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지난해 7월 1일 이전 치과에 채용된 종사자가 생애 1회 받아야 하는 잠복결핵검진을 받지 않았다면 오는 6월 30일까지는 검진을 마쳐야 한다. 또 신규 채용자의 경우 채용 1개월 이내 관련 검진을 받아야 한다. 이 같은 조치가 시행되는 것은 강화된 잠복결핵검진 관련 규정을 담은 ‘결핵예방법 시행규칙’이 지난해 7월 1일부터 발효됐기 때문이다. 특히 치협은 최근 이와 관련된 일선 회원들의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보건소 잠복결핵검진 실시, 무료 검진 추진, 검진 확인서 정부 차원 관리 등의 개선책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는 방침이다. 치협은 최근 전국시도지부에 공문을 보내 지난 2022년 7월 1일 이전부터 근무한 치과 의료기관 종사자의 잠복결핵검진(생애 1회) 시기 경과조치가 오는 6월 30일 만료됨에 따라 해당 검진을 완료할 수 있도록 안내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의료기관장은 종사자의 결핵검진 및 잠복결핵검진 실시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치과 병·의원 등 의료기관 종사자는 잠복결핵검진의 경우 생애 1회, 결핵검진은 연 1회 의무로 받아야 한다. 만약 검진 의무를 지키지 않았을 경우 1회 100만 원, 2회 150만 원, 3회 20
디지털 가이드 임플란트 수술에 관심이 있는 치과 의료진이라면 반드시 챙겨봐야 할 책이 나왔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는 디지털 가이드 서저리 시스템인 ‘원가이드(OneGuide)’의 총괄적 내용을 담은 ‘2023 OneGuide System’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김기성 원장(남상치과의원)과 김용서 원장(즐거운치과의원)이 함께 집필한 '2023 OneGuide System'은 디지털 임플란트 수술과 오스템의 원가이드 시스템에 대한 단계적·총체적 소개와 함께 다양한 임상 증례를 통한 실무적 지식을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춘 책이다. 디지털 가이드 임플란트 수술 경험이 없어도 일독하는 것만으로도 그 원리와 과정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책은 ▲A new normal, digital dentistry ▲원가이드 임플란트 수술을 위한 Data collection & Workflow ▲원가이드 임플란트 시스템 분석과 수술 가이드 설계 및 제작 그리고 수술 준비 ▲디지털 가이드 임플란트 수술의 Drill & Drilling sequence ▲원가이드를 이용한 임플란트 수술의 정확도와 문제 해결 ▲임플란트 설계 시 고려 사항과 원
무면허 의료행위를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도록 개설자가 의료인 채용 시 면허 확인을 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국회 차원에서 추진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보건복지부장관이 의사면허 확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두는 ‘의료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지난 18일 대표 발의했다. 신 의원이 법무부를 통해 제출받은 부정 의료업자 신고 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2022년 부정의료업자 신고는 842건으로, 4년 전인 2018년의 295건보다 무려 185.4% 증가했다. 처분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5년간 부정 의료업자의 전체 처분 건수는 1939건이었으며, 정식재판 청구(구공판)건은 522건으로 전체의 26.9%에 달했다. 약식명령 청구(구약식)는 16건(0.8%), 불기소 582건(30%), 기타 825건(42.5%)이었다. 현재 의료기관은 보건복지부의 면허민원 홈페이지를 통해 보건의료인 등의 면허(자격) 등록사항을 조회할 수 있다. 그러나 업무 참고용으로서 면허증에 기입된 정보(면허종별, 면허번호, 성명, 생년월일)가 시스템 상에 등록돼 있는 면허정보와 일치하는지 그 여부만 확인이 가능하다. 면허 행정처분 시스템과는 연동이
올해 1/4분기 치과용 임플란트의 대외 수출액이 1억5000만 달러 규모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최근 발표한 ‘2023년 1/4분기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 실적’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보건산업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2% 감소한 52억7000만 달러를 기록됐다.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수출이 증가했던 백신과 체외 진단기기의 경우 미국, 일본, 캐나다 등 해외에서의 수요가 줄면서 올해 1/4분기 들어 수출량도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방사선 촬영기기와 의료용 레이저 기기 등의 수출은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괄목할 만한 증가세를 확인했다. 분야별로는 의약품 19억 달러, 화장품 18억9000만 달러, 의료기기 14억8000만 달러 순으로 수출 실적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의료기기 품목 중 임플란트는 1억55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보건산업 전체 수출 중 8위로, 총 수출 중 비중은 2.9%로 집계됐다. 임플란트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022년부터 본격적인 수출 회복세에 들어서며 꾸준한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는 중이다. 이 밖에 치과
정부가 최근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나서자 의료계의 거센 반발이 뒤따르고 있다. 코로나19로 사회 전반에 형성된 비대면 문화와 공공의료 확대 요구가 맞물려 수면 위로 떠오른 원격의료, 비대면 진료 논란에 대해 의료계는 대면 진료의 보조적 방식으로 사용돼야 한다는 원칙을 고수해 왔다. 이번에도 의료계는 복지부가 세부적 논의 없이 시범사업 추진을 발표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치과 진료도 비대면 진료의 경계선에 서 있다. 원격의료 개념을 차용한 ‘치과 앱’이 속속 등장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일부 지자체에서는 ‘비대면 구강관리 서비스’사업 시행을 발표한 다음 반대 여론에 부딪히자 사업을 중단한 사례도 있었다. 지난해 모 원격 투명교정 업체가 국내 투명교정 시장 진입을 시도했던 사례는 치과의 미래 역시 비대면 진료와 무관하지 않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특히 의료영리화의 ‘마스터키’가 될 수 있다는 합리적 의심을 받아 온 비대면 진료의 상징성을 생각하면 이 같은 사례와 양성화 시도들을 섣불리 흘려보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다. 치협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진단의 객관성을 담보하지 못할 뿐 아니라 분쟁 발생 시 책임 소재 여부 등 개원가의 불안감을
대한치과보철학회(이하 보철학회)가 전공의 3년차에게 표준 임플란트 치료 술식을 전달했다. 보철학회는 지난 13일 광교 덴티움 지식산업센터에서 3년차 치과보철과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전악에 걸친 고난이도의 보철치료 및 임플란트 치료 술식’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 실제 교육에 앞서 ‘거꾸로 학습(Flipped learning)’을 위한 5시간 분량의 사전교육영상이 유튜브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수강생들에게 제공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3년차 전공의 45명을 3개 조로 나눠 3개의 세션을 순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서재민 교수(전북대), 백장현 교수(경희대), 박지만 교수(서울대), 이두형 교수(경북대), 김종엽 원장(보스톤스마트치과의원), 김성태 교수(서울대 치주과), 조영단 교수(서울대 치주과) 등 7명 연자의 강의와 핸즈온 등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는 각 수련기간의 3년차 전공의들이 함께 식사하며,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심준성 보철학회 회장은 “이번 임플란트 관련 교육을 통해 각 수련 기관별로 다른 임플란트 교육과정을 표준화해 전악에 걸친 고난이도의 보철 치료와 임플란트의 보철은 물론 진단과 수술 술식에 대한 이해를 높여 실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이 사랑니 발치에 최적화된 술식을 공유했다.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이 연자로 나선 ‘Mastering Third Molar Extraction’세미나가 지난 4월 29일과 30일 양일 간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Introduction of third molar extraction ▲General principle of surgical extraction ▲Extraction of vertically impacted mandibular third molar ▲Extraction of mesioangulary impacted mandibular third molar ▲Extraction of horizontally impacted mandibular third molar ▲Extraction of distoangulary impacted mandibular third molar ▲Hands-on with Third molar model and pig jaw 등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특히 Pig jaw 발치 실습을 Elevator를 이용해 진행했으며, 덴탈빈이 제작한 Position과 Class에 따른 분류 중 가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다양한 신제품 라인업과 파격 프로모션으로 ‘SIDEX 2023’에서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오스템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SIDEX 2023’에서 새로운 서비스 및 신제품 론칭, 미니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참가 규모부터 역대급이다. 전년과 비교해 개설 부스를 약 25% 늘린 105부스 규모로 ▲임플란트존 ▲디지털 임플란트존 ▲투명교정존 ▲체어존 ▲영상장비존 ▲소장비존 ▲재료존 ▲의약품존 ▲SW존 ▲OIC존 ▲인테리어존 ▲개원존 ▲덴올존 ▲덴올몰존 ▲오스템올소존 ▲탑플란존 등 총 16개의 전시 부스로 세분화 해 해당 구역에 따라 맞춤형 상담과 데모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정책은 ‘K5 10년 무상 품질보증 프로모션’이다. 유니트체어 품목을 대상으로는 업계 최초 시행되는 정책으로 품질에 대한 오스템의 자신감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실제로 K5는 디자인 어워드 2관왕에 빛나는 수려한 디자인은 물론 기능별 모듈을 세심하게 조율할 수 있어 치과 진료 편의성을 높인 혁신적인 유니트 체어로 평가 받고 있다. 오스템 글로벌 브랜드 홍보관도 눈길을 끈다. 패키지를 통해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한 보건의약계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보건의약 현안에 대한 통찰력을 공유했다.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회 지구촌보건복지포럼(이하 보건복지포럼)’이 주최한 ‘제40차 CEO 조찬포럼’이 지난 24일 오전 7시 30분부터 국회의사당 본청 1층에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이 연자로 나서 ‘제약바이오 산업의 현재와 미래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제약·바이오산업의 현재를 조명하고, 제약 강국 도약을 위한 미래 전략을 상세하게 짚었다. 이날 강연에는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한 보건의약계 단체장과 전혜숙 의원과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다수의 현직 국회의원, 주요 의약업체 CEO, 유관단체 인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박태근 협회장은 참석한 국회의원 및 단체장들과 인사를 나누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지구촌의 보건, 복지, 의료 분야의 현안을 탐구하고 사회 현상과 문제 등 각 이슈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만든 보건복지포럼에는 40여명의 여야 국회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 직원이 여자야구 국가대표로 선발돼 화제다. 이에 오스템은 여자 야구 발전을 위한 기금을 전달하며 힘을 보탰다. 회사 측은 지난 18일 서울시 강서구에 있는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으로 한국여자야구연맹 관계자들을 초청해 여자야구 발전기금 전달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엄태관 오스템 대표이사와 황정희 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 등 양 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오스템은 여자야구 발전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하기로 하고 ‘2023 제3회 BFA 여자야구 아시안컵’ 출전을 앞둔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엄태관 오스템 대표이사는 “우리 직원이 국가대표에 발탁됐다는 소식을 듣고 여자야구에 관심을 갖게 됐고 아직까지 메인 후원사를 찾지 못했다는 사실도 알게 돼 후원을 결정했다”며 “국가대표팀이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한국 여자야구의 위상을 떨치고 국민들에게 보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황정희 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은 “오스템과 후원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여자야구 저변 확대의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비인기 스포츠 후원을 통한 기업 CSR 및 ESG
㈜덴탈빈몰이 3D 프린터 전용 임시 치관 레진 C&B Temporary 출시 기념으로 3D 프린터와 3D Printing Resin에 대한 설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이번 설문 이벤트를 통해 치과병원의 디지털 치과에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고 이를 반영해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 입점과 가격 구성을 지속 연구·기획한다는 구상이다. 설문 이벤트 참여는 덴탈빈몰 홈페이지(https://mall.dentalbean.com/) 로그인 후 메인배너 이벤트를 누르면 된다. 참여자 전원에게 C&B Temporary 40%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해당 쿠폰은 90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C&B Temporary는 3D 프린터를 이용해 피복관, 브릿지 등의 임시보철물을 제작하기 위한 치과용 고분자 레진소재다. LCD, DLP 치과용 3D 프린터 전용이며 높은 기계적 물성치를 갖고 있어 뒤틀림과 수축, 팽창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 최장 30일간 사용 가능하며 정교하고, 정확한 출력으로 자연치의 명도 구현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덴탈빈몰 관계자는 “고객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운영전략에 반영하고자 Scan Cure 설문 이벤트에 이
스피드덴탈이 수입하고 올소마트가 판매하는 구강스캐너 ‘Aoralscan3 wireless’와 페이스 스캐너 ‘MetiSmile’이 출시된다. 올소마트에 따르면 ‘Aoralscan3 wireless’는 스캔을 도와주는 AI가 개선돼 단 25초 만에 편악을 모두 스캔할 수 있고, 특히 초보자도 쉽게 스캔이 가능해 ‘Aoralscan3 wireless’의 정확성과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스캔 깊이도 22㎜로 제작돼 정밀하고 빠른 스캔이 가능하다. 스캔팁은 성인용(16×12㎜)과 어린이용(12×9㎜)의 두 가지로 나뉜다. 스캔팁은 오토클레이브 100회 가능하다. 무엇보다 ‘Aoralscan3 wireless’는 누구나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개선된 AI 스캔 알고리즘으로 불필요한 연조직을 실시간으로 제거해준다. 메탈을 스캔할 때 인식률과 재현률도 향상돼 파우더를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스캔 팁을 교체했을 때 약 40초의 짧은 시간으로 팁의 예열을 마친다. Aoralscan3 wireless를 사용하면 체어에 있는 모니터와 미러링을 통해 스캔 PC의 이동 없이 자유로운 스캔이 가능하다. 또 LED 표시등이 있어 스캐너의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