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경화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직무대행 신년사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희망찬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병오년은 강렬한 에너지와 속도, 자율성과 변화를 상징하는‘붉은 말’의 해로, 우리 3만7천여 모든 회원들께서도 진취적인 기운을 듬뿍 받아, 하시는 모든 일이 만사형통하는 한 해가 되기를 축원 드립니다. 지난 2025년 치협은 말 그대로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습니다. 치과 요양급여비용의 경우 집행부 3년간 평균 3%대 성장을 달성하고, 치협 창립 100주년 행사를 회원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 속에서 치과의사의 자부심이 넘쳐나는 성공적인 행사로 개최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확대 대통령 공약 확정 ▲보수교육 비용 개혁을 통한 회원 간 형평성 제고 등 오랜 치협의 난제를 풀어내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일궈낸 바 있습니다. 하지만 협회장과 선출직 부회장들의 직무정지 가처분이 인용됨에 따라 회원들의 걱정을 사는 일이 발생한 점이 큰 아쉬움으로 남겨진 한 해였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병오년 새해 5월에는 향후 3년간 치과계를 이끌어 갈 치협 제34대 집행부가 힘차게 출범하게 됩니다.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이유 중 하나가 지나간 과오를 교훈 삼아 과거의 전철을
- 마경화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직무대행
- 2025-12-30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