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디지털 커뮤니티 덴트포토에서 회원들의 임상 케이스를 모아 책으로 발간했다. 덴트포토는 최근 ‘덴트포토 가이드 vol.07’를 출간했다. 덴트포토 가이드는 지난 2019년 첫 출간을 시작으로 매해 발간되고 있다. 이번 가이드에는 덴트포토 어워드, 샤인 학술상 수상자를 비롯한 덴트포토 회원들의 임상기고를 게재했으며 문화, 치과 의료 정보학 등 덴트포토 최신 트렌드를 만날 수 있다. 2024 덴트포토 어워드 수상자 엄상호 원장, 2024 샤인 학술상 수상자 김도영 원장, 2024 덴트포토 아카데믹 프라이즈 수상자 신주섭 원장, 2010 덴트포토 어워드 및 2015 샤인학술상 수상자 이학철 원장, 한금아 치주과 전문의, 김영수 과천시 보건소 교수 등이 참여했다. 구체적으로 엄상호 원장의 ‘수직 교합 거상을 동반한 전악 수복증례’, 김도영 원장의 ‘하악 전치부 임플란트 심미를 위한 고려사항들’, 이학철 원장의 ‘FGG는 이렇게’ 등 임상 케이스부터 한금아 선생의 ‘치주염으로 병적이동 된 치아의 다학제적 접근치료과정’, 김영수 교수와 신주섭 원장의 인터뷰도 만나볼 수 있다. 치과 의료 정보학 코너에서는 무료 오픈 소스 하드웨어 ‘라즈베리파이 (Raspberry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가 발치 후 즉시 솔루션을 집중 조명하는 글로벌 심포지엄을 연다. 디오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DIO INTERNATIONAL MEETING 2025(이하 DIM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DIM 2025에는 아시아, 중동, 유럽, 남미, 북미 등 전 대륙에서 약 1300여 명의 치과의사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참가국으로는 ▲중국 ▲튀르키예 ▲러시아 ▲멕시코 ▲인도 ▲포르투갈 ▲호주 ▲이탈리아 ▲태국 ▲일본 ▲대만 ▲미국 ▲우즈베키스탄 ▲폴란드 ▲알바니아 등이다. DIM 2025의 핵심 주제는 현재 치과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발치 후 즉시(Immediate) 솔루션이다. 학술 프로그램은 해당 솔루션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총 9개의 강연과 핸즈온 세션으로 구성돼 국제 학술대회의 위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Paulo Malo(포르투갈) ▲Frank Maier(독일) ▲Douglas Beals(미국) ▲Neil Meredith(호주) ▲Emir Yüzbaolu(튀르키예) 등 세계적인 권위자들이 강연을 맡는다. 특히 All-on-4 콘셉트의
글로벌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 스트라우만(Straumann)이 혁신적 치주재생 제품 '엠도게인(Emdogain)'의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엠도게인 임상 케이스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엠도게인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하고, 우수한 임상 증례를 발굴해 치주 재생 치료의 학문적 발전과 환자 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엠도게인은 치주조직 재생에 효과적인 법랑기질단백질(EMD) 기반 제품으로, 치아 발달과 치주인대 형성에 중요한 백악질 재형성을 촉진한다. 출시 이후 30년간 전 세계 90개국에서 300만 명 이상의 환자 치료에 사용돼왔으며, 2300여 건의 연구를 통해 치료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다. 특히 국내에서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치주재생 치료제로, 실제 임상 현장에서 자연치 보존과 조직 재생 효과를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다. 콘테스트 참가자는 공식 영문 PPT 템플릿을 활용해 치료 계획 및 과정, 엠도게인 사용 전후 비교 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접수 마감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우승자는 오는 2026년 3월 발표될 예정으로, 각국 1차 평가를 거친 후 본선 진출작은 아시아태평양 임상 심사위원단의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무치악 환자를 위한 ‘SmileArch ScanBody Kit’를 새롭게 출시했다. 신제품 SmileArch ScanBody Kit는 Bar 형식 구조로 설계돼 각 Scan Bar가 데이터 매칭의 기준점으로 작용한다. 이를 통해 기준점이 없어 디지털 정합에 한계가 있던 기존 일자형 모델보다 정밀도가 크게 향상됐다. 또 Bar마다 각기 다른 패턴을 적용해 구강 스캐너의 인식률을 개선했으며, 라이브러리 매칭 과정에서도 높은 정합도를 구현해 임상 활용도를 높였다. 이에 더해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된 Scan Bar는 픽스처의 식립 위치와 환자의 악궁 크기에 따라 손쉽게 활용할 수 있어 임상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기존 MUA(Multi Unit Abutment)에만 사용되던 일체형 구조의 Scan Bar와 달리 분리형 구조로 설계돼 Scan Post 교체만으로도 MUA를 포함해 IS, IT 등 다양한 타입에 사용할 수 있도록 호환성이 높아졌다. 분리형 Scan Post는 Soft Tissue 스캔 시 데이터의 기준점 역할을 해 매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차를 최소화하며, 이를 통해 Single부터 Multiple, Full Ar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가 상악동 임플란트 시술을 보다 쉽고 안전하게 구현할 수 있는 혁신적 솔루션 ‘New Sinus Kit’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임상가의 편의성과 환자의 안전성을 동시에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상악동 시술 시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New Sinus Kit’는 크게 세 가지 핵심 솔루션으로 구성된다. 먼저 ‘Sinus Drill Kit’는 잔존골 높이에 일대일로 대응 가능한 스토퍼 일체형 드릴 시스템으로 시술의 정밀도를 높이고 상악동 막의 천공을 효과적으로 방지한다. Half-round Tip으로 경사진 상악동에서도 안전한 시술이 가능하며, 특수 디자인 적용을 통해 본 칩을 상악동 멤브레인 쪽으로 원활하게 밀어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Sinus Osteotome Kit’는 환자의 불편함을 줄이고 시술 편의성을 극대화한 혁신 기술이 적용됐다. 특허 출원 중인 Wave Tip 디자인으로 기존 오스테오톰 대비 적은 힘으로 파골이 가능하며 환자에게 전달되는 충격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수직 거상을 가능하게 한다. 여기에 길이별 스토퍼를 적용해 Depth Control의 어려움을 보완해 편리하면서도 안전한 시술이 가능하도
지난 100년을 국민 구강 건강을 위해 달려온 치협이 올해도 5500여 명의 국민과 함께 얼굴 기형 환자 치료비 지원을 위해 달렸다. ‘제15회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하 스마일 런)’이 지난 14일 오전 7시 30분부터 상암 평화의 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렸다. 역대 최다 인원이 몰린 이번 대회에는 박태근 협회장,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 김 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박영국 FDI 차기 회장, 이수구 스마일재단 이사장, 장소희 스마일 런 운영위원장, 박성진 치과인마라톤회 회장, 홍순호 치협 대의원총회 부의장, 안민호·김기훈 치협 감사, 후원사 및 유관 단체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 시작에 앞서 박태근 협회장은 “올해가 치협 창립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 그만큼 올해 열리는 스마일 런은 각별한 의미가 있다”며 “많은 분이 오셨지만, 오늘 행사의 주인공은 대회에 참석한 여러분들이라고 생각한다. 치협은 여기 모인 국민의 곁을 항상 지키는 든든한 구강 보건 지킴이가 되겠다. 모쪼록 안전에 유의해 완주하길 바라며 행복과 건강이 여러분과 함께하길 바란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메인 스폰서인 오스템임플란트에 감사장을 전달하는 시간이 이어
“올해는 치협 창립 100주년이다. 이렇게 뜻깊은 해에 FDI 총회에서 국제적 위상을 드높일 수 있어 영광이다. 무엇보다 박영국 FDI 차기 회장의 당선은 국내를 넘어 아·태 지역의 경사다. 치협이 100년의 세월을 보낸 지금, 역사의 한 페이지에 중요한 한 문장을 새겨 넣은 것이나 다름없다. 또 앞으로 나아갈 100년의 이정표를 세운 일이기도 하다.”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상해 NECC에서 세계치과의사연맹 총회(이하 FDI 총회)가 개최, 성대히 막을 내린 가운데 박태근 협회장과 이민정 부회장, 허봉천 국제이사 등 치협 대표단은 이번 FDI 총회를 이같이 평가했다. 실제로 이번 FDI 총회는 그 어느 때보다 의미가 있었다. 박영국 FDI 차기 회장이 당선됐을 뿐만 아니라 김다솜 상임위원회 위원이 초선에 성공하는 등 값진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그간 치협이 공을 들여온 국가 간 협력 관계 구축과 긴밀한 국제 교류가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다. 대표단은 특히 “박영국 차기 회장 당선은 개인의 열정과 역량이 가장 큰 부분”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치협 차원에서도 100주년 행사와 타 국가와의 교류를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자 노력했다”고
치협과 중국치과의사협회(이하 CSA)가 양 단체의 발전을 도모하고 FDI 내 지속적인 교류·화합을 다짐했다. ‘2025 세계치과의사연맹 총회(이하 FDI 총회)’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상해에서 개최된 가운데 지난 11일 치협과 CSA가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영국 FDI 차기 회장, 박태근 협회장, 권긍록 부회장, 장은식 제주지부장, 최연희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 이지나 FDI 위원 등이 참석했다. CSA에서는 곽천빈 회장, 리우 국제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FDI 내에서 한국과 중국의 협력을 재차 다짐하며 함께 영향력을 키워갈 것을 약속했다. 또 양국의 치과 의료 정책에 관한 간략한 브리핑도 있었으며 글로벌 의제에 대한 공동 대응 노력에도 힘쓰기로 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먼저 FDI 상해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점에 경의를 표한다. 또 치협 대표단을 환영해 준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모로 이번 총회는 치협 역사에도 오래 기억될 것 같다. 날로 발전하는 치과계의 미래에 치협과 CSA가 함께하길 바란다. CSA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곽천빈 CSA 회장은 “치협에서 이
경희대학교의료원 의과학문명원은 지난 6일 동대문구가족센터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올해 세 번째 정기 치과 진료 봉사를 실시, 지역사회에 온정을 베풀었다. 이날 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7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총 59명의 지역 주민이 무료 치과 진료를 받았다. 이번 봉사에는 경희대치과병원, 경희대 기독치과봉사단(CDSA),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한 실질적인 공공의료 활동으로, 다문화가정 및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지역 협력의 일환이다. 임현준 CDSA 회장은 “올해 세 번째 동대문구가족센터 진료에서도 매회 찾아주시는 분들이 계셨다. 이러한 꾸준한 방문은 봉사팀에 대한 신뢰의 표현이며, 봉사의 지속성과 책임감을 새롭게 인식하게 한다”며 “진료 봉사가 일회성이 아닌, 지역 주민의 일상 속에 자리한 지속 가능한 돌봄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성훈 CDSA 지도교수(경희대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장)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역 주민이 진료받기 위해 찾아주셨다”며 “이러한 관심과 참여가 봉사 활동의 의미를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이어가야 할 이유를 다시금 느끼게 했다”고 말했다. 이형래 의과학문명원장은
단국대학교 치과대학(이하 단국치대) 동문이 모여 미래를 향해 걸음을 맞춰 달렸다. 지난 14일 상암에서 치협이 주최한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 개최된 가운데 단국치대 동창회가 단체 참여,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졸업 동문은 물론 재학생, 단국대 부총장, 단국치대 학장, 동창회장, 교수진 등 8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단국치대 동창회는 지난해부터 구강암 및 얼굴 기형 환자 돕는 스마일 런 페스티벌의 대회 취지를 알리고 이에 동참할 것을 적극적으로 당부해왔다. 이에 많은 동문이 단결, 대회 취지에 공감해 이번 대회에 동참했다. 행사 당일 동창회는 대회에 참여한 동문을 위해 기념품, 아이스크림, 음료 등을 제공해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차윤석 단국치대 동창회 총무이사는 “졸업생뿐만 아니라 미래에 동창회를 함께 할 재학생들과 같이 땀을 흘리며 운동함으로써 재학생들에게도 좋은 기억을 남겼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단국치대 동문으로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치과인으로서는 대국민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여성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상해에서 개최된 세계치과의사연맹 총회(이하 FDI 총회) 참석 여성 치과의사들과 교류에 나섰다. 대여치는 FDI 총회 기간 중인 지난 11일 열린 FDI의 분과위원회인 세계여성치과의사회(Women Dentist Worldwide) 총회(이하 WDW 총회)에 참석해 여성 치과의사로 사는 삶을 공유하고 타 국가의 현황을 알아보는 등 국제적 교류를 이어갔다. 이날 총회에는 장소희 대여치 회장, 이지나 고문, 김수진 수석 부회장, 정회인 국제이사, 신지연 총무이사, 정유란 공보이사, 김다솜 정책연구이사가 참석했다. ‘Pioneering Women in Dentistry - A Legacy of 25 Years, Shaping the Future of Dentistry Together’를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서는 학술 및 커리어 세션, 패널 토론 등이 펼쳐졌다. 특히 세계 치과계 속에서 여성 치과의사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봄으로써 미래에 여성 치과의사들이 해야 할 역할도 짚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 정회인 국제이사가 WDW 이사 재임에 성공했다. 정 이사는 지난 2022년부터 이사로
대한스포츠치의학회(이하 스포츠치의학회) 제11대 집행부가 새롭게 닻을 올린 가운데 스포츠 치의학 발전을 위해 회무 동력을 끌어올렸다. 스포츠치의학회는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선릉로에서 11대 스포츠치의학회 초도이사회 및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초도이사회에서는 학회의 안정적 운영과 제도적 기반 강화를 위해 학회 고유번호증 및 사업자등록증 발급을 추진하기로 의결했으며, 학회 행정 및 회계업무의 효율화를 위해 파트타임 비서 고용을 승인했다. 이를 통해 학회는 투명한 재무 관리 체계 확립과 학술 활동의 전문성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 총무부 기조 발제를 통해 제시된 11대 사업계획 기초토론에서는 ▲정기 학술대회 및 심포지엄 운영 내실화 ▲국가대표 선수촌과의 협력 강화 ▲스포츠 관련 의료·약학 단체와의 연계 확대 ▲학술 콘텐츠 및 교육 프로그램 다양화 ▲국제 스포츠치의학회와의 교류 확대 등 중점 과제가 논의됐다. 특히 학회는 ‘스포츠 외상 예방과 치료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스포츠치의학 팀닥터·치과위생사·치과기공사 등)’을 핵심 미션으로 제시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치의학 학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이의석 회장은 “이번 초도이사회는 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