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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팁부터 AI 경영까지 개원가 ‘홀릭’

디지털치의학회 학술대회 300여 명 참석 성료
정총서 허수복 신임 회장, 김종엽 차기 회장 선출

 

디지털 진료 노하우부터 AI를 도입한 치과 경영 팁까지 한 번에 알아보는 자리가 열렸다.


대한디지털치의학회(이하 디지털치의학회)는 지난 8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Digital precision and reality - what works and what doesn't’를 대주제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300여 명이 참석해 상황을 이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진료실 내 다양한 임상 술식은 물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병원 경영 효율화 방안까지 폭넓은 주제가 다뤄졌다. 특히 디지털 기술의 가능성과 함께 아직 극복해야 할 과제와 한계도 함께 짚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강호덕 원장(방배본치과)의 ‘치과경영의 Digital Transformation Featuring EMR’ ▲이재윤 원장(신세계치과)의 ‘치과AI 실전 전략: 진단부터 경영까지 디지털 워크플로우’가 진행됐다. 강연에 나선 이들은 EMR 기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치과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수익성과 환자 만족도를 향상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디지털 기반 시스템이 환자 상담 과정에서 치료 동의율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음을 설명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종목 원장(명학하나치과)의 ‘디지털의 시작과 문제 해결하기’ ▲Dr. Katsuhiro Asaka(Asaka Dental Clinic)의 ‘3D Printing - Driven Dentistry: Aligners, Implant Prosthetics, and All-on-4’가 열렸다. 특히 디지털 장비를 처음 도입하고 활용하는 과정에서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짚어봤으며, 3D Printing을 활용한 보철 치료의 가능성과 임상적 활용 방안도 탐구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김재영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보철학교실)의 ‘All-on-X에서는 Cross-mounting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백채환 원장(뉴삼성치과)의 ‘Practical Tips and Common Issues in Surgical Guides’가 펼쳐졌다. 해당 세션에서는 All-on-X의 기본 개념과 장단점을 알아보고, 서지컬 가이드의 활용법도 공유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박 찬 교수(전남대학교 치과보철학교실)의 ‘Practical Digital Denture: From Scan to Delivery & Occlusal Verification’ ▲김종은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보철학교실)의 ‘Occlusal Reconstruction in the Digital Era: Recognizing Limitations & Rediscovering Conventional Approaches’가 진행됐다. 무엇보다 무치악 환자를 위한 디지털 의치 제작 과정, 디지털 인상 채득 과정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을 짚어 이목을 끌었다.

 

이 밖에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학회 학술지 ‘The Journal of Digitalized Dentistry’에 투고된 논문을 대상으로 우수 논문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우수논문상은 김종희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 치과보철과)가 선정됐다. 아울러 이날 열린 정기총회를 통해 허수복 차기회장이 제10대 회장으로, 김종엽 상임부회장이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양진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현재 디지털 임상에서 무엇이 실제로 유효하고, 또 어떤 부분이 아직 한계로 남아 있는지 정리하고자 했다”며 “학술대회를 위해 힘써준 연자와 학회 임직원, 치과계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