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의 투명교정 세미나에 임상가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디오는 지난 6월 29일 서울 마곡 센터에서 ‘DIO Ortho NAVI. Clear Aligner Seminar’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상반기 전국 순회 교정 세미나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세미나는 4월 부산 본사, 5월 대전에서 열린 교정 세미나에 이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 18개 치과에서 20명의 원장이 참석해 ‘디오 올소나비(DIO Ortho NAVI.)’에 대한 개원가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강연은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춘 배기선 원장(선부부치과)이 맡아 ‘투명교정 제대로 사용하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디오의 디지털 교정 시스템을 활용한 실질적인 임상 적용 방법과 진료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 중심의 강의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DIO Ortho NAVI. Clear Aligner’는 디오만의 축적된 임상 데이터와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디지털 투명교정 장치다. 전통적인 투명교정이 최종 치아 배열에 초점을 맞췄다면 DIO Ortho NAVI는 치료 전 과정을 정밀하게 계획하고, 생물학적 치아 이동과 치조골의 재형성까
아프로코리아의 치과용 전기수술기 ‘엔도위즈’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치과의사들 역시 엔도위즈 체험을 위해 국내로 입국해 주목된다. 아프로코리아는 지난 6월 26일 인도네시아 임상가들이 자사의 치과용 전기수술기 ‘엔도위즈’ 수련을 위해 한국에 입국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이뤄진 방문이다. 이번에 내한한 5인의 해외 임상가들은 4박 5일 일정으로 엔도위즈를 사용하고 있는 예가치과(김경헌 원장), 서울수치과(정승일 원장), 원주치과(김영욱 원장)를 방문해 엔도위즈의 특장점을 직접 눈으로 보고 배웠다. 엔도위즈는 적응증에 맞춰 10가지 Mode별 출력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근관치료 외에도 지각과민 처치, 치주염, 임플란트 주위염 등 다양한 치과 치료에 유용한 점도 장점이다. 아울러 일반적인 전기수술기처럼 연속적인 출력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과 안정적 파형으로 치수나 치주의 응고, 절개 시 스파크가 일어나지 않는 점도 특징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근관치료와 다양한 적응증 치료 과정을 참관 및 수련했으며 엔도위즈 장비 도입 후 의사 입장에서의 실용성과 시술 효율성 부분, 불편했던 케이스 해소 부분 등을 상호 교
시스루테크가 교정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시스루프렌즈 익스판다(SeeThrough Friends Ex-panda)’를 출시했다. 업체 측은 상악을 넓히기 위한 정중구개봉합 확장(Midpalatal Suture Expansion)을 기반으로 한 시스루프렌즈 익스판다는 단순 치열 개선은 물론 ▲비호흡 개선 ▲수면의 질 향상 ▲안모 성장 유도 등 전신적인 건강 효과까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상악골 기저부와 비강저를 넓혀 비강 내 부피를 증가, 비호흡을 유도한다는 특징이 있다. 이는 코막힘 개선과 코골이 완화, 수면 무호흡증의 증상 감소로 이어지고, 특히 성장기 어린이에 효과를 발휘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 상기도를 확보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SA) 발생률과 중증도를 낮추고, 비호흡을 유도해 구강호흡에 따른 구강건조증, 인후염, 편도염 등의 발생 빈도도 억제한다고 덧붙였다. 업체 측에 따르면 수면의 질이 높아지면서 집중력, 학습 능력 등 인지기능이 개선되고, 호흡기 건강 향상으로 천식 등 질환에 대한 저항력도 강화될 수 있다. 공간 확보 덕분에 혀의 위치가 안정되며 발음이 명확해지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시스루테크 관계자는 “익스판다 장치는
프리미엄 임플란트 브랜드 ‘허먼리프(HermannRyff)’가 높은 실용성으로 개원가의 주목을 사고 있다. 허먼리프는 지난 6월 2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전남지부 학술대회’에 참가해 자사의 제품을 선보였다. 허먼리프 측인 이번 전시 참가의 경우 지난 5월 개최된 SIDEX 이후 두 번째 전시 참가로 프리미엄 임플란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Trusted by experience’라는 슬로건 아래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밀한 품질과 실용적인 설계 철학을 전해 호응을 끌어냈다. 아울러 임플란트 제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현장 프로모션 또한 높은 관심을 받으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허먼리프 관계자는 “전시회 참가에 항상 큰 관심과 호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프리미엄 임플란트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비절라인이 신제품 ‘Invisalign® Palatal Expander(이하 IPE)’를 선보여 임상가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샀다. 인비절라인은 지난 6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2025 Growth Program Master Day’를 개최했다. 해당 행사는 하반기 Growth Program의 시작이자 인비절라인이 추구하는 맞춤형 성장 전략을 나누는 자리다. 특히 인비절라인은 이날 행사에서 구개 확장 장치 IPE를 공개해 주목받았다. IPE는 새로운 구개 확장 시스템으로 입 천장에 스크류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진행 방식은 먼저 아이테로를 활용해 환자의 구강 구조를 스캔 후 각 환자에게 맞는 확장·유지 장치를 3D 프린팅 맞춤 제작한다. 이후 환자의 치아에 어태치먼트를 부착하고 여기에 맞춰 장치를 탈착하는 방식이다. 이 같은 특징 덕에 환자가 장치를 직접 탈착할 수 있어 구강 위생 관리가 쉽다는 장점이 있으며 금속을 사용하지 않아 혀가 낳는 면이 부드럽다는 점도 장점이다. 또 임상가에게는 간단한 워크플로우로 체어 타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 역시 장점으로 꼽힌다. 현장에 참석한 한 임상가는 신제품 발표를 보고
제19회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이하 전문의 시험) 개최 일정과 장소 섭외를 두고 치협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치협 수련고시위원회는 지난 6월 26일 세종대학교에서 ‘2025년도 제2회 수련고시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19회 전문의 시험 일정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본래 수련고시위원회는 지난 회의를 통해 평일에 진행해왔던 전문의 시험을 제19회 시험부터 주말에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한 바 있다. 또 예산 절감 및 응시자 편의를 위해 시험 장소 역시 세종대학교 외 다른 공간을 물색해오고 있었다. 하지만 주말 사용이 가능한 장소 섭외가 쉽지 않아 시험 일정을 확정하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시행 계획(안)을 살펴보면 제19회 전문의 시험 1차 시험은 오는 2026년 1월 24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세종대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차 시험의 경우 오는 2026년 2월 7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세종대학교에서 예정돼있다. 단, 시험 일정 및 장소는 추후 변경이 가능하다. 수련고시위원회 측은 8월 중 장소 및 일정이 정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밖에 이날 회의에서는 전 회의록 검토, 제19회 전문의 시험
국가대표 선수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대한스포츠치의학회(이하 스포츠치의학회)가 지난 6월 11일 충북 진천에 위치한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해 제27대 선수촌장으로 새롭게 취임한 김택수 전 국가대표 탁구선수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에는 전명섭 고문, 양인석 회장, 이의석 차기회장, 최성철 총무이사가 함께 참석했으며 선수촌 내 치과병원 운영의 방향성과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선수 중심의 치과 진료 체계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김택수 신임 선수촌장은 “치과 진료실은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훈련에 집중하는 선수들에게 매우 필수적인 시설”이라며 “선수촌 내에서는 한정된 공간에서 많은 선수들이 생활하기 때문에, 예기치 못한 치과적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즉각적인 처치를 통해 훈련을 중단하지 않고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응급 상황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기에, 치과 진료실의 운영 일수를 늘리거나 진료 시간을 확대하는 방식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특히 김 선수촌장은 선수촌 내 치과 진료 환경 개선에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양인석 회장은
대한여성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가 여성 치과의사들의 교류를 위해 올해도 학술대회 및 멘토·멘티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대여치는 지난 6월 24일 ‘제25대 대여치 2025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성과와 앞으로 회무 방향에 대해 브리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여치는 지난해 12월 공익법인으로 지정된 만큼 보다 활발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여치는 현재 제2기 학생 홍보 기자를 선발해 대여치의 활동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있다. 기자단에는 총 15명의 치대·치전원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여치에 대한 치과계의 관심을 제고하고 공익법인 단체로서의 이미지를 쌓아간다는 전략이다. 또 대여치는 지역 지부 연계 강화와 전국적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결속을 다지고 치과계뿐만 아니라 유관단체, 여성 전문직 단체들과도 유대를 지속 쌓아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책연구과제 수행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오는 8월 23일에는 전국 치대·치전원 학생들과 함께하는 멘토·멘티 간담회를 개최하고 오는 10월 12일에는 가톨릭대에서 학술대회도 예정돼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 진료 봉사, 여성인권센터 심포지엄도 기획하고 있다
미국 중서부의 아이오와주 치과 위원회가 최근 치료에 있어 각종 규제를 어긴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하는 등 강력 경고에 나섰다. 아이오와 캐피털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아이오와 치과 위원회는 앤케니 힌즈 패밀리 치과의 제임슨 클라빈스가 치과 진료에 있어 제대로 된 진료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혐의로 그를 기소했다고 설명했다. 클라빈스는 지난 2018년부터 아이오와에서 치과 진료 자격을 취득하고 진료를 이어가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클라빈스는 근관 치료 및 치수 치료와 같은 치근관 치료를 주로 시행해 왔다. 하지만 위원회는 클라빈스가 근관 치료를 시행할 때 고무 댐을 사용하지 않는 점과 치과대학에서 가르치고 표준 관행으로 간주하는 ‘주관적·객관적·평가·계획’ 프로토콜을 참조하는 기본 SOAP 개요를 따르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클라빈스가 진료 기록을 보관하는 데에도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강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도에 따르면 위원회는 클라빈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날, 같은 문제가 재발할 시 면허를 박탈 등의 조치를 할 수 있다고 경고, 합의를 이룬 것으로 확인됐다. 클라빈스는 합의에 따라 치관관 치료 및 기록 보관에 관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지난 5월 27일 본관 1층 대회의실에서 원장, 사무총장 및 3급 이상 직원들이 참석하는 ‘청렴 실천 및 인권 존중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서약식은 관리자급 임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청렴 실천 및 인권 존중 의지를 표명함으로써, 전체 임직원들의 청렴 및 인권 존중 의식을 고취하고 관련 정책에 대한 실천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서약식에 참석한 국시원 임직원들은 부패 척결을 통해 청렴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직장동료, 고객, 나아가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배현주 국시원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조직 구성원 모두가 청렴한 자세와 인권 감수성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국시원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는 기관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희대의료원 의과학문명원(이하 의과학문명원)이 취약계층 구강 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의과학문명원은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와 지난 5월 29일, 자활사업 참여자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구강건강 관리가 어려운 저소득층 참여자들에게 치과 의료봉사를 지원함으로써 자활참여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내 돌봄 연계를 강화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의과학문명원 글로벌공공협력팀과 경희대치과병원, 경희기독치과봉사단(CDSA)은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 내 마련된 공간에서 매년 치과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봉사 내용은 구강검진 및 상담, 방사선 촬영, 스케일링, 레진치료, 발치, 불소 도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서비스와 사례관리는 물론, 청소, 세차, 택배, 편의점 운영 등 12개의 자활 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 현재 2개의 자활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저소득 주민들에게 고용과 복지를 연계한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우정택 의과학문명원장(경희대 의무부총장)은 “사회 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은 공공의
전 세계 임상가들이 모여 임플란트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치과계 미래 발전을 논하는 뜻깊은 자리가 펼쳐졌다. 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International Congress of Oral Implantologists, 이하 ICOI)가 주최하는 ‘ICOI Asia Pacific Congress 2025’가 지난 6월 27부터 29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최대 규모 학술 행사로 우리나라 외에도 대만, 말레이시아, 일본, 미국, 필리핀, 호주, 캐나다, 인도, 이집트, 태국 등에서 수많은 임상가들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2005년 제주에서 개최된 ICOI AP 학술대회와 지난 2011년 서울 ICOI World 학술대회 후 14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ICOI의 공식 행사인 만큼 관심이 컸으며 세계적 연자들이 총출동해 전하는 다양한 주제의 학술강연으로 그 깊이를 더했다. 27일에는 오스템, 와이즈에이아이, 원데이 바이오텍, 덴티움, 바이오템 등이 참여하는 워크숍이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치의학 산업을 선도하는 최신 기술들을 바탕으로 산업계 동향과 미래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28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