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플란이 ‘YESDEX 2022’에서 디지털 덴티스트리, UV임플란트와 관련된 제품 전시와 데모,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탑플란의 ‘탑가이드’는 환자의 3D CT데이터와 구강데이터를 바탕으로 컴퓨터 모의수술을 통해 안전하고 빠른 임플란트 수술을 하게 해주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이다. 또 ‘UV Active 임플란트’는 기존 제품 대비 훨씬 우수한 친수성을 가지고 있고, 15초라는 짧은 시간이면 픽스처의 UV활성화가 가능하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평이다. 특히 전시기간 동안 탑플란 임플란트 1000만 원 이상 계약 시 100만 원 이상의 혜택을 제공하는 특판행사를 운영한다. GBR 제품이나 K3 유니트체어 계약 시에도 추가적인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YESDEX 전시참여자들에게 택배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탑플란 전시부스에 오면, YESDEX 스탬프투어 존에서 스탬프를 받아갈 수 있다. 또 작년 탑플란 전시부스에서 진행해 관심을 모았던 ‘추억의 게임’이 이번에도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를 통해 추억의 게임을 직접 체험해보면서 선물도 득템할 수 있다. 또 임플란트 상담 및 데모 체험만 해도 100만원 상품권의 행운을 잡을 수
㈜썸텍이 혁신적 기술력을 담은 3D 수술현미경 ‘VOMS-202D’를 최근 출시해 임상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VOMS-202D는 회사 측이 지난 2018년 출시한 ‘VOMS-102D’를 세계 톱 클래스 제품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해 최근 새롭게 내놓은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화면 떨림 방지(30프레임→60프레임) 보강 ▲상하 입체적 전동 조정 방식 추가 ▲All In One(CCU + Light Source + Recorder) System 등의 획기적인 기능들을 갖췄다. 특히 ㈜썸텍은 VOMS-202D를 통해 환자 구강 직접 주시로 입 냄새를 장시간 접하거나 접안 렌즈 현미경 수술 시 불편한 시술 자세 때문에 목, 허리통증, 두통 유발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은 물론 타사의 저품질 3D 성능으로 발생했던 어지러움까지 완벽하게 개선했다. 또 업계 선두주자답게 발 빠르게 신제품을 출시, 국내 덴탈 시장 판매 확대는 물론 세계시장 선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10월 출시 시점부터 러시아 및 중동지역 수출 계약 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썸텍은 지난 1989년 이래 의료 화상 분야와 수술기기 분야에서 다년간 축적한 고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5
치열을 둘러싸는 근육의 기능을 개선하는 훈련법인 구강근기능요법(이하 MFT)의 개념과 최신 지견을 살펴볼 수 있는 학술행사가 이달 중순 열린다. 한국구강근기능(MFT)연구회(이하 MFT연구회)가 ‘곤도 에츠코 박사 헌정 세미나’를 오는 11월 2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 강남역 인근 한국컨퍼런스센터 지하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올해 3월 18일 소천한 일본 교정학의 대가 곤도 에츠코 박사를 추념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박사를 사사한 이은희 MFT연구회 회장이 연자로 나서 ▲Muscle Wins의 치료개념 ▲구강근기능요법(MFT) ▲실전 구강근기능을 이용한 교정치료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곤도 박사는 교정치료 후 장기 안정의 비결은 교정치료를 하면서 단순히 교합만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저작, 발음, 호흡, 자세 등의 기능과 교합을 조화롭게 하는 것에 있다고 주창하며, ‘Muscle Wins의 교정치과 임상(2007년)’, ‘Q&A로 알 수 있는 Muscle Wins의 교정치과 임상(2017년)’등의 저서를 펴냈다. 고인은 지난 2018년 12월 내한해 특별 강연을 가진 바 있다. 이은희 한국구강근기능(MFT)
변하지 않는 치과보철학의 가치를 담을 학술행사가 이달 하순 대전에서 열린다. 대한치과보철학회(이하 보철학회)는 오는 11월 26일과 27일 양일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제88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치과보철학, 변하지 않는 가치를 담다’를 대주제로 열릴 이번 행사에서는 가철성 보철 술식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룬다. 특히 실제 대회에 앞서 11월 20일부터 27일까지는 새로 개편한 보철학회 온라인 교육원을 통해 사전 강의와 한중일 미니심포지엄 등의 강연 영상이 PC와 모바일로 제공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수년 만에 지방에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의 경우 국내외 가철성 보철 분야의 최고 권위자들과 검증된 유망주들이 총출동, 전통적인 내용부터 최신 디지털 치의학까지 망라해 기초, 실전, 관리에 이르기까지 짜임새 있는 강연을 마련했다. 보철학회는 학술대회 관련 사전 기자 간담회를 지난 10월 26일 오후 7시부터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어 주요 프로그램 및 준비 상황을 설명했다. 학회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보철학의 미래 주역인 전공의들의 증례 발표로 시작해 가철성 보철 술식의 중요 쟁점들을 온라인 사전강의를 통해 이론적으로 먼저 검토하고, 대면 학술대회에서
치협이 최근 발생한 이태원 참사 관련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치협은 지난 10월 31일 오전부터 협회 회관에 조기를 게양해 희생자 및 유족들에게 조의를 표했다. 아울러 협회가 헌법재판소 앞에서 진행 중이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 반대 릴레이 1인 시위 일정을 10월 31일부터 전면 취소하고, 해당 주에는 시위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 같은 조치는 정부가 서울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오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을 가지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이번 참사 과정에서 현직 치과의사 개원의 1명 역시 운명을 달리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지난 10월 29일 오후 10시 15분경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 해밀톤 호텔 옆 골목에 핼러윈을 즐기려는 다수의 인파가 몰리면서 총 300여 명의 압사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같은 참사로 인해 11월 1일 오전 11시 현재 사망 156명, 부상 151명으로 사고 현황이 집계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직원 상당수가 이해충돌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식약처 직원 20명이 이해충돌 주식을 보유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은 본부에서 청 승격 이후 주식 관련 감사 실시한 적이 없다. 이해충돌 주식을 보유해 매도 및 매매 제한 등의 조치를 받은 식약처 직원은 2021년 기준으로 20명이었으며 이 중 9명은 공무원, 11명은 공무직으로 확인됐다. 의약품 및 의료기기, 의료제품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에서 근무했던 공무원들이 관련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특히 2021년 이전 식약처 직원들의 이해충돌 관련 주식 보유 현황은 ‘개인정보’라는 이유로 모두 파기돼서 현황조차 파악할 수 없었다. 신현영 의원은 “바이오헬스 관련 주식 보유는 의약품 인허가 업무를 수행하는 식약처 공무원의 도덕적 해이를 여실히 드러낸 것”이라며 “건강과 생명의 위협이 있는 감염병 시기에 내부 정보를 이용해 사적 이득을 취하는 이해관계 상충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선진 윤리의식이 고취됐으면 한다”고 지적했다.
세계 치과기자재의 표준을 선도하고 치열한 국제표준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한 대한민국 치과인들의 열정과 노력이 올해는 독일 베를린에서 펼쳐졌다. 제58회 국제표준화기구/치과전문위원회(ISO/TC 106) 총회가 독일 주최로 열렸다. 9월 19일부터 23일은 Virtual(비대면), 26일~30일은 독일 베를린 DIN 국제회의장에서 Hybrid(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총 11편의 국제표준이 발행됐는데 이중 2편이 한국이 제안한 표준이었다. 한국은 2015년 ‘오스테오톰’을 처음 제안해 발행한 이후 현재까지 총 11편을 제안, 국제표준으로 발행했다. 금년 한국이 제안해 심의한 표준은 10편이었고 심의 예정인 표준은 5편이었다. 한국이 제안한 표준은 주로 치과용 손기구, 근관기구, 임플란트, 포터블 장비로서 확실한 국제표준 선도 품목이 됐으며, CAD/CAM 시스템(스캔, 밀링, 3D 프린팅) 표준제정에도 한국이 적극적으로 참여, 국제표준 선점의 기틀을 다졌다. 한국에서는 ISO/TC 106 한국대표를 맡고 있는 김경남 위원장(치협 치과의료기기표준개발심사위원회)과 송호택 치협 자재·표준이사, ISO/TC 106 전문위원들, 장현양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메신저 피싱’에 피해를 본 치과의사들의 사례가 잇따르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불특정 다수를 향한 시도는 물론 치과의사나 가족들을 특정한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도 늘고 있어 보다 세심한 인지와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메신저 피싱’은 메신저에서 지인이나 금융기관 또는 공공기관으로 사칭해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얻는 사기행위를 뜻하지만, 최근에는 해킹 툴을 활용한 형태를 기반으로 다양하게 변주되고 있다. 수도권에서 개원 중인 치과의사 A 원장은 최근 치과 기자재 전시회 참석 중 집에서 다급한 연락을 받았다. 대학생 아들의 전화로 수십 통의 협박 문자와 보이스톡이 오고 있다는 얘기였다. 핸드폰을 해킹한 범인은 아들의 얼굴을 합성한 동영상을 보내 돈을 보내지 않으면 당장 유포하겠다고 협박했고, 돈이 없다고 문자를 보냈더니 실제로 해당 동영상을 지인에게 보냈다. 특히 아들이 핸드폰을 차단하니 A 원장의 부인 카톡으로 협박을 이어갔다. 만약 부인이 해당 카톡의 특정 문서나 파일을 클릭했다면 해킹 툴이 생성되거나 원격조정 앱이 작동하는 2차 피해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A 원장은 “무대응으로 일관하
새 정부 들어 열린 첫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기간 중 비급여 통제 정책, 국가구강검진에 파노라마 촬영 도입 등이 이슈로 떠올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20일 보건복지부 종합감사를 끝으로 올해 국정감사 일정을 공식 마무리했다. 지난 5일부터 시작된 이번 국감에서는 치과계 관련 이슈가 여러 각도에서 제기됐다. 특히 국감 첫날인 5일에는 치과계에서 관심이 높은 비급여 보고제도 관련 내용이 언급됐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현장 질의를 통해 “2020년 12월 관련 내용을 담은 의료법이 국회에서 개정됐고, 2021년 6월 시행령과 시행규칙까지 개정됐지만, 여전히 고시가 개정되지 않고 있다”며 “의료법에서 법으로 정해 시행하는 제도인데 보건복지부가 고시를 개정하지 않아 법은 시행됐는데 제도가 시행되지 않고 있으면 직무유기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조규홍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상적으로 보기는 힘들다”고 답변하면서 해당 제도 시행이 급물살을 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비등했다. 비대면 진료 관련 이슈에서는 치과 관련 플랫폼이 소환됐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치과 진료 사례로, 환자가 보낸 사진을 통해 충치 가능성을 진단해주는 서비스까지
단국치대 연구진이 유명 해외 저널에 잇따라 리뷰 논문을 게재하며 주목 받고 있다. 치대 측은 MRC연구센터(메카노바이올로지 치의학연구센터)의 김해원·이정환 교수 연구진(재생치의학 및 치과생체재료학 교실)이 지난 6월 재료 과학 분야 상위 2% 저널 ‘Bioactive Materials(IF=16.874)’, 지난주에는 세계적인 권위의 ‘Matter(IF=19.967)’ 10월 호에 리뷰 논문을 각각 게재했다고 밝혔다. 특히 ‘Matter’는 재료 과학 분야에 있어 가장 명망 높은 저널 중에 하나로, ‘Cell’지와 같은 출판사에서 발행되는 자매지이다. 이는 작년 여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선도연구센터 의약학분야(MRC)에 선정된 후 이뤄낸 성과 중 하나이다. 두 논문 모두 세포 간, 또 세포-기질 간의 물리적 상호 관계를 이해하고 그것을 제어하는 것에 목적을 두는 ‘메카노바이올로지’에 기반을 두고 있다. 올 여름 출간된 논문(Materials and extracellular matrix rigidity highlighted in tissue damages and diseases: Implication for biomaterials design and therap
이해형 교수(단국치대 치과생체재료학교실)가 Academy of Dental Materials(이하 ADM)의 Fellow회원이 됐다. 대한치의학회는 자재이사인 이해형 교수가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ADM 2022 Annual Meeting에서 Fellow회원으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ADM은 1941년 설립된 권위 있는 세계치과재료학회로, 치의학 최상위저널 중 하나인 Dental Materials(Elsevier, IF 5.687)를 출판하고 있으며, 다수의 논문을 출간하고 연구업적이 우수한 회원을 대상으로 Fellowship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한국에서 첫 Fellowship 회원으로 선정된 이해형 교수는 단국치대를 졸업하고 개원의로 활동하다 일본 도쿠시마대학 대학원 치학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원광치대 조교수, 미국 베일러치대와 UMBC 기계공학과 방문교수를 지냈다. 현재 교육부선정 대학중점연구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5년 대한치과기재학회 선우양국 학술상, 2012년 단국대 범은학술상, 2020년 대한치의학회 연송치의학상 금상 등을 받았다.
김명국 명예교수의 소장품전 오픈식이 지난 14일 치의학대학원 치의학박물관 제2전시실에서 열렸다.<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제공> 김명국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명예교수가 개학 100주년을 맞아 소장품전을 진행 중이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은 김 명예교수(12회)의 소장품전 오픈식을 지난 14일 치의학대학원 치의학박물관 제2전시실에서 개최했다. 치의학박물관은 코로나19로 인해 휴관했다가 이번 개학 100주년을 맞아 재개관했다. 특히 소장품전은 제7회까지 개최됐는데 이번에 13년 만에 ‘제8회 김명국 소장품전’이 열렸다. 이번 전시는 내년 1월 말까지 3개월 간 이어진다. 이번 소장품전에는 김 명예교수의 대학교 및 정년퇴직 후 활동 사항을 보여주는 자료가 전시돼 있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서울대학교총장상, 자랑스러운 서울대학교 치과인 동문상, 치협 협회대상 학술상, 대한해부학회 학술상 으뜸상, 한국과학기술 한림원상 등 상장, 우리나라에서 서울대 대학원 치의학과 박사과정 수료자 첫 의학박사 학위취득 등 학위증, 훈·포장, 공로패, 감사패, 감사장, 상장, 치과군의관 시절 위촉장, 기념사진, 저서, 프린트판 교재와 학회지를 만들 때 사용하던 등사기, 해외연수 증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