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지부(회장 허성주)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종합학술대회를 지난 6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개최해 학술을 통해 공직과 개원가의 소통의 장이 됐다. ‘Dentistry in Interdisciplinary Approach’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윤식 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 교수를 비롯해 백승호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 허 익 경희대 치전원 교수, 김종엽 원장(스마트치과의원) 등이 연자로 나와 주목받았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공직 회원뿐 아니라 개원의 등 450여명이 참석해 강연장 장소의 한계로 인해 타 강의실에서 위성모니터 중계가 실시되기도 했다. 이날 전윤식 교수는 ‘간단한 교정치료 이것만은 꼭 알자!’를 중심으로 브라켓 없는 ‘Bracket-less appliance’ 개발 후 수 년전부터 적용한 임상증례를 중심으로 소개해 눈길을 끌었으며, 백승호 교수는 ‘근관치료 중 많이 하는 질문 10가지’를 주제로 ▲근관치료 전이나 후에도 똑같은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 ▲근관입구는 보이는데 근관내로 file을 넣을 수 없는 경우 ▲Niti file 파절 ▲근관충전 시기 ▲근관충전 방법 등 주요 궁금 사항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역시 관심을
내년 1월 1일부터 관련 의료법 시행에 따라 치과전문과목을 표방할 수 있게 됐으며, 단 표방 시에는 해당 전문과목 환자만 진료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전문과목 표방을 앞두고 치과의사전문의들의 실질적인 고민과 생각을 알아보고자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13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4~25일 이틀동안 전화설문을 실시했다. 이 가운데 설문에 응한 364명의 전문의로부터 향후 전문과목 표방 등에 대한 견해를 들어봤다편집자주.치과의사전문의 10명 중 4명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전문과목 표방과 관련해 해당 전문과목을 표방할 것이라고 밝혀 개원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0월 24~25일 이틀동안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1300여명을 대상으로 전화설문을 실시한 결과 응답한 364명의 전문의 가운데 41.2%(150명)가 전문과목을 표방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표방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전문의는 25.3%(92명)이었으며, 아직까지 결정하지 못했다고 응답한 전문의는 33.5%(122명)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 응한 전문의들의 현재 근무형태를보면 ▲페이닥터(35.4%-129명) ▲군의관, 공보의 등 군복무(28.3%-103명)
진료비와 관련한 궁금증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진료비 환불 예측서비스’가 이달부터 본격 시행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하 심평원)은 지난달 28일 진료비 확인 요청 전에 진료비 환불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는 ‘진료비 환불 예측 서비스’를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동안 시범운영을 거쳐 12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진료비확인 요청 시 심사결과 병·의원에서 진료비를 올바르게 받아 환불금 미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국민이 직접 ‘진료비환불 예측시스템’을 통해 환불 가능 여부를 확인해 보고 그 중 환불이 예측되는 경우 진료비 확인요청을 접수하도록 안내하는 서비스다. 우선 첫해인 올해에는 ‘민원접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정보(본인이 부담한 비급여 진료비가 보험급여에 해당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행위·약제·치료재료 정보 및 진료비확인 민원 다발생 사례 등)를 제공하고 있다.
(주)네오바이오텍이 지난달 16일, 17일 양일간 뉴질랜드 내 오클랜드에서 ‘네오바이오텍 세미나’를 개최해 현지 치과의사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번 세미나에 임플란트에 관심 많은 현지 치과의사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인강연은 허영구 원장의 ‘Diagnosis Treatment Planning for Implant Placement’ 및 ‘Drilling, Placement, and Loading Protocol’로 현지 수준에 맞는 기초 임플란트 코스로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 현지 스페셜리스트 연자인 Dr. Paul Smedley와 Dr. Han Choi의 ‘Basic Implant Placement Case Presentation’과 ‘Live Surgery’ 등이 펼쳐져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새로운 컨셉의 네오바이오텍 제품들과 IS-II active임플란트를 활용한 이론에 모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며 “틈이 날 때마다 강연자인 허영구 원장에게 질문을 쏟아내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아울러 Live Surgery 역시 임플란트 식립에 자신감을 심어주는 윤활제 역할을 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네
(가칭)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양정강)가 오는 14일 ㈜신흥 본사 11층 대강당에서 2013년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치과의료의 보장성 강화 :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대주제로 치과의료 보장성 강화에 따른 변화과정, 잘된 부분과 아쉬운 부분들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치과의료 급여화의 올바른 방향설정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아울러 심평원 관계자도 연자로 초청해 개원가에서 많이 궁금해하는 보험청구항목에 대한 심사사례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날 강연내용으로는 ▲김현숙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 차장의 ‘치아홈메우기, 완전 틀니, 부분틀니, 그리고 치석제거의 심사사례’▲이주석 원장(가인치과의원)의 ‘치아홈메우기 : 급여화의 시작과 변화과정, 그리고 앞으로의 과제’▲한동현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예방치과 교수의 ‘국민들을 위한 치과의료 보장성 강화의 미래’ 등에 대한 강연들이 잇따라 펼쳐진다. 또 강연 후에는 패널토의 시간도 마련해 치과의료 보장성 강화에 대한 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 02-592-0333
조선대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학(원)장 김흥중)은 지난달 20일 조선치대 1층 교수회의실에서 워크숍을 갖고, Post 1주기 치의학교육인증평가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치과대학(원) 교수와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워크숍에서는 민정범 교수의 ‘역량중심평가’를 비롯해 치의학교육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상호 교수의 ‘Post 1주기 치의학교육인증평가 준비를 위한 설명회’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가 진행되는 등 많은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이날 김도경 교수의 2015년 치전원 Post 1주기 치의학교육인증평가에 대비한 보고가 이뤄진 것을 포함해 자체평가연구위원회를 구성하고 자체평가연구위원장, 평가영역별로 소위원장과 실행위원, 행정지원 등을 편성해 자세한 보고가 이뤄지기도 했다. 김흥중 학(원)장은 “Post 1주기 치의학교육인증평가에 대한 우수한 성과를 내기 위해 교수와 직원들의 많은 노력”을 당부했다.
경기도 시·군분회장 협의회(회장 김성철·이하 협의회)가 비개원의들의 회원가입을 독려하기위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협의회는 지난달 27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3년도 2차 협의회를 열고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특히 의료인 면허신고제와 관련해 경기지부 집행부가 제안한 비개원 치과의사들을 제도권 안으로 흡수시키기 위한 연회비 경감 및 입회비 면제 등에 대한 방안이 검토됐다. 집행부가 제안한 안은 3가지로 ▲각 분회마다 연회비가 상이하고, 비개원의에게 적용되는 경감비율도 달라 비개원의에 대한 연회비를 협의회 논의를 통해 동일한 금액으로의 책정 ▲분회마다 비개원의에 대한 입회비 면제 규정이 다른 것에 대해 모든 분회에서 비개원의에 한해 입회비 면제규정의 명문화 ▲비개원의 특성상 분회 이동이 빈번한 만큼 당해연도의 분회 이동시 분회간 연회비의 상계 등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현재 비개원의에게도 입회비를 받고 있는 분회는 전체 30개 분회 중 광명, 파주, 하남 등 3개 분회며, 나머지 분회는 입회비를 받지 않고 있다. 또 연회비의 경우 개원의의 1/2로 경감해주고 있는 분회는 가평, 고양, 광명 등 13개 분회며, 개원의랑 동일하게 받고
43개 상급종합병원만을 대상으로 실시해왔던 비급여 가격 공개가 내년 1월부터 종합병원(300병상 초과)으로 확대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지난달 26일 심평원 본원 대강당에서 종합병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비급여 진료비용 가격공개 및 고지방법 지침 개정방안’ 설명회를 열고 비급여 가격 공개 확대 방침에 대해 설명했다. 심평원은 특히 대상 병원들에게 제출받은 비급여 가격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쉽게 비교해볼 수 있도록 내년 1월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들은 치과임플란트료를 비롯해 상급병실료차액, 초음파진단료, MRI 진단료, PET진단료, 다빈치로봇수술료, 캡슐내시경검사료, 양수염색체검사료, 제증명수수료, 교육상담료 등 10개 항목에 대한 비급여 가격을 오는 18일까지 심평원에 통보토록 했다. 만일 관련 자료를 기한까지 제출하지 않을 경우 심평원 조사내용만으로 일반인에게 공개될 것으로 전해졌다.이미 심평원은 올해 1월부터 43개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상급병실료차액 등 6개 항목에 대한 진료비용을 공개한데 이어 지난 9월부터는 치과임플란트료, MRI 진단료 등 4대 항목을 더 확대해 총 10대 항목 32개 세부항
치과미래정책포럼(대표 김철수)이 지난 7월, 9월에 이어 제3차 정책콘서트를 개최하고 이번에는 동네치과 경영개선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했다. 지난 26일 서울성모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3차 콘서트에서는 ‘동네치과 경영개선 대안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가 펼쳐졌다. 이날 토론회는 조영식 전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 회장의 사회로 김영준 인제대 교수, 김윤관 전 서울구로구 회장, 성만석 엘리오앤 컴퍼니 상무이사, 이성준 연세e치과 원장, 조재현 충북지부 보험이사, 최희수 부천 21세기치과 원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의 장이 됐다. 이성준 원장은 ‘젊은 치의 입장에서의 개원의 고충’에 대해 발표했으며, 김윤관 전 구로구 회장은 ‘치과개원 현 실태’에 대해 언급해 공감을 얻었다. 또 최희수 원장은 동네치과 경영개선의 한 방안으로 ‘보험진료에 대한 전향적 자세’가 필요하다고 제안했으며, 조재현 이사는 위임진료에 대한 문제점과 수가덤핑 치과를 막기 위해 급여확대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이밖에 김영준 교수는 경영개선을 위한 ‘직원관리’에 대해, 성만석 상무이사는 치과세무·회계 관리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이번 콘서트에서는 김철수 대표도 직접
노인 임플란트 급여화와 관련해 치협이 대처방안 연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가운데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임플란트 비용 및 관행수가 조사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 치협 보험위는 지난 22일 협회 1층 회의실에서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부의 노인 임플란트 급여화 시행방침에 따른 그동안의 진행상황과 관련연구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치협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연구용역을 통해 ‘노인 임플란트 급여화 대처방안에 관한 연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지난 20일부터 이달 말까지 임플란트 적정수가 산정을 위한 노인 임플란트 비용 및 관행수가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치과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임플란트 비용조사의 경우 ▲일반현황 ▲비용현황(인건비, 재료비 및 기공료, 관리비) ▲수익현황(수익, 환자수, 유형별 시술건수, 임플란트 진료시간) ▲시술단계별 소요자원(소요인력 및 소요시간, 소요재료, 소요재료 구입가격) 등이다.또 관행수가 조사의 경우 ▲내원환자 수 ▲임플란트 관행수가 및 빈도수 ▲총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 ▲일반현황 ▲임플란트 일반적 사항(무상보증기간, 평균수명 등) 등으로 구성됐다.마경화 상근보험부회장은 “이
지난 9월 한 달간 치과의원이 전달인 8월 대비 건강보험 진료비 증가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지난 25일 발표한 ‘월간 진료동향 뉴스레터’에서 9월 분석 자료에 따르면 치과의원이 1852억원으로 전달인 8월(1454억원)과 비교해 398억원(27.4%)이나 늘어 건강보험 총 진료비 증가액 329억원보다도 웃돌았다.그만큼 9월 한달간 치과진료 증가가 9월 전체 진료비 증가에도 영향을 미친 셈이다. 치과의원의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도 36.3%나 증가했다. 심평원은 올해 7월부터 급여화된 후속처치 없이 스케일링만으로 치료가 종료되는 전악치석제거와 노인부분틀니의 영향으로 치과의원의 진료비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치과병원 역시 지난 9월 한 달간 건강보험 진료비로 105억원을 기록해 지난달에 비해 9.6%의 증가를 보였으며,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18.8%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또 스케일링 급여 확대 영향은 외래진료실적에서도 나타났다. 외래 다빈도 상병에 해당하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은 올해 7월 진료비 574억원(3위)에서 8월에는 736억원을 기록해 만성신장질환에 이어 진료비 순위 2위를 기록했다
경기지부 차기 회장 선거에 4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21일 경기지부 선거관리위원회의 예비후보 등록 공고(예비후보 등록순)에 따르면 이성원(서울치대 87년 졸·성남시분회 소속) 경기지부 부회장, 곽동곤(원광치대 88년 졸·수원시분회 소속) 치협 정보통신이사, 정진(경희치대 87년 졸·고양시분회 소속) 경기지부 부회장, 곽경호(서울치대 81년 졸·이천시분회 소속) 전 이천시분회장 등이 등록했다. 이성원 후보는 현재 경기지부 부회장을 맡고있으며,‘GAMEX 2009’ 조직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곽동곤 후보는 현재 치협 정보통신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수원시분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 정진 후보는 현재 경기지부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대한여자치과의사회 공보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곽경호 후보는 이천시분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직전 경기지부 회장 선거에도 출마한 바 있다. 이들 4명의 후보는 지난 22일부터 공식 선거활동이 시작됐으며, 내년 3월 열리는 경기지부 대의원총회에서 차기 회장 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