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국내 거장들이 펼치는 임플란트 임상 발전사와 성공전략, 더불어 워랜텍 임플란트의 디지털 신제품을 선보이는 ‘온텍트 그랜드 심포지엄’을 준비했다. 오는 18일부터 2월 16일까지 5주간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유한양행 웨비나 사이트인 ‘유메디(www.yumedi.co.kr)’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심포지엄에서는 개원의들에게 전하는 임플란트에 대한 이야기, 워랜텍 임플란트의 임상과 디지털 신제품 소개가 주로 다뤄진다. 심포지엄의 주제는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시작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의 류인철 교수와 허성주 교수가 대담 형태로 국내 임플란트의 지나온 길과, 임플란트 성공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두 번째로 김선재 교수(강남 세브란스병원)와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이 각각 ‘워랜텍 임플란트의 장기간 임상 결과’와 ‘전인성 원장이 풀어내는 임플란트, 그 솔직한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마지막 파트에서는 워랜텍 디지털 신제품들이 소개된다. 개발자인 ▲김신구 원장(하얀 치과)이 ‘최신 보철 시스템과 워랜텍 디지털 신제품 소개’ ▲정제교 원장(서울좋은치과)과 정태구 원장(역곡사과나무치과)이 ‘디지털을 이용한 시스템과 디지털 워크 플로우’에
지난 12월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이준석·이하 카오) 2020년 추계학술대회(대회장 명 훈)가 5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Update your implant: 최신 임플란트 개념과 장비를 통해 임플란트 술식을 업그레이드하는 기회’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1명의 국내 유명 연자들이 ‘임플란트 기구에 관한 최신 견해’, ‘임플란트를 위한 골이식재에 관한 최신 견해’, ‘실패하지 않고 효율적인 임플란트 시술에 관한 고견’ 등의 소주제를 다루며 알찬 강의를 제공했다. 학술대회 한 참가자는 “이번 카오 학술대회 강연은 유명 연자들의 알찬 강의 내용으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아 모든 강의를 1번 이상 시청했다”며 “강연자나 강의 내용이 훌륭하고, 학술대회 플랫폼이 매우 간단하고 직관적이어서 학회를 즐기기에 매우 편리했다”고 밝혔다. 명 훈 학술대회장은 “코로나 사태로 어수선한 시국에 개원의들, 임상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학회의 모든 이사들이 열심히 준비했는데 이렇게 성황리에 마치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 카오는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최신 학
정부가 오는 2월 말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접종대상은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를 비롯해 요양병원·시설 거주 고령자, 군인 순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지난 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의료체계 유지와 고위험군에서의 사망·중증을 예방하는데 우선 힘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해당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제품으로, 보건당국은 품목허가와 국가출하승인 절차를 신속하게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2월 말부터 우선접종 대상자부터 접종을 시작해 독감 유행 시기인 오는 11월 이전에 전 국민 접종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2월 조기 도입설이 나왔던 화이자 백신에 대해 정부는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은경 본부장은 “화이자 백신은 도입 일정은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 3분기부터 물량을 도입하는 것으로 일정을 잡고 있으며, 조기에 공급 받기 위해 화이자 측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대상 지역으로 광주광역시(이하 광주시)와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가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이하 복지부)는 자체적으로 아동치과주치의 사업을 하지 않고 있는 12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18일까지 3주간 시범사업 참여지역 신청을 받은 결과 3개 지역이 신청했으며, 이 중 광주시와 세종시 두 곳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복지부는 지역선정을 위해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추진위원회 위원, 관련 전문가, 정부위원 등으로 구성된 지역 선정 심사위원회를 지난 12월 24일 개최하고, 시범사업 참여를 신청한 각 시도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시범사업 추진 필요성, 사업추진 정책 환경, 사업추진 의지, 시범사업 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결과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치과주치의 사업을 운영해본 경험이 있고, 우수한 지역 기반을 가진 광주시와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시행하고 사업추진 의지가 높은 세종시가 최종 선정됐다.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지역의 초등학교 4학년 아동은 올해 상반기부터 6개월에 1회 정기적으로 예방중심의 구강 관리 서비스를 3년간 받을 수 있게 된다. 그
정부의 지속적인 보장성강화정책 추진으로 2019년 건강보험 보장률은 64.2%(제증명 수수료 제외 시 64.3%)로 전년 대비 0.4%P 증가했고, 비급여 본인부담률은 전년 대비 0.5%P 감소한 16.1%로 나타났다. 또 ’19년 말까지 약 5000만 명의 국민이 약 4조 원의 의료비 경감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분석 결과를 지난 29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9년도 건강보험환자의 비급여를 포함한 총 진료비는 약 103.3조로, 보험자부담금은 66.3조, 법정본인부담금은 20.3조, 비급여 진료비는 16.6조로 추정된다. 보장성 강화정책의 추진으로 비급여 진료가 일정 부분 통제되는 효과가 나타나긴 했지만, 의학적 필요성보다는 주로 선택적으로 이뤄지는 비급여로 인해 그 효과가 상쇄됐다는 것. 보장성 강화 정책이 추진되지 않았다면 비급여 진료비는 2019년에 약 21.2조로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돼, 보장성 강화정책이 비급여 진료비를 약 4.6조 억제시킨 효과를 나타냈다고 건보공단 측은 분석했다. 노인‧아동 등 의료 취약계층의 본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사발령<2021.1.1.부> <본부장 및 선임실장 전보> 빅데이터전략본부장 신순애 기획조정실장 김훈택 급여보장실장 임동하 건강관리실장 홍영삼 (이상 4명) <1급 승진> 상병수당추진단장 주원석 강남서부지사장 우상진 강릉지사장 양경욱 부산남부지사장 전옥분 창원마산지사장 조현대 대구중부지사장 박무근 안동지사장 박동일 목포지사장 김명복 여수지사장 김영애 제주지사장 김명훈 인천부평지사장 김학규 인천서부지사장 맹진영 파주지사장 박숙희 화성지사장 원광재 (이상14명) <1급 전보> 재정관리실장 이정수 안전관리실장 김형식 통합징수실장 조제만 고객지원실장 윤정욱 약가관리실장 이용구 급여관리실장 이영신 보장지원실장 이은영 정보화본부 정보운영실장 이재영 비서실장 박철용 빅데이터전략본부 빅데이터운영실장 박종헌 건강보험연구원 미래전략연구실장 정현진 건강보험연구원 의료보장연구실장 변진옥 건강보험연구원 보험급여연구실장 서남규 건강보험연구원 장기요양연구실장 권진희 종로지사장 정상교 용산지사장 손근호 광진지사장 박희동 동대문지사장 김 평 강북지사장 김도훈 도봉지사장 신동효 마포지사장 김정구 양천지사장 박영철 강서지사장 양원열
정부가 올해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에 미응시 했던 2700명의 인원에 대해 내년 상반기 추가시험을 진행해 구제하는 안을 내놨다. 신규의사 공백을 막는다는 취지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이하 복지부)가 내년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을 상‧하반기로 나눠 2회 실시하기로 하고, 상반기 시험은 1월 말 시행하겠다는 계획을 31일 밝혔다. 이는 ▲공공의료 강화 대책의 차질 없는 시행 ▲필수의료 분야의 의사인력 확충 ▲취약지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서는 기존 의사인력 배출에 문제가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지난 8월 의사단체 집단행동에 의대생이 참여하면서 2700명이 실기시험에 응시하지 않았다. 정부는 이에 따라 신규의사 공백이 생길 경우, 공중보건의 약 380명으로는 신규 의료인력 부족이 생길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특히 공중보건의는 공공의료기관과 취약지의 필수의료 제공을 담당하고 있어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에 실질적인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입장이다. 이에 중‧장기적인 공공의료 강화와 필수의료 확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도 실기시험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하고, 상반기 시험은 최대한 앞당겨 1월에 시행한다.
구강전문기업 ㈜제니튼이 자사의 치주질환, 시린이 전용 제니덴트 치약, 칫솔을 활용한 구강건강관리법 교육 영상을 제작해 눈길을 끈다. 해당 영상에서는 박정현 원장(보아치과의원)이 나서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질환의 원인, 예방법 및 올바른 양치법을 설명해준다. 1부에서는 치주질환에 대해 다룬다. 박정현 원장은 “치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양치 횟수보다 한 번 닦을 때 제대로 닦는 것이 중요하다”며 “잇몸을 같이 닦는다고 생각하고 닦아야 하고, 더 잘 닦으려면 칫솔모를 잇몸에 살짝 밀어 넣는 바스법을 추천한다”고 설명한다. 이 영상에서는 치주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잇몸전용치약 제니덴트 검치약과 제니덴트 G칫솔을 소개한다. 제니덴트 검치약은 프로폴리스가 7% 고농도로 함유돼 있고, 그 외에도 12가지 항염, 항균, 항산화, 항출혈 성분이 함유돼 있다. 제니덴트 G칫솔은 0.01mm까지 가늘어지는 미세모 칫솔로 잇몸 자극은 줄이고 치은열구 세정을 가능하게 해 치주질환을 예방, 완화한다. 2부는 시린이를 다룬다. 박 원장은 “시린이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양치질이 중요하다. 요즘에는 스트레스를 받아서 치아를 갈거나 이를 꽉 무는 습관을 가진 환자들이 많이 온
엠디세이프(대표 전현재)와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회장 설국환·이하 대공협)가 손잡고 지역사회에 보다 안전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엠디세이프와 대공협 MOU 체결식이 지난 12월 22일 열렸다. 이번 MOU는 연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구강보건을 담당하고 있는 대공협 회원들에게 올바른 감염관리법을 전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주민들의 질병예방과 건강을 담보하기 위한 협력이다. 엠디세이프는 이번 업무체결을 통해 감염관리, 환경위생관리 교육 등을 대공협 회원들에게 제공한다. 또 내년 4월 예정된 2021 치과개원의박람회에서 감염관리교육 및 감염관리시스템을 소개할 예정이다. 설국환 대공협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환경위생·감염병·개인위생관리 등 공중보건의 중요성을 다시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협약이 공중보건치과의사들과 의무복무기간을 마치고 개원을 준비하는 회원 모두에게 공중보건과 예방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알리고 감염관리법을 교육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현재 엠디세이프 대표는 “지역보건을 책임지고 있는 공보의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뿐
치과의 규모가 커질수록 다양하게 발생하는 문제 상황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서가 나왔다. 이도훈 원장(이엘치과병원)이 저술한 ‘컴플레인 슈팅(치과 컴플레인 사례집)’을 최근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이 책은 20년간 치과를 운영해 온 저자가 다양한 컴플레인 상황을 겪으면서 체득해 온 대처법을 상황별로 엮었다. 전화문의, 주차, 예약 등 치과 방문의 시작상황에서 병원 내 구성원 및 환자들의 품성에 따른 문제, 각종 치료 상황에 대한 문제 등 217가지 상황에 따른 솔루션을 세세히 알려준다. 책에서 다루는 구체적 상황으로는 예약환자가 치료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서의 문제제기, 스탭에 대해 인근 주민이 민원을 넣은 상황, 4년 된 보철치료가 망가진 경우의 컴플레인 등 치과에서 상상 가능한 모든 문제 상황을 구체적으로 다루고, 이에 따른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도훈 원장이 제시하는 솔루션의 주 내용은 ▲문제의 핵심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문제점을 알면 개선할 기회이다 ▲환자에게 집중하라 ▲환자의 컴플레인에 감사하자 ▲부정적인 표현은 금지 ▲지레짐작으로 환자를 화나게 하지 말자 ▲환자의 컴플레인 덕분에 성장할 수 있다 ▲환자가 항상 옳은 것은 아니다 등이다. 이
(주)레이(대표 이상철)가 지난해 11월 16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제1차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으로 선정됐다. 국내 의료기기 기업 총 3283개(2018년 기준) 중 이번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총 30개이며, 레이는 치과용 디지털 진단시스템 및 치료 솔루션을 제작하는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기업의 혁신성을 대외적으로 더욱 알릴 수 있게 됐다. 지난 2004년 치과용 진단장비 전문회사로 사업을 시작한 레이는 현재 치과용 디지털 치료 솔루션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 매김했으며, 매출액 비중의 95%가 해외 매출로 발생하는 수출주도형 기업이다. 진단부터 치료까지 제품 풀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치과용 의료기기 제조기업으로서 기술, 혁신 및 제품 디자인 측면에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업체는 이번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선정으로 2020년 12월부터 정부 지원사업 우대와 의료기관 기반 시설 연계 등을 지원받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더욱 혁신적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상철 대표는 “이번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에 선정됨에 따라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연구 개발 및 신제품
새해에는 ‘1인1개소법 보완입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기업형 불법네트워크 치과와 사무장병원 등에 대한 실효적인 감시 및 처벌이 기대된다. 6월 30일 이후 ▲의료인이 다른 의료인 또는 의료법인 등의 명의로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하거나 ▲의료인이 둘 이상의 의료기관을 개설할 경우, 1년 이하의 업무정지나 개설 허가 취소 또는 폐쇄 조치될 수 있다. 아울러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해당 의료기관에 요양급여비용 지급을 보류하거나 환수 조치할 수 있다. 사무장병원 개설 방지를 위한 관리·감시 조치도 이뤄진다. 6월 30일 이후 보건복지부 또는 관련 기관·단체 등에서 사무장병원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1인1개소법 위반 의료기관 확인 시 해당 사실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3월 30일부터는 ▲누구든지 의료인이 아닌 사람에게 의료행위를 시키거나 ▲의료인에게 면허 사항에 해당하지 않는 의료행위를 시킬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이때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에 중대한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수술, 수혈, 전신마취를 하게 한 경우 의료인 면허가 취소될 수 있다. 정부의 비급여 관리 정책 강화에 따라 새해 1월부터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범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