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이하 병협)가 병원의 원무 수행능력 강화를 위해 ‘근거 중심의 원무실무서’를 발간하고, 관련 연수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에 펴낸 ‘근거 중심의 원무실무서’는 병원에 근무 중인 실무자들이 모여 다양한 민원 형태를 유형화하고 요양급여기준, 비급여 고시, 보건복지부 유권해석, 판결문 등에서 문제 해결 기준을 찾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다.아울러 연수 교육은 수도권, 경상권, 호남권으로 전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오는 19일부터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책의 공동 저자인 강요한 대한의료법학회 이사, 정석관 아주대병원 원무계장, 이항영 강북삼성병원 법무과장, 조용안 성균관대삼성창원병원 원무계장, 김정욱 본플러스분당병원 원무과장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수도권은 서울 중앙대병원 동교홀(3월 19일~20일), 경상권은 부산상공회의소 대강당(3월 26일~27일), 호남권은 전남대병원 백년홀(4월 2일~3일)에서 각각 개최된다. 문의 : 02-705-9246~8
김수관 조선대 치전원 교수(조선대 치과용 정밀장비 및 부품 지역혁신센터장)가 지난 6일부터 4일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광저우 국제 치과장비 및 기술박람회’에 초청 강연 및 치과용 정밀장비 및 부품 지역혁신센터가 함께 참가해 현지 치의들의 주목을 받았다.김수관 교수를 비롯한 참가단은 이번 광저우 박람회에서 광주광역시가 추진 중인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인 ‘생체의료용 소재부품산업 기업지원서비스 사업단’과 ‘치과용 정밀장비 및 부품 지역혁신센터’의 관련 기업 5개 사의 참가를 지원했으며, 아울러 상악동 골이식술과 자가치아이식재에 대한 초청 강의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조선대 치과용 정밀장비 및 부품 지역혁신센터는 행사기간 임상정보를 제공하면서 중국 치과의사들과 현장 질의 응답시간을 마련하는 한편, 향후 광주 방문 및 조선대치과병원 견학을 통한 선진 의료기술 습득 등에 대해 널리 알렸다. 김수관 교수는 “지역 치과 관련 기업들의 해외 전시회 참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다각적인 활동을 통해 향후 해외시장 공략에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성과를 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AGD수련위원회(위원장 김기덕)는 지난 3년간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1차의료의 질을 보다 향상시켜 나가는데 노력해왔다. 지난해 말까지 전국 AGD수련병원을 통해 수련을 마친 수련의만 213명에 달하며, 현재도 20여 전국 수련병원에서 수련의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매년 AGD수련위는 수련병원 지정을 신청한 전국 의료기관에 대해 지도의 수를 비롯, 제반 시설과 교육프로그램 등을 면밀히 점검해 최종적으로 수련기관을 지정하고 있다.아울러 AGD수련위는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전국 수련기관에서 이뤄지고 있는 AGD수련교육에 대한 표준화 작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수련기관마다 다른 교육프로그램을 표준화해 전체적인 교육의 질을 높여나가기 위해서다. 또한 매년 AGD 수련의 학술대회도 춘계 및 추계로 나눠 개최해 수련의들간의 학술 교류의 장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0년 3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3년동안 AGD 수련제도 경과조치를 시행해 제도 시행 이전의 회원들에게도 기회를 부여, 양질의 다양한 학술 및 임상교육이 이뤄지기도 했다. 모두 1만1468명이 신청한 가운데 6542명이 이수해 AGD 자격증을 취득했다.필수교육으로는 구강외과학,
고령화시대를 맞아 임상치의학의 변화에 어떻게 대비하고 점검해야 하는지 토론하는 세미나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고려대 구로병원이 주관하고 고려대 임상치의학연구소(소장 신상완)가 주최하는 ‘고령화시대를 위한 임상치의학’을 대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오는 23일 고려대 구로병원 연구동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날 김영수 고려대 교수는 ‘노인성 구강질환의 예방 및 구취치료’에 대해 강연하며, 김선영 경희대 교수는 ‘지각과민 처치 및 수복치료’에 대해, 김선종 이화여대 교수는 ‘노인성 전신질환의 대처’를 중심으로 강연한다.이어 ▲신상완 고려대 교수는 ‘국소의치를 이용한 노인의 부분무치악 치료’ ▲임영준 서울대 교수는 ‘총의치를 이용한 노인의 완전무치악 치료’ ▲정창모 교수는 ‘노인의 총의치 치료 시 문제점의 해결’에 대한 노하우를 각각 공유한다.또 이정열 고려대 교수는 ‘Implant Overdenture를 이용한 노인 완전무치악 치료’에 대해, 진상배 원장은 ‘보철 및 임플란트 보험의 현실과 효과적인 보험 청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려대 임상치의학연구소는 “고령화는 현재 우리나라의 의료계가 당면한 가장 큰 시대의 과제이고,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하 건보공단)이 건강보험료를 체납하고 있는 ‘고소득·전문직 종사자’ 등 가입자 5만4천 세대 체납보험료 1241억원에 대해 특별징수에 들어간다.건보공단은 지난 6일 고액재산 보유자, 전문직 종사자, 체납액이 1000만원을 넘는 고액·장기체납자 외에도 빈번한 해외출입국자, 외제차 소유자, 금융소득자 등 특별징수 대상기준을 12개 유형으로 확정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자동차 등에 대한 강제징수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12개 유형 5만4993세대 중 고액재산 보유 체납세대가 3만9210세대로 전체의 71%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은 고액소득자가 8051세대(14.6%), 빈번한 해외출입국자가 3724세대(6.7%) 등의 순이다.건보공단 관계자는 “전담부서인 체납제로팀을 중심으로 납부능력이 있는 체납자에 대해 신속한 압류조치 및 공매처분 등 특별징수 활동을 확대·강화해 성실납부자와의 형평성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치과의원의 민원접수대비환불처리건율이 2012년 대비 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하 심평원)이 지난해 진료비 확인(요양급여 대상여부의 확인)을 통해 총 30억5400만원을 환불토록 결정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치과의원의 경우 지난해 총처리건 242건 가운데 36건이 환불 처리돼 환불건율은 14.9%로 687만원이 환불됐다. 치과병원은 지난해 112건 가운데 28건이 환불 처리돼 환불건율은 25.0%로 2868만원이 환불됐다.치과의원은 2012년(환불건수 54건, 환불건율 19.5%, 환불금 1892만원) 대비 지난해 환불건율은 4.6%가 줄었으며, 환불금으로는 1205만원이 감소됐다. 치과병원은 2012년(환불건수 52건, 환불건율 39.7%, 환불금 4923만원) 대비 환불건율은 14.7%가 감소해 환불금으로 2055만원이 줄었다.전체 진료비 확인결과 2013년 진료비 확인요청 건수는 2012년 대비 3.0% 증가한 2만4843건이며, 전체 처리건 중 41.5%인 9839건에서 환불금이 발생했고, 총 환불금액은 2012년 45억여원 대비 32.8% 감소한 30억5400만원으로 건당 환불액은 평균 31만434원으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는 지난달 21일 경산미르치과에서 ‘AnyRidge prosthetic’를 주제로 한국-러시아간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세미나는 러시아측의 메가젠 AnyRidge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모스크바, 첼랴빈스크 등 러시아 전역과 사하 공화국(시베리아)에서 100여명의 치의들이 참가해 실시간 온라인 화상 미팅으로 진행, 호응을 받았다.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것 또한 가능해 현지에서의 반응도 뜨거웠다고 메가젠은 전했다. 이날 연자로 나선 이승엽 원장(경산미르치과)은 ‘AnyRidge 보철의 특성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각 보철의 특성 및 사용상 주의사항’에 대해 3시간에 걸쳐 강의를 진행해 주목받았으며, 강의 후에는 QA 시간도 이어져 이해를 도왔다.메가젠 관계자는 “세미나 후 러시아측은 추후에도 지속적인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는 등 관심을 보였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메가젠은 러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 세미나를 활성화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네오바이오텍이 오는 13일 충남 당진 상공회의소 5층 대회의실에서 Digital Impression Solution CAD/CAM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에는 김종화 원장(미시간치과의원)과 고재일 과장(Zmatch CAD/CAM Operator)이 연자로 나와 디지털 임프레션 솔루션을 활용한 임상과 CAD/CAM에 대한 고려사항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 김종화 원장은 ‘CAD/CAM 이젠 쓸만합니다’를 주제로 심미적인 지르코니아 보철과 Custom Abutment 제작 시의 고려사항 등을 중심으로 강연하며, 또 고재일 과장은 ‘3 Shape TRIOS(Digital Impression Solution) 개요와 임상사례를 중심으로 자세히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울 방침이다. 이번 세미나 등록비는 무료며, Reciprocation 엔도 모터 특판행사도 펼쳐진다.문의: 042-638-2885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인정보 등을 빼가는 ‘스미싱’ 범죄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의 올해 건강검진 안내문 발송시기에 맞춰 건강검진을 악용한 각종 스미싱 문자가 발견돼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건보공단은 지난달 17일부터 2014년 건강검진 대상자 2073만명에게 건강검진표 및 안내문을 개별 주소지로 발송하고 있으며, 건보공단이 건강검진 대상자에게 보내는 우편물에는 공단 주소와 대상자의 개별주소가 기재돼 있고, 반송처, 대표전화(1577-1000), 공단의 인터넷 주소(http://www.nhis.or.kr)가 안내되고 있으므로 다른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는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건보공단 관계자는 “의심스러운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문자는 즉시 삭제하고, 모바일 백신 등으로 스마트폰을 주기적으로 검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건보공단은 이달 초순부터 공단 건강검진 및 무료 암검진을 사칭하는 스미싱 문자가 발송되는 것을 확인하고,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스미싱 문자로 인해 가입자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가칭)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양정강·이하 학회)가 오는 15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1층 강의실에서 2014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임플란트 급여화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 모색한다.‘임플란트와 건강보험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대주제로 임플란트 급여화 시행을 앞두고 어떻게 시행돼야 치과의료기관과 국민건강 등에 바람직한지 토론한다.이날 학술대회에는 마경화 치협 부회장과 장기완 전북대 치전원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영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심사위원은 ‘임플란트와 관련된 치과치료의 급여적용기준과 최신 심사사례’에 대해 강연하며, 김용진 건강세상네트워크 공동대표는 ‘건강보험의 원칙에 비추어 본 임플란트 급여화’에 대해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 함동선 서울시치과의사회 보험이사는 ‘개원의의 눈으로 바라본 임플란트 급여화’를 주제로 급여화와 관련해 개원의 입장에서 바라본 견해를 전하며, 또한 박덕영 강릉원주치대 학장은 ‘임플란트 급여화, 대안은 없는가?’를 주제로 급여화에 따른 여러 우려상황에 대한 보완 부분들을 되짚는다. 학회는 “임플란트 치료는 비급여에 해당하나 치료 완료 후의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나 임플란트의 제거 등은 급여로 인정되는 부분도 있어서 일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 제25대 회장에 김춘길 후보가 당선됐다.치기협은 지난 24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49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2차까지 가는 표결 끝에 김춘길 후보가 김양근, 변태희, 고 훈, 김장회 후보를 따돌리고 최종 당선됐다. 이날 회장 선거에서는 1차 투표결과 김장회 후보가 27표, 김춘길 후보 53표, 김양근 후보 59표, 고 훈 후보 43표, 변태희 후보 50표 등으로 표가 골고루 분산된 가운데 김춘길 후보와 김양근 후보로 압축됐다. 이어진 2차 투표에서는 130표를 획득한 김춘길 후보가 99표에 그친 김양근 후보를 누르고 25대 치기협 회장에 올랐다. 김춘길 당선자는 “정책에 대한 비전과 방향성을 설정하고 반드시 실천하는 협회장이 되겠다”며 “치과기공계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틀을 만드는데 힘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임 의장단에는 곽종우 대의원이 의장에, 최종협·강병균 대의원이 부의장에 선출됐다. 또 신임 감사단은 이원흥 부의장을 수석감사로, 김용중·강정균 대의원이 새 감사로 선임됐다. 이날 시상에서는 고영칠 서울기공사회 고문이 협회발전 공헌으로 협회대상을 수상했다.한편 이날 총회에서 정관 개정안 심의와 관련해 ▲협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류인철·이하 치과이식학회)가 지난 23일 서울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2014년 춘계학술대회가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임플란트 합병증, 처음부터 피해가자!’를 대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강외과적 합병증 ▲치주적 합병증 ▲보철적 합병증 ▲개원가 측면의 합병증에 대한 피해가기 세션과 ▲해외연자 특강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조직재생재료 선택하기 등 모두 6개 세션으로 다양하게 펼쳐져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구강외과적 합병증과 관련해서는 최병준 경희대 교수의 ‘임플란트 식립 후 발생하는 감염’, 박관수 상계백병원 교수의 ‘즉시식립 임플란트의 합병증: 처음부터 피해가기’ 등에 대해 다뤄 주목받았다. 또 치주적 합병증과 관련해서는 계승범 삼성서울병원 교수의 ‘임플란트 주위의 골소실 어떻게 예방할까’, 박준범 서울성모병원 교수의 ‘임플란트 주위염의 처치’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뤄져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보철적 합병증과 관련해서는 최봄 여의도성모병원 교수의 ‘임플란트 합병증, 처음부터 피해가자-보철적 합병증에 관한 고찰’, 최병갑 원장(연세힐링치과)의 ‘자연치를 모방하여 심미적 합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