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기업 기준 국내 최대의 치과 학술행사 '오스템미팅 2025 서울'(이하 오스템미팅)이 개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치과의사를 비롯해 스탭,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치과 전공 학생 등 1000여명의 참가자들이 임플란트 및 디지털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한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오는 2월 22~23일 양일간 오스템 본사에서 오스템미팅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행사는 장기간의 임플란트 시술 노하우와 방대한 임상케이스 등 최신 임플란트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치과 스탭 포럼 및 디지털 연수회 등 다양한 세미나가 예정돼 있다. 이번 오스템미팅은 ‘Comprehensive Digital Dentistry’(디지털 치의학 협진)를 대주제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치과 종합 포털 덴올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며 풍성한 경품도 각각 준비돼 있다. 오스템미팅 첫날인 22일에는 치과스탭포럼 및 디지털연수회가 열린다. 4층 대강당에서는 15시부터 18시 20분까지 전자차트, 보험, 트리오스, 교양-퍼스널 컬러를 주제로 스탭 대상 특강이 4회 예정돼 있다. ▲정예영 대한치과개발원 교수 ▲김두용 원장(해온치과) ▲신은화 실장(홍산
총회 시즌을 앞두고 전국 시도지부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미납회원 보수교육비 차등 적용 등 치과계 민생 현안을 공유하고 해법을 조율했다. 전국지부장협의회(이하 지부장협의회)가 지난 8일 오후 충북 오송에서 회의를 열고, 치과계 핵심 이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창주 지부장협의회 간사(충남지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치협 임원과 특위 위원장 등 다수의 관계자들이 특별 참석해 주요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치과계에서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른 미납 회원 보수교육비 차등 적용에 대해 치과계의 존립을 위해 이같은 정책의 방향성이 큰 틀에서 반드시 설정돼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하고, 이에 필요한 근거들을 보다 구체적으로 준비해 나가는 과정 역시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정휘석 치협 법제이사는 법적 근거 마련과 납부 시스템의 개선 등 정책 시행 시 필요한 사항들을 짚고 대안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박영채 치과의료정책연구원장은 최근 급변하고 있는 국내 정치 환경 속에서 주목해야 할 치과 정책 및 발전 방향과 관련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확대 ▲저수가 과잉진료 치과 제재 ▲법
치협 정기대의원총회가 오는 4월 26일로 확정된 가운데 각 지부의 한 해 사업과 살림살이를 논의·의결할 시도지부 총회 시즌이 3월 중순 막을 올린다. 특히 이번 총회의 경우 각 지부 집행부의 임기 3년 차인 만큼 지역 민심을 동반한 다양한 의제들이 지부 총회를 달굴 전망이다. 군진지부를 제외한 17개 전국 시도지부 중 가장 먼저 총회를 개최하는 곳은 강원, 경남, 충북지부 등 3개 지부다. 이들 지부는 오는 3월 15일 총회를 준비하고 있다. 강원지부가 오전 11시 30분, 경남지부가 오후 4시, 충북지부가 오후 4시 30분 각각 지부 대의원들을 맞을 예정이다. 이어 18일에는 부산지부와 대구지부가 같은 시간 총회를 열어 지난 한 해 회무를 검토하고 새 사업의 방향성을 설정한다. 또 19일에는 인천지부와 충남지부, 21일에는 공직, 전북, 대전지부가 나란히 총회를 개최할 전망이다. 주말인 22일에는 서울, 제주, 전남, 경북지부 등 가장 많은 4개 지부가 총회를 열어 지부의 핵심 의안을 심의 의결한다. 아울러 24일에는 광주지부, 26일에는 울산지부가 각각 총회를 예고했으며, 29일에는 마지막으로 경기지부가 올해 시도지부 총회의 막을 내린다. 이같은 지부 총
의료사고에 대한 배상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의료기관이 의료배상공제 또는 의료배상책임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하는 방안이 국회에서 추진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용인시정)이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을 최근 대표 발의했다. 현재는 의료기관이 의료배상공제 또는 의료배상책임보험을 가입하지 않고 의료사고를 배상할 여력이 없는 경우 임의합의나 조정·중재가 이뤄지더라도 배상 이행이 어려워 장기간에 걸친 소송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해당 법안 발의 배경이다. 이언주 의원은 이와 관련 “의료사고에 대한 배상의 실효성을 높이고 의료분쟁이 민·형사 소송으로 확대되는 것을 완화해 의료사고의 심리적·경제적·시간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서는 의료기관이 의료배상공제조합이나 의료사고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며 “보건의료기관개설자로 하여금 의료배상공제조합 또는 의료사고배상책임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하도록 함으로써 의료사고 피해자에 대한 실효적 피해구제 수단을 확보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치과의사에게 양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덴올 라이브쇼가 명품 KAVO의 특집 3탄으로 찾아온다. 덴올 라이브쇼는 오는 2월 11일 KAVO사 핸드피스 자동 오일링 기기 ‘QUATTROcare PLUS’ 40% 할인 특집을 단 하루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핸드피스 판매수량만 600만 개 이상인 KAVO사의 검증된 제품인 만큼 많은 시청자가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이날 방송에서는 소비자가 375만원인 QUATTROcare PLUS를 40% 할인된 224만원에 판매한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는 정가 28만8000원인 전용 오일 6캔도 무료로 증정해 혜택을 더 키웠다. 해당 제품은 버튼 하나만 누르면 간편하고 편리하게 작동하고 동시에 최대 4개 핸드피스를 오일링 할 수 있다. 오일링 과정 중 압축공기를 불어 넣어 핸드피스 내부 잔여 오일을 바로 제거해 주는 방식으로 1분여 만에 잔여오일까지 제거할 수 있다. 전 제조사 핸드피스와 체결도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덴올 라이브쇼에서 제품 구입 시 사용 중인 핸드피스에 맞는 어댑터를 요청하면 맞춤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QUATTROcare PLUS는 자동 세척 기능도 탑재해 세척 중 다른 업무를 볼
보건의료인력 간 첨예한 업무 범위를 심의하기 위한 기구를 보건복지부 산하에 신설하는 방안을 국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 중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하 복지위)는 지난 1월 23일 오전 전체회의를 개회해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와 법안심사제2소위원회의 심사 경과를 보고 받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접종 피해보상 등에 관한 특별법안’ 등 총 15건의 법률안을 심의 의결했다. 특히 이날 의결된 ‘보건의료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보건의료 인력의 직역별 업무범위를 심의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장관 소속으로 ‘보건의료인력 업무조정위원회’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업무조정위원회의 경우 보건복지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3명 이내의 부위원장과 50명 이상 100명 이하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날 전체회의에서 가결된 해당 개정안은 현행 의료법의 경우 보건의료인력 간 업무 범위가 불분명하고 이를 조정, 협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부재해 직역 간 업무가 중첩되는 영역을 중심으로 보건의료 인력의 갈등이 야기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이에 따라 다수의 보건의료인력 개별법에서 규율하는 사항의 적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보건의료직역들, 시민대표, 전문가가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의료기기전시회’(이하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가 입소문을 타면서 최근 사전등록에도 가속도가 붙고 있다.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오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의 사전 등록자 수가 2월 5일 기준으로 2500여 명에 육박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지난해 12월 30일 100주년 기념행사 홈페이지(www.kda100.or.kr)를 정식 오픈해 사전등록을 받고 있는 중이다. 1차 등록은 지난 1월 31일로 마감됐으며, 2차 등록기간은 2월 1일(토)~28일(금), 3차 등록기간은 3월 1일(토)~31일(월)까지다. 특히 1차와 2차 사전등록 기간에 등록할 경우 등록비 자체가 현장등록에 비해 2/3 수준으로 저렴할 뿐 아니라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생기는 만큼 사전 등록 기간 내에 등록하는 것이 여러 모로 유리하다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예고된 2월 사전등록 이벤트 경품에도 눈길이 쏠린다. 해당 기간 내 사전 등록할 경우 추첨을 통해 ▲1등 상품권 100만 원 1명(현장 지급
치과 종합 포털 덴올이 선보인 치과 경영 프로그램 ‘성공 경영’이 2025년 새해를 맞아 신규 주제를 추가하고 커리큘럼을 강화한다. 폭 넓은 내용을 다양한 연자를 통해 풀어낼 예정으로 프로그램의 질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덴올에 따르면 새롭게 개편된 성공 경영은 기존 세무, 노무 주제에 이어 시청자 설문 조사에서 선호도가 높았던 ‘구인 및 인사관리’와 ‘마케팅’을 신규 주제로 추가했다. ‘구인 및 인사관리’ 강연은 조정훈 원장(이젤치과), '마케팅' 관련 내용은 김병국 원장(죽파치과)이 연자로 참여한다. 2025년 '성공 경영'은 2월 3일 오후 1시 30분 최지희 노무사 (노무법인 익선)의 강의로 첫 시작을 알린다. 해당 방송에서는 육아휴직 급여 인상 등의 다양한 육아 지원 제도 개편을 비롯해 최저임금 변경 사항까지 올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구체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최 노무사 강의를 시작으로 격주 월요일 오후 1시 30분 라이브스트리밍으로 진행하는 성공 경영은 실시간 채팅을 통해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질문에 참여한 시청자 대상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보내주는 이벤트도 열린다. 방송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이벤트 참여
치과의사에게 양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덴올 라이브쇼가 2월에도 역대급 혜택을 제시한다. 덴올 라이브쇼는 오는 2월 4일 세계적 교합지 명가 Bausch사의 신제품 지르코니아 전용 교합지 ‘Bausch 아티 세람’특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르코니아 보철에도 정확하고 뚜렷하게 잘 찍히는 교합지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찾는 임상가들의 니즈를 반영해 역대 최저가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Bausch 아티 세람 5개 구입 시 소비자가 대비 22% 할인된 6만8250원에 판매한다. 추가로 라이브쇼 단독 혜택으로 개당 소비자가 2만4000원인 Bausch 심스탁 2개와 소비자가 9900원인 다이아몬드 버 1갑도 무료로 증정하며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 재료 패키지 결제도 가능하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Bausch 아티 세람을 역대 최저가로 판매하는 방송인만큼 단 150세트 한정으로 하루 동안만 이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Bausch 아티 세람은 마이크로 캡슐 안에 넣은 특수잉크 포뮬러가 압력을 받아 터지면서 표시되는 방식으로 지르코니아 보철에도 접촉점이 선명하게 표기돼 정확한 교합점을 체크할 수 있다. 기존 교합지와 달리 지르코니아
치과의사가 마약류 의약품을 자신에게 투약하는 행위가 오는 7일부터 금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2월 7일부터 중독성·의존성이 있는 마약류 의약품을 치과의사와 의사가 자신에게 투약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의료용 마약류 셀프처방 금지 제도’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관련 단체와 협의해 오남용 우려가 가장 큰 ‘프로포폴’을 먼저 금지 대상으로 정했으며, 이 내용을 담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총리령) 개정안’을 지난해 10월 31일 입법예고했다. 특히 제도가 시행되면 프로포폴을 셀프 처방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되므로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현재 의사 본인 처방·투약을 금지하는 마약류로는 ‘프로포폴’만 지정돼 있다. 식약처는 향후 오남용 상황 등을 참고해 금지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도 관련 단체와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셀프 처방 내역은 의료용 마약류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datanims.or.kr) 또는 마약류 안전정보 도우미(앱) → ‘내 투약이력 조회’에서 조회할 수 있다.
을사년 한 해 달력을 들여다보면 여러 가지 유형의 ‘빨간 날’이 각인돼 있다. 휴가 종류나 용어가 복잡해지고, 직원들의 요구 사항도 다양한 만큼 어떻게 하면 진료에 차질을 주지 않고 관리를 할 수 있을지 한숨부터 나온다. 가장 먼저 확인할 것은 우리 치과의 상시근로자 수가 어떻게 되느냐의 여부다. 치협 경영정책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최근 주요 법 개정 사항들을 반영해 펴낸 ‘세무노무백서 2025’개정판에 따르면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사업장의 경우 근로기준법에 따른 연차휴가를 부여해야 하지만, 5인 미만 사업장은 사업장에서 별도로 정하지 않는다면 법정 연차휴가를 부여할 의무가 없다. 원장과 직원이 서로 정확한 명칭으로 소통하는 것도 중요하다. 입사 1년차에는 1개월 개근 시 1일의 유급 휴일을 부여하는 만큼 아직도 많은 병원에서 연차 대신 ‘월차’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월차 유급휴가는 종전 법 규정에 따른 것으로 현행 법률상 ‘연차유급휴가’가 정확한 명칭이다. 통상적으로 병원과 근로자 모두 월차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당연히 ‘연차’에서 차감되는 것으로 인지하고 있지만 ‘여름휴가’의 경우 병원에 따라 연차휴가 외 추가로 지급하기도 하는 만큼 분쟁의 예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치과의사로서는 최초로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학회 측은 2025년 학회장으로 이 교수가 취임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교수는 턱관절질환의 권위자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웨이크포레스트 재생의학연구소(Wake Forest Institute for Regenerative Medicine, WFIRM) 연수를 통해 치과 영역에 조직공학을 도입했으며, 현재까지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대한치의학회 부회장과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조직공학과 재생의학 분야에서도 국내외 학계에 큰 기여를 해왔다. 이와 관련 학회는 명예회장과 신진연구자 임원 등 5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월 9일 임원 상견례를 겸한 초도이사회를 개최해 각 분과위원장 임명장 수여, 2025년 학회 운영계획 점검 및 교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5년 학회의 주요 운영 계획과 각 분과의 전략적 방향성이 논의됐다. 학회는 실제 임상과 산업에 활용 가능한 혁신 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대중과 학계에 학회의 성과와 연구 내용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할 방침이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