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메디텍(대표 문혁기)이 루마니아 바이어들을 초청해 지난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Hands-on을 진행해 호응을 받았다<사진>. 이번 행사는 ‘치과생체흡수성소재부품 중소파트너지원사업’의 기업 지원 프로그램 중 조선대 산학협력단 생체의료기기 사용성평가센터(센터장 김수관)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해외 임상 마케팅 초청 Hands-on 지원’ 프로그램은 생체소재부품의 수출을 위한 해외 의료인 초청 임상마케팅 홍보지원을 하는 것으로, 직접 제품을 시연하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 기간동안 국민석 전남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의 진행 아래 Maxillary sinus elevation with lateral window technique를 비롯해 Guided bone regeneration, Ridge split technique 등 강의 및 Live surgery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문혁기 대표는 “루마니아에서 바이어를 처음 초청하는 귀한 자리인 만큼 꼼꼼한 준비와 지원을 통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쳐 다행”이라며 “이번 행사가 KJ메디텍의 제품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치협이 치과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의료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진료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가운데 (주)아이오바이오(대표이사 윤홍철)도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치과의료장비를 기증하며 동참키로 했다. 치협과 아이오바이오는 지난 1월 31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치과의료장비 기증식을 갖고, 기증된 장비는 치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동치과진료차량에 탑재해 진료봉사에 적극 활용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에 아이오바이오에서 기증하는 장비는 큐레이캠을 비롯해 큐레이펜C, 큐레이뷰C, 큐스캔플러스, 큐박스 등 구강진단검사 의료장비 세트로 앞으로 진료봉사활동 시 구강검진 및 예방 등에 있어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치원 치협 부회장은 “이번에 아이오바이오에서 좋은 장비를 기증하게 된데 대해 감사드리며, 치협의 사회공헌활동에도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실제 진료봉사에 참여하면서 최근에는 치료 외에도 검진 및 예방에 대한 필요성이 점점 높아가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에 이번에 기증받은 구강진단검사 장비가 이런 부분들을 충족시켜 줄 것으로 생각되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
노인의 저작능력에 있어 단순히 잔존치아의 개수보다는 기능치아 개수가 영향을 미치는 핵심요인으로 나타났다. 연세치대 구강내과학교실과 예방치학교실 등이 최근 연구 발표한 ‘한국 노인의 객관적·주관적 저작능력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정효정·민영광·김효정·이주영·이은송·김백일·안형준)’논문에 따르면, 치아의 배열 및 교합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잔존치아의 개수만을 저작능력의 척도로 이용하는 것은 과대평가가 될 수 있음을 지적했다. 논문에서는 특히 노인의 기능치아 개수가 객관적·주관적 저작능력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공통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아울러 저작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분석했다. 반면 구강습윤도, 씹기의 어려움, 노인구강건강평가지수(GOHAI)와 관련해서는 주관적인 저작능력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또한 객관적인 저작능력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주관적인 저작능력이 낮은 노인은 저작과 관련된 전반적인 구강기능에 대한 검사가 함께 이뤄져야 하며, 대상자의 만족도와 같은 심리적인 요인에 대해서도 고려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번 논문은 특이할 만한 전신질환이 없고, 스스로 거동이 가능한 만 65세 이상 노인 112명을 대상으로 객관적
사단법인 자평(이사장 김수관)이 새해를 맞아 광주 고려인마을(동행위원장 박용수)에 ‘사랑의 물품’을 전달해 온정을 나눴다. 김수관 이사장은 지난달 22일 고려인마을 종합지원센터에서 각종 물품을 전달했다<사진>.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고려인마을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노인당 등에 골고루 배포될 예정이다. 매년 자평은 사랑의 음악회를 통해 모금된 성금을 고려인마을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또 광주 새날학교 치과의료 봉사, 고려인마을 주민 대상 무료 임플란트, 칫솔 바꾸는 날 구강보건교육, 연말연시 또는 명절맞이 사랑의 떡과 치킨, 옷 등의 후원물품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김수관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함을 먼저 전한다”며 “앞으로도 고려인마을 주민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인정 넘치는 광주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 이사장은 현재 고려인동행위원회 치과의료지원 단장으로서, 광주이주 독립투사 후손 고려인동포들의 치아건강 지킴이로서 헌신한데 대한 고려인 주민들의 정성을 담은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아라임상연구회(이하 연구회)가 TMD 치료와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해줄 세미나를 오는 17일 마련한다.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수빈 원장을 비롯해 조현진, 이의종 원장이 연자로 참석해 TMD 파노라마 판독을 포함한 TMD와 교합의 관계 등 TMD 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궁금 사항들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이수빈 원장은 ‘어디서도 알려주지 않는 TMD 환자의 파노라마 & TMJ view 판독 및 기능분석’과 ‘TMD 치료는 왜 치과의사가 해야 할까요? : TMD와 교합의 관계’를 연제로 강연한다. 또 조현진 원장은 ‘개원의 선생님들~ TMD 치료, 엄두가 안 나시나요?’를 주제로 다루며, 이의종 원장은 ‘TMD 치료를 하면서 궁금한 점들- FAQs’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한편 이날 세미나는 연구회가 최근 출간한 ‘TMD and Occlusal Interferences’을 기념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이 저서는 TMD 환자의 방사선학적 판독을 비롯해 이해하기 쉬운 기능분석, 진단 등에 대해 각종 관련 사진과 도해, 다양한 임상케이스의 환자증례를 통해 TMD와 교합과의 관계를 임상에 적용할 수 있게 쉽게 설명하고 있
통계청(청장 강신욱)이 2년 연속 정부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통계청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8년도 정부혁신 추진실적 평가에서 43개 중앙행정기관 중 우수기관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명의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정부혁신 평가단(단장 김미량 성균관대 교수)과 국민평가단(200명)이 사회적 가치 중심 정부운영, 참여와 협력 및 신뢰받은 정부 등 4개 항목, 10개 세부지표로 심사됐다. 이번 평가에서 통계청은 다양한 행정자료를 융·복합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수요자 중심의 통계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모바일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국민 눈높이를 맞춘 국가통계정보 서비스 확대 및 국민이 원하는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노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신욱 청장은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통계생산, 국민이 체감하고 삶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통계서비스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정부혁신 3년차인 2019년에도 국민들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통계를 기반으로 국민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국민중심 통계서비스 및 공공데이터 개방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이하 의협)가 최근 의료기관에 대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의 무분별한 집중단속 및 압박조사에 대해 강력 규탄했다. 의협은 지난달 21일 경기도 특사경 운영을 규탄하는 한편, 후속대책을 통해 의료기관의 권익과 회원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사법경찰직무법)’에 근거를 두고 있는 지자체의 특사경 제도는 지난 2008년 서울특별시를 시작으로 출범된 후 점차 조직이 강화돼 왔다. 최근 경기도를 비롯한 일부 지자체에서 공무원들이 ‘민생사법특별경찰관’이라는 이름으로 일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무분별한 집중단속을 벌여 물의를 빚고 있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는데 대해 의협은 특사경의 권한남용을 결코 방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성토했다. 특히 의협은 이와 관련해 지난 2017년 특사경의 수사관할 범위를 의료법에 규정된 범죄로 확대하는 등의 내용으로 사법경찰직무법이 개정될 당시 실적 쌓기용으로 특별수사권이 남용될 개연성이 높다고 우려를 표하며 강력히 반대한 바 있다. 박종혁 대변인은 “특사경이 직권을 남용하지는 않는지, 의료인 및 의료기관의 권리가 침해되지 않는지 예의 주시하
치협이 전국 시도지부를 방문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김철수 협회장이 제주지부도 방문해 보조인력 구인난과 제주 녹지국제병원 개설허가 문제 등 지역의 주요현안 해결에 협회가 적극 나서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해 김종훈 부회장, 조영식 총무이사, 이석곤 기획이사, 이재윤 홍보이사 등 치협 제30대 집행부는 지난달 26일 제주를 방문해 제주지부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치과계 주요 현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사진>. 이날 제주지부에서는 한재익 회장을 포함해 부경돈 수석부회장, 김종림·김관원 부회장, 김형찬 총무이사 등 임원진과 오덕근·부용철·현용휴 전 회장, 제주치과의사신협 신용래 이사장, 류상철 부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먼저 간담회에서는 김철수 협회장이 구강정책과 설치를 포함해 앞으로 구강정책과가 추진해나갈 정책업무에 방향을 제시하고 도움을 주기 위한 정책제안서 관련 연구용역 진행 등 그동안의 추진과정을 자세히 설명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보조인력 구인난 해결을 위한 대책마련에 대한 의견이 제시된 가운데 이와 관련, 김철수 협회장은 “개원가의 부족한 치위생사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치위생(학)과의 입학정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 영·이하 카오미)가 ‘회원에게 실제 임상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는 캐치프레이즈로 시작한 ‘임플란트 찾아주기 서비스’가 시행 수개월 만에 서비스 누적 100례를 돌파했다. 지난해 9월부터 시행된 이 서비스는 모바일 기반으로 운영되며, 카오미 정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임플란트 찾아주기 서비스는 학회와의 메신저 상담을 통해 기존에 식립된 임플란트 제조사 및 종류를 확인해 주는 서비스로서, 카오미 임원 가운데 임플란트에 경험이 많은 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자유 토론을 통해 어떠한 임플란트인지 판단해 회원에게 알려주고 있다. 서비스 이용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 가능하며, 모바일 카카오톡의 ‘친구’ 탭에서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를 검색해 ‘친구추가’ 후 ‘채팅하기’를 통해 1:1 채팅을 시작하면 하단부에 팝업 메뉴가 뜨고 이 중 ‘임플란트 종류를 알고 싶어요!’ 탭을 누르면 필요한 방사선 사진의 양식을 안내 받을 수 있다. 구 영 회장은 “임플란트 시술은 장기적으로 추적관찰 및 유지가 중요한데, 환자들이 불가피하게 치료를 받은 치과가 아닌 타 의료기관을 찾게 되는 경우 식립된 임플란트에 대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구취조절연구회(회장 마득상·이하 연구회)가 오는 2월 15일 2019년도 첫 번째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구취검사 종합’이라는 주제로 치과 임상에서 구취가스와 구취진단에 필요한 관련 요인을 검사하는 방법에 대해 집중 다룬다. 연자로는 김아현 빨간치과연구소 박사가 나와 구취가스를 측정하는 다양한 기기의 특성과 검사 방법을 소개하고, 구취 발생과 관련된 타액, 구강 및 기타 검사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연구회에 따르면, 구취검사법은 구취의 원인을 찾아가는 핵심과정이기 때문에 구취진단에서 매우 중요하며, 특히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 과정에도 꼭 필요하다. 최근에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계획에 따라 구취검사가 건강보험 급여항목으로 지정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구취검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전망이다. 마득상 회장은 “구취검사법은 치과의료기관에서 할 수 있는 특색있는 진료로서 한방 혹은 양방의료기관과는 차별되는 구취진단의 핵심과정이기에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더욱 관심을 가지고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연구회는 구취진료에 관심을 가진 치과의사들이 전문적인 구
4차 산업혁명으로의 전환기를 맞아 향후 의료기기 분야가 나아가야 할 미래의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대한의료기기임상시험연구회(회장 이종호 서울대치과병원 중개임상시험센터장·이하 연구회)는 지난 18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2019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학술대회는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이 후원하고 연구회와 서울대치과병원·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건양대병원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과 의료기기임상시험’ 이라는 대주제로 4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의료기기 임상시험 최신 규정 동향’ 세션에서는 의료기기 임상시험 정책 동향을 비롯해 첨단의료기기 규제·정책, 인공지능(AI)을 바라보는 시각 등에 대한 주제로 의료기기 관련 정책들에 대해 살펴봤다. 또 ‘4차 산업혁명 의료기기 임상시험 사례’ 세션에서는 딥러닝과 치의학 의료영상 학습을 포함해 Data Science on Medical 3D Printing : Clinical Experience, 의료기기의 개발과 사업화 전략 등에 대해 다뤄져 눈길을 끌었다. 이어 ‘보건복지부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소개’ 세션에는 양산부산대
동문 선배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예비치과의사 후배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조언을 건네고 용기를 북돋아주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됐다. 서울대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회장 안창영)는 지난 19일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룸에서 올해 치의학대학원 졸업예정자와 선배 치과의사 멘토들이 참석한 가운데 ‘DCO SNU 2019’(Dental Community Orientation Seoul National University 2019)를 개최했다<사진>. ‘DCO SNU’는 서울치대·치의학대학원 동창회에 새롭게 회원이 되는 졸업생들에게 치과의사가 된 축하와 함께 선배 동문들의 소중한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행사로서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다. 이날 초청 강연으로 김성진 (주)엠디캠퍼스 대표가 참석해 ‘회계에 강한 의사가 성공한다’를 주제로 리더의 조건과 병의원 재무제표 등 회계를 기반으로 하는 병의원 숫자경영에 대해 설명해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서울대 음대를 졸업한 허희경 소프라노의 아름다운 선율의 축하 공연도 진행됐다. 이어진 원탁분임토의에서는 ‘치과의사로서의 다양한 삶’을 주제로 졸업 후 진로와 치과계 미래 등 선·후배 동문간 격의 없는 대화가 이어져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