종합대학으로서 1976년 치학부(치학과, 구강보건학과)를 설치했으며, 부속기관으로는 도서관, 대학병원 등이 있다. 한편 조선대 치전원은 미주, 유럽, 아시아 대륙의 유력 대학들과 자매대학 교류 협정을 체결함으로써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여름방학 치아건강 체험 서울대치과병원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치아 건강에 대한 자신감과 친근감을 심어주기 위한 체험 교육이 진행된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서울대학교치의학박물관,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역사문화원은 2013년 여름방학 어린이체험교육프로그램인 ‘어린이치아지킴이과정(Oral Health Leader Course)’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치아지킴이과정은 기초, 초급, 중급, 고급(초등부, 중등부) 과정으로 나뉘며, 미취학 아동, 초등학교 저학년 및 고학년, 중학생 등 성장단계별로 진행된다. 교육인원은 1회당 12명 이내며, 10일부터 선착순 마감된다. 문의 02)2072-1367 / 02)740-8799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치위생학과 임상실습·평가법 개발 강릉원주치대 강릉원주치대(학장 박덕영)가 치위생학과 임상실습 내용 및 평가방법을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릉원주치대는 지난해 3월 치위생학과 학생들에게 첫 임상실습을 시작하면서 강릉원주대치과병원과 치위생학과간의 협의체를 구성해 체계적 운영체계를 만들고 치위생학과 학생들의 임상실습내용 및 평가방법을 정리해왔다. 이번에 개발된 치위생학과 임상실습내용 및 평가방법은 치과병원 임상과별 주임교수진과 치위생학과 교수진이 협의해 임상과별 임상실습의 최소 목표를 설정하고, 관찰 케이스, 진료지원 케이스, 수행 케이스 등의 학습목표를 개발, 이에 따라 임상과별로 실습내용을 구체화하고 임상실습 평가툴도 제시해 체계적인 임상실습 교육과정을 완성했다. 신경철 기자
3D 활용 ‘턱교정 수술 클리닉’ 개설 강동경희대치과병원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동목)이 여름방학을 맞아 턱교정 수술 클리닉을 개설했다. 이 클리닉은 구강악안면외과와 교정과 의료진의 최적화된 협진시스템을 통해 양악수술이 필요하거나 안면비대칭, 주걱턱, 왜소턱, 돌출입 환자들에게 최선의 치료를 자신하고 있다. 턱교정 수술 클리닉은 환자의 수술 전·후 변화된 모습을 예측할 수 있는 모르페우스 3D 치과용 솔루션을 구축, 환자의 안면골격을 3D 스캔해 보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며 가상 수술을 통해 수술 후 안면 변화를 예측할 수도 있다. 병원 측 관계자는 “무엇보다 환자들의 안전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클리닉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440-7500(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치과계 현안 해결 적극 협조하겠다” 김세영 협회장, 이완영·김희국 의원 잇단 면담 김세영 협회장이 국회의원들과의 잇따른 면담을 통해 국회 다지기에 힘을 쏟아 붇고 있다. 김 협회장은 지난 10일 이완영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새누리당 의원과 김희국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의원을 차례로 면담했다. 이날 김 협회장은 두 의원과의 면담을 통해 보건 의료계를 비롯한 치과계 현안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주문했다. 김희국 의원은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치과계 현안을 두루 살펴보고 있다”면서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면 적극적으로 지지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완영 의원도 “국민구강건강 발전을 기본으로 해서 보건의료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7월 김동석 원장이달의추천도서 암기의 힘 김동석 원장 ·치의학박사 ·춘천예치과 대표원장 <세상을 읽어주는 의사의 책갈피> <이짱>, <어린이 이짱> 저자 책을 많이 읽는데 막상 실상에서 써먹지 못한다고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머릿속에 읽은 내용은 대략 저장 되어 있는데 끄집어내질 못하는 겁니다. 그 이유는 핵심적인 내용을 암기하지 않아서입니다. 물론 외워도 다시 잊어버리긴 하지만 적어도 그 내용을 표시해 놓거나 옮겨 놓으면 다시 전체에서 찾아야 하는 수고는 덜 수 있습니다. 저는 예전에는 표시를 했었는데 지금은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그 내용이나 구절을 사진 찍어놓습니다. 쌓이게 되면 자신의 훌륭한 어록이 만들어진답니다. 꼭 해보세요. 이번 달은 찍어 놓을 구절이 참 많은 책들입니다. 스마트폰 스마트하게 써보시는 한 달이 되시기를…. 자기성찰의 맑은 거울이자 한 시대의 반듯한 초상이며 우리 민족의 아름다운 고전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돌베개, 2010 1988년 첫 출간된 이래 현재의 개정판에 이르며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깊은 감동을 남기며 이 시대의 고전으로 기록되고 있는 옥중문학의 백미입니다. 제가 수필집을
전 기자의 환경을 생각하는 치과 만들기 치과 파우더룸 꾸미기 ‘힐링’이 대세인 시대. 치과를 찾는 환자는 물론, 의료진까지 힐링 받을 수 있는 병원 환경 개선 팁을 이 코너를 통해 제공합니다. 실내 공기정화방법에서부터 대기공간 꾸미기, 각종 생활아이템 활용법에 이르기까지 병원 환경관리에 필요한 이것저것을 찾아 소개합니다. 환자도 "나만의 공간" 필요해요 활용도 떨어지는 자투리 공간에 설치치료전 잇솔질 치료후 가벼운 메이크업일회용 칫솔·구강청결제 등 배치‘센스’ 아직도 양치가 필요한 환자에게 화장실을 권하는 치과가 있다면 대기 공간 한켠에 파우더룸을 만들어 보는 것이 어떨지. 흔히 욕실 외 공간에서 간단히 화장을 고치거나 세면을 할 수 있는 공간을 파우더룸이라고 하는데 치과에서는 치료 전 환자가 잇솔질을 하거나 치료 후 간단히 치료 상태를 점검하는 용도로 점차 설비가 확산되는 추세다. 일반적으로 치과용 파우더룸은 대기공간 한켠에 칸막이 정도만 한 형태로 설비되는데 일반 욕실과 같은 단독 세면기보다는 충분한 수납공간을 갖춘 테이블을 바탕으로 매립형 세면기를 설치하는 것이 보통이다.
국자인 이미애 교육칼럼 최종목표는 대학입시고교 3년 시뮬레이션 을 돌려보자 아이는 공부에서뿐 아니라소모적인 감정낭비와스트레스로 피폐해지기 쉽다덤덤하게 견녀낼 성격인지부모입장에서 잘 생각해야 이번 칼럼에서는 과연 어떤 아이들이 어떤 학교에 지원하는 것이 좋을지, 또는 아이들에게도 부모에게도 무난한 선택이 될지의 고민을 돕는 내용이 될 것이다. 가장 먼저 일반고+자율고(자사고와 자공고)VS 특목고+특성화고의 차이는 전문교과의 유무이다. 즉 일반고와 자율고(자사고와 자공고)는 필수이수 단위만을 이수한다. 단 자율고는 학교재량에 따라 교과군별 이수단위를 증감 가능하다. 즉 쉽게 이야기하자면 자율고는 학교재량으로 국어나 수학 영어 등의 비중을 올리거나 내릴 수 있다. 이에 비해서 일반고는 필수이수단위 116단위만 이수하게 된다. # 내 아이는 어떤 학교에? 이에 비해 특목고와 특성화고는 필수이수 단위를 일반고에 비해서 적게 이수하고 나머지 시간을 전문교과로 채우게 된다. 특목고는 전문교과가 80단위 이상이고 특성화고도 필수이수단위가 72단위이다. 즉 추가적으로 어떤 전문교과로 개설하느냐
가치관의 덫 남녀평등을 지향하며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여성학을 전공할 무렵, 저는 성차별적인 말이나 행동이나 글을 접하게 되면 그 사람을 대역죄를 저지른 죄인마냥 몰아붙이며 전투를 벌이곤 했습니다. 남녀, 나이를 불문하고 성평등 의식이 낮다고 여겨지는 모든 이들이 그 대상이었으니 제가 싸워야 할 적은 너무 많았습니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지인들은 제게 말을 할때마다 신경을 곤두세우거나 저를 못마땅해 하는 이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럴때마다 가장 괴로운 사람은 무엇보다 제 자신이었습니다. 언쟁에서 승리를 했건 비겼건 패했건 간에 한동안 그 잔상이 맴돌아 평상심으로 돌아올때까지 심리적 불편함을 감내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제 가치의 초점은 그 사람이 가진 성평등한 의식과 말과 행동에 맞춰져 있었고, 그것으로 그가 생각있는 괜찮은 사람인지 아닌지를 구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설거지용 세제를 많이 사용한다고 환경 문제에 매우 큰 가치를 둔 교무님에게 의식 없는 사람으로 몰리며 원치 않는 잔소리를 들어야 했습니다. 그때 저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이 옳다고 여기고 가치를 두는 면을 갖고 있으며, 그것으로 사람을 평가하고, 그에 위배되는 말이나 행동을 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