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비급여 대상 진료 후 진료비 이중청구’ 항목을 주제로 2022년 건강보험 기획 현지조사를 올해 하반기에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기획 현지조사는 건강보험제도 운영 상 개선이 필요한 분야 또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제기된 분야에 대해 현장에서 실시하는 조사다. 구체적인 조사항목은 공정성·객관성·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법조계, 의약계, 시민단체 등 외부인사가 참여한 ‘현지조사 선정심의위원회’심의를 거쳐 선정했으며, 현지조사는 진료비 청구 자료 분석을 통해 ‘진료비 이중청구 의심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비급여 대상 진료 후 진료비 이중청구’를 기획 현지조사 항목으로 선정한 배경은 그동안 현지조사 실시기관의 부당유형을 분석한 결과, 미용 등의 비급여 대상 진료를 하고 관련 비용을 비급여로 징수한 후 진찰료 등을 요양급여비용으로도 청구하는 부당사례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는 여드름 등 피부질환 진료 및 질병·부상의 진료를 직접 목적으로 하지 않는 건강검진·예방접종을 하고 비급여로 관련 비용을 환자에게 징수했음에도 진찰료 등을 요양급여비용으로도 이중청구하는 행위가 다수 나타났다. 특히,
인천시치과의사회(회장 이정우·이하 인천지부)가 지역 내 아동치과주치의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와 머리를 맞댔다. 내년 아동 1인당 사업비를 인상하고, 교사들을 통한 제도 홍보를 강화하는데 협력할 방침이다. 인천지부는 지난 6월 22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인천시와 아동치과주치의제의 활성화 방안 모색 및 의료기관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사업비 인상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이정우 회장과 배금휴 기획정책이사가 참석했으며, 인천시청에서는 정형섭 건강체육국장, 김성미 팀장, 이애숙 주무관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결과 내년 아동치과주치의사업비를 현재 4만원에서 4만8000원으로 인상하고 교육청 및 보건교사들을 통한 홍보강화 및 아동참여 독려로 아동치과주치의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양측이 노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를 기획한 배금휴 이사는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인천시청과 협의하면서 개선된 결과를 도출한 것이 큰 수확인 것 같다. 현재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협의해서 아동치과주치의사업이 잘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우 회장은 “인천지부 회원들은 지역 내 아동들의 구강보건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나서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해 시와 협력하며
유한양행이 공급하는 Astra EV 임플란트의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2022 유한 디디털 미팅(with Astra EV)이 오는 16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주피터, 30F)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Astra EV 임플란트의 특장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최종 보철물 수복까지 진행되는 디지털 솔루션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는 세미나이다. Astra EV 임플란트는 강한 강도와 골유착율을 보이는 제품으로 3.0~5.4mm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경의 라인업을 갖고 있다. 첫 강의에서는 서상진 원장(예인치과의원)이 ‘Astra EV 임플란트의 디지털 수술 솔루션과 비전’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고광무 원장(본수치과의원)이 ‘환자도 술자도 만족하는 Astra EV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주제로 강의한다. 또 박시찬 원장(늘푸른치과의원)이 ‘Astra EV 임플란트의 디지털 보철 솔루션과 비전’을 주제로 강의한다. 또 강연회 후에는 심준성 연세치대병원장을 좌장으로 ‘개발진에게 직접 듣는 제품 개발기와 궁금했던 치과 디지털에 관한 시원한 답변’이란 주제의 오픈 토크의 장이 마련돼 제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회장 차봉근·이하 연구회)에서 마련한 ‘Class II 부정교합 환자의 성장치료’ 두 번째 학술강연회가 지난 19일 광명데이콤 본사에서 열렸다. 이번 강연은 줌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진행했다. 첫 강연에 나선 차봉근 교수는 II급 부정교합을 갖고 있는 환자의 long term follow up을 통해 성인에서도 하악골의 변화가 일어나며 변화 양상은 남녀 간에 다를 수 있다고 설명하며, 이러한 변화까지 고려한 정밀한 치료계획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협수 원장은 Activator의 치료 전 이뤄지는 확장과 상악 전치부 토크조절에 관한 강연했다. 이론뿐 아니라 다양한 증례도 같이 보여주며 Activator를 이용해 II급 부정교합 뿐 아니라 비대칭을 개선한 증례, 구성교합 채득 시 중요한 팁들을 정리했다. 또 강연 끝에는 헤드기어 사용의 중요성을 짚어주며 현실적인 헤드기어 사용 가이드를 정리해 줬다. 이 밖에 박진아 원장이 다년간의 임상경험으로 축적된 많은 환자 데이터를 통해 보다 쉽게 정보를 전달했다. 또 육현태 원장이 Activator를 이용한 악정형치료의 경우 교합이개로 인한 하악 구치부 정출이 발생하는데, 이 과정이 없으면 교합이
재생의학 분야 선도기업 ㈜메드파크가 지난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유로페리오10(EuroPerio10 2022)에 메인 스폰서 및 강의를 통해 골이식재 ‘S1’ 기술력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유로페리오는 유럽 치주학회 연합(European federation of Periodontology, EFP)이 주최하는 학회로 치주학 및 치과 임플란트 분야 중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회이다. 올해 10회를 맞아 100여 개국, 114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7000명 이상이 참관해 성황을 이뤘다. 메드파크는 아시아 재생의학 기업 중 최대 규모로 참가했으며, 치과를 포함한 메디컬 전 분야의 재생 솔루션을 소개하며 유럽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학회에서 메드파크는 메인 스폰서로 참가했으며, 전 세계 30개국 130명 이상의 저명한 글로벌 임상의들이 직접 진행하는 프로그램 Sponsor Session에서 ‘S1: a New Sticky Bone Substitute’라는 주제로 강연을 선보였다. 강연을 펼친 Marco Esposito 박사는 EJO(European Journal of Oral Implantology) 및 RIS(Ri
주식회사 고차원(대표 고성준, 차동근)의 맞춤형 구강 케어 브랜드 ‘리브러쉬(https://rebrush.co.kr)’가 충치 예방용 ‘티트리 농축가글액(피톤치드향)’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티트리 농축가글액은 자연 유래 성분인 티트리, 알로에베라, 프로폴리스, 자일리톨, 세이지엑스, 피톤치드 등을 통해 충치 예방과 플라크 생성 억제 등 구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 특히 티트리의 함량을 높여 살균력을 증대시켰으며, 알로에베라를 통해 구강 진정효과를 높이고, 알코올 및 유해 성분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순하고 부드러운 맛과 향을 구현했다. 리브러쉬 티트리 농축가글액은 KCL 시험을 통해 구강 내 대표적인 충치균인 뮤탄스균 등을 99.9% 살균하는 기능을 입증했고, 양치질만으로는 100% 관리하기 힘든 치아 사이, 잇몸, 혀의 배면 등의 구강 세정에 탁월하다. 리브러쉬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7월 한 달 32% 할인된 가격에 공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리브러쉬는 앞서 누적 판매량 10만 개를 돌파한 입냄새 제거 특화 ‘클로브 농축가글액(민트향)’을 출시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치과의사인 고성준 대표는 “‘리브러쉬 티트리 농축가글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홍섭·이하 대노치) 임원들이 학회 활동방향 논의와 함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대노치 2022년도 임원 워크숍이 지난 6월 25일 오후 시청 인근 ‘컨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 개최됐다. 워크숍에는 고홍섭 회장을 비롯해 총 31명의 임원들이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노년치의학회의 현재와 미래를 말한다’라는 주제로 제1패널토론과 제2패널토론을 이어 진행했다. 1패널토론에서는 ‘현재, 주요 사업의 좌표를 짚어본다’는 주제를 갖고 고홍섭 회장, 고석민 차기회장, 이성근 위원장, 강경리 부회장, 박문수 편집이사 등이 논의를 펼쳤다. 노인 관련 진료 지침 작성 및 연구, 지역사회 구강돌봄 진료 제도 구축과 관련된 업무 진행 상황을 보고했으며, 고령사회 치과포럼과 관련 소종섭 부회장이 현재 진행 상황과 향후 발전방향을 설명했다. 이 밖에 해회 학회 참석 및 국제학술대회 개최, 노화 및 섭식연하장애 연구에 앞서 있는 일본 현황 소개, 노인치과학 저변 확대를 위한 학부 교육 내실화 방안 등이 제시됐다. 2패널토론에서는 ‘미래, 내가 보는 노년치의학’이라는 주제로 강건웅 섭외실행이사, 강정현 교육실행이사, 김문종 공보이사, 박준석 정보통신이사,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국내 최초로 치과 전담 로봇수술실을 마련해 치과로봇수술 상용화에 도전한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치과로봇수술센터 개소식 및 덴티움과의 MOU 체결식이 지난 16일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치과에서 진행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경호 한림대성심병원장, 양병은 한림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장, 변수환 치과로봇수술센터장, 최성호 연세치대 교수, 서승우 덴티움 대표이사, 이인재 덴티움 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치과로봇수술센터는 ▲치과로봇수술실 ▲로봇수술 시뮬레이션룸 ▲로봇수술 에듀케이션룸 등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로봇 연구에 관한 전임상·임상평가뿐 아니라 의료진 교육까지 센터 안에서 가능하다. 치과로봇수술센터 개소를 계기로 덴티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고려대학교 공과대학과 공동으로 치과로봇수술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덴티움은 이날 치과로봇수술시스템 공동 개발과 기술교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산업통상자원부 로봇산업기술개발사업 과제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기존 광학식 다이나믹 가이드가 아닌 새로운 개념의 다이나믹 가이드를 이용해 정확하고 안전하게 임플란트를 식립 할 수 있는 수술로봇을 개발하는
코로나19 환자가 처음 발생한 2020년 1월 이래 2021년까지 지난 2년 간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치과의료종사자는 총 443명으로, 이들 대부분은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 집중돼 있었다는 분석이다. 특히, 감염경로는 치과의료기관에서보다 외부에서 걸린 경우가 많아 치과에서의 감염관리는 적절히 이뤄진 반면 외부에서의 방역수칙 준수에 더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협회지 지난 4월호에 실린 논문 ‘대한민국 치과의료종사자의 코로나19: 2년간 감염발생 현황분석 및 치과감염관리지침 최신지견(저 허석모)’에서는 2020년 2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23개월 간 질병관리청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신고된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등 치과의료종사자의 코로나19 확진자 기초역학조사에 등록된 정보를 분석했다. 2020~2021년 사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치과의사수는 129명, 치과위생사수는 291명, 치과기공사수는 23명으로, 총 443명의 치과의료종사자가 코로나19에 걸렸던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치과의사의 경우 30대가 40명(31.0%), 40대 35명(27.1%), 50대 33명(25.6%) 순이었다. 치과위생사의 경우는 20대가
iDD(Institute of Digital Dentistry)가 치과 산업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으로 ‘RAYFace’를 소개했다. iDD의 대표 연자 Dr. Ahmad Al-Hassiny는 RAYFace를 치료 동의율을 높일 수 있는 직관적 상담 툴로 설명하며, 구강스캔 데이터와 CT 데이터를 안면데이터와 정합해 교정, 임플란트, 심미, 복합적인 보철 치료에 활용이 가능하다고 해당 제품을 높이 평가했다. RAYFace는 2개의 치아 카메라와 4개의 얼굴 카메라로 0.5초만에 3차원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렇게 획득된 안면데이터를 기준으로 CT나 구강스캐너 데이터를 자동으로 정합한다. 정합된 정보를 통해 3차원 안모에서 정중면과 교합면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이를 토대로 심미 상담, 교정 상담, 치료 전후 시뮬레이션 등 상담 영역의 치료 동의 측면의 활용은 물론, 치료 디자인 영역에서 환자 안모에 어울리는 스마일 디자인이 가능하다. 현재의 DSD는 2D로만 진행돼 최종 디자인의 얼굴 매칭이 어려웠던 점을 해결했고, 쉐이드 정보나 치아 쉐이프의 설명 등 치과와 기공소간의 의사소통을 직관적으로 가능하게 했다. 또한 Landmark, 가상 교합
치과위생사와 간호조무사가 본연의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게 지원하는 인력을 만들면 치과운영의 효율성 제고는 물론, 보조인력 구인난 해결의 실마리가 될 수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지난 1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한치과의료 인적자원관리협회(회장 박창진) 공개세미나에서 박창진 회장이 ‘치과보조인력문제의 현실과 개선방안-치과진료 코디네이터(DTC)’를 주제로 이 같은 내용의 강의를 펼쳤다. 박 회장은 의료법과 의료기사법 등을 준수하며 치과의사를 보조하는 신규인력인 ‘치과진료 코디네이터’의 개념을 설명했다. 박 회장이 제시하는 치과진료 코디네이터는 치과 관련 자격증이 없는 일반 구직자에게 치과진료와 관련한 기본적인 용어와 개념, 진료단계별 절차에 대해 교육, 이들이 진료준비 및 유니트체어·기공물 정리, 소독실 관리, 데스크 업무 등을 수행하게 해, 치과에서 치과위생사나 간호조무사가 예방업무나 수술보조업무에만 집중토록 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박창진 회장은 경기지부와 연계해 경기도 고양시에서 ‘치과진료 코디네이터’ 양성 시범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박 회장은 대한치과의료 인적자원관리협회를 통해 해당 인력 양성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다. 박 회장은 “치과 각 직
유한양행과 워랜텍에서 임플란트의 장기적인 안정성 확보를 위한 리페어 솔루션의 일환으로 Crown과 Abutment를 Fixture에서 비파괴적으로 제거하는 KAR(Kinetic Abutment Remover) KIT를 출시했다. KAR KIT는 Internal Conical Joint를 가진 임플란트에서 Fixture와 Abutment의 Friction 체결을 Controlled axial load로 보철물 손상 없이 쉽게 분리 할 수 있는 도구이다. Hook housing의 하단 걸쇠 부분이 Lead 구간에 걸쳐지면서 들어 올리는 원리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Internal Conical Joint를 가진 Fixture에 사용 가능하다. Abutment screw hole을 관통해 Fixture에 체결된 Abutment의 Hex 또는 Non hex 부분의 끝부분을 수직으로 걸리게 하는 도구인 Hook Housing과, Hook housing을 관통해서 삽입되는 되는 Lead Driver를 통해 Abutment가 제거된다. 이 특수한 Lead Driver가 Abutment를 잡는 Hook housing의 Grip력이 유지되도록 수축을 차단함과 동시에 Hook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