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치과의사를 위한 디지털 임플란트 교육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 측은 마곡에 위치한 오스템 본사 3층에 ‘디지털 임플란트 세미나실’을 새롭게 구축했다고 밝혔다. 오스템은 지난해 7월 본사와 중앙연구소를 서울 마곡으로 이전하면서 사무동 3층에 10개에 달하는 대형, 중형, 소형 세미나실을 구축하고, 마스터코스, 디지털 덴티스트리 교육 등 다양한 임상교육을 진행해 호평 받고 있다. 이번에 구축된 디지털 임플란트 세미나실은 디지털 실습에 특화된 교육장으로 구강스캐너 TRIOS 4, 3D 프린터 OneJet DLP, 밀링장비 OneMill 5x 등 다양한 디지털 장비와 이를 활용하기 위한 소프트웨어(SW)를 설치해 구강스캔, 가이드 플래닝, Crown, Bridge, Inlay 보철 설계 및 출력 등 다양한 디지털 관련 실습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전 좌석에 TRIOS 4 최신 모델과 듀얼 모니터를 구비하고 있으며, 고사양 데스크탑에 Planning SW를 설치, 자리에서 직접 스캔 자료와 CT 데이터를 활용해 가이드 설계 실습을 진행할 수 있다. 또 3D 프린터를 활용해 출력하고, 모델상에서 확인하는 과정까지
치협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캠프에 내년 대선 관련 치과계 정책 제안을 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지난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소재 윤석열 후보 캠프를 찾아 ‘2022 대선 치협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는 강충규 치협 부회장과 신은섭 치협 국립치의학연구원설립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 임훈택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 등이 함께 했으며, 윤 후보 캠프 측에서는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과 이상래 중앙선대위 정책총괄본부 정책조정실장이 나와 상견례를 갖고 이날 치협이 제안한 핵심 정책과 제언들을 주의 깊게 들었다. 송언석 의원은 경북 김천시를 지역구로 둔 재선 의원으로, 현재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책조정본부장을 맡고 있다. 박태근 협회장은 3대 핵심 정책 제안과 관련 ▲치과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범위 확대(2→4개) ▲국가구강검진 검사항목에 파노라마 촬영 추가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이번 대선 공약으로 채택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장애인치과진료소 등 치과계가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현장에 윤 후보가 직접 방문해 달라고 초청하기도 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임플란트 급여 4개 확대 제안의 경우 처음에는 재정 부담이 증
“의료를 가격으로 재단하는, 비급여 진료비 관련 개정 의료법은 위헌입니다.” 정휘석 치협 정보통신이사가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해 정부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강력히 반대하는 치과계의 절박한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정 이사는 오늘(10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비급여 통제 정책과 관련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임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고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서 정부 비급여 정책의 전향적 개선을 촉구했다. 현재 치협은 지난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최근 들어 일회용 의료기기 재사용 여부를 놓고 일부 치과 환자들의 민원 제기가 급증하고 있어 개원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코로나19가 전반적인 치과 감염관리의 ‘허들’을 높이고 있는 최근 상황에서 환자들의 예민한 반응이 실제 치과진료 현장에도 적극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4차 대유행 이후 확진자 급증과 함께 감염 이슈가 다시 부각되고 좁은 공간에서 진료하는 치과의 특성상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할 것이라는 선입견이 맞물리면서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날 선 반응이 부쩍 늘었다는 분석이다. 지난 6일 지역 보건소 및 방역 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실제로 일부 치과의 일회용품 재사용에 대한 환자 민원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거론된 민원들을 살펴보면 일회용 주사기나 주삿 바늘, 석션 팁, 시린지 등 다양한 품목들이 언급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환자들이 치과 감염 관리 이슈에 대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보다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사실을 방증하는 사례라는 것이 치과 감염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실제로 최근 일부 맘 카페나 환자 커뮤니티에서도 치과의 감염관리 실태를 지적하는 취지의 글들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경기도 구강보건 전담부서 신설의 청사진을 공유하는 자리가 최근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주최하고 경기지부가 주관한 ‘경기도 구강보건 관련 조례 제정 토론회’가 지난 6일 오전 경기도의회 제1정담회실에서 열렸다. 박태근 협회장과 최유성 경기지부 회장, 전성원·김영훈·양동효 부회장, 이선장 총무이사 등 경기지부 임원들과 위현철 수원분회장,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노숙현 경기도 건강증진과장, 신형진 경기도 공공의료사업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는 경기도 구강보건 전담부서 신설의 당위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최종현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전성원 경기지부 부회장은 ‘경기도 구강보건정책의 발전 방향과 전담부서 신설 등을 위한 조례 제정에 대한 제언’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전담부서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전 부회장은 구강보건사업 활성화를 통한 국민구강건강 증진과 치과의료 접근성 및 질 향상,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 등을 전담부서 설치에 따른 기대 효과로 꼽았다. 이어진 패널토의에서는 김영훈 경기지부 부회장, 위현철 수원분회장, 김형성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공동대표, 양동효
치협이 제32대 집행부 출범 이후 첫 지부장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에 대해 치과계의 중지를 모았다. 지난 12월 4일 오후 4시부터 열린 ‘2021회계연도 제1회 지부장회의’에서는 토의사항에 대해 지부의 입장을 듣고 치협의 입장도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이날 지부장회의는 상반기 협회장 궐위 사태 이후 보궐 선거와 임시 대의원총회 등을 거쳐 제32대 집행부가 정식 출범한 이후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한 치협 임원과 의장단, 감사단 및 시도지부 회장 등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인 첫 자리인 만큼 무엇보다 화합과 소통의 첫 걸음이 되기를 기원하는 발언들이 이어졌다. 박태근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당선된 지 4개월이 조금 지났는데 처음으로 의장단, 감사단, 지부장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가지게 됐다”며 “오늘 이 자리가 협회가 정상화되고 품위 있는 협회가 되는데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우종윤 대의원총회 의장은 “오늘은 새로 선출된 협회장 및 임원들이 지부장들과 상견례를 하는 자리인 만큼 만나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잘 조율해서 내년 제주도에서 열리는 대의원총회에서는 슬기롭게 잘 대
㈜리뉴메디칼이 새 사옥으로 이전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번 새 사옥은 신중동역 7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이전보다 더 넓은 업무 공간을 확보하는 한편 부서별 공간 분리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리뉴메디칼은 치과 임플란트와 골이식재 및 멤브레인 전문 기업으로 지난 2009년 창립 이래 국내외 입지를 탄탄히 다져왔다. 특히 여러 치과 제품에 대한 국내외 라이선스를 80개 이상 보유하고 이를 토대로 독자적인 유통망과 영업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리뉴메디칼 측은 “사옥 이전으로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직원들의 복지가 개선된 만큼 직원들 간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성장하는 리뉴메디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제1회 디지털 덴티스트리 경연대회’와 ‘오스템미팅2021 서울’을 동시 개최해 국내외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11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마곡에 위치한 오스템 본사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덴올과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송출됐다. 특히 오스템미팅은 전 세계 26개국에 5개 국어로 생중계돼 어느 때보다 해외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누적 8만 2000뷰 중 해외 시청자 뷰수만 2만 4000뷰가 넘었다. 이번 행사를 시공간 제약 없이 세계 각국에서 많은 치과의사가 시청할 수 있도록 오스템은 대강당에 통역부스를 설치하고 실시간 통역 시스템을 새로 구축,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등 5개 국어로 통역해 방송을 성공적으로 송출했다. 행사 첫날 열린 ‘제1회 디지털 덴티스트리 경연대회’에서는 구연 부문 본선에 진출한 8명의 참가자들의 열띤 라이브 강연과 시상이 진행됐다. 특히 구연 부문 대상은 ‘Functional and Esthetic Facial Reconstruction with 3D Printing Implant’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이의룡 부교수(중앙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수상의
경기지부(회장 최유성)가 도내 치과계 단체장들과 상생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지부는 지난 11월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1 경기도 치과계 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최유성 회장 이하 경기지부 임원진과 치기협 경기도회, 치위협 경기도회, 간무협 경기도회, 치산협 인천·경기지회 등의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최유성 회장은 “코로나19라는 역경 속에서 특히 회원들을 위해 애쓰시느라 더욱 힘드실 것으로 예상된다”며 “회원을 위하는 마음으로 보면 단체 간에 부딪치는 부분도 있으리라 생각되지만, 크게 보면 치과계가 모두 함께 잘 돼야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 협력해가는 가운데 국민에게도 좋은 이미지를 심을 수 있다”며 “내년 지방선거에 임하는 문제도 그렇고 앞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 데 뜻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단체장들은 앞으로 분기별로 모임을 갖고, 단체별 중점 사업을 공유하며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또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직역별 세미나나 교양강좌 등을 열어 협력 관계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더불어 구인구직난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김순례 치위협 경기도회 회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12월 1일부터 신규 TV광고를 공개했다. 오스템의 새로운 TV광고에서는 미스트롯의 인기가수인 김다현, 김태연이 모델로 발탁돼 캠페인 메시지인 "뭐가 달라도 다르겄쥬~"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해당 광고는 곰탕집을 찾은 김다현, 김봉곤 부녀가 벽에 걸린 메뉴를 보며 시작된다. 곰탕과 특곰탕 가격 차이를 보고 “특곰탕은 뭐가 다른겨?”하고 손님인 김봉곤이 묻자 곰탕집 손녀로 등장하는 김태연이 “뭐가 달라도 다르겄쥬~”라고 재치 있게 대답한다. 이어 김봉곤이 “임플란트하면 좋을까?”라고 묻자 딸인 김다현이 “뭐가 달라도 다르겄쥬~”라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뭐가 달라도 다르겄쥬~”라는 멘트 하나로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아도 더 좋다는 것을 재치 있게 표현했을 뿐 아니라 미스트롯의 인기가수인 김다현, 김태연이 충청도 사투리를 맛깔스럽게 구사해 오스템임플란트를 친근하면서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스템은 신규 TV광고 론칭을 기념해 풍성한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OSSTEM DENALL’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된 광고 영상을 보고 ‘좋아요’를 누르고 ‘뭐가 달라도 다르겄쥬’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스
치협이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치과계 주요 현안을 각인시키기 위한 대국회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태근 협회장은 최근 권성동 국민의힘 사무총장과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을 연달아 만나 대선 국면에서 정치권에 제안할 치과계 핵심 현안들을 공유했다. 박 협회장은 지난 11월 30일 오전 국회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사무총장을 만나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강화 등 치과계 핵심 현안들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면담에는 신은섭 치협 국립치의학연구원설립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이 함께 했다. 법조인 출신인 권성동 의원은 강릉 출신 4선 국회의원으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 후 후보 비서실장을 지내다 최근 당 사무총장에 임명됐다. 또 당 차원의 선거대책위원회에서도 당무지원본부장 등 요직을 맡고 있다. 박 협회장은 치과계의 주요 정책들을 상세히 풀어낸 정책제안서를 전달하며,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권 사무총장에게 전달된 정책제안서에는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강화 ▲국가구강검진 제도 개선 ▲스케일링 건강보험 확대 ▲가임기 여성 대상 구강검진 및 치주 관리 서비스 등 치과계가 국민 구강보건 향상
치협이 ‘불법 위임 진료’에 대해 향후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을 시사했다. 이 같은 행위로 인해 결국 보조인력 구인난 등 선량한 회원들이 피해를 보는 영역이 늘어나고 있다는 문제 인식에 따른 것이다. 박태근 협회장은 지난 11월 30일 오후 4시 치협 회관 브리핑룸에서 치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어 최근 협회 정책의 방향과 주요 추진 현안들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박 협회장은 최근 치과기공사에게 교합조정 등 의료행위를 시킨 치과의사가 5000만원의 벌금을 선고 받은 법원 판결에 대해 “더 이상의 관용은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는 역할을 우리 협회가 지금부터라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치과의사 전체가 그렇다는 것이 결코 아니다. 물을 흐리는 것은 소수”라고 전제한 다음 “환자들의 수준도 매우 높아졌고, 간단하거나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는 부분들로 인해 환자들에게 고발당해 불이익을 받는 일들이 앞으로 점차 증가할 상황에 놓여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정말 평범하고 성실하게 진료하고 있는 동네치과에 치과위생사가 유입되지 않아 구인난에 허덕이는 이유들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이 같은 불법 진료로, 이에 대해서는 철퇴를 내려야 한다는 의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