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비급여대책위원회(위원장 신인철·이하 비급여대책위)가 정부 비급여 정책에 대한 협회 대응과 관련 확인되지 않은 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비급여대책위는 ‘비급여수가 강제공개 저지 투쟁본부’(이하 투쟁본부) 명의로 발표된 성명서 내용과 관련 지난 8월 30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사실 관계가 다른 부분이 많다”고 정면 반박했다. 우선 비급여대책위는 해당 단체가 ‘치협 비급여대책위원회는 보건복지부의 비급여 공개방식의 일부 변경을 빌미로 한 달 전 약속했던 자료제출 거부 선언마저 철회하고 말았다. 내부적으로 다시 자료제출 수용 입장을 정하고도 회원들의 반발을 의식해 공식 발표조차 못하고 있다’고 주장한 내용과 관련 “심각한 허위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치협 비급여대책위원회 또는 치협 이사회에서 올해 2차년도 비급여 자료제출 거부를 철회하고 수용 입장으로 정한 바가 없다는 것이다. 아울러 투쟁본부 측이 ‘치협은 비급여 보고제도 논의를 즉각 중단하고 헌법 재판 위헌 소송에 적극 협조하라’고 요구한 것에 대해서도 전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이다. 비급여대책위은 “마치 논의하고 있는 것처럼 호도하나, 치협은 복지부의 보고제도 시행을 위한 비급여 협의체 참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보철학회)가 고령화 사회를 맞아 학회의 역할을 점검하고 중지를 모으는 행사를 마련했다. 보철학회는 ‘2022년 임원 및 교육지도의 워크숍’을 지난 8월 26일과 27일 양일간 대전 유성호텔에서 학회 임원, 전국 각 지부 임원, 교육지도의 등 7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워크숍 기간 동안에는 지부장 연석회의를 비롯해 학회에서 지원하는 연구과제 발표와 현안토론, 초청강연, 특별 토론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보철학회 지원 연구과제와 관련해서는 지속적으로 소통 가능한 온라인 교육원의 인터넷 강의 플랫폼개발에 대해 허중보 부산대 교수, 건강보험 급여보철의 유지, 관리 현황 파악 및 강화방안에 대해 김종은 연세대 교수, 의료분쟁 사례를 통해 돌아보는 치과 보철 치료에 대해서는 김희중 조선대 교수가 각각 그간의 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치과보철과 전공의 정원 배정 원칙에 대해 박지만 교수가 발제했고, 학부과정 치과보철학 실습 내용과 디지털교육 적용 범위 조사를 바탕으로 미래 보철학 실습교육 방안 등에 대한 내용은 허중보 부산대 교수가 발제 후 각각 토론했다. 초청강연 연자로 나선 신형식 원장(한국기초과학연구원)은 한국기초과학
제21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후반기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법안 심의에 박차를 가할 준비를 마쳤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8월 30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소위원회 구성의 건’을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내용에 따르면 1법안심사소위원장은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 2법안심사소위원장은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맡기로 했다. 특히 1, 2법안심사소위원장은 내년 7월 1일부터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교대로 맡기로 했다. 보건의료 법안을 다루는 1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1법안소위)는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원이·남인순·서영석·신현영·인재근·전혜숙·최종윤 의원, 국민의힘에서는 강기윤·김미애·서정숙·이종성·최연숙 의원이 참여하며, 비교섭단체인 강은미 의원이 위원으로 합류했다. 공공보건정책 등을 주로 다룰 2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1법안소위)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강훈식·강선우·고영인·김민석·최혜영·한정애 의원, 국민의힘에서는 강기윤·백종헌·이종성·최재형 의원 등이 참여한다. 또 보건복지위 내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에는 한정애 위원장을 비롯한 13인의 의원이 참여하며, 청원심사소위원회의 경우 권영세 위원장을 포함 총 3인으로 구성됐다.
로덴치과그룹(대표 조영환)이 직원 대상 온라인 교육을 최근 실시했다. 로덴 측은 지난 7월 19일에서 8월 19일까지 한 달간 로덴치과그룹 직원들을 대상으로 로덴사이버아카데미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년 실시하고 있는 로덴사이버아카데미의 온라인 강의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직원들의 업무역량 향상을 위해 여러 과목을 개설해 원하는 강의를 선택해 PC나 모바일로 수강할 수 있다. 장기화된 코로나의 영향으로 인해 직원들에 대한 교육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온라인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해당 과정에는 치과에서도 매년 의무적으로 교육을 받아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에 대한 강의들도 포함돼 있어 법정의무교육의 부담을 덜고 교육에 대한 근거도 남길 수 있어 법정의무교육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도록 했다. 이 이외에도 환자의 응대와 서비스, 그리고 고객 불만의 해결 등에 대한 서비스 분야의 과목들과 PC 및 문서작성 등에 필요한 과목들도 개설, 총 16개의 강의 중에서 자신에게 적합한 강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에는 교육과정을 마친 후 수업평가 및 시험결과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받은 스태프들에게 상품을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이하 보철학회)가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프로그램 교육을 최근 진행했다. 학회 측은 지난 8월 20일 마곡 오스템 OIC교육연수센터 대강당에서 전국 치과보철과 2년차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표준 디지털 프로그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국 보철 수련 교육기관에서 디지털 진료환경이 구축되고 있는 가운데 각 기관별로 장비와 진료환경, 교육내용이 상이함에 따라 보철학회에서는 치과보철 분야의 실제 임상 및 기공 술식에 디지털 방법들을 적용할 수 있도록 우리 실정에 맞는 표준화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번 학술행사는 치과보철과 2학년 전공의 48명을 대상으로 했고, 5개 팀으로 나눠 실습 및 핸즈온 교육 등을 실시했다. 실제 행사에 앞서 각 교육기관의 의견이 포함된 표준화된 내용을 구성하기 위해 ‘거꾸로 학습(Flipped learning)’을 위한 연찬회를 보철학회 임원 및 교육지도의를 대상으로 지난 6월 25일 개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연찬회에서 논의되고 정리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총 4시간여 분량의 10개 사전 교육 영상을 보철학회 유튜브 채널 재생 목록 형식으로 제공해 시청 후 참가하도록 했다. 총 5개
실질적이고 다양한 증례와 섬세한 수술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세미나가 큰 호응 속에서 막을 내렸다. 임상철 원장(하남 미사웰치과의원)이 지난 8월 27일 푸르고바이오로직스 본사 사옥에서 LTE(Lego Technique is Easy) 세미나를 진행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강의에서는 상황별 재료 사용과 예지성 높은 결과 도출을 위한 술식이 제시됐다. “LTE 세미나를 통해 정답을 제시하기 보다는 본인에게 맞는 임상의 방향을 함께 찾아가자”는 말로 강의를 시작한 임상철 원장은 성공적인 증례만 공유하는 여타의 강의와는 달리, 실패하거나 예후가 좋지 않은 증례까지 공유,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임 원장은 콜라겐이 함유된 LegoGraft의 Block Type 모델을 적용한 증례를 기반으로 수차례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그는 이번 강의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파티클 형태의 뼈 이식재와 콜라겐 함유 뼈 이식재를 적용하는 부위 구분 방법과 Treatment Plan 제안을 진행했다. 우선 임 원장은 Gap Filling과 Socket Management에서는 증례를 기반으로 구체적인 계획을 먼저 고민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GBR 술식과 관련해서는
‘제57회 대한치과의사협회·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 2022)가 성공적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GAMEX 2022’는 ‘새로운 시작, 새로운 물결, 새로운 치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9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총 3일 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무엇보다 올해 GAMEX 2022는 GAMEX가 시작된 1998년 이후 처음으로 치협과 공동 개최하는 만큼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치협과 경기지부는 합동회의 등을 통해 GAMEX 2022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공동 협력하고 있다. 현재 GAMEX 2022 조직위원회(위원장 전성원)에 따르면 학술강연 프로그램과 기자재 전시회 준비가 모두 순항 중이다. 우선 학술 프로그램으로는 치주, 임플란트, 보철, 보험, 디지털 등 진료실에서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임상 상황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강좌는 물론 골프, 보디빌딩, 재테크, 세무 등의 일반 강좌까지 총 60여 강좌가 마련돼 있다. 수준 높은 임상 길잡이로 호평을 받아온 핸즈온 코스는 올해도 현미경 엔도, 교합조정술, 턱관절 등을 주제로 펼쳐진다. 또 보수교육 필수과목과 개인정보보호교육, 성희롱예방교육,
일선 치과 병·의원의 경우 여성 근로자 비율이 높은 만큼 출산 휴가와 관련해 꼼꼼히 챙겨야 할 부분이 적지 않다. 고용노동부 근로지도감독이 병·의원 근로지도 감독을 할 때 반드시 확인하는 부분이 바로 모성보호규정 준수인 만큼 개원가에서도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근로기준법 제7조에 따르면 출산 근로자의 출산 전후 휴가는 90일이다. 만약 다태아일 경우에는 120일로 늘어난다. 출산 전후 휴가는 출산 전 또는 후에 사용할 수 있는데 반드시 출산 후 45일(다태아일 경우 60일)이 되도록 사용해야 한다. 특히 출산 전후 휴가 기간 급여 미지급은 자주 적발되는 위반 사항으로 꼽히는 만큼 적극적으로 인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노무 전문가들에 따르면 출산 전후 휴가는 유급휴가로, 휴가 기간에도 근로자에게 급여가 지급돼야 한다. 이는 근로기준법 제74조 제4항에 규정돼 있다. 사업주는 근로자의 출산 전후 휴가 기간 중 최초 60일간(다태아는 75일)의 통상임금에 대한 급여 지급이 의무다. 여기서 ‘통상임금’은 연장근로수당 등을 제외한 기본근로시간에 대한 급여를 의미한다. 하지만 치과 개원의 입장에서는 근로자 대부분이 여성인 만큼 출산 전후 휴가를 쓰는 직원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이하 진흥원)이 보건산업 정책 아이디어를 9월 말까지 받는다. 진흥원은 보건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사회·현장에서 필요한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2022 보건산업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해당 공모전은 최근 가속화된 바이오헬스 기술 발전과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시민사회·산업현장에서 해결이 필요한 정책 수요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이후 보건산업의 중요성이 사회적 측면으로 확장되는 추세를 반영해 2020년부터 특별 이슈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산학연/오픈이노베이션 협력과 비대면 의료서비스를 특별 이슈로 선정해 헬스케어 분야 혁신역량과 서비스의 실용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30일(금)까지 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khidi.or.kr) 정책제안 게시판을 통해 아이디어를 접수하면 된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마련한 전국 치위생학과 교수 대상 오프라인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1일 오스템 본사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 대표이사의 개회사로 문을 열었으며, 한지형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전국 치위생학과 교수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국내 정상급 연자들이 펼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강연과 건강보험 동향 등 열띤 강의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첫 강의에서는 한종목 원장(명학하나치과의원)이 나서 ‘Digital의 이해와 구강스캐너 활용’을 주제로 구강스캐너 활용법을 비롯해 치과 디지털 진료의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어 임종훈 오스템임플란트 팀장이 K3체어 및 디지털 장비 라인업에 대해 소개했고, 오후에는 강호덕 원장(방배본치과의원)이 ‘Digital Nomad in dental clinic’을 주제로 강의했다. 마지막 강의는 홍선아 교수(대한치과교육개발원)가 맡아 ‘2022 치과 건강보험 동향 및 이슈사항’을 주제로 최신 정보를 들려주며 대미를 장식했다. 강의 뿐 아니라 치과계 명소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오스템 본사 투어도 진행됐다.
여성 근로자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치과 병의원의 경우 최근 출산휴가 근로자 급여와 관련한 체크포인트들이 적지 않다. 특히 고용노동부 근로지도감독이 병의원 근로지도 감독을 할 때 반드시 모성보호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문제는 노무 관련 현안들이 계속 업데이트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정확한 현황이나 이에 따른 계산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이다. 이처럼 치과병의원 여성 근로자의 출산전후휴가 급여의 정확한 계산이 어렵다면 최근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 병의원 전용 노무 관리 플랫폼을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으로 고려되고 있다. 국내 최초 병의원 노무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닥터와이즈(drwise.kr)는 근로자의 출산전후휴가를 등록하면 출산 근로자에게 지급해야할 급여를 자동으로 계산해준다. 닥터와이즈는 2022년 현재 중소기업벤처부 주관 K-비대면 바우처 공급기업과 창업진흥원 주관 창업도약패키지 지원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주목 받는 병의원 노무 관리 플랫폼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용 문의는 카카오톡에서 ‘닥터와이즈’를 검색하면 상담 받을 수 있고, 1개월은 무료 사용할 수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최근 치과 인테리어 700개소를 돌파했다. 지난 2016년 치과 인테리어 사업에 진출한 오스템은 2년 만에 100호 계약을 돌파했고, 2019년에 200호, 2020년에 300호, 2021년에는 500호 계약을 돌파,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오스템은 고성장 비결로 ▲최적의 공간 디자인 ▲고품질의 빠른 시공 ▲차별화된 A/S를 꼽았다. 오스템은 국내 유일의 치과 인테리어 연구소를 설립하고 인테리어 분야 R&D에 집중하고 있다. 의료진 동선 분석, 최적의 체어 수 등을 연구해 레이아웃을 제시하고 진료실, 대기실, 수술실 등 모든 공간을 대상으로 조형 연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심미성과 실용성, 내구성을 두루 갖춘 최적의 진료 환경을 선보이는 것이다. 또 자체 전문 시공팀을 보유하고 체계적인 시공 프로세스를 구축, 현재 50평 기준 2주 이내 시공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A/S도 업계 최초로 2년간 보장, 인테리어 시공 후 A/S에 대한 어려움을 완벽히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고품질 디자인 공간은 오스템 본사 2층에 마련된 모델치과에서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중형 및 대형 규모 치과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