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환 치협 학술담당 부회장이 협회장 직무대행으로 선임됐다. 치협은 지난 18일 오후 7시부터 ‘2021회계연도 제1회 정기이사회’를 치협 강당에서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번 협회장 직무대행 선임은 지난 5월 12일 이상훈 협회장이 긴급 기자간담회를 통해 협회장직 사퇴의사를 공식 표명한 이후 다음날인 5월 13일 사퇴서를 협회에 정식 접수한데 따른 것이다. 현행 치협 정관 제13조는 ‘부회장은 회장을 보좌하며 회장 유고시는 이사회가 정하는 바에 따라 그 직무를 대행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처무규정 제5조의 경우 ‘회장 유고시는 부회장이, 회장‧부회장 동시 유고시는 총무이사 서열로 그 직무를 대행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이사회에서는 치협 부회장들 중에서 임원들의 추천을 받은 다음 김철환 부회장을 협회장 직무대행으로 최종 선임했다. 김철환 직무대행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이사장, 단국대 치과병원장, 치협 학술이사, 수련고시이사 등을 지냈으며, 현재 대한치의학회 회장이자 치협 학술담당 부회장을 맡고 있다. 김철환 협회장 직무대행은 “이 어려운 시기에 다 같이 한마음 한뜻으로 치과의사 회원들만 보고 앞으로 가자”고 참석한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상욱 부산지부 회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2월부터 시행 중인 캠페인으로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의 팻말을 든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공유 후 다음 주자 3인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5월 25일 해당 챌린지에 동참한 한상욱 회장은 이학철 부산광역시한의사회 회장의 지목을 받아 이뤄졌으며 “소중한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언제나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어린이 안전을 우선하는 교통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다음 챌린지 참가자로 차상조 부산지부 부회장, 김기원 부회장, 이화순 부회장을 지목했다.
최유성 경기지부 회장이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표창장 전달식은 경기도의회 의장실에서 지난 5월 27일 진행됐으며, 장현국 의장이 최유성 회장에게 직접 표창패를 전달했다. 최유성 회장은 경기도민 뿐 아니라 국민 구강건강을 위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위현철 수원분회 회장, 김주형 수호천사엔젤 대표이사도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공동 수상했다. 최 회장은 이날 표창패 전달에 앞서 장현국 의장에게 “오는 6월부터 시행되는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을 통해 더 많은 학생이 구강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원활한 참여를 독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와 마찬가지로 경기도청 내 ‘구강정책과’ 신설을 제안했다. 최 회장은 ▲초등학생치과주치의사업 ▲학생구강검진 ▲무료틀니사업 ▲학교 양치시설 확충 ▲만성질환 관리시스템에 치과 요소를 추가하는 등 사업의 발전적 방향 모색을 위한 전담부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복지부 구강정책과와 지자체 담당부서가 예산 편성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협업한다면 보다 효율적인 구강보건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을 피력했다. 또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구강보건의 날’의 중요
전 세계 영상치의학자들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최신 지견과 기술들을 나누는 국제 행사가 최근 우리나라 주최로 열렸다. 제23차 세계영상치의학회 학술대회(The 23rd International Congress of DentoMaxilloFacial Radiology·이하 ICDMFR, 회장 최순철, 조직위원장 이삼선)가 제53차 대한영상치의학회(회장 허민석) 학술대회와 공동으로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4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세계영상치의학회는 2년마다 5개 대륙을 돌아가며 열리는 학술대회로, 영상치의학 분야의 연구 및 교육발전촉진, 임상의학 연구, 진단 연구, 환자 서비스 개선을 위한 조사 및 연구, 관련지식의 공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세계영상치의학회 사상 처음으로 ‘hybrid meeting’으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4월 28일 오전 9시 개회식으로 공식적인 막을 올렸다. 사물놀이로 시작된 개회식에서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화상으로 학술대회 개최를 축하했으며, 각국 참가한 참가자들이 소개됐다. #1994년 이어 두 번째 세계대회 성공 개최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1994년 우리 치과계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오는 6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SIDEX 2021에 참가해 최신 기술이 집약된 신제품군을 선보인다. 임플란트존, 디지털존, 체어존, 영상장비존, 의약품존, SW존, 인테리어존, 덴올존 등 부스 구역을 세분화하고, 각 존별로 상담과 맞춤형 데모를 진행해 관람하면서 실습도 직접 해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특히 올해 오스템에서 출시되는 신제품들을 SIDEX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우선 국내 판매량 1위 유니트체어 K3의 후속모델인 'K5'를 전격 공개하며, 영상장비 ‘T2’, ‘N1’, 3D프린터 ‘OneJet LCD’, 인상재 ‘Hysil-Plus’, 구강세정기 브랜드 ‘와픽’ 등을 선보인다. 특히 'K5'는 수려한 디자인은 물론이고, 닥터스테이블, 스툴, 시트, 타구대 등 각 기능별 모듈을 세심하게 개선해 진료 편의성을 더욱 높였으며, 11가지 컬러로 출시해 고객 취향까지 맞췄다. 또 3D프린터 ‘OneJet LCD’출시로 더욱 강화된 오스템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제·상품 라인업도 만나볼 수 있다. OneJet LCD는 가이드 출력이 45분 만에 가능한 보급형 3D 프린터로, 원추형 디자인과 슬라
치협 역대 회장 및 전·현직 의장단이 한 자리에 모여 최근의 협회장 궐위 상황에 대해 고견을 나눴다. ‘치협 역대 회장 및 의장단 간담회’가 지난 5월 22일 오후 4시부터 치협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치협 역대 회장 중 김정균·정재규·안성모·이수구·김세영 고문과 김철수 명예회장이 참석했으며, 전 의장단에서는 김건일·김명수 전 의장, 안 박·김계종·예의성 전 부의장이 참여했다. 또 현 의장단인 우종윤 의장과 윤두중 부의장, 집행부에서는 김철환 협회장 직무대행, 장재완 부회장, 김용식 총무이사, 김재성 법제이사가 각각 배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협회장 사퇴 전후의 과정과 후속대책에 대해 원로들이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이어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현재 협회 상황에 대해 공유하는 한편 무엇보다 회원들을 위해 조속한 회무 정상화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며, 각자의 경험을 토대로 난국을 헤쳐나갈 대안을 제시했다.
“원장님, 저 치과 오늘부터 그만 둘래요. 월급과 퇴직금은 아래 계좌로 보내주세요.” 어느 날 이른 아침 청천벽력 같은 우리 치과 직원의 퇴사 통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시지를 통해 전달 받았다면 경영자인 치과의사는 과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치과계의 구인난이 갈수록 고착화 되고 있는 가운데 예고 없는 직원의 갑작스러운 퇴사 통보 역시 일선 개원가의 골칫거리로 자리 잡고 있다. 물론 이직과 휴직 등 퇴사 결정에는 각자의 사유가 있겠지만, ‘당일 퇴사’나 ‘내일 퇴사’는 단순히 인간적 배신감 이상의 피해를 치과에 안겨준다는 점에서 원장 입장에서는 악몽과도 같다. 특히 직원 한 명의 몫이 절대적인 동네 치과의 경우 당장 진료에 차질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새로 사람을 충원할 때까지 그 역할을 대신해야 할 동료 직원들에 대한 예의도 아니라는 점에서 비난의 여지가 크다. 실제로 근로계약서상에 사전통보기간을 별도로 정하고 있지 않다면, 민법 제660조에 따라 통상 사직의 효력은 사직 의사표시를 한 시점으로부터 1개월 후에 발생한다. #사직 의사표시 1개월 후 효력 발생 이처럼 직원이 갑자기 그만두겠다고 통보를 한 경우 치과 측에서 실제로 취할 수 있는 조치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치기공 산업 활성화를 위해 ‘치과기공소 스마트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치과기공소 스마트 환경개선 시범사업’은 치과기공소의 노후한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디지털 시스템 지원을 통해 스마트 치과기공소를 확산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현장 밀착형 생산시스템 개선과 작업 환경 개선으로 나눠 선정했다. 지난 4월 사업공고 및 접수와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생산시스템 개선 7개소, 작업 환경개선 5개소가 접수됐으며, 5월 13일 최종 선정평가를 실시해 이중 4개소가 선발됐다. 선정된 치과기공소의 경우 생산시스템 개선 2개소 각 1500만원과 환경개선 2개소 각 500만원씩이 지원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현재 부산지역 치과기공소는 400여 개소, 등록된 치과기공사는 2000여명으로, 서울, 경기를 제외하면 가장 많은 인력과 업체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향후 치기공 산업 분야의 발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김문영 단국치대 교수가 최근 ‘심계학술상’을 수상했다. 단국치대(학장 이해형)는 김문영 교수(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가 지난 4월 23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62차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심계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심계학술상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초대 학회장인 고 심계 이춘근 교수의 뜻을 이어받아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지에 우수한 논문을 게재한 연구자들 중 그 공로가 가장 뛰어난 연구자를 매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김문영 교수는 단국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2016년 한국 최초로 국제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현재 UCL이스트만 해외기관 유치사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직재생공학연구소 중점연구소 후속사업(교육부), 올해 3월 달에 수주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우수신진연구(6.2억/5억)선정을 통해 구강암, 종양, 약물관련 악골괴사증 등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자가혈 이식술(PRF, Platelet Rich Fibrin)의 세계적 권위자인 조셉 쇼크론 박사의 국내 첫 강연에 치과 임상가들의 관심이 쏠렸다. 치과용 생체재료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주)푸르고바이오로직스는 지난 5월 22일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으로 해당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프랑스 연자의 임상증례를 국내 임상가들과 공유하며, 치과 학술정보의 격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의사이자 PRF 개념의 창시자인 조셉 쇼크론 박사는 풍부한 기초과학 기술에 근거한 창의적 논리 전개로 해당 술식을 소개했다. 또 그의 파트너로 10년 이상 함께 일하고 있는 제론 서메니안 박사는 인상적인 가설을 임상으로 구현한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두 전문가가 호흡을 맞춰 주목할 만한 임상사례를 공유한 가운데 특히 제론 박사는 수술 시 액션캠으로 직접 촬영한 장면을 선보이면서 호평을 받았다. 강의 1부에서 조셉 쇼크론 박사는 해당 시스템의 작용 원리는 물론 획기적으로 임상 예후를 변화시킬 수 있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온라인에 이미 소개돼 있는 단순한 PRF 사용법이 아니라 임상 결과에 긍정적으로 작용하
GBR, Alveolar Ridge Preservation 등 치과 임상과 관련된 의문들에 대해 속 시원한 해답을 제공해 줄 세미나가 열린다. 가이스트리히 코리아는 ‘퀴즈탐험 임상의 세계’세미나가 오는 6월 12일(토)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가이스트리히 에듀센터(www.geistlichdb.co.kr)를 통해 온라인 개최된다고 밝혔다. 박정철, 조인우, 이성조, 강대영 교수 등 단국대 치주과 교수들이 연자로 나서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그동안 가이스트리히 세미나에서 자주 나왔던 질문들을 모아 다시 소개하는 컨셉으로 진행된다. 특별 이벤트로 현재 미국에서 안식년 중인 박정철 교수가 화상으로 연결돼 참석하는 순서도 마련된다. 참석을 원하는 경우 가이스트리히 에듀센터에 회원 가입을 한 후 신청이 가능하다.
(주)리뉴메디칼이 ‘바이러스 올킬’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공기 중 바이러스 전파 예방에 효과적인 ‘노바이러스 공기살균기’와 미국 FDA 허가를 받은 체온계인 ‘토비스 열화상 체온계’ 세트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바이러스는 오염 물질을 필터로 걸러내는 기존 공기청정기와는 달리 특수 제작된 플라즈마 코일에 4kV 고전압을 가해 수많은 이온 필드를 형성시키는 NASA 특허 기술을 사용, 이곳을 통과하는 모든 바이러스와 유기물질을 접촉 순간에 99.9999% 파괴, 살균한다. 코로나 19 바이러스와 같이 공기 중에 떠다니는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감염을 예방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토비스 열화상 체온계는 최대 45cm 거리의 체온을 측정, 고열 감지 알람 및 다화소 IR 센서로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며, 평소에는 거울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실내 온도 및 습도, 시간 및 요일을 항상 표시해주며 최근 미국 FDA 인증도 완료된 안전한 제품인 만큼 병원 및 공공기관 입구에 설치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김성호 (주)리뉴메디칼 대표는 “현재 노바이러스는 119 구급차 1200여대 및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국립과학수사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