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킹 테이퍼 임플란트의 활용법을 알아보는 자리가 열린다. 허먼리프 임플란트는 오는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서울 선릉에서 김용일 원장의 락킹 테이퍼 타입 임플란트 임상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락킹 타입 선택 이유와 장단점, 락킹 타입과 스크류 타입 임플란트 비교, 골 타입별 식립 전략, 발치 즉시 식립, 전치부 심미 임플란트 등 실전 적용 노하우를 다룬다. 또 GBR과 상악동 거상술, 2차 수술과 보철 과정의 이해, 어려운 케이스 해결법까지 단계별 기준을 제공해 임상가들의 이해를 돕는다. 또 케이스 리뷰와 실습을 통해 실전 적용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의 또 다른 장점은 수강생 혜택이다. 세미나 수강생에게는 약 60만 원 상당의 임플란트 및 보철물(3 케이스)을 제공하며, 김용일 원장 병원에서 수술 참관과 케이스 상담이 가능한 멘토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김용일 원장은 치과의사 커뮤니티 모어덴(MoreDen) 에서 ‘서일’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임상 포럼을 통해 수 많은 임상가와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락킹 테이퍼 임플란트의 활용법과 최신 임상 트렌드를 전파해왔다. 김 원장은 “이번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가 국내 상장사 최초 MDR 인증을 받았다. 디오는 지난 10월 29일 유럽연합(EU)으로부터 임플란트 전 품목에 대해 MDR(Medical Device Regula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유럽연합(EU)으로부터 MDR 인증을 획득했다는 것은 단순 제품 검증을 넘어, 기업의 전사적 품질관리 시스템(QMS)과 리스크 관리, 임상 평가, 사후 모니터링 체계(PMS)까지 포괄적으로 글로벌 기준에 충족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MDR 인증은 미국의 FDA 인증과 같이 세계 주요 인증기관과 동급 이상의 신뢰도를 가진다. 디오는 이를 기반으로 EU 진출뿐 아니라, 글로벌 파트너십 및 수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디오 측은 유럽의 바이어 및 딜러사의 경우 제품 선택 시 MDR 인증 유무를 1차 필터로 삼는 경우가 많아, MDR 인증을 통해 B2B 파트너 및 바이어 등에게 강한 신뢰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유럽 각국의 공공 조달, 병원 입찰, 영국의 NHS와 같은 제도를 통해 제품을 공급하는 데 있어 MDR 인증이 필수 또는 우대조건을 받게 되므로 MDR 인증 제품은 정부 기관 및 대형 병원 대상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가 차세대 치과용 광중합기 ‘DIO Curing G3 Pro’와 ‘DIO Curing G1 Smart’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치과 수복·교정·보철 시 사용되는 광중합기의 출력·속도·내구성을 대폭 강화하며 임상 효율과 사용 편의성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 신제품 ‘DIO Curing G3 Pro’는 최대 10W 출력과 2500mW/cm²의 광 강도, 4개의 LED 광원을 탑재해 기존 제품 대비 두꺼운 레진도 빠르고 깊게 중합할 수 있다. 또 385~515nm의 광대역 파장을 지원해 대부분의 치과용 레진 및 본딩재에 대응하며 1~20초 내 자유로운 중합 모드(P1~P4) 설정이 가능하다. 본체는 알루미늄 바디로 내구성과 방열성을 강화했으며 360° 회전 가능한 헤드 구조로 구치부나 협소 부위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특히 메탈팁을 채택해 낙하 시에도 파손 위험이 적어 기존 팁 대비 유지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함께 선보인 ‘DIO Curing G1 Smart’는 최대 5W 출력과 1400mW/cm² 광 강도를 갖춘 경량형 모델(약 92g)로 휴대성과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USB-C 충전 시스템과 슬림한 디자인으로 일상
글로벌 임플란트 전문기업 ㈜디오가 새로운 치과용 소프트웨어 ‘ECO Planning’과 ‘ECO CAD’를 공식 론칭했다. ECO는 Enhance Clinical Outcome의 약자로 치과에서 최상의 임상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와 워크플로우를 의미한다. 디오는 6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자체 개발한 ECO 시리즈를 통해 치과계의 디지털 전환을 쉽고 효율적으로 실현하겠다는 전략이다. ECO Planning은 CT와 구강 스캔 데이터를 활용해 임플란트 위치를 3D로 시뮬레이션하는 소프트웨어다. 직관적인 UI와 DAI(Dental Artificial Intelligence)를 기반으로 자동 정합, 신경관 자동 생성 기능을 제공해 절차를 단순화하고 시술 시간을 단축한다. 또 치료 과정을 시각적으로 제시할 수 있어 환자의 이해도와 동의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ECO CAD는 임상 데이터와 연동해 보철물을 설계하는 CAD 소프트웨어다. 의사와 기공사가 실시간 협업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정밀한 설계 알고리즘을 통해 적합도와 심미성을 확보하고 제작 오류를 줄인다. 이처럼 ECO 시리즈는 ▲고가 수입 소프트웨어 대체를 통한 비용 절감 ▲글로벌 70여 개국
임플란트 솔루션 전문기업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임상 효율성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 ‘All in One Remover Kit’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리뉴얼은 기존 Fixture Remover(FR)·Abutment Remover(AR)·Screw Remover(SR) 등 주요 구성품을 전면 재설계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토크 대응력과 절삭력 향상은 물론, 임상가의 사용 편의성까지 대폭 높였다. 특히 FR part는 Positioner가 새롭게 추가돼 임플란트와의 정밀 체결이 가능해졌으며, ‘Power Hex/Octa’ 길이를 12mm에서 10mm로 단축해 구치부 접근성을 높였다. 커넥션부도 Round 형태로 바꿔 삽입이 수월해졌고, 내부 체결용 Screw Hole이 추가돼 시술 중 분리 문제를 최소화했다. AR part 역시 수직압 방식을 적용해 측방압으로 인한 픽스처 손상 위험을 줄였다. 이로써 파절된 어버트먼트 제거 시 안전성과 성공률이 크게 향상됐다. SR part는 Helix Flute 구조와 개선된 선단각 디자인으로 절삭력을 높였으며, 형성된 홀을 활용해 저속 역회전(≤80rpm)으로도 파절 스크류를 안정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설계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중국법인 설립 10주년을 맞아 현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자 특별한 자리를 개최했다. 네오는 지난 10월 23일 상해에서 임플란트 주위 질환에 대한 네오 솔루션(NEOBIOTECH Solution)을 바탕으로 컨센서스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중국 현지에서 이룬 네오의 성과를 기념함과 동시에, 양국의 주요 임상가들이 임플란트 합병증에 대한 치료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먼저 오전에는 허영구 네오 대표를 비롯해 김남윤 김남윤치과 원장, 김중민 이웰치과 원장, 허봉천 닥터허치과 원장 등 GAO 디렉터가 상해 EXPO 전시장에서 열린 ‘DENTECH CHINA 2025’의 네오 부스를 방문해 네오의 주요 제품을 둘러보며 현지 관계자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GAO 디랙터들은 전시관 중앙홀에서 ‘타산지석, 가이공옥[他山之石, 可以攻玉] — AI시대의 치과 산업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 한중 치과 산업 정상 포럼에서 AI가 진단 검사, 치료계획 수립, 치료의 수행과 실행, 환자의 예약관리와 예방, 치과의 효율적 경영 등 치과의 전반에 걸쳐 새로운 진료의 표준이 될 수 있다며 한국과
소아 치과 국소마취 시 불안과 통증을 줄이기 위해 아동이 능동적으로 손, 눈, 입을 쓰도록 하는 등 주의를 분산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어 주목된다. 대한치과마취과학회 학회지 최신 호에 실린 인도 나라야나 치대 소아치과 연구팀의 논문 ‘소아 국소마취 투여 중 통증 인지 및 불안 감소를 위한 두 가지 행동 지도 기술의 비교 평가’ 결과에 따르면 환자 시야 가리기 기법(CPV-T)보다 손-눈-입 분산 기법(HEM-DT)이 환자의 불안과 통증 관리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HEM-DT는 손, 눈, 입 등 세 가지 신체 부위를 활용하는 신체 이완 기법으로, 긴장 완화나 스트레스 해소에 주로 활용된다. 손이나 눈, 입을 따로 움직이는 동작을 반복해 근육과 뇌의 긴장감을 분산하는 방식이다. 연구팀은 먼저 국소마취가 필요한 6~12세 아동 52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3개월간 비교 분석했다. 그룹 A(HEM-DT)에는 마취 과정 내내 눈을 감고 입을 벌린 채 손가락을 사용해 계속해 숫자를 세도록 했다. 그룹 B(CPV-T)에는 마취 과정 동안 아이가 주사기와 바늘을 보지 못하도록 시야를 가렸다. 불안 평가는 애니메이션 이모티콘 척도를 활용해 주관적 평가를
2025학년도 기준 의약학 계열 신입생 중 치대가 여학생 비율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8개 치대(서울대, 부산대, 전남대 제외) 2025학년도 신입생 중 여학생은 195명으로 38.1%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21년 대비 5.1% 증가한 수치지만 의약학 전체를 두고 보면 가장 낮은 구성비였다. 구체적으로 2025학년도 신입생 기준 여학생 비율이 높은 순으로는 약대(1021명, 58.1%), 수의대(250명, 50.4%), 한의대(305명, 43.6%), 의대(1721명, 38.4%) 순이었다. 한편 의약학 계열의 여학생 비중은 해마다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의 경우 신입생 기준 지난 2021년에는 168명(33%), 2022년에는 181명(35.5%), 2023년에는 183명(35.9%), 2024년에는 202명(39.5%)이 여학생이었다. 2024년 대비 올해 소복 감소했지만, 전체적으로 여학생 비율이 지속 상승하는 추세로 분석된다. 특히 의대, 약대, 수의대, 한의대의 경우 지난 2022년부터 여학생 비율이 꾸준히 상승했다. 이는 상위권 학생 중 여학생들이 의약학 계열 진학에 타 과에 비해 상대적
2026학년도 수시 현황을 살펴보면 최상위권 지원자들이 의약학 계열보다 이공계열 쪽으로 지원하는 경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이 지난 10월 26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6학년도 수시 지원에 있어 4개 과기원은 최근 5년 동안 지원자 수가 최고치에 달했으며 전국 의약학 계열은 지난 5년 동안 최저 지원자 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2026학년도 기준 전국 4개 과기원(한국과기원, 울산과기원, 광주과기원, 대구경북과기원) 수시 지원자 수는 2만4423명으로 전년 대비 16.1% 증가, 경쟁률은 14.14대 1을 기록했다. 과거를 살펴보면 지난 2022학년도에는 1만3315명, 2023학년도에는 1만5443명, 2024학년도에는 1만8630명, 2025학년도에는 2만1029명이었다. 반면 2026학년도를 기준으로 의치한약수 수시 지원자 수를 살펴보면 총 11만2364명으로 전년 대비 –21.9% 감소했다. 의대 수시 지원자 수의 경우 직전 년도 대비 –29.2% 떨어졌으며 수의대의 경우 –20.7%, 약대의 경우 –16.7%, 한의대의 경우 –11.4%였다. 치대의 경우 0.5%가 증가했다. 치대의 지난 5년간 수시 지원 추세를 구체적
대한치과마취과학회(이하 치과마취과학회)가 학회 발전 방향을 위한 다양한 의제를 논의했다. 치과마취과학회 제2차 이사회 및 임원 워크숍이 지난 10월 25일 속초 카시아 호텔에서 개최됐다. 먼저 이번 이사회에서는 각종 보고사항과 함께 5개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학술대회 개최 관련 사항 ▲치과 정주진정법 보험급여 추진 사항 ▲신입회원 입회 승인 ▲FADAS, 의료사고대책위원회, 교과서편찬위원회, 학회인정의위원회 토의 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펼쳐졌다. 특히 치과마취과학회는 최근 기술의 발달과 치의학 분야의 발전, 국시 실기시험에 평가 목표 개정 등이 이뤄진 바 이에 맞춰 치과마취과학교과서를 개정키로 했으며 전문가 의견을 통해 이를 추진키로 했다. 개정 목표 시점은 내년 하반기 또는 내후년 상반기다. 이와 함께 학회 인정의 제도 활성화를 위해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대한소아치과학회 등과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하는 방안도 논의됐으며 인정의 학술대회 지원과 인정의 스티커 또는 팻말 등을 지원하는 사업의 필요성도 공감대를 형성해 추후 재논의키로 했다. 치과 정주진정법 보험급여화 추진과 관련해서는 현재 행위 수가가 없는 실정으로 이를 행할 때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이하 경희치대)이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임상 술기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 ‘HELPERS 자율실습실’을 구축했다. 본 시설은 학생 주도의 실습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환경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 실습 인프라 확충 사업의 일환이다. 경희치대는 기존 실습실을 확장 리모델링해 제2 임상전단계실습실(HELPERS 자율실습실)을 재구축했다. 특히 기존 실습실 한 곳에서 수업·실습·시험·국가고시 준비가 모두 이뤄지면서 발생했던 공간 부족과 기기 고장 문제를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약 1억 5000만 원이 투입된 이번 공사는 2025년 하계 방학 기간 중 진행했으며 현재 학생들에게 전면 개방된 상태다. 이번 실습실 구축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이는 대학 교육 역량 강화와 전략적 특성화를 지원하는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으로, 경희치대는 사업에 선정, 학습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실습실 명칭인 ‘HELPERS’는 치과대학이 지향하는 핵심가치인 ▲Humanism(인간성) ▲Esthetic(개성과 조화) ▲Leadership(지도력) ▲Progressive Spirit(진취성) ▲Excellence(우수성)
전 세계 1200여 명의 임상가들이 모여 발치 후 즉시 솔루션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가 지난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개최한 ‘DIO INTERNATIONAL MEETING 2025(이하 DIM 2025)’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DIM 2025는 1200여 명의 참석자들이 함께하며 글로벌 학술 심포지엄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튀르키예 현지 치과의사는 참가국 중 최다인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각국에서 100여 명이 넘는 임상가들이 핸즈온 세션에 참가하는 등 디오의 혁신 기술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생생히 증명했다. DIM 2025의 핵심 주제는 최근 전 세계 치과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발치 후 즉시(Immediate) 솔루션’이었다. 이를 중심으로 첫날에는 ▲Prof. Paulo Malo(포르투갈) ▲Prof. Douglas Beals(미국) ▲Dr. Lee Jun(중국) 등 세계적 석학들의 강연이 펼쳐졌다. 둘째 날에는 ▲Prof. Ates Parlar(튀르키예) ▲Prof. Emir Yüzbaolu(튀르키예) ▲Prof. Neil Meredith(호주) ▲Dr. Fr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