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해외진출에 대한 최신 경향 및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할 전략 세미나가 이달 중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이하 진흥원)이 ‘2021년 제2차 GHKOL 의료 해외 진출 전략 세미나’를 오는 6월 17일(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온라인 웨비나 방식으로 개최한다. ‘의료 해외진출 비즈니스 모델 수립 전략(사례중심)’을 대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는 의료 해외 진출과 관련 실제 사례를 살펴보면서 의료기관 및 연관 산업체의 해외진출 역량을 강화하자는 취지다. 특히 의료 해외진출 기회와 전략 주제 관련 강연은 물론 GHKOL 전문의원과 컨설팅 수요 기관 간의 1:1화상 컨설팅 등을 통해 의료 해외진출과 관련된 의견교환 및 정보교류가 가능하다. 세미나에서는 김성주 원장(김안과 다솜병원)이 ‘김안과 다솜병원 베트남 폴리클리닉 진출 사례’, 조현준 본부장(힘찬병원)이 ‘힘찬병원 UAE 관절척추센터 진출 사례’, 노영우 원장(오라클 메디컬그룹)이 ‘오라클 피부과 해외진출 사례’를 주제로 각각의 해외 진출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참석자들과 나눈다. 이어 허공회 교수(숭실대)가 ‘의료 해외진출 비즈니스 모델 수립 방법론’을 통해 성공적 해외 진출을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9월 발표한 구순구개열 시술자 제한 관련 수정고시가 법원으로부터 효력정지 처분을 받았다. 서울고등법원은 ‘요양급여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에 대해 제기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다고 지난 5월 31일 판결했다. 법원은 “구순구개열의 치과교정 및 악정형 치료 급여기준 세부인정사항 중 본안소송 판결 선고일 이후 30일이 되는 날까지 그 효력을 정지한다”고 판시했다. 이와 관련 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신청인 제출의 소명자료에 의하면 해당 처분의 집행으로 신청인들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고 달리 집행정지로 인해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때에 해당한다고 인정할 자료도 없다”고 밝혔다. 이번 법원 판단에 따라 구순구개열 환자에 대한 시술자 제한 논란은 본안소송 최종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내달 항소심 결과 새 분수령 될 듯 지난 2019년 3월 21일 복지부가 구순구개열 시술자 제한이 포함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고시하자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와 대한소아치과학회 관계자로 구성돼 있는 5인의 소송인단은 “(고시가) 진료권 제
현행 의료기사 체계를 근본부터 뒤흔드는 국회 입법에 대해 치협이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치협은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서울 송파구병)이 발의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일부개정안)에 대해 오늘(3일) 오후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의료체계를 왜곡하고, 국민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번에 남 의원이 발의한 일부개정안은 기존 의료기사 정의 규정의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지도 아래’를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의뢰 또는 처방에 따라’로 변경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치협은 이와 관련 “일부개정안이 제안 이유로 ‘의료 환경 변화의 부응’을 제시하고 있지만, 실제 일선 의료기관에서는 의사 또는 치과의사가 환자를 진료하는 과정 중 의료기사에게 업무를 지시하는 것이 일반적인 진료진행방식”이라며 “개정안처럼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지도’를 ‘의뢰 또는 처방’으로 개정하는 것은 진료현실에 맞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절차를 발생하게 해 진료의 효율성을 저해하게 될 것이 자명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지도하에 의료기사의 업무를 수행토록 한 현행법의 취지
덴츠플라이시로나가 제공하고 있는 ‘R2C Solution’(The Root to Crown Solution)이 치과 임상가들에게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진료 동반자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R2C Solution’은 근관 치료부터 최종 수복까지 모든 단계를 커버하는 포괄적인 치료 솔루션으로 근관 치료부터 수복에 이르는 술식의 단계마다 적합한 제품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고 예측 가능한 긍정적인 임상 결과를, 치과의사들에게는 효율성 향상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게 덴츠플라이시로나 측의 설명이다. 회사 측은 “근관 치료와 수복 시술은 단순히 연관돼 있다는 의미를 넘어 이 둘의 공생이 두 가지 수술 모두의 성공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적절한 근관 치료와 그에 상응하는 수복술을 받은 환자는 두 가지 중 하나라도 적절하게 시술되지 않은 경우보다 임상 결과가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진료의 성공은 ▲진단 ▲근관성형 ▲세정 ▲매트릭스 및 본딩 등 임상의 각 단계들이 모두 적절하게 치료돼야 가능하며, 궁극적으로 치료가 시작된 ‘근관부터 치관까지 적절한 치료’를 거쳐 치관부 수복까지 완벽하게 마무리돼야 비로소 치료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할
올해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이 6월부터 실시된다. 경기도는 도내 초등학생 4~5학년(만 10~11세) 25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이 실시된다고 지난 5월 31일 밝혔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건강 관리 효과가 높은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만 10세) 아동이 지역 내 지정 치과 의료기관에서 무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치과주치의 검진이 제공되지 못한 점을 고려해 올해 사업 대상을 지난해 대상자를 포함한 초등학교 4~5학년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같은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 미등록 이주 아동 등을 포함해 만 10~11세 총 25만4000여명이 정책 혜택을 받게 된다. 사업 대상 아동들은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온라인 동영상 교육을 이수하고, 치과 예약 후 진료를 받으면 된다. 경기도 치과주치의 지정 치과 의료기관은 학교 안내문 또는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예년보다 사업 대상자가 증가하고 여전히 코로나19 감염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만큼 치과주치의 참여 의료기관을 1900여곳으로 확대 지정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관리를 반영한 치과주치의 사
오는 7월 12일 실시될 제31대 협회장 보궐선거와 관련 선거인명부 열람이 오는 6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훈·이하 선관위)는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27일까지 30일 동안 치협 홈페이지에서 ‘선거인명부 열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선거인명부 열람 시 본인의 휴대전화번호 및 주소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열람기간 동안 SMS문자투표 또는 우편투표 중 선거방법을 특정하지 않은 선거인은 SMS문자투표를 선택한 것으로 간주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이번 보궐선거의 선거인은 2021년 6월 26일부로 지부에 등록돼 있고 연회비·입회비·기타부담금 등의 미납내역이 2회 이하인 회원이다. 원활한 보궐선거 시행을 위한 사전 모의투표는 오는 7월 2일(금) 실시하며, 선거일인 7월 12일 문자투표와 개표가 진행된다. 또 결선투표의 경우 SMS문자투표는 7월 14일(수), 최종개표는 7월 19일 오후 8시부터 진행돼 최종 당선자를 가릴 전망이다. 선관위는 “회원들이 반드시 본인의 선거권 여부를 확인하고 선거권이 있는 경우 선거방법 및 선거 정보 등을 확인해 달라”며 “여러분의 선택이 중요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국 정부가 제공하는 얀센 코로나19 백신 100만 명분에 대한 사전예약이 6월 1일부터 진행됐다. 한미정상회담 후속 조치로 미국 정부로부터 공여 받게 되는 이번 얀센 백신은 101만2800명분으로, 사전예약 대상자는 30세 이상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등 약 370만명이다. 특히 이날 0시부터 예약이 몰리면서 초기에 접속 지연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실제로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일 오후 1시 기준 총 64만6000명이 얀센 백신 사전예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 번만 맞는, 1회 투여 용법으로 개발된 얀센 백신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표면항원 유전자를 아데노바이러스 주형에 넣어 제조한 ‘바이러스벡터 백신’으로, 이미 국내 허가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동일한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백신은 지난 4월 7일 우리 정부가 품목 허가를 했으며, 개별 계약한 600만 회분 물량이 있지만 아직 국내에 반입된 적은 없다.
탑플란(대표 강정문)이 오는 6월 4일부터 6월 6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SIDEX 2021’에 참가한다. 회사 측은 전시기간 동안 디지털 임플란트 제품 및 장비를 포함한 각종 제품 전시와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임플란트 전문업체인 탑플란의 경우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 바이러스 안심존을 설치하는 등 철저한 방역준비를 통해 많은 참관객들이 탑플란 부스에서 안심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 이번 전시회에서 탑플란은 ▲임플란트 존 ▲디지털 덴티스트리 존 ▲GBR 존 등 각 제·상품별 테마 존(Zone)으로 나눠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탑플란 부스는 방문객들이 제·상품 상담과 함께 직접 데모체험을 할 수 있어, 해당 제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스캔바디 기능과 힐링 기능을 탑재한 시멘트리스(Cementless) 보철 시스템인 TDP(Toplan Digital Prosthetic)와 함께 디지털가이드 제품 탑가이드(TopGuide), 탑플란 대표 밀링머신 2종을 선보인다. 또 탑플란에서 출시 예정인 UV Active 임플란트도 직접 확인하고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회사 측은 이번 SIDEX에서도 경품추첨 행사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초보 임상의를 위한 교정 핸즈온 코스를 연다. 회사 측은 ‘Typodont 5-Day Fast Track Course’를 6월 12일부터 7월 1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광흥 원장(서울H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는 이번 교정 핸즈온 코스는 플립 러닝(Flipped Learning) 방식으로 온라인을 통해 기본적인 이론 강의를 선행 학습한 뒤 오프라인에서는 온라인에서 다루지 않은 내용과 핸즈온으로 학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직접적인 치료에 들어가기 전 필수 과정인 환자 평가와 진단자료 채득, 평가 방법, 그리고 사용할 교정 장치의 종류 및 다루는 방법을 전반적으로 공유하는 한편 Typodont에 실제적인 고정식 장치를 붙이고 결찰하면서 각 단계별로 공간 폐쇄되는 과정과 마무리까지 수강생 개인별 1:1 맞춤 진행으로 임상 노하우와 술기를 전수하고 익힘으로써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임상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단순히 브라켓을 붙이고 와이어 결찰로만 끝내는 것이 아니라 단계별로 실제 임상에서 겪을 수 있는 난관과 문제점 등 원인을 파악해보고 이를 어떻게 임상에서 해
오스템파마가 구강세정기 브랜드 오스템 ‘와픽’을 새로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 ‘와픽’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 되면서 구강, 구취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아진 관심과 니즈를 충족시키는데 초점을 두고 론칭됐다. 콤보 구강세정기, 휴대용 구강세정기, 전동칫솔 등 총 3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가운데 콤보 구강세정기는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와디즈는 펀딩이 독특하거나 창의적인 아이템을 론칭한다는 인식이 있어 오스템만의 혁신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펀딩 배경을 밝히는 한편 “일명 ‘물치실’이라고 불리우는 구강세정기는 칫솔이 닿지 않는 치간, 치주포켓을 구석구석 닦아줘 치주질환과 구취 예방에 이롭다. 와픽 콤보 구강세정기는 구강세정기와 전동칫솔을 하나로 합친 일체형으로 유니크한 고사양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콤보 구강세정기 외 나머지 2종 제품은 공식 온라인몰인 네이버스마트스토어를 통해 론칭한다. 특히 이번 출시를 기념해 ‘1+1’ 형태로 최대 50% 할인과 함께 전동칫솔 핸들, 뷰센 치약 세트, 뷰센 칫솔 세트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하는 오스템파마는 전국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SURGERY MASTER COURSE’를 6월부터 개강한다. 이번 코스에서는 이대희 원장(이대희서울치과의원)이 디렉터로 나서 임플란트 수술 심화과정에 대해 강의하며, 오는 6월 1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총9회에 걸쳐 마곡 오스템 트윈타워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의는 ▲Soft & Hard Tissue Management ▲Sinus Surgery ▲Soft Tissue Control ▲Surgical Complications 등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다양한 이론과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돼지 상·하악을 활용한 Crestal approach, lateral approach, soft &hard tissue 실습, 돼지 족을 이용 suture 실습,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 등이 진행되며, 디렉터, 패컬티, 술자 3인 1조로 진행되는 라이브 서저리 시간 등 실제 임상을 경험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했다. 강사진도 화려하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임상과 강연 경험을 보유한 이대희 원장이 직접 코스를 이끌며, 박준수 원장(연세베스트치과의원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온라인 세미나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실습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한 핸즈온 코스가 이달 하순 다시 열린다. 가이스트리히 코리아는 구기태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주과)가 연자로 나선 가운데 오는 6월 26일(토)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쿠몬실습 온라인 핸즈온 시즌2’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치조제 보존술(Ridge Preservation)과 관련된 구기태 교수의 강의와 실습으로 채워질 이번 코스는 지난 1월 30일 성황리에 진행된 ‘쿠몬실습’의 두 번째 시즌이다. 등록한 임상가들에게는 사전에 실습용 제품과 덴탈 모형, 그리고 예습할 수 있는 Flip Learning 자료를 미리 보낸다. 이어 해당 일정에 생방송 온라인 핸즈온을 수강한 다음 복습으로 궁금했던 내용 또는 핸즈온 복습했던 부분을 영상으로 찍어 구기태 교수와 1:1 코칭까지 이어지는 컨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할 경우 가이스트리히 에듀센터(https://www.geistlichdb.co.kr)에서 등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