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경희치대 동문(얼굴에미소치과의원)이 모교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김영석 동문은 지난 14일 경희치대 학장실을 찾아 박영국 학장과 ‘Global trust wall’ 발전기금 10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권긍록 교무부학장, 박기호 대외협력실장, 배아란 국제교류실장, 경희대학교 미래위원회 사무국의 김미혜 사무국장과 김선희 행정계장이 함께 참석했다. 김영석 동문은 경희치대를 29기로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경희치대 외래교수이다. 김영석 동문은 “대학에서 받은 것들에 대해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학에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며 “젊은 동문들이 모교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모교의 발전에 기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영국 학장은 “요즘 불경기로 인해 치과 개원 환경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모교를 기억하고 발전기금을 기증한 데 대해 감사하다. 동문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더욱 발전된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화답했다.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청운관 1층 로비에 마련된 ‘글로벌 트러스트 월(Global Trus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치과대학의 Dadabaeva Mukhlisakhon 교수를 비롯한 여섯 명의 학생들이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박영국)을 교류 차 방문했다. 이 기간 타슈켄트 치대 학생들은 경희대학교치과병원과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에서 각 과별로 임상실습을 시행했으며, 경희치대 재학생들과도 뜻 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14일 학장실에서 진행된 수료증 전달식에서 박영국 학장은 “이번 방문은 구 러시아 연방 소속 국가와의 첫 학생교류로써 큰 의미를 가지며 앞으로 양국 치의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인사말을 했다. Dadabaeva Mukhlisakhon 교수는 “학생들이 매우 발전된 한국의 치의학을 접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양교의 교류가 더욱 발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희치대는 지난 9월 21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치과대학과 MOU를 체결하고 양교 간 학생 및 교수의 교류와 공동연구에 기반 한 조인트세미나를 개최하기로 최종 합의 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학생 교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타슈켄트 치과대학은 1921년에 터키스탄 주립
통합치의학과전문의 경과조치 연수실무교육에 대한 개원가의 반응이 뜨겁다. 이달 19일 기준 연수실무교육 참가자가 1305명에 달하는 가운데, 오는 2월 25일까지 잡힌 오프라인 교육 접수가 모두 마감된 상태다. 치협은 추가적인 강의 개설 및 3월부터 전국 광역시도 강의 확대로 많은 응시자들이 최대한 편리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강의는 현재 30개 강좌가 업데이트돼 있다. 계속해 강의가 제작·업데이트될 예정으로, 빠른 교육수료를 위해 강의가 업데이트 되는 대로 수강하면 된다. 임상실무교육 프로그램도 조만간 마련돼 제공될 예정이다. 현재 치협은 복지부와 임상실무교육 필수 이수비율에 대해 조율을 진행 중이다. 가능한 낮은 비율로 회원들의 부담을 줄여주겠다는 입장이다. 필수 이수비율은 총 300시간의 교육시간 중 10%인 30시간을 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필수 이수비율 외에는 자율적으로 임상실무교육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줘 임상실습을 많이 요구하는 젊은 회원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방침이다. 아울러 치협은 연간 150시간을 초과할 수 없도록 하고 있는 교육시간 상한선도 없애 회원들이 빠른 시간 내 교육을 다 이수하게 하는 방안을 복지
경희치대(학장 박영국) 주요 보직교수들이 중국대련의과대학을 방문해 교육일정을 마치고 돌아왔다. 박영국 학장과 김성훈 교정학교실 주임교수, 박기호 대외협력실장 등은 중국대련의과대학 구강의학원 마궈우 학장 초청으로 12월 8~9일 양일 간 중국 대학을 방문했다<사진>. 창신 교정과 주임교수 등을 비롯한 교수진, 현지 전공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영국 학장은 경희대학교를 소개하면서 Incognito, Invisalign, AP lingual retractor(KILBON) 등 경희치대 교정과에서 많이 진행하고 있는 최신 임상강의를 진행했다. 이를 접한 현지 전공의들은 여러 가지 질문을 하며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저녁 만찬에는 마궈우 학장을 비롯해 창신 교정과 주임교수, 시잔웨이 교수, 리얀 교수 등 대련의과대학 구강의학원 주요 보직교수들이 대부분 참석했다. 마궈우 학장은 경희치대 교수진의 방문을 환영하며 “지난해 양교 간 MOU를 바탕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수준 높은 치의학 역량을 보유한 대한민국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박영국 학장은 “이웃나라로 2000년에 걸쳐 수많은 문화를 공유해 온 양국이 앞으로 치의학 분야에서 더욱 돈독
인천시치과의사회(회장 정 혁)가 주최하고 치협이 후원하는 제19회 전국장애인바둑대회가 지난 10일 인천 연수구 선학체육관에서 열렸다. 전국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자리에 모여 바둑을 통해 우정을 나누고 승부를 겨루는 이 대회는 장애인 바둑대회사상 전국 최대 규모와 최장기 대회를 자랑하는 행사로 치과의사 바둑동호회 ‘아원기우회’에서 처음 후원하며 열리게 된 대회다. 현재까지 아원기우회 회장으로 활동한 김종화 원장(김종화치과의원) 등 여러 치과의사들이 대회 진행에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김철수 협회장을 대신해 이날 행사장을 찾은 나승목 치협 부회장은 대독한 축사에서 “이번 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하나로 연결하고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는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치협에서는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에게 치과문턱을 낮추고 실질적인 혜택을 돌리기 위해 노력해 임플란트 본인 부담률 인하, 노인틀니 보험 적용을 관철시켰으며, 국가치매책임제에 치과의료 참여를 통한 초기 치매 환자의 구강 관리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정 혁 회장은 “본 대회의 성공까지 많은 후원을 한 인천지부와 치협, 김종화 원장을 비롯한 여러 치과의사들의 도움에 감사를 표하며, 갈
오는 2019년 첫 시험이 치러지는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경과조치 자격시험과 관련 현재 연수교육에 돌입한 미수련자만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다. 통합치과전문임상의(AGD) 수련기관에서 수련을 받은 기수련자와 현 치대 및 치전원 재학생, 해당 교수도 경과조치 대상이다. 각 대상별 자격기준을 정리했다. 자격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지는 통합치의학과 수련경력 인정 기준은 2018년 12월 31일 이전에 통합치의학분야(과) 수련기관에서 수련을 시작해 수련을 완료했거나 완료예정인 사람들이다.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면 전국에 지정된 16개 AGD 수련기관에서 공식 수련과정을 마치고 수료증을 받은 사람은 별도의 추가 경과조치 연수교육 없이 통합치의학과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대한통합치과학회 측에 따르면 이 같은 기수련자 인원이 300~400여명으로 파악된다. 현재 치대 및 치전원 재학생의 경우 오는 2020년 2월 졸업자까지만 경과조치를 통한 자격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이 경우 미수련자와 같이 300시간 이상의 연수교육을 받으면 된다. 해당 수련기관 교수들의 경우 2018년 12월 31일 이전 통합치의학분야(과) 수련병원에서 1년 이상 4년 미만 해당과목의 수련교육을 담당한
오는 2018년 1월 11일(목) 제11회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이 치러진다. 올해부터 기수련자 및 해외수련자가 응시함에 따라 고사장을 성동구 행당동 소재 덕수고등학교와 행당중학교 두 곳으로 늘렸으며, 시험방식을 1·2차 모두 시험지 시험으로 치르는 것이 특징이다. 2차 시험은 1월 25일(목)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다.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기간은 이달 15일부터 25일까지며, 전문의자격시험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http://www.kda-exam.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전공의의 경우 응시원서와 학술활동확인서, 전공의 수련과정 이수 증명서, 회비완납증명서, 치과의사면허증 사본 등을 제출해야 하며, 기수련자·해외수련자·군전공의수련기관 수련지도의·전속지도전문의 역할자 등 경과조치 대상자의 경우 응시원서와 회비완납증명서, 치과의사면허증 사본 등을 제출서류로 준비하면 된다. 1차 시험 합격자는 1월 18일 오전 10시, 2차 시험 최종 합격자는 2월 1일 오전 10시 치협 홈페이지 및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올해 자격검증위원회를 통해 기수련자로 인정받은 인원은 2500여명, 해외수련자는 90여명 수준이다. 치협은 최종 복지부 승인을 거친
원광치대 재경동문회(회장 이승룡) 주최 학술집담회가 지난 9일 서울성모병원 지하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70여명의 재경동문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정 찬 총동창회장, 천상우 원광치대 학장, 국윤아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 주임교수, 김현종 치협 국제이사, 곽동곤 총동창회 감사 등 동창회 주요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동문연자들이 나서 동문들에게 꼭 필요한 연제들을 펼쳤다. 최희수 원장이 ‘문재인 케어를 대비하는 치과 건강보험 진료’, 이강규 원장이 ‘절대고정원인 Palatal Anchorage를 사용한 교정치료’, 염문섭 원장이 ‘Application of Digital Surgical Guide in dental clinic’, 왕제원 동문이 ‘이젠 개념설계가 필요하다-MagiCore’를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이날 학술집담회에서는 좌장을 맡은 곽동곤 동문을 비롯해 네 명의 동문 연자들이 연자비를 동문회 발전기금으로 기부해 훈훈한 동문회의 정을 느끼게 했다. 이승룡 재경동문회장은 “갈수록 재경동문들의 행사 참여 열기와 의지가 고조되는 것 같아 뿌듯하고 자랑스럽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 참여 동문 연자들이 동문회의 발전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줘 감사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회장 정 찬)가 봉사단체 (사)열린치과봉사회(회장 정돈영)에 5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정 찬 회장은 지난 9일 서울성모병원 지하 세미나실에서 열린 재경동문회 학술집담회에 참석, 정돈영 열린치과봉사회 회장에게 직접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9월 제주도에서 열린 동문자선골프대회 및 올레길 가족여행을 통해 모은 300만원에 총동창회 기금 200만원을 더해 마련한 것으로, 동창회는 매년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모금한 동문과 가족들의 정성을 치과계 봉사단체들에 후원해 왔다. 원광치대 동문은 모두 2700여명으로 자선골프대회에는 매년 120~150명이 참가하고 있다. 정 찬 총동창회장은 “동문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무척 자랑스럽다”며 “제주도 행사가 11회를 맞는 동안 매년 좋은 뜻으로 성금을 기부해 왔는데, 올해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접 봉사를 실천하는 열린치과봉사회를 돕게 돼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돈영 회장은 “원광치대 동문들의 따뜻한 마음에 정성을 더해 어려운 이웃들의 보철치료를 위해 사용하겠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재 열린치과봉사회는 하나원과 제2하나원, 서울역다시서기센터, 비
구강암으로 인해 임종을 앞둔 환자나 심한 악안면 외상으로 생사를 넘나드는 환자를 치료하는데 최종 결정권한이 의사에게만 있다면, 치과병원에서 해당분야에 문외한인 의사를 찾아 헤매는 촌극이 벌어질 수도 있다. 치협이 이 같이 임종과정에 있는 말기환자에 대한 치과의사의 진료권 제고를 위해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하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앞서 지난 11월 치협 정기이사회에서 의결된 사안으로, 치협은 이사회 이후 즉시 보건복지부 생명윤리정책과 및 질병정책과에 관련법 개정을 건의했다. 내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 예정인 연명의료결정법에서는 말기환자 담당의사를 의사로만 한정하고 치과의사는 배제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말기환자가 연명의료계획서 작성을 요청할 수 있는 의료기관에서도 치과병·의원이 빠져 있다. 이 때문에 치과의사는 연명의료계획서 작성 뿐 아니라, 환자로부터 연명의료계획서 작성을 요청받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치협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연명의료결정법 제2조 제7항 말기환자 담당의사에 ‘치과의사’를 추가하고, 제10조 제2항 환자가 연명의료계획서 작성을 요청할 수 있는 기관에 ‘치과
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여환호·이하 ICD)가 이종호·나승목 치협 부회장, 김광만 연세치대 학장 등 오피니언리더들을 신입회원으로 받아들이며 한해를 마무리 하는 송년회를 진행했다. 2017 ICD 신입회원 인증식 및 송년회가 지난 3일 서울클럽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신입회원 인증식에서는 이종호 치협 부회장(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과 나승목 치협 부회장, 김광만 연세치대 학장, 최성호 공직지부 회장(연세치대 치주과 교수), 강정호 인천지부 부회장, 주성채 교수(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치과), 박슬희 원장(사과꽃치과의원), 박일윤 원장(박일윤치과의원) 등 8명의 회원이 입회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 ICD는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과 MOU 체결식을 갖고 재단과 연계한 진료봉사 및 후원에 더욱 앞장서기로 했다. 여환호 회장은 “지난 1986년 창립한 ICD 한국회는 고 지헌택 초대 회장의 헌신 속에 사회에 대한 봉사와 치과계 리더모임으로서의 역할을 하며 성장해 왔다. 오는 2020년 ICD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아시아지역에 대한 봉사 확대에 더욱 노력하는 단체가 될 것”이라며 “스마일재단과 연계해 회원들이 더 많은 봉사진료와 재단
대한치의학회(회장 이종호·이하 치의학회)가 치아장애평가기준을 마련했다. 치과의사의 구강기능장애 평가 시 기준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도 제3회 치의학회 정기이사회가 지난 11월 28일 치협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치의학회 치아장애평가기준 제정의 건이 통과됐다. 이 기준에서는 치아상실, 턱관절장애, 연하장애, 구강악안면 영역 신경손상, 안면이상·안면추상, 음성장애·발음장애 등 각 장애별 정의와 장애평가 시기 및 기준, 평가방법 등이 자세히 명시돼 있다. 기존 구강기능장애 평가 시 맥브라이드 장애평가 기준이나 AMA(미국의사협회) 기준을 차용해 오던 것을 벗어나 치과계 단독 기준이 마련됐다는데 큰 의의가 있는 일로, 치의학회는 향후 이 기준의 공신력을 높이기 위한 홍보 및 교육 등에 힘쓰기로 했다. 이와 관련 한성희 전 치협 고충처리위원장을 위원장, 황경균 치의학회 법제이사(한양대학교병원 치과)를 간사로 한 치의학회 의료감정위원회를 구성, 구강 및 악안면영역의 장애평가와 의료감정, 의료분쟁예방을 위한 치의학적 원칙 연구 등을 진행하면서 치아장애평가기준을 적극 활용하고 보급키로 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연송치의학상 규정을 개정해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