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플랫폼 개발사 와이즈에이아이가 자체 개발 AI 고객관리 서비스 ‘에이유(AiU)’를 전면 개선, 리뉴얼 론칭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기업 간 거래(B2B) AI 인·아웃바운드 제휴 서비스로 일반에 처음 공개된 ‘에이유’는 기존 AI 고객센터 플랫폼의 도입과정과 비용을 대폭 간소화한 보급형 모델이다. 현재 치과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치과병·의원 특화 AI 플랫폼 ‘덴트온(DentOn)’ 역시 에이유 서비스에서 파생된 것으로, AI 콜과 챗봇으로 환자와 실시간 소통하며 만족도를 높인다는 장점이 있다. 에이유의 가장 큰 장점은 AI 기술을 활용해 반복되는 시술 및 종합검진 도래 대상자 자동 선별 및 관리, 24시간 365일 전화응대, 영어 및 제2외국어 응대 등을 자동화해 의료기관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인다는 것이다. 실제 와이즈에이아이의 서비스를 도입한 치과병·의원들은 서비스 도입 후 놓치는 환자 전화가 없어지고, AI가 응대했던 전화를 텍스트와 음성으로도 확인할 수 있어 고객관리가 더욱 수월해졌다고 평가했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에이유를 사용할 수 있는 업종을 확장하고, 기존에는 한 달여가 소요되던 구축 시간을 7일로 대폭 단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큐브 사의 고성능 플라즈마 세척기 ‘EXPlasma W50’을 새롭게 론칭했다. EXPlasma W50은 한 번의 터치로 침전, 세척, 초음파, 헹굼, 건조 과정을 완벽하게 수행하는 올인원 세척기로 최대 20세트의 기본 기구를 동시에 세척 할 수 있어 높은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 최적의 세척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특히 세척 과정 중 초미세기포가 생성될 때 플라즈마를 활용한 살균수로 대부분의 미생물을 제거하고, 전용 효소 세제로 혈액, 지질 및 기타 오염물을 효과적으로 분해해 세정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또 기존 치과용 세척기가 3000W 이상의 전력을 소비하는 반면, EXPlasma W50은 500W 미만의 저전력을 소비해 치과 내 추가적인 전기설비 시공이 필요 없는 것이 장점이다. 또 수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작업자의 찔림 사고와 감염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세척 공정을 자동화해 최적의 기구 상태를 유지한다. 네오 관계자는 “EXPlasma W50은 모든 세척 과정이 원터치 자동화로 설계돼 있어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 제품”이라며 “우수한 세척 품질과 작업자의 안전성 확보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인체공학적 설계로 편의성과 진료 정확도를 다잡은 고해상도 치과용 현미경이 있어 눈길을 끈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최근 JTL 사의 고해상도 치과용 현미경 ‘JTL Loupe’ 6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JTL Loupe 6종은 ▲프리미엄 조절형 ▲맞춤형 TTL ▲Ergo 맞춤형 ▲Ergo 프리미엄 조절형 ▲유선 라이트 ▲무선 라이트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인체공학적 설계로 술자의 편의성을 높여 진료 효율과 정확성을 한층 강화했다. 먼저 프리미엄 조절형 Loupe는 개인에게 맞는 동공 거리를 직접 조절할 수 있으며, 얇은 6중 멀티코팅 렌즈를 적용해 높은 선명도를 자랑한다. 맞춤형 TTL Loupe는 도수, 작업 거리, 자세, 눈 사이 거리(PD) 등 개인의 특성에 맞춰 제작이 가능한 안경형 Loupe로 다양한 프레임과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Ergo 맞춤형 Loupe는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술자가 고개를 숙이지 않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며 진료할 수 있는 렌즈가 장착돼 진료 시 목에 부담을 덜어주고, Ergo 프리미엄 조절형 Loupe는 전방 각도, 동간 거리, 작업 거리를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돼 원하는 작업 환경에 맞춰 진료가 가능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회장이 탄핵당했다. 의협 대의원회는 오늘(10일) 오후 2시 의협 회관에서 임시 대의원 총회를 열고 임 회장 불신임(탄핵) 안건과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구성 안건을 상정, 표결에 부쳤다. 이번 임총은 재적 대의원 248명 중 224명의 대의원이 출석해 성원됐다. 먼저 임 회장 불신임 안건은 투표 결과 출석 대의원 224명 중 불신임안 가결 정족수 150명을 넘긴 찬성 170, 반대 50, 기권 4명으로 최종 가결됐다. 이에 따라 임 회장은 취임 6개월 만에 의협 회장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임 회장 불신임 안건 상정 사유로는 취임 후 의사 명예를 실추시키는 잇따른 막말, 간호법·의대 증원 등 의료계의 시급한 현안에 대한 대응 부족 등이다. 또 전공의와의 마찰과 시도의사회 임원에 대한 부적절한 합의금 요구 등도 문제로 지적됐다. 의협 회장 탄핵은 지난 2014년 4월 노환규 전 회장에 이어 두 번째다. 임 회장이 회장직에서 물러남에 따라 의협은 60일 안에 보궐선거를 진행해야 한다. 임 회장은 임총 현장에서 "마지막으로 주어진 사명을 끝까지 완성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대의원들의 신임을
치과의사 전문의 자격시험 응시를 원하는 외국인 수련자에 대한 수련경력 및 자격 검증이 이뤄졌다. 치과의사 전문의 수련경력 및 자격 검증위원회(이하 검증위) 회의가 지난 10월 30일 치협 회관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1개 전문과목 1명의 외국 수련자에 대한 자격 검증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전문 분과학회의 사전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철저한 검증이 이뤄졌으며 구체적인 자격 인정 여부를 점검했다. 관련 제출 서류와 조건들을 살펴본 결과 검증위는 검증 대상자 1인이 응시 자격이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검증 결과를 통보하고 결과에 이의가 있다면 이의 신청 기간(11월 1~7일까지)에 이를 취합, 추후 재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의 신청과 재검증을 거친 의견은 복지부 승인 결과에 따라 최종 결과가 통보된다. 최종 결과 통보 예정은 11월 25일이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각 전문 분과학회가 응시 자격 사전 검증 시 적용하고 있는 기준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검증위는 검증 과정에서 전문 분과학회의 의견이 최우선으로 반영되고 있는 만큼 이를 지속 논의·발전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하는 한편, 검증 과정에 있어 공정성을 담보하고 부당하게 기회를
우리는 모두 가슴 한편에 꿈을 가지고 산다. 하지만 쉽게 그 꿈을 이루지 못한다. 현실을 살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뇌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치과의사들이 무대 위에서 연기해 눈길을 끈다. 치과의사 연극 동호회 덴탈씨어터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대학로 스튜디오 블루에서 ‘제24회 정기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500여 명의 관객이 찾은 이번 공연에서 덴탈씨어터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영국의 극작가 로버트 볼트의 ‘꽃피는 체리’를 선보였다. 영국판 세일즈맨의 죽음으로 불리는 ‘꽃피는 체리’는 회사원의 좌절과 전원생활의 거짓된 환상을 다룬 극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인공 ‘짐 체리’는 회사에서 상사와 마찰을 겪고 덜컥 사표를 낸 후 자신이 평생 꿈꿔왔던 과수원을 차리고자 다시금 꿈을 꾼다. 하지만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며 고뇌에 빠져들고, 결국 도피하듯 점점 더 과수원에 집착하게 된다. 짐 체리는 과거 아버지의 농장에서 일했던 제씨 비숍이라는 인물에 자신을 투영하며 살아가지만 정작 지병이 도져 삶을 마감하고 만다. 관객은 늘 술에 취해 꿈과 현실을 혼동하는 짐 체리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에 혀를 차기도 웃음을 짓
서울여성치과의사회(이하 서여치)가 가을을 맞아 회원 단합을 이끌었다. 서여치는 지난 10월 26일 서초동 인근 볼링장에서 제7회 서여치 가을 화합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볼링 대회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거침없는 스트라이크를 쏟아내 서여치의 발전을 알렸다. 총 50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치러졌다. 경기 결과 개인전 1등은 양현경, 2등은 박주희, 3등은 박세경 회원이, 단체전 1등은 게스트팀(강호덕, 노형길, 한은영), 2등은 언니동생팀(김현미, 이수정, 황혜경), 3등은 강남구팀(박주희, 우은정, 이영진)이 차지했다. 이 밖에도 서여치는 분위기메이커상, 베스트 포즈상, 인기상, 행운상 등 각종 시상도 함께 해 즐거움을 더했다.
대한여성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가 그린 위에서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대여치는 지난 3일 세레니티 CC(충북 청주시)에서 ‘제3회 대여치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11개 팀 44명이 참가해 회원 화합을 이루는 교류의 장으로 펼쳐졌다. 특히 대여치 임원진을 포함, 황혜경 치협 부회장, 이한주 경영정책이사, 강현구 서울지부장, 이선장 경기지부 부회장,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 왕미양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 오정희 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 결과 메달리스트에 김 영, 신페리오 부문 1위는 박경아 회원이 차지했다. 이 밖에 이날 헹사에 참석한 이들은 저녁 만찬을 즐기며 친목을 다지는 한편, 대여치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혜안들을 공유하기도 했다.
글로벌 디지털 치의학 인재 양성의 선두 주자인 디오가 지난 10월 28~29일까지 양일간 부산 센텀 본사에서 캄보디아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NYU DDA' 코스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디오가 뉴욕대치과대학(NYU)과 공동 개발한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캄보디아 현지 진료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 오전에는 강재석 예닮치과병원 원장이 ‘DIOnavi를 활용한 디지털 가이드 임플란트 수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VUV 임플란트의 초친수성 표면 처리 기술’을 활용한 임플란트 실패 케이스 극복법과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가자들은 디오 본사 투어와 함께 DIOnavi. Narrow Kit를 통한 전치부 즉시 식립 및 즉시 보철 케이스 핸즈온 실습을 진행하기도 했다. 둘째 날에는 최강덕 선한이웃치과 원장이 DIOnavi. Full Arch를 이용해 하악에 6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당일 임시 보철을 체결하는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 현장감 넘치는 임상 노하우를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직접적인 임상 경험을 통해 유익한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디
AI를 활용, 치과 경영에 도움을 받는 것은 물론 매출까지 상승시킬 수 있는 꿀팁이 공개돼 개원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치과병·의원에 특화된 AI 플랫폼 ‘덴트온(DentOn)’을 개발·운영 중인 와이즈AI가 오는 12월 3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AI 2879 세미나’를 선보인다. ‘AI 코디네이터를 활용한 치과 경영 개선 방향’을 주제로 삼은 해당 세미나는 본래 지난 9월 한 달간 한정 공개된 세미나였다. 하지만 세미나 공개 이후 개원가의 문의가 급증했고, 이에 와이즈AI 측은 더 많은 이들에게 ‘덴트온’을 소개하고, AI 플랫폼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오는 12월 31일까지 세미나 기간을 연장키로 했다. 해당 세미나에서는 최신 AI 기술 트렌드를 짚어보는 것은 물론, 병원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AI를 소개하고, 나아가 치과 경영에 도움이 될 AI 활용 노하우를 대거 전수하고 있어 개원가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구체적으로 강연에는 ▲류재영 최고기술책임자가 ‘초거대 언어모델(LLM), 치과를 만나다’를 주제로 ▲이어 송형석 와이즈AI 대표가 ‘병원 매출과 구환 관리를 한 번에 해결하는 ‘임틀스정부수해교’만 기억하세요’를 주제로 ▲끝으로 황해든 구
지난 10월 28일 디오 부산 센텀 본사에 튀르키예 치과의사 80여 명이 방문, 디오의 혁신적인 디지털 솔루션을 체험했다. 디오는 7박 8일 일정으로 내한한 튀르키예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서울 덕수궁, 청와대, 국립중앙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 투어 및 디오 본사 방문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디오 본사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강재석 원장(예닮치과병원)이 ‘Digital Guided Implant Surgery:DIOnavi’와 ‘Super-Hydrophilic surface treatment:DIO UV Active’를 주제로 최신 디지털 임플란트 기술과 임상 적용을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업체 측에 따르면 한 참석자는 “DIO UV Active는 골융합 속도가 빨라 환자 치료 과정에서 신속한 보철물 장착을 가능케 해 임상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높은 만족감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세미나 이후 참가자들은 디오 본사의 연구시설, 생산 라인, 제품 전시관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안승문 이사(디오 튀르키예 법인장)는 “튀르키예 치과의사들이 디오의 제품과 교육 세미나, 본사 투어 전반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며 “앞으로도 각국의
환자와 술자의 편의성을 높여줄 투명교정 노하우 전수에 임상가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노디테크는 지난 10월 26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클라라 라운지에서 AI 투명교정 핸즈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술자와 환자가 편안한 ARS IPR(Interproximal reduction)의 특별 노하우, 투명교정 상담기법, 효과적인 어태치먼트 부착법 등 투명교정에 익숙하지 않은 개원의와 치과 스텝들을 위한 실질적인 핵심 노하우를 소개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날 강연에 나선 주보훈 원장(스타28치과 대표원장)은 클라라 AI 투명교정 개발자로 23년간 쌓은 임상 스킬을 바탕으로 일반의도 쉽고 안전하게 투명교정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도 비기너를 위한 핸즈온뿐 아니라 악궁 확장 방법, 구치부 후방 이동, 미니스크류 식립법 등 어드밴스 코스도 운영해 투명교정 치료가 개원가의 새로운 효자 품목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클라라 AI 투명교정은 오프라인 핸즈온뿐 아니라 누구나 지역적 부담 없이 편안하게 투명교정 스터디를 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세미나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 온라인 세미나 수강자에게는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