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이하 진흥원)이 보건산업분야 최초로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진흥원은 “이번 지원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코로나19 시대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보건산업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앞장서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진흥원은 보건산업분야 최초로 보건산업 예비사회적기업 인증사업, 사내 사회적기업 발굴, 보건산업 사회적경제 플랫폼 수립·운영을 통해 50여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지난 8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지원사업’공고를 통해 지원기업을 모집하는 한편 내·외부 전문가 평가를 거쳐 공모에 참가한 29개사 중 ‘건강나눔 사회적협동조합’, ‘㈜넥스트지’, ‘㈜당신처럼동행’, ‘㈜라파엘케어’ 등 모두 10개 기업들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의 경우 기업성장지원금 총 3000만원(기업당 300만원)과 함께 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한 신 판로개척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받는다.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낙현·이하 KORI)가 세 번째 김일봉 국제학술대회를 준비했다. KORI는 ‘제29회 가을학술대회 및 제3회 김일봉 국제학술대회’를 오는 10월 31일(일)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 KORI는 설립자인 김일봉 박사를 추념해 지난 2017년 제1회 김일봉 국제학술대회를 열었고, 기존의 연례행사인 가을학술대회 기간에 맞춰 격년으로 ‘김일봉 국제학술대회’를 동시에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 그 세 번째 순서를 맞이하게 된 것이다. 제3회 김일봉 국제학술대회는 해외지부에서 개최하기로 오래 전 계획됐으나 코로나 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방향을 선회, 온라인 학술대회로 전환하게 됐다. 이번 학술행사에서는 KORI 회원들이 연자로 참석해 각자의 연구와 임상 실적을 공유하는 KORI 가을 학술대회의 취지에 맞게 7명의 국내외 회원들이 강연을 펼치고, 이어 문 원 교수(아주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가 초청돼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오전 국내 연자 강의로는 임종호 원장(임종호치과의원)이 ‘제3대구치 매복치를 이용한 치료 증례’, 정대교 원장(서울사이치과의원)과 허정무 원장(비래플러스치과의원)이 ‘다양한 2급부정교합환자의 치료증례’, 임진열 원장(기
오스템파마(대표이사 송주동)가 유튜브 영상 콘텐츠를 통해 유익한 구강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며 대중과의 소통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스템파마 의약사업부는 자사 유튜브 채널 ‘구강 건강의 모든 것-닥터 오스템TV(이하 닥터 오스템TV)’에서 최근 첫 시리즈 영상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시리즈 영상에서는 말을 많이 하는 대표적 직업인 교사와 상담원, 아나운서 현직자 인터뷰를 통해 생활 속 사례를 살펴보며, 구강 건조와 구취를 예방하는 생활 팁을 전수해 눈길을 끈다. 해당 영상 전 편에서 현직자들이 ‘머스트 해브 아이템(Must Have Item)’으로 언급한 것은 바로 오스템파마가 출시한 휴대용 스프레이 타입의 구강건조증 치료제 ‘제로미아’다. 영상 첫 화에 출연한 23년차 교사인 노혜원 씨는 “물로 가글을 여러 번 해도 해결되지 않던 구강 건조와 불편했던 느낌이 제로미아로 간편하게 해결했다”며 제품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구강건조증은 침의 분비량이 줄거나 침의 점성이 높아져 입안이 건조하게 마르는 질환으로, 타액 분비선 활동이 저하된 노인이나 말을 많이 하는 직업군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또한 방사선 치료를 받는 암환자, 당뇨, 고혈압과 같은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Tooth preparation Hands-on Course - RED 코스’를 최근 마무리했다. 지난 9월 25일과 26일 양일간 덴탈빈 디지털 교육원에서 열린 이번 코스는 나기원 원장(연수서울치과의원)이 디렉터로 나서 ‘보철을 위한 기본 치아 삭제술 과 Provisionalization’을 대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Basic principles of tooth preparation ▲Considerations for posterior tooth prep - about gold, zirconia crown ▲inlay prep -about gold,ceramic inlay ▲ Considerations for anterior tooth prep -about PFM, all-ceramic crown ▲Temporarization on post. crown & ant. Crown 등의 커리큘럼을 통해 나기원 원장의 prep 노하우를 집중적으로 전달했다. 나기원 원장은 “prep-핸즈온 실습, 강의와 더불어 디지털 스캐너(Medit i700)를 활용, 과학적인 수치를 통해 prep의 정도를 평가하며, 임상적 견해를 공유할 수 있
부산지부(회장 한상욱)가 다양한 정보 전달 및 회원에게 더욱 다가가는 집행부가 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유튜브 채널을 리뉴얼 오픈했다. 지부 측은 미디어 매체가 진화하는 만큼 트렌드에 맞춰 회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인 ‘부치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부치맨은 평소 대략적으로만 알고 있었던 부산지부 업무들을 실제 담당 이사들과 함께 앉아 각 위원회에서 맡은 업무가 무엇인지,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또한 앞으로 어떤 업무 계획이 있는지 등을 인터뷰 형식으로 소개한다. 현재는 한상욱 회장과 문화복지위원회 소개 영상이 게시돼 있으며, 앞으로 법제나 학술, 보험 등 부산지부의 모든 위원회 소개 영상이 제작될 계획이다. 부치맨을 맡게 된 전상민 법제이사는 “최근 BDEX 2021 행사기간동안 회원들에게 공식 유튜브 채널에 관해 열심히 홍보를 했고 덕분에 많은 회원들이 채널의 존재를 알아가기 시작했다”며 “관심을 가져준 만큼 재미와 유익함을 골고루 갖춘 영상들로 자주 찾아뵐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지부는 “위원회별 소개 영상을 시작으로 앞으로는 각종 행사 알림과 이벤트도 유튜브를 통해 같이 안내할 예정”이라며 “회원들의 관심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이달 말 ‘SURGERY MASTER COURSE’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코스는 오는 10월 30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마곡 오스템 트윈타워 OIC(Osstem Implant Training Center) 연수센터에서 총 9회에 걸쳐 진행되며, 김진구 원장(연세구치과의원)이 디렉터로 나서 임플란트 수술 심화과정에 대한 강의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Soft & Hard Tissue Management ▲Sinus Surgery ▲OneGuide System의 이해와 적용 등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다양한 이론과 노하우를 심층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임플란트 경조직 및 연조직 증대수술과 상악동 수술을 자신 있게 할 수 있도록 풍부한 실습 기회를 마련해 수강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실제 임상 케이스 동영상과 Pig Jaw를 이용해 Soft & Hard Tissue 관련 실습을 진행하며, CAS KIT, OSSTEOTOME KIT을 활용한 실습, OneGuide System을 활용한 실습 등이 진행된다. 8회차 강의에서는 수강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라이
이강운 치협 법제이사가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에 반대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했다. 이 이사는 오늘(13일)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이라는 문구를 담은 피켓을 들고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용 보고 의무화 등 관련 정책의 부당성을 지적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치협은 지난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특히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정면 대응하기 위해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지난 7일 신인철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위촉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선보인 유니트체어 ‘K5’가 지난 6일 열린 2021 우수디자인(GD) 상품선정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우수디자인(GD) 상품선정은 제품 외관과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한 디자인으로 선정된 제품에 ‘굿디자인(GD)’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오스템은 지난 2013년 유니트체어 ‘K3’로 우수디자인(GD) 상품선정 최우수상, 지난 2016년에는 복합영상장비 ‘T2’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어 이번 K5 대통령상 수상이 역대 3번째다. 특히 K5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설계돼 치과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최적의 진료환경을 제공하고, 사용 친화적인 소재 활용, 다양한 컬러 등을 적용해 기존 유니트체어와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높게 평가 받았다. 오스템 관계자는 “유기적인 조형과 엣지, 컬러감을 활용해 환자들이 부드럽고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유니트체어 디자인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외형 뿐 아니라 조작 편의성, 공간 활용도, UI, 감염 관리 등 진료 편의성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K5는 등판을 슬림하게 설계,
메디컬빌딩 개발의 ‘A to Z’를 다룰 최고경영자 과정이 이달 중순부터 연말까지 매주 진행된다. (주)엠디캠퍼스(대표 김성진)와 매일경제가 공동주관하는 ‘매경 메디컬빌딩 개발 최고경영자 과정’이 오는 10월 20일(수)부터 12월 29일(수)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서울 충무로역 소재 매경교육센터 11층에서 열린다. 부동산학 박사인 정호진 교수가 연자로 나서는 이번 최고경영자 과정의 경우 상업용 부동산 개발에 관심이 있는 의사 및 가족, 메디컬빌딩 개발로 수익을 내고 싶은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총 11개의 강의와 4개의 특강을 통해 메디컬빌딩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부동산 개발 리스크를 해지할 수 있는 역량을 습득할 수 있으며, 자신에게 꼭 맞는 빌딩을 기획하고, 설계할 수 있는 지식들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수강생들에게는 정호진 교수의 저서 ‘꼭 알고 싶은 꼬마 빌딩 투자의 모든 것’과 ‘메디컬빌딩 수지 분석 엑셀파일’을 제공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현재 첫 과정 개설을 기념해 수강료 33% 할인 특별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해당 과정의 경우 15명 소수정예로 진행된다. 문의 02-562-5006(정선
2021년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가 지난 10월 6일 국회에서 시작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및 관계자들에 따르면 올해 국정감사는 10월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총 15일 동안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6일과 7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가 진행되며, 이어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 13일 국민연금공단, 14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대한적십자사, 국립중앙의료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한국한의약진흥원, 의료기관평가인증원, 19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보육진흥원, 한국장애인개발원 등의 순서로 감사가 이어진다. 또 20일 오전 10시부터는 보건복지부, 식약처, 질병청, 연금공단, 건보공단, 심평원 등에 대한 종합감사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보건복지위 국감의 경우 코로나19 대응과 함께 원격의료가 핫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의료계가 줄곧 반대해 온 원격의료에 대해 최근 국회가 상시적 허용을 전제로 한 법적 정비에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병원 더불어민주당의원(서울 은평구을)이 의료 분야 원격모니터링을 제도화 하는 내용의 의료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최근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에서는 의사가 먼 곳에 있는 의료인에 대해 의료지식이나 기술을 지원하는 방법에 한정해 원격의료를 실시할 수 있다. 하지만 개정안은 앞으로는 의료인이 의학적 위험성이 낮다고 평가되는 만성질환자에 대해 컴퓨터·화상통신 등 정보통신기술과 환자가 재택 등 의료기관 외의 장소에서 사용가능한 의료기기를 활용, 원격으로 관찰 및 상담 등의 모니터링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다만 대형병원 쏠림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원격 모니터링은 의원급 의료기관 만이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의사와 환자 간 원격모니터링이 허용되는 환자는 재진환자로서 장기간의 진료가 필요한 고혈압, 당뇨, 부정맥 환자를 위주로 해 원격 모니터링의 의학적 안전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아울러 원격의료 사고에 대해서는 환자 부주의, 장비 결함 등의 ‘면책 조항’을 삽입했다. 특히 이번 개정안 발의는 정부 여당의 원격의료 확대 의지를 표
지금까지 코로나19 발생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 중구, 가장 낮은 곳은 전북 전주시 덕진구로 나타났다. 사망률이 가장 높은 곳은 전북 완주군이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송파구병)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코로나19 시군구별 누적발생률(인구 10만명 당) 상위 및 하위 10개 시군구’현황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 현재 인구 10만명 당 코로나19 누적발생률은 전국 229개 시군구 중 서울 중구가 2729.2명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구 남구(1693.4명), 서울 종로구(1523.6명), 서울 강남구(1475.6명), 서울 서초구 (1265.7명) 등의 순이었다. 특히 상위 10곳 중 8곳이 인구 밀도가 높은 서울시 자치구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인구 10만명 당 코로나19 누적발생률이 가장 낮은 곳은 전북 전주시 덕진구로 18.9명이며, 이어 전남 강진군(40.5명), 경남 창원시와 마산 회원구(47.6명), 전남 구례군(50.5명) 순이었다. 또 인구 10만명 당 코로나19 누적사망율은 전북 완주군이 111.5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부산 동래구(56.2명), 대구 달서구(34.8명), 경북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