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부(회장 최유성)가 오는 9월 25일과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GAMEX 2021’ 학술대회에서 펼쳐질 수준 높은 강연들에 치과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GAMEX 2021은 학술대회 최초로 온ㆍ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다. GAMEX 2021 조직위원회(위원장 손영휘)는 등록자들이 오프라인 강연장은 물론, 온라인으로도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인 ‘Virtual GAMEX’를 대회 기간 동안 가동한다. 등록자는 Virtual GAMEX에 로그인 한 상태에서 강연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4시간 이상 시청할 시 오프라인 강연을 들은 것과 마찬가지로 보수교육점수 4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로 강연장 수용인원 초과 시, 오프라인 참가자는 행사장 어디에서나 실시간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우선 25일 오전에는 ▲치과진료와 관련된 감염과 의료분쟁의 이해(안종모 조선치대 교수) ▲젠더폭력 예방을 위한 성인지감수성 향상(박사옥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양성평등센터 연구원) ▲장애인 인식개선(홍성훈 홍지HR컨설팅 대표) ▲음주운전과 성범죄 사례 소개(김철수 법무법인 운평 변호사) 등 보수교육 필수강연이 이어진다. 오후 ‘디지털 세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IDS 2021’ 전시회에 사상 최대 규모로 참가한다. 회사 측은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집중 공략을 목표로 ‘A Global Leader in Total Dental Solution’을 주제로 한 제품군과 디지털 덴티스트리 비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오스템은 자체 개발해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SOI 표면 기술과 다양한 임플란트 라인업을 소개한다. SOI 기술이 적용된 임플란트는 표면 에너지 보호 물질로 코팅돼 있어 현존하는 임플란트 중 가장 빠른 혈병을 형성한다. 그 결과 초기 골 유착 성공률을 높이는 한편 기존 임플란트 대비 치유 기간을 35% 이상 단축시킨다. 아울러 출시 당시부터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치과용 CBCT인 ‘T2’도 전시한다. T2는 밝고 선명한 고해상도 촬영이 가능한 고사양 제품으로 시술 정확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며, 환자 진단부터 임플란트 시뮬레이션까지 동시에 구현할 수 있어 뛰어난 효율성과 사용 편의성을 자랑한다. ‘T2’와 함께 ‘임플란트 시술 길잡이’로 출시 이후 꾸준히 각광받고 있는 ‘원가이드’(On
치협 32대 집행부가 9월 24일 예정된 첫 정기이사회를 통해 완전한 진용을 갖춘다. 산적한 치과계 현안들을 실천과 행동으로 풀어나갈 본격적인 회무 추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박태근 협회장이 지난 15일 오전 치협 회관에서 치과계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날 열린 임시 이사회 논의 및 결정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박 협회장은 이날 “9월 24일 정기이사회를 개회하면서 새로운 임원들과 보직 변경된 내용을 말씀드릴 예정”이라고 공개했다. 이 같은 박 협회장 발표는 전날 열린 치협 임시 이사회에서 도출된 합의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14일 임시이사회에서는 장시간 논의 끝에 ‘신임 임원명단에 대해 협회장 및 부회장이 검토해 과반수로 표결, 확정하고 이를 이사회에 상정하면 최종적으로 이의 없이 만장일치로 의결한다’는 내용의 절충안이 제시됐고, 이에 대해 참석 임원들이 서약까지 마쳤다. 이와 관련 박 협회장은 “갑론을박이 있었다”면서 “(임시이사회에서) 표결하는 것에 대해서는 임원들이 부담감을 갖고 있었고, 이 같은 마음을 충분히 이해했다. (도출된 임원 선출 방식은) 임원 및 부회장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절충안”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많은 분들이 서약을 해준
‘교정 전문의가 하는 투명교정, 교정 전문의를 위한 투명교정’을 표방한 새로운 투명교정 브랜드가 최근 론칭돼 화제다. (주)나노라이너는 기존 브라켓 교정과 투명 교정의 장·단점을 보완해 환자가 원하는 심미성 높은 치아를 불편함 없이, 계획된 기간 안에 완성시키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하는 새 투명교정 브랜드다. 보다 정교하고 완성도 높은 투명교정을 추구하고 있으며, A.I(Artificial intelligence)가 아닌 C.I(Clinical Intelligence)를 우선시 하는 고유의 컨셉을 온전히 담아냈다. 특히 모든 회사의 구강스캐너와 호환이 되며, Rigid(일반 시트지), Superelastic(3종 구조 시트지) 등 시트지를 선택할 수 있는 투명교정이라는 점 등도 바로 임상가들이 나노라이너를 선택해야 할 이유들로 꼽힌다. 나노라이너의 최대 장점은 ▲뛰어난 심미성 ▲간편한 탈착 ▲무자극 ▲위생적인 관리 ▲수월한 발음 ▲빠른 적응시간 등으로 요약된다. 나노라이너의 임상자문의인 전재민 원장은 “유럽, 호주, 중국 등에서는 투명교정의 비율이 가파르게 늘어나는 상황이고, 미국에서는 이미 교정 방법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또 어느
최근 3년 간 적발된 사무장병원의 진료비 환수 금액이 1조 549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병원 더불어민주당의원(서울 은평구을)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적발된 사무장병원 건수는 총 289건, 환수 금액은 1조 5490억 8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사무장병원 적발 건수는 지난 2018년 110건, 2019년 106건, 2020년 51건, 2021년 상반기(6월 말 기준) 22건 등으로 확인됐다. 특히 적발에 따른 건보공단 진료비 환수 결정 금액은 ▲2018년 2323억 200만원 ▲2019년 7724억 5000만원 ▲2020년 4166억 2500만원 ▲2021년 6월 기준 1276억 3100만원 등으로 보고됐다. 다만 징수율은 2018년 10.74%, 2019년 2.51%, 2020년 3.45%, 2021년 상반기 5.82%로 해마다 다소 차이를 보였다. 업종별 적발 건수를 살펴보면 치과의원은 2018년 20건, 2019년 12건, 2020년 10건 등 총 42건으로 의원(100건)과 요양병원(75건) 다음으로 많았다. 이어 한의원(35건), 한방병원(17건), 종합
2021년도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가 오는 10월 6일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및 관계자들에 따르면 올해 국정감사는 내달 6일부터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을 상대로 감사에 들어가 오는 10월 20일까지 총 15일 동안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10월 6일과 7일 양일간 국회에서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가 진행된다. 같은 기간 세종과 오송에서는 영상회의를 통한 증인심문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 13일에는 국민연금공단이 감사를 받게 되며, 14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대한적십자사, 국립중앙의료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한국한의약진흥원, 의료기관평가인증원 등의 감사가 이어진다. 15일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19일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보육진흥원, 한국장애인개발원, 아동권리보장원의 감사가 국회에서 예정돼 있다. 20일 오전 10시부터는 종합감사가 진행되는데 보건복지부, 식약처, 질병청, 연금공단, 건보공단, 심평원은 국회에서 감사를 진행하되 그 외 14개 기관은 영상회의 방식으로
치협이 치과계가 당면한 현안 해결을 위해 대국회 활동 엔진을 최근 재가동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울산 남구을)를 오늘(10일) 오후 방문, 상견례를 갖고 치과계 민심에 기초한 주요 정책 의제들을 전달했다. 법조인 출신인 김 원내대표는 울산 지역 4선 국회의원으로 민선 울산광역시장을 지냈으며, 박태근 협회장 역시 울산시치과의사회 회장과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울산지부장을 맡는 등 30여 년 동안 울산 지역에서 활동한 인연이 있다. 특히 박 협회장은 이날 방문에서 치과계의 주요 정책들을 상세히 풀어낸 정책제안서를 전달하며,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김 원내대표에게 전달된 정책제안서에는 ▲비급여 의료광고 규제 방안 ▲의료인 면허신고제 개선사항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 규정 개정 ▲치과 관련 법정의무교육 현황과 문제점 및 개선방안 ▲치과종사인력 수급 문제 해결 및 업무범위 조정 등을 위한 협의체 구성 ▲고령사회를 대비한 치과의사 역할 확대 요청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강화 ▲국가구강검진 제도 개선 등 치과계 입장에서 절실한 9가지 핵심 현안들이 담겼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박 협회장의 설명과 정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낙현·이하 KORI)가 전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계속교육을 이어나가고 있다. KORI는 ‘2021년 제4회 KORI 온라인 계속교육’을 지난 8월 26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Zoom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이뤄진 이번 교육은 KORI 학술이사인 한상봉 원장(FM치과병원)이 ‘부분교정치료와 재치료의 새로운 선택, 원와이어 테크닉’을 연제로 강의했다. 특히 지난 3월 온·오프라인으로 이틀간 개최된 제44차 초청강연회와 올해 3회에 걸쳐 열린 온라인 계속교육을 성공으로 이끈 한상봉 이사가 이번 계속교육에서는 직접 연자로 나섰다. 지난 2017년 ‘One Wire Technique with or without Brackets’(도서출판 웰)를 집필해 출간했을 만큼 해당 술식에 대해 일가를 이룬 한 이사는 본인이 정립한 철학과 임상 노하우를 1시간 30분에 걸쳐 회원들에게 아낌없이 공유했다. 한상봉 이사의 ‘One Wire Technique’은 브라켓을 사용하지 않고 와이어와 레진을 통해 치아를 이동시키되 타 술식에서 사용하는 coating wire나 tube 대신 non-coating wire를 사용하면서 레진이 와이어를 빈
무허가 의료기기를 판매하다 적발될 경우 내년 1월 21일부터는 판매 금액의 2배를 과징금으로 내게 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이하 식약처)는 무허가 의료기기 등 위해의료기기 판매 시 징벌적 과징금 부과기준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료기기법 시행령’일부개정안을 9월 1일 입법 예고하고 오는 10월 12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7월 20일 개정·공포된 ‘의료기기법’에서 위임한 세부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무허가 의료기기 등 위해의료기기 판매에 대한 징벌적 과징금 부과기준이 신설됐다. 특히 세부 내용을 보면 무허가 의료기기 등 위해의료기기를 판매한 제조·수입자에게 징벌적 과징금(해당 의료기기 판매금액의 2배 이하)을 부과하는 제도가 새롭게 도입됨에 따라 과징금 부과기준을 ‘해당 품목의 판매량에 판매가격을 곱한 금액의 2배’로 신설·규정했다. 판매량 산정의 경우 위해 의료기기를 최초 판매한 날부터 적발한 날까지의 판매량으로 정하고 다만 회수량, 반품·검사 등 실제로 판매되지 않은 양은 제외된다. 개정안은 또 의료기기위원회의 위원장 체계가 단독 위원장(식약처 차장)에서 공동위원장(식약처 차장, 민간위원
GAMEX 2021 조직위원회(위원장 손영휘, 이하 조직위)가 ‘2021년 경기 국제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 2021) 응원메시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경기지부(회장 최유성)는 오는 9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GAMEX 2021’을 앞두고 응원메시지 이벤트를 오는 14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GAMEX 2021에 등록한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원메시지는 동영상, 사진, 이미지, 일러스트, 캘리그래피 등을 파일 형식으로 만들어 네이버폼(https://naver.me/5U1nkQ7D)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참여한 회원 전원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커피 2잔)을 증정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회원 서로에게 힘이 되고,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GAMEX 2021이 될 수 있도록 재치 있는 응원메시지를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Safe GAMEX, New GAMEX’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GAMEX 2021은 학술대회 사상 최초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된다. 오프라인 GAMEX는 감염 예방과 회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된다. 행사장은 내·외부 특별 방역 소독, 열화상 카메라 설치, 모바일
치의신보는 대한치의학회와 국내 치의학의 위상을 제고하고 학술연구를 활성화하고자 각 분과 학회의 우수 논문을 공모했다. 접수된 우수 논문은 지면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선정은 연구자가 소속된 분과 학회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편집자 주> 한국의 영상치의학자들이 기존 CBCT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영상치의학교실 연구진(용태훈 석사과정, 이원진 교수, 허민석 교수)이 ‘Scientific Reports’ 온라인판(2021년 7월 23일자)에 이 같은 연구결과를 게재했다. ‘QCBCT-NET for direct measurement of bone mineral density from quantitative cone-beam CT: a human skull phantom study’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연구진은 골밀도 측정에는 적용하기 어려운 현재 CBCT의 한계에 주목했다. CBCT는 MDCT에 비해 낮은 방사선량과 짧은 획득 시간, 그리고 더 높은 해상도 등 다양한 장점을 포함해 많은 이점을 제공하기 때문에 치과 치료 및 계획에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CBCT 시스템의 복셀 값은 임의적이며 정
의료기기 리베이트의 ‘사각지대’로 지적받아 온 판촉영업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방안이 국회에서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전주시병)은 이 같은 내용의 ‘의료기기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2일 각각 대표 발의했다. 이중 의료법 개정안의 경우 의료인, 의료기관 개설자 및 의료기관 종사자가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제공되는 경제적 이익 등을 받지 못하도록 하는 대상의 범위에 ‘의료기기 판촉영업자’(CSO)를 새로 포함시켰다. 현행법에서는 의료인, 의료기관 개설자 및 의료기관 종사자는 의약품공급자, 의료기기 판매업자 또는 임대업자로부터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채택·거래유지 등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제공되는 경제적 이익 등을 받거나 의료기관으로 하여금 받게 해서는 안 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의료기기의 판매촉진 업무를 외부에 위탁함으로써 부당한 경제적 이익 등 취득 금지 규정을 잠탈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김 의원은 같은 날 발의한 의료기기법 개정안을 통해서도 ▲의료기기 판촉영업자의 신고 ▲미신고 의료기기 판촉영업자에 대한 업무위탁 금지 ▲종사자에 대한 의료기기 판매질서 교육 등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