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치과용 임플란트의 수출 회복세가 완연하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이하 진흥원)이 최근 발표한 ‘2021년 8월 월간 보건산업 수출 실적’에 따르면 보건산업 수출액은 총 19억5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의약품(7억4000만 달러), 화장품(6억9000만 달러), 의료기기(5억 2000만 달러) 순이었다. 특히 품목별로 수출액을 살펴보면 치과용 임플란트의 경우 8월 한 달에만 4290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 지난해 같은 달에는 12위에 그쳤던 수출 품목 순위를 5단계나 끌어올리면서 7위에 위치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의료기기 주력수출 품목인 임플란트는 중국, 러시아, 미국 등으로 수출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 각국 안면통증 및 턱관절 연구자들의 학술 교류를 올해는 대한민국 치과의사들이 선도한다. ‘아시아 구강안면통증·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김연중·이하 AAOT) 제20차 학술대회’가 오는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웹사이트(http://aaot2021.org/)를 통해 개최된다. ‘New Insight into Orofacial Pain and Temporomandibular Disorders’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안종모)가 주관하며,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어규식)가 공동 개최한다. AAOT는 한국,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가 매년 순번 개최하는 범 아시아 학술대회로, 세계 구강안면통증 및 측두하악장애학회(ICOT)를 구성하는 아시아의 대표 학회다. 이번 20차 AAOT 학술대회는 당초 지난해 하반기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순연되다 학회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버추얼 형식으로 전환해 개최하는 것으로 방향을 다시 잡았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측두하악장애 진단의 새로운 기준인 DC/TMD 개발 작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한 세계적 석학인 리처드 올박 교수(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선보인 포터블 X-ray ‘N1’이 선명한 영상과 뛰어난 사용 편의성으로 주목 받고 있다. 포터블 X-ray는 치과 내 진료 공간 어디서나 간편하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다. 진료나 수술 중에도 환자가 촬영실로 이동할 필요 없이 곧바로 원하는 부위의 영상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개원필수 영상장비 중 하나로 꼽힌다. N1은 포터블 타입 X-ray지만, 스탠다드 X-Ray 수준의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영상 화질을 결정하는 관전압 및 관전류 수치가 각각 70kV와 3mA로, 기존 포터블 타입 X-ray보다 뛰어난 조사조건을 자랑하며, 초점 사이즈(focal spot) 또한 0.3mm수준으로 더욱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사용 편의성도 뛰어나다. 무게가 약 1.6kg에 불과해 여성이 들고 찍어도 손목에 부담이 없으며 한 손 촬영이 가능한 건(Gun) 타입 디자인을 채택, 다른 한 손으로는 구강 내 센서를 조정하는 등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또 충전식 거치대를 활용해 충전과 거치를 한 번에 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낙하 등 파손걱정 없이 거치가 가능하며, 무선 충전 방식을 적용해 거치대에 올
탑플란(대표 강정문)이 ‘GAMEX 2021’에서 신제품 전시와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특히 탑플란은 지난 SIDEX 2021 전시회에서 큰 호평을 받았던 UV임플란트를 다시 전시하면서 많은 참관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탑플란의 UV Active 임플란트는 기존 제품 대비 훨씬 우수한 친수성을 가지고 있고, 15초라는 짧은 시간이면 픽스처의 UV활성화가 가능하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평이다. 탑플란 부스에서는 스테디셀러인 ‘K3 유니트 체어’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존이 마련됐고, 체어 구매 시 LG 24인치 모니터를 포함한 다양한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한시적으로 진행했다. 또 임플란트 1000만원 이상 계약 시 최대 150만원 상당의 3종 선물세트를 받아갈 수 있는 이벤트에 많은 참관객들의 문의가 이어졌다. 탑플란 관계자는 해당 이벤트를 오는 10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부스를 방문해 참여만 해도 고급선물을 100% 제공하는 ‘꽝 없는 룰렛’이벤트, 탑플란 부스에서 상담 및 데모체험을 받기만 해도 응모가 가능한 경품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탑플란 관계자는 “GAMEX 2021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탑플란 부스에서 고객들
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이 최근 국내외 주요 전시회에서 주목 받았다. 회사 측은 지난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INTERCHARM KOREA 2021’과 22일부터 25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IDS 2021’, 그리고 25일과 26일 양일 간 코엑스에서 열린 ‘GAMEX 2021’에 참가, 성공적으로 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9월 15일부터 열린 ‘INTERCHARM KOREA’에는 ▲루젠 미백스틱 ▲루젠 미백치약 ▲원더 후레쉬 자동칫솔 등 다양한 치아 관련 제품들이 전시돼 파격적인 혜택으로 관람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루젠 미백스틱’은 홈케어 치아미백 제품으로, 사용 과정에서 오염된 브러시의 세척이 쉬워 위생적이며, 개선된 제조 연구로 이 시림 현상을 최소화 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현장에서는 SNS 인증샷 이벤트와 구매 이벤트를 통해 부스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경품을 증정했다. 오는 10월 16일 추첨을 통해 베스트 스마일 1등에게 닥터다니엘 미백구강용품세트, 2등에게 닥터다니엘 미백스틱, 3등에게는 닥터다니엘 미백치약을 각각 경품으로 증정한다. 또 ‘IDS 2021’에서는 ▲Titan-X ▲Renew-O
고대구로병원 치과센터가 최근 확장 이전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치과센터 측은 지난 9월 28일 오전 김영훈 고려대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한승규 고대구로병원장, 이의석 치과 과장을 비롯한 보직자 및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과 현판 제막식 등의 행사를 가졌다. 치과센터는 기존 고대구로병원 별관 2층에서 융복합연구원 건물 1~2층으로 이전했으며, 특히 융복합연구원이었던 건물명을 ‘치과센터’로 명명했다. 리뉴얼을 마친 치과센터는 사용 면적 및 치과 유니트체어를 기존 대비 약 140% 확장 운영한다. 1층에는 치과교정과, 치과보존과, 치과보철과, 2층에는 구강악안면외과, 예방치과로 진료 공간을 구분, 진료 효율성을 증대시켰다. 진료 공간 뿐 아니라 접수 및 수납, 대기공간의 면적을 대폭 확장, 편안하고 안락한 진료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이 치과센터 측 설명이다. 또 치과 전용 CT실과 파노라마실, 수술실 공간을 마련해 환자의 진료 대기 시간 및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며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환자의 구강보건교육 및 물리치료를 위한 공간을 별도로 마련, 치과 치료의 전문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2층에는 장애인 수술실을 구축, 치과 치료 사각지대에
한진규 치협 공보이사가 정부의 비급여 관리 정책에 반대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했다. 한 이사는 6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이라는 문구를 담은 피켓을 들고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및 보고의 부당성을 지적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치협은 지난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또 지난 9월 24일 초도이사회를 통해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전면 대응하기 위해 ‘비급여 대책위원회’ 구성을 결의하는 한편 30일 열린 보건의료발전협의체 회의에서도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에 대한 강한 우려와 개선책을 촉구한 바 있다.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종합학술대회’(이하 BDEX 2021)가 ‘하이브리드 학술대회’로 눈길을 끌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9월 25일과 26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관에서 개최됐던 BDEX 2021은 ‘국립 치의학 연구원 부산 유치’를 모토로 진행된 국립 치의학연구원 부산설립 심포지엄과 유명 연자들의 학술 강연 프로그램을 비롯해 150여 부스의 치과기자재 전시회, 공예작품전, 치톡소톡 강연 등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번 BDEX 2021의 경우 전국 최초로 하이브리드 방식을 택했다. 일단 9월 25일과 26일 오프라인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추후 온라인 학술대회를 한 번 더 진행하는 방식이다. 개인 사정이나 코로나 19에 대한 부담감으로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경우 2주 뒤인 10월 중순 경 열흘간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벡스코에서 진행됐던 강연들을 다시 볼 수 있고, 온라인 영상을 통해서도 보수교육 점수 이수가 가능하다. 현장에서는 최신 트렌드의 치과기자재를 구경하고 알찬 강연은 내가 원하는 장소에서 집중해서 들을 수 있는 유연한 방식이다. 현장에서 들었던 회원 역시 온라인으로 다시 보기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안전한 대회 운영에도 방점을 찍었다. 올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부산에서 10월 BASIC MASTER COURSE를 개강한다. 10월 9일부터 12월 1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오스템 연수센터에서 진행될 이번 ‘BASIC MASTER COURSE’에서는 김 진 교수(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가 디렉터로 나서 임플란트 기초에 대해 심층적인 강의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코스는 ▲Introduction-Overview of Implants ▲Diagnosis, Tx. Planning ▲Surgical Procedure ▲Implant Prosthodontics 등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 기본과정을 확실히 마스터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6회차 강의에서는 연수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라이브 서저리와 리뷰 시간도 준비해 이론 습득은 물론이고, 실제 임상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오스템에서 자체 제작한 모델과 마네킹, 교보재 등을 사용해 다양한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스템의 교보재는 구강 환경과 매우 유사하게 제작돼 구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수술에 임하듯이 실습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
사상 최초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를 선택한 ‘GAMEX 2021’가 당초 목표대로 높은 등록률과 안전한 대회 진행을 동시에 잡았다. 경기지부(회장 최유성)가 주관한 ‘2021년 경기 국제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 2021)가 지난 9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대회 첫날인 25일 오전 10시 전시회 테이프 커팅식에는 대회장인 최유성 경기지부 회장과 손영휘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박태근 협회장, 서영석 국회의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2년만의 오프라인 개최를 축하했다. 최유성 경기지부 회장은 “코로나19로 다양한 행사가 축소됐지만 그만큼 학술대회 본연의 모습을 되찾는 이정표가 되리라고 확신한다”며 “외형적 성장과 화려한 겉모습보다 조금 부족하더라도 올해만큼 기본에 충실한 가멕스는 없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손영휘 조직위원장은 “강연은 진료하며 고민한 것을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며 “600여 부스 규모의 업체가 참여해 회원들의 목마름을 해소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되는 만큼 해외 9개국 치과의사도 버추얼 가멕스를 통해 함께 한다”고 강조했다.
치협이 제32대 집행부 임원들이 맡을 보직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회무에 드라이브를 걸 발판을 마련했다. 박태근 협회장이 지난 9월 29일 오전 치협 회관에서 치과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9월 24일 제32대 집행부 초도 정기이사회를 통해 선임된 임원을 포함한 전체 임원들의 보직을 공개했다. 이날 박 협회장의 발표에 따르면 강정훈 총무이사, 이창주 치무이사, 이민정 치무이사(문화복지이사 겸직), 이강운·이진균 법제이사, 허민석 학술이사, 정국환 국제이사, 윤정태 재무이사, 한진규 공보이사, 정재호 공공·군무이사, 송호택 자재·표준이사, 김수진·김성훈 보험이사, 정휘석 정보통신이사, 박종진 기획이사, 현종오 대외협력이사, 이미연 홍보이사, 전양현 수련고시이사, 이석곤 경영정책이사, 정승우 정책이사, 김재성·김영삼 이사 등이 각각 해당 직책을 맡게 됐다. 특히 박 협회장은 임원 보직 변경과 관련 “협회장의 고유권한”이라고 전제한 다음 “기존 보직을 가지고 있는 분들과 상의하고 그분들의 의견도 들어봐야 했기 때문에 짧은 시간동안 보직을 결정하는 게 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소통이 충분한 분도 있었고, 아예 전화도 안 받는 분도 있는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제1회 디지털 덴티스트리 경연대회 Oral Session 1차 예선 투표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투표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덴올(www.denall.com)과 디지털 덴티스트리 경연대회 홈페이지(https://www.denall.com/contests)에서 진행되며, 덴올(www.denall.com) 가입자 중 치과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제1회 디지털 덴티스트리 경연대회는 ‘Digital implant guided surgery & Prosthodontics와 Digital CBI(Crown, Bridge, Inlay)’를 주제로 Oral Session과 Poster Session으로 진행되며, 오는 11월 27일 오스템 트윈타워 대강당과 덴올(www.denall.com)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될 예정이다. Oral session은 본인의 임상증례를 20분 가량 구연 발표하는 세션으로 1차 예선 및 2차 예선을 거쳐 최종 본선 진출자 8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는 심사위원 심사 부문과 온라인 투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투표에 참여한 시청자들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