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인테리어 사업을 함께 확대해 갈 파트너를 맞았다. 오스템은 지난 2월 22일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에서 KCC글라스와 병원 인테리어 분야 사업 협력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정빈 오스템임플란트 인테리어사업본부장과 김덕신 KCC글라스 전무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병원 인테리어 제품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협력하고 차별화된 인테리어 서비스를 위한 제품 개발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인테리어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는 오스템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인테리어 자재와 제품을 최우선적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에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서비스 강화의 원천으로 삼아 고객에게 고품질 정품 자재 인테리어를 합리적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오스템은 '치과 토털 프로바이더(Total Provider)'로서의 기업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사업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2016년부터 치과 인테리어 사업을 본격화했다. 만 7년 만인 올 1월 기준 치과 인테리어 계약 건수가 누적 850호를 돌파했고 기념비적인 1000호 달성을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유니트체어 ‘K5’의 지속적인 인기에 보답하기 위해 업그레이드 기능을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K5’는 국내 판매 1위 ‘K3’의 뒤를 이어 글로벌 시장 톱을 목표로 지난 2021년 8월 선보인 유니트체어다. 인체공학적 설계로 편안하고 편리한 진료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우수디자인(GD) 상품 대통령상,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연거푸 거머쥐는 등 빼어난 디자인으로 국내외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에 오스템은 K5 신규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무선 풋 컨트롤러, 핸드피스 미온수 공급, 살균수 공급 장치 등 3가지 기능을 무상 업그레이드해주기로 결정했다. 무선 풋 컨트롤러는 발밑의 거추장스러운 선을 없앨 수 있다는 점에서 쾌적한 진료 환경을 선사한다. 자유롭게 진료 위치를 옮겨가며 발판 컨트롤러로 손쉽게 RPM을 조절할 수 있는 등 편의성도 획기적으로 높여준다. 핸드피스 및 스케일러 미온수 공급은 환자들에게 환영 받는 기능이다. 치아 시린 증상을 완화해 지각과민환자도 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살균수 공급 장치는 위생적인 진료 환경을 위해 필수로 꼽히는 옵션이다. K5에는 물의 전기분해를 통해 얻은 차아염소산수
제33대 협회장 선거 기호 1번 최치원 후보의 ‘TEAM 캠프’가 ‘젊은 치협’으로 치과계의 미래를 열겠다는 다짐을 회원들 앞에 공개했다. ‘TEAM 캠프’는 ▲생(生) - 젊은 치과의사를 위한 ‘Young 공약’ ▲로(老) - 모든 치과의사를 위한 ‘Life 공약’ ▲병(病) - 킹받은 치과계를 위한 ‘Healing 공약’ ▲사(死) - 치과계에서 꼭 척결시켜야 할 ‘Kill 공약’ 등 치과계 4고(四苦) 해결을 위한 이른바 ‘생로병사’ 공약을 강조하고 있다. ‘생(生) 공약’의 경우 3040 세대가 치과계의 미래인 만큼 임원 중 30%를 배정하고, 여성 임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치협 사업예산의 30%는 3040 치과의사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세부 공약으로는 통합치의학전문의 시험 잉여금 100억 원을 즉시 전액 환불하고 치과 ‘아나바다 장터’를 개설한다. 또 치과 진료 영역 수호 및 확대를 위해 턱관절 질환 등 블루오션 창출 T/F를 가동하고, 타과 진료영역 분쟁에 적극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자동차 보험 진료비에서 치과 진료비를 2%까지 확대할 복안도 가지고 있다. 아울러 공중보건치과의사, 군의관의 복무기간을 단축하는 방안도 추진할
제33대 협회장 선거 기호 2번 박태근 후보의 ‘바른 캠프’는 초저수가·덤핑 치과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치과 의료 질서를 바로잡는 데 회무 역량을 집중시킬 것을 예고했다. 바른 캠프는 ▲초저수가·덤핑치과 대책 ▲개원가 수익 증대 ▲개원가 구인난 해소 ▲불합리한 법 개정, 진료 영역 절대 수호 ▲비급여대책위 지속 활동 ▲치과계 미래 준비 ▲회원과의 소통 강화 등 7대 주요 공약을 통해 회무 연속성과 건전한 회무 토양 만들기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특히 ‘초저수가·덤핑치과 대책’ 관련 공약을 가장 첫머리에 꼽았다. 이를 위해 가격표시 광고 금지 법안 통과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의료광고사전심의 매체를 확대해 모든 SNS 매체도 심의대상에 포함되도록 추진하고, 불법적인 형태의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유관부서와 협력해 끝까지 법적 대응할 뜻을 분명히 했다. ‘개원가 수익 증대’ 공약의 경우 정당한 수가를 전제로 건강보험 임플란트를 4개로 확대하는 한편 무치악 보험 임플란트 적용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파노라마를 국가구강검진의 필수 항목으로 삽입하고 ‘생애주기별 치과주치의 사업’을 정책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 ‘개원가 구인난 해소’와 관련해서는 현실적인
“최근까지 치협은 의료계와 정책 연대의 틀을 지속적으로 만들어왔고, 의료인 면허취소확대법 역시 그 논의의 틀 속에서 조율하던 정책 중 하나였습니다. 치협이 그동안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전혀 사실과 다릅니다.” 범 의료계와 맞닿은 보건의료 정책의 최전선에서 그동안 다양한 방식의 연대를 이끌어 온 홍수연 치협 부회장은 지난 17일 가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의료인 면허취소확대법 직회부 관련 입장을 이같이 밝혔다. 간호법과 묶여 본회의로 직회부된 것은 대단히 우려할 만한 상황이지만, 이에 대해 치협이 전혀 대응을 하지 않았다는 부당한 비난 대신 치과계 전체가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해당 법 시행 저지에 총력을 모아야 한다는 것이다. 홍 부회장에 따르면 지난 2021년 5월 의협 이필수 집행부 출범 이후 치협과 의협, 병협, 한의협, 약사회 등 5개 단체는 ▲의료인 면허취소확대법 ▲간호법 ▲올바른 플랫폼 정책 연대 ▲디지털 헬스케어 제정법 등 의료계 최대 현안을 중심으로 협조 체제를 구축해 긴밀히 논의를 이어왔다. 사안 별로 부회장 모임과 실무이사가 참여하는 워킹그룹이 조직돼 각 단체의 의견을 조율하고 정부와 협상하는 과정도 공동 대응해왔다는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주관하는 'MASTER COURSE 대전'이 이달 하순 대장정을 시작한다. 오는 2월 25일부터 대전광역시 서구 문예로에 위치한 KT&G빌딩 6층 오스템임플란트 연수센터에서 진행될 이번 코스는 내년 1월 21일까지 총 24회 강의를 통해 임플란트 수술 및 보철의 기본과 심화 과정을 총망라한다. 모든 수강생에게 구강 모형을 그대로 재현한 교보재가 지급되고 철저한 실습 진행을 통해 강의로 접한 이론을 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디렉터와 패컬티의 꼼꼼한 지도하에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함으로써 교육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첫 단계인 BASIC 과정에서는 환자와의 만남에서부터 수술 계획 준비, 수술 시 고려사항 등을 알아보고 Simple Surgery 과정을 익힌다. 임세웅 원장(더와이즈 치과병원)이 디렉터를 맡은 가운데 보철과 전문의 박종현 원장(두리치과의원)이 특별 연자로 보철 강의에 나선다. 두 번째 단계인 SURGERY 과정은 양승민 교수(삼성서울병원 치주과 및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가 강의를 이끌어간다. FGC, AFG, CTG 등 Soft & Hard Tissue Management와 Crestal appro
아랍에미리트 국제 치의학 컨퍼런스 및 아랍 치과기자재 전시회(이하 AEEDC Dubai)에서 한국 치과산업이 높아진 국제 위상을 재확인했다. ‘AEEDC Dubai 2023’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 전시 컨벤션 센터에서 27번째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130여 개의 한국 기업을 포함, 전 세계 3600개 회사, 4800여 개 브랜드가 참가했다. 매년 참가기업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던 중국 기업들이 팬데믹 이전 대비 30% 수준인 50여 개가 참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AEEDC Dubai에는 155개국에서 6만6000명 이상이 방문해 47억 달러의 무역 상담액을 기록, 팬데믹 이전인 2020년 행사 규모를 넘어섰다. 사전 프로그램 및 메인 컨퍼런스를 포함, 5일 간의 일정으로 열린 학술대회 역시 153개 학술 강연, 17개의 워크숍, 130여 개 포스터, 110 명의 저명 연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AEEDC Dubai 2023에서는 주빈국(Guest of Honour)으로 선정된 대한민국의 위상을 행사장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장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위치에 설치된 한국홍보관
일명 ‘의료인 면허취소법’에 대해 치협을 비롯한 의료계 4개 단체가 한 목소리로 해당 법안의 전면 철회를 촉구했다. 치협과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치과병원협회, 대한한방병원협회 등 의료계 4개 단체는 20일 오후 공동 성명서를 통해 “의료인 면허에 대한 과도한 징벌적 규제 법안 전면 철회하라”고 강조했다. 치협 등은 “해당 의료법 개정안은 의료인들이 의료와 관계된 범죄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등 모든 범죄에 대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 받으면 의료인 면허를 취소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하고 있어, 지나치게 가혹하고, 부당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며 “의료인은 국민의 건강을 취급하는 직업적 특성상 민사상 손해배상 이외에도 업무상 과실치상죄로 인해 다양한 형사책임의 위험에 놓여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직업적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법안이 본회의에 회부되는 것만으로도 우리 의료인은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고 분노했다. 4개 단체는 이 같은 요구가 합리적 사회 기준에 걸맞지 않은 부당차별에 대한 저항이라는 점도 짚었다. 의료인은 의료법 제8조(결격사유 등)에 근거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경우 면허 취소가 되어왔으며, 의료법이 아닌 아동청소년법에
일명 ‘의료인 면허취소법’이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된 현 상황에 대해 치협이 결사반대 입장과 저지를 위한 모든 역량 동원을 천명했다. 특히 치과의사 회원들의 반대 입장을 탄원서로 받아 국회에 제출, 이 같은 입법 시도에 대한 치과계의 공분과 의료인 탄압에 대한 저항 의지를 대내외에 알려 나가기로 했다. 치협은 오늘(17일) 발송한 대회원 문자를 통해 “의료인 면허취소법은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모든 범죄의 경우 면허를 취소하고, 형을 처분 받은 기간에 더해 5년까지 면허 재교부를 금지하는, 모든 의료인을 잠재적 범죄자로 간주하는 악법”이라고 규정한 다음 “의료계 전체가 이에 강력 반대 투쟁하고자 하니 탄원서 제출에 동참해 달라”고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발송된 문자 아래 첨부돼 있는 링크를 클릭하면 바로 탄원서 작성 양식 화면으로 이동하며, 온라인상에서 직종, 성명, 지역(시군구), 근무처명 게재 후 ‘제출’을 누르면 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9일 전체회의를 열고 해당 법안을 비롯한 모두 7개 법안을 기습 상정한 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 하기로 했다. 이는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회부 된 법안은 60일 내 체계·자구 심사를 해야 하고 이유 없이 심사
부산지부가 지부 현안을 위해 중지를 모으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부는 지난 11일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 집행부 심층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층토론회는 제30대 부산지부 집행부가 지난 3년간 펼친 회무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주고받기 위해 마련됐다. 제30대 집행부는 2020년 4월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첫발을 내딛은 이후 위기를 기회로 삼아 ▲전국 최초 하이브리드 학술대회 개최 ▲회원과 소통하며 다가가는 집행부를 위한 ‘부치맨’ 유튜브 채널 리뉴얼 오픈 ▲치과회원들의 치과진료 업무 외 겪는 각종 분쟁과 고충을 상담 및 해결해주는 ‘회원고충처리센터’ 개설 ▲부산지부 전 회원에게 전달하는 ‘코로나극복! 희망지원금’ ▲치톡소톡 밴드를 통한 문화 행사 ▲‘대한민국 치과의사를 위한 보험공부방 - QA 문답집’ 보험백서 창간 ▲YESDEX 2022 등 많은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각 위원회에서 위원회별 세부업무와 3년의 소감을 전하며, 특히 다양한 연령과 전문의를 위한 학술강연 커리큘럼, 보험위원 전문 자문단의 필요성과 유지방안, 홍보업무 활성화 및 역량강화 필요성 등 여러 위원회에서는 차기 집행부를 위한 아낌없는 조언을 남겼다. 한상욱 부
이창주 치협 치무이사가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서 정부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 이사는 오늘(17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비급여 통제 정책과 관련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임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서 정부 정책의 전향적 개선을 촉구하는 치과계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치협은 지난 2021년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또 협회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 및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안제모 ㈜스피덴트 대표가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 제1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치산협은 ‘제38차 정기총회’를 지난 16일 오후 4시 30분부터 더 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해 2022년 회무보고 및 2023년 예산안 등 주요 회무 현안을 논의했다. 전체 431회원사 중 참석 94사, 위임 158사 등 총 252사가 참여한 이날 총회에서는 치산협 선거관리위원회가 입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안제모 현 부회장이 단독 출마했으며, 이에 따라 제16대 치산협 회장으로 무투표 당선됐음을 선언했다. 안 당선자는 선출직 부회장으로 허영구(네오바이오텍), 고인영(무진메디칼), 최인준 후보(오성엠앤디) 등 3인을 등록했다. 치산협 정관과 선거관리규정에 따르면 입후보 등록자가 단독일 경우 무투표로 당선이 확정되며, 이를 정기총회에서 발표하게 돼 있다. 안제모 당선자는 지난 30년 동안 치과산업계에 몸 담아 왔으며, 치산협 국제이사(8대 집행부), 전시이사(9대 집행부), 수석 부회장(14·15대 집행부)을 거치며 다양한 회무 경험을 쌓은 바 있다 . 안제모 당선자는 이날 회장 수락 연설을 통해 “부회장들과 함께 한국 치과 산업의 혁신 발전 그리고 미래를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