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나 FDI 상임위원회(Dental Practice Committee) 위원이 상임이사(Councillor)에 출사표를 던지고, 김다솜 치협 국제위원도 FDI 상임위원회(Membership Liaison and Support Committee) 위원 초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정견 발표를 통해 강력한 지지를 호소했다. ‘2025 세계치과의사연맹 총회(FDI World Dental Congress·이하 FDI 총회)’가 지난 5일부터 상해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7일 열린 General Assembly A와 오늘(8일) 개최된 Open Forum 2에서 두 후보자의 정견 발표가 이어졌다. 먼저 이지나 상임위원은 “FDI의 사명에 대한 헌신은 지난 6년간 치과임상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시작됐으며, 그곳에서 치과 분야의 전문성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저를 지지해주신다면 우리 모두의 공동 목표인 비전 2030 달성을 위해 의미 있는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지나 상임위원은 지난 2024년 치과 윤리 정책 성명서 개정과 올해 치과 광고 정책 성명서 개정 작업을 주도했으며 6년 동안 Women Dentists Worldwid
“Welcome to Korea Lunch! we’ve prepared a lot of delicious things, so enjoy them.” 2025 세계치과연맹총회(2025 FDI World Dental Parliament)가 지난 5일부터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가운데 치협이 오스템임플란트의 후원을 받아 전 세계 치과의사들이 화합하고 교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치협은 General Assembly A가 열린 지난 7일 Korea Lunch(이하 오찬)를 열고 회의에 참석한 130여 개국 대표단을 초대해 상호 교류를 이어갔다. 이날 오찬에는 박태근 협회장을 포함한 치협 대표단, 그렉 채드윅(Greg Chadwick) FDI 회장, 김희수 오스템 중국법인 상무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단순히 친교의 시간을 넘어 국가 간 현안을 공유하고 나아가 치협과의 우애를 다지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각국 대표단은 박태근 협회장에게 화합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는 등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제안했으며 박태근 협회장 역시 이에 화답했다. 또 오찬 참석자들은 General Assembly A 오후 회의를 대비해 주요 논의 사항들을
치협이 인구 고령화, 저수가 치과, 치과계 디지털 및 AI 기술 발전 등을 글로벌 의제로 내세우며 세계 치과의사들과 혜안을 공유했다. 2025 세계치과연맹총회(2025 FDI World Dental Parliament)가 지난 5일부터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가운데 6일 치협이 주최하는 Perth Group Meeting이 개최됐다. 이날 Perth Group Meeting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호주, 영국, 캐나다, 일본, 뉴질랜드 등 7개국이 참석했다. 특히 치협은 ▲Advancing Digital Dentistry and Artificial Intelligence ▲Strengthening Oral Health Care for an Aging Society ▲Addressing Low Reimbursement Rates and the Rise of Discount-driven Dental Clinics 등을 중심으로 토론을 이끌었다. 먼저 허봉천 치협 국제이사는 “한국은 디지털 치의학과 AI가 빠르게 진료에 접목되고 있다. 더 나은 진단, 효율적인 작업 흐름, 환자 접근성 향상 등 긍정적인 측면이 많지만 동시에 문제점도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FDI 125년 역사에서 차기 회장 단독후보는 이번이 처음인 걸로 안다. 그만큼 각국에서 보내는 신뢰와 기대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또 치협에 대한 전 세계의 신뢰와 위상에 대해서도 다시 돌아보게 됐다.” 오늘(7일) 상해에서 2025 세계치과연맹 총회(2025 FDI World Dental Parliament) General Assembly A가 열린 가운데, 박영국 FDI 재정책임자(Treasurer)가 FDI 차기 회장(President-elect) 후보에 단독으로 출마, 최종 확정됐다. 박영국 차기 회장 당선인은 지난 2004년 FDI 교육위원회(Education Committee) 위원을 시작으로 지난 2023년에는 득표율 56%라는 압도적 지지에 힘입어 재정책임자(Treasurer)에 당선된 바 있다. 우리나라에서 FDI 회장이 나온 건 지난 2003~2005년 임기를 지낸 고 윤흥렬 회장 이후 두번 째 쾌거다. FDI는 세계 구강 건강을 위해 국가 간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연합으로 현재 132개국이 속해 있으며 100만 명 이상의 치과의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그만큼 우리나라에서 FDI 차기 회장이 나왔다는 건 전 세계 치과계의 중심에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