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이 비급여 진료비 공개 제도 등 현안 해결을 위해 연일 국회를 찾고 있다. 박태근 협회장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을 지난 5일 오후 방문해 치과계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협회장 취임 후 보름 동안 네 번째 의원 면담이다. 이날 면담에서는 비급여 진료비 공개 제도와 관련 현재 치과계에서 제기하고 있는 여러 문제점들에 대한 언급이 나왔다. 특히 박 협회장은 “현재 치과의사 회원들이 가장 우려하는 부분이 바로 의료광고 업체들이 일선 의료기관들이 공개한 데이터로 어플을 만들어 이를 의료 광고 형태로 공급하게 되면 환자들이 저수가 의료기관으로 쏠릴 가능성이 커 향후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만약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킨다는 대명제를 고려한다 하더라도 이와는 별도로 과도한 불법 의료광고의 경우 당연히 브레이크를 걸어줘야 한다”고 대안 마련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남인순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지난 2019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 적발된 불법 치과의료광고가 모두 872건으로, 불법 의료광고(786건)와 불법 한방광고(548건)보다 많았다는 점을 지적한 바 있다.
지난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GAMEX 2021 2차 사전등록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경기지부(회장 최유성)는 ‘2021년 경기 국제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대회장 최유성·이하 GAMEX 2021)를 오는 9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GAMEX 2021 조직위원회(위원장 손영휘)는 이번 2차 사전등록 완료 후 지난 2일 1, 2차 사전등록자를 대상으로 경품추첨을 진행했다. 추첨 결과 총 207명이 호텔 숙박권과 식사권, 백화점 상품권,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에 당첨됐다. 조직위는 2차 경품추첨 및 당첨자 명단 영상을 지난 3일 GAMEX 홈페이지(www.gamex.kr/archives/notice?id=141)와 유튜브(www.youtube.com/watch?v=0rgcM_9YUw4)에 게시했다. 손영휘 조직위원장은 영상을 통해 “600여 개 전시부스는 이미 완판이 됐으며, 국내 유수의 115개 업체 참여로 다양한 신제품들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최근 코로나 상황이 악화돼 회원들의 우려가 큰 줄 알고 있다. 안전한 GAMEX가 될 수 있도록 밀집을 최소화하기 위해 등록처에 키오스
치협이 비급여 진료비 공개 등 치과계 현안을 피력하기 위해 잇따라 국회 문을 두드리고 있다. 박태근 협회장은 오늘(4일)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성주 의원과 신현영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등 보건복지위 소속 의원실을 연이어 방문해 ▲비급여 진료비 공개 제도 ▲의료광고 규제 ▲임플란트 보험 급여화 4개로 확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등 치과계 정책 현안들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박 협회장은 먼저 김성주 의원과 만나 비급여 진료비 공개 제도와 관련 현재 치과계에서 제기하고 있는 문제점들에 대해 언급했다. 박 협회장은 “치과의사 회원들이 가장 민감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바로 비급여 공개 정책”이라며 “의료광고업체들이 해당 데이터를 뽑아 일반인들이 보기 쉽게 어플을 만들어 공급하게 되면 저수가 의료기관에 환자들이 쏠릴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치과계의 공통된 우려”라고 지적했다. 이어 “결국 가격 경쟁을 부추기는 것인데 너무 지나친 저수가의 경우 결국 의료의 질이 떨어져 국민들이 오히려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고, 의료인과 국민 간 불신이 가중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왜곡된 의료광고에 대한 법적 제재 등 ‘브레이크’가 반드시 필요하다”
단국치대(학장 이해형) 연구진이 수면장애가 만성 턱관절장애환자의 통증 및 기능장애에 깊이 관여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치대 측은 김혜경 교수(단국치대 구강내과학교실) 연구팀이 ‘Disturbed sleep may be a core risk factor for jaw functional limitation in patients with painful temporomandibular disorders’라는 제목의 논문을 ‘J Oral Rehab(Impact factor 3.837)’ 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생물심리사회학적 측면(Biopsychosocial model)에서 수면장애가 만성턱관절장애환자의 통증 및 기능 장애에 여러 매개요인을 통해 깊이 관여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양한 모델의 구조분석을 통해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혜경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가 향후 만성턱관절장애환자 치료와 관련된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연구 의의를 밝혔다.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안전관리책임자 교육을 이제부터는 2년 마다 주기적으로 받아야 한다. 해당 교육을 받지 않을 경우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치협에 보낸 공문을 통해 의료법 제37조 제3항 및 제4항의 개정에 따라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에 대한 교육 및 교육기관 지정’고시가 지난 7월 23일 개정·공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 개정에 따라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안전관리책임자 교육은 이제 2년마다 받아야 한다. 특히 이번 개정 고시 시행 이전에 안전관리책임자 교육을 이수했다면 개정 고시의 시행일인 2021년 7월 23일에 안전관리책임자의 선임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보고, 그 후에는 2년마다 보수교육을 받아야 한다. 따라서 기존에 이미 교육을 이수한 경우라면 2년 후인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또 새롭게 안전관리책임자로 선임되는 경우 선임된 날부터 1년 이내에 선임교육을 받아야 하고, 그 후에는 역시 2년(선임교육을 이수한 날부터 기산해 2년이 되는 날이 속하는 해의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마다 보수교육을 받으면 된다. 만약 안전관리책임자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Digital Dentistry Course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 서울 봉은사로에 위치한 강남 AIC 연수센터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코스에서는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의원)이 디렉터로 나서 실전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치의학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번 코스는 ▲디지털치의학 개관 및 Hybrid resin ceramic 디자인 실습 ▲자연치아, 크라운, 브릿지 디자인과 실습 ▲임플란트 가이드 디자인 실습과 3D 프린터 활용 ▲디지털 임플란트 보철 이해 및 디자인 실습으로 커리큘럼을 구성, 철저히 실습 위주로 강의를 진행한다. Trios4 스캐너를 실습을 통해 직접 다뤄보고 직접 스캔한 데이터를 가지고 보철물 디자인도 진행하며, OneGuide를 이용한 임플란트 진단과 식립계획, 식립 실습까지 해볼 수 있다. 또한 3D 프린터 OneJet을 활용해 직접 디자인한 가이드와 보철을 출력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허인식 원장은 "디지털 진료를 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고, 구강스캐너, 3D 프린터, 밀링머신 등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실습을 통해 자세히
오스템임플란트의 자회사인 오스템파마가 최근 출시한 프리미엄 기능성 치약 및 칫솔 오스템(Osstem I / G) ‘치석케어’와 ‘잇몸케어’가 이마트에서 단독 판매된다. 지난 2일 정식 출시한 ‘오스템 I(치석케어)’ 치약, 칫솔과 ‘오스템 G(잇몸케어)’ 칫솔은 국내 1위 대형마트인 이마트에서 독점 상품으로 판매된다. 해당 제품은 이마트 온라인몰과 이마트 전국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치약은 약 130개점, 칫솔은 약 120개점에 입점한다. 오스템I 치약은 치석 침착 예방에 도움이 되는 ‘피로인산나트륨’을 함유했으며 잇몸 질환 원인균을 99% 이상 억제한다. 또한 프로폴리스 추출물, 자일리톨 등 자연 유래 성분도 함유했다. 또 오스템I 칫솔은 치아 표면의 치태 제거와 치간, 치주포켓 틈새를 효과적으로 세정할 수 있는 ‘Two Square’ 패턴으로 디자인돼 치석케어에 효과적이다. 오스템G 칫솔은 약 1만 가닥의 모가 잇몸을 자극하지 않고 부드럽게 치아를 세정해 건강한 잇몸을 관리하는데 효과적이다. 오스템파마는 오는 8월 중 오스템G 치약도 출시, 잇몸케어 풀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스템파마 관계자는 “매년 임플란트 수술을 받는 환자가 증가하
치과 온·오프라인 교육 콘텐츠 전문기업인 ㈜덴탈빈(대표이사 박성원)이 치과 온라인 쇼핑몰 ‘덴탈빈 스토어’를 최근 공식 오픈했다.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치과 종사자들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비전으로 지난 2016년 9월 창립된 덴탈빈은 치의학 전 분야에 관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치의학 오프라인 코스와 다수의 웨비나 생방송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19일부터는 온라인 덴탈빈 스토어 사업에도 진출해 주목 받고 있다. 류근영 덴탈빈 이커머스팀장은 “당사의 온·오프라인 교육 콘텐츠를 통해 인식된 우수한 치과 장비와 재료들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문의가 많아 사이트에서 쉽게 치과 관련 상품을 교육 상품과 함께 제공함으로써 고객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온라인 쇼핑몰을 기획하게 됐다”며 “차후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 한 상품 개발 및 제품 상세 정보도 영상으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상품 콘텐츠를 구성해 쇼핑의 재미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덴탈빈 스토어에서는 100여개가 넘는 제조사별 치과장비, 기구, 재료들을 특별한 가격과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다. 덴탈빈 기존 회원들은 간단한 사업자 전환
박태근 협회장이 치과계 주요 현안들을 들고 국회를 찾았다. 협회장 취임 이후 첫 국회 방문으로, 치과계 민심에 기초한 정책 대안들을 전달했다. 박 협회장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을 오늘(28일) 오전 방문,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강화 ▲국가구강검진 제도 개선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등 치과계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박 협회장은 이날 서 의원과의 면담을 통해 현재 2개로 제한돼 있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임플란트 보험 급여 적용을 4개까지 확대하는 정책을 공식 제안했다. 임플란트 보험 급여 적용 4개 확대는 박 협회장이 이번 선거 기간 중 회원들과 약속한 건강보험 진료 수입 확대 분야 공약 중 하나이기도 하다. 박 협회장은 이와 관련 “상악과 하악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2개의 임플란트 만으로는 저작 기능을 충분히 회복시킬 수 없다”고 전제하며 “4개 확대 안은 내년 대통령 선거 국면에서 볼 때 제도 자체의 효율성은 물론 국민들에게 큰 선물이 될 수 있는 정책 아젠다”라고 강조했다. 또 구강검진제도 개선과 관련해서는 구강검진 항목에 파노라마 촬영을 포함시키는 것이 검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결국 국민들의 구강건
경비를 신고할 때 치과마다 적잖은 고민과 우려가 교차한다. 아는 만큼 보이고, 확인한 만큼 돌아온다는 경비 관리 및 신고를 ‘세무대리인이 알아서 했겠지’하고 넘기는 순간 수백만 원의 세금이 내 계좌에서 빠져나갈 수도 있다는 것이 세무·회계 전문가들의 공통된 조언이다. 예를 들어 불가피하게 경비를 직원카드로 결제하고 이후 송금해 준 경우라면 카드전표만 세무사에게 전달하면 될까. 아니다. 카드전표만 전달한다면 이것이 치과에 귀속되는 카드인 지를 확인할 수가 없어 경비처리를 할 때 국세청 등에서 취합한 데이터와 중복일 것이라고 추정할 수 있기 때문에 이 경우 경비가 누락된다. 번거롭겠지만 이체영수증을 출력하고 신용카드 전표를 첨부, ‘지출결의서’를 만들어 구분해 전달해야 효과적이다. 특히 차량 리스와 구매 중 무엇이 더 유리한지 고민하는 A 원장이 있다면 일단 정답은 ‘과정은 다르지만 결과적으로 큰 차이가 없다’이다. 경비 처리의 관점에서는 차량 관련 경비처리 연 한도가 1500만원으로 동일하게 적용되기 때문이다. 오히려 차량 매입을 결정하는 시점의 현금 흐름이 중요하다. 참고로, 일시불로 매입하는 경우의 할인 금액과 자산의 증가로 인한 건강보험료 인상 금액을 비
코로나19 국산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은 언제쯤 모습을 드러낼까. 최근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mRNA 백신이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와 백신 공급량 부족 사태가 맞물리면서 국산화 움직임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현재 알려진 코로나19 백신의 종류는 ▲바이러스벡터 백신 ▲불활화 백신 ▲DNA 백신 ▲RNA 백신 ▲재조합 백신 ▲바이러스 유사입자 백신 등 모두 6종류다. 이중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항원 유전자를 다른 바이러스(아데노바이러스 등) 주형에 넣어 주입해 체내에서 표면항원 단백질을 생성함으로써 면역반응 유도하는 방식의 ‘바이러스벡터 백신’의 경우 아스트라제네카, 얀센이 대표적이다. 또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항원 유전자를 RNA 형태로 주입해 체내에서 표면항원 단백질을 생성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RNA 백신’의 경우 화이자, 모더나로 대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이하 식약처)에 따르면 7월 22일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관련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백신은 모두 10개 제품이다. 이 가운데 ‘RNA 백신’은 지난 7월 19일 9번째로 1상 진입 허가를 받은 (주)큐라티스의 ‘QTP104’가 유일하다. QT
부산지부(회장 한상욱)가 코로나19 재확산 상황 속에서 소속 회원들과 소소한 즐거움을 공유하고 있다. 지부 측은 지난 6월 중순부터 약 2주간 치톡소톡 힐링 밴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와 잊을 수 없는 맛집’이란 주제로 온라인 문화 이벤트를 개최했다. 여행을 비롯해 지인과의 만남도 어려운 상황에서 부산지부 회원들은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각자의 사진첩을 열어 기억에 남는 맛집과 여행지를 추천했다. 특히 참여기간이 비교적 짧은 편이었지만 이번 ‘힐링 밴드 이벤트’는 110여 명의 회원들의 참여로 92곳의 맛집, 71곳의 여행지가 업데이트되며 성황을 이뤘다. 지부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모인 맛집과 여행지 정보들을 단순 일회성 이벤트로 그치지 않고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맛집 & 여행 지도’를 추가 제작, 힐링 밴드에서 다시 배포했다. 여기에 추가로 오는 8월 8일까지 회원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맛집 & 여행 지도’를 보고 직접 체험 인증을 하는 휴가 이벤트를 또 한 번 계획 중이다. 혹시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회원들을 위해 ‘휴가철 집에서 재미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추가 공모 할 예정으로 여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