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치주치료나 임플란트 시술을 하며 어려움을 겪었던 케이스를 동료들과 함께 논의해 보고 전문적인 조언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제3회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치주과학교실(과장 정종혁) 하계 학술대회가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경희대학교 청운관 지하 1층 박종기 대사홀에서 개최된다.‘토론으로 완성하는 치주치료와 임플란트’를 대주제로 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경희대 치전원 치주과학교실 및 일반 개원가의 가감 없는 임상증례를 다루는 한편, 난상토론을 통해 최적의 치료 프로토콜을 마련하는데 참가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메인강연에서는 신승일 교수(경희대 치전원 치주과학교실)와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각각 치주치료와 임플란트에 대한 다양한 임상증례를 소개하며 이에 따른 연자의 해결책을 제시한다.이어 즉석에서 ‘경희 치주임플란트 연구회(회장 민원기·K-perio)’ 회원들의 임상노하우가 함께 제시될 예정이다. 물론, 일반 참가자도 질문과 함께 발표된 증례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얘기할 수 있다.이 세미나는 K-perio의 연구성과 및 임상노하우를 동문이 아닌 개원의들과도 공유하자는 취지로 경희치대 치주과 동문들이 본교 교수진과 연계해 마
직역을 망라한 인천지역 의약단체들이 인천시의 송도 영리병원 추진계획을 반대한다고 한목소리를 내고 나섰다. 이상호 인천지부 회장과 윤형선 인천시 의사회장, 임치유 인천시 한의사회장, 조석현 인천시 약사회장 등 4개 의약단체장은 지난 8일 인천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에 “송도 영리병원 설립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송도 영리병원 설립을 통해 의료를 단순히 돈벌이 수단으로 만들려는 인천시의 움직임에 우려를 표한다. 의료인으로서 영리병원은 의료에 무한 돈벌이를 허용해 결국 국민건강을 위협할 것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라며 “의료비 폭등과 의료양극화 등 국민적 재앙을 가져올 영리병원 설립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들은 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 2009년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개인병원의 20%가 영리병원으로 전환될 경우 국민의료비 부담증가가 최대 2조2000억원 증가할 우려가 있다고 밝히고, 이러한 의료비 상승은 건강보험 재정악화를 초래해 보장성항목 축소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앞서 영리병원을 도입한 미국에서 GDP의 17%에 이르는 비용을 의료비로 지출하고 있고 개인 파산자의 62%가 막대한 의료비로 파산하고
김영삼 원장 원데이 집중과정 기초이론 강연도덴탈스쿨이 부산 개원가 보험지식 업그레이드를 위한 강의들을 마련됐다.김영삼 원장이 진행하는 ‘치과건강보험 1-DAY 집중과정’이 오는 31일 덴탈스쿨 부산 아카데미(양정역 7번 출구 SH빌딩)에서 열린다. 이 세미나에서는 치과건강보험의 개념을 정확히 잡아주고 이어 부당청구와 허위청구의 정확한 사례를 교육한다. 이어 마취 및 방사선, 보존, 근관치료, 보철, 치주, 구강외과, 임플란트 등 각 진료항목별 청구법을 정확히 교육한다.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한 이 강의는 직원 동반 시 할인혜택을 준다.치과건강보험 초보자를 위한 기초이론 강의도 마련됐다. 치과건강보험 실무이론 3급 일요일반 강의가 오는 24일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친 이 강좌는 치과건강보험의 전반적인 이해를 도와 청구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준다. 강의에서는 치과건강보험의 개념정리와 항목별 산정 기준, 최신 변경 제도에 대한 정확한 설명, 청구와 관련한 기본 사무 관리법을 종합적으로 교육한다. 덴탈스쿨 부산점 관계자는 “청구테크닉 위주의 강의가 많아지는 추세다. 그러나 원칙에 입각한 건전한 청구법을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그러
“ITI의 장점은 임플란트와 관련한 최신의 지견들을 평가하고 그 중 좋은 연구결과들을 선별해 치의학자들에게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한국의 ITI 회원들에게도 이런 좋은 정보를 많이 제공하는데 힘쓸 계획입니다.”조규성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가 지난 6월 신임 ITI(International Team for Implantology) 한국지부 회장에 취임한 후 최근 이 같은 취임일성을 밝혔다.조규성 신임 ITI 한국지부 회장은 “유럽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석학들이 모여 있는 ITI 활동 중에서도 높게 평가하는 것은 워킹그룹 활동을 통해 임플란트와 치주, 구강악안면외과 등과 관련한 최신의 논문들을 모두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기적으로 최신의 지견들을 정리해 회원들에게 배포하는 것”이라며 “이렇게 근거 중심의 연구결과들을 끊임없이 제공하는 것이 세계적인 학회의 옳은 역할이라고 본다”고 말했다.조 회장은 이러한 ITI 그룹의 체계화된 이론들을 정기적인 포럼데이와 한국지부 자체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의 치과의사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현재 ITI 한국지부 펠로우 18명에 37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현재 17개의 스터디 그룹을 운영하며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이영규)가 몽골치주과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에서 몽골 치과의사들을 위한 치주치료 워크숍을 개최한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워크숍은 ‘치주조직재생수술 및 치주성형술’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으로, 최성호 부회장(연세치대)과 구 영 부회장(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신승윤 총무실행이사(경희대 치전원), 최동순 전공의(서울대치과병원) 등이 연자로 나서 강의와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성호 부회장은 “한국과 몽골 양 학회의 이 교육워크숍은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해외교육지원사업의 모범적 사례라고 생각한다. 몽골 국민들이 수준 높은 치과진료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워크숍은 ‘한수부 국제협력펠로우쉽(Dr. Hans SB’s Global Fellowship)’이 기금을 지원하는 첫 행사로, 대한치주과학회는 몽골을 시작으로 더 많은 개발도상국에 지원을 늘려갈 계획이다.
서울치의학교육원(원장 신금백)이 마련한 보험청구 세미나가 무더위 속에서도 계속된다. 김영삼 원장이 진행하는 보험세미나가 오는 23일 서울치의학교육원(강남역 10번·신논현역 6번 출구)에서 열린다. 이 세미나에서 김 원장은 건강보험의 기본적인 개념설명을 바탕으로 보존, 근관치료의 보험청구법을 자세히 강의한다. 김 원장은 세부 항목별 청구법 외에도 부당허위청구와 자율지표에 대한 강의도 함께 한다. 김 원장의 보험세미나는 9월 20일 보철과 임플란트, 10월 11일 발치와 외과치료, 11월 8일 스케일링과 치주치료를 주제로 이어질 예정이다. 또 서울치의학교육원은 이달 9일부터 ‘치과건강보험 실무이론 3급 31기 토·일요반 과정’을 진행한다. 이 강좌는 내일배움카드 소지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강좌로 길여진·김옥진·고선주 강사 등이 연자로 나서 국민건강보험의 개요와 진료비의 구성 등 기본적인 내용의 강의에서부터 보존, 외과, 치주 등 각 수가항목별 산정기준을 강의한다. 또 보험청구와 관련한 기본사무관리법 전반을 강의해 보험 초보 치과의사나 스탭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02)592-0333(www.sida.or.kr)
(가칭)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양수남·KAO)의 미국 임플란트 학회(Academy of Osseointegration·이하 AO) 국제 세션 준비가 한창이다. KAO가 내년 3월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예정인 제30회 AO 학회에서 4시간의 한국 세션을 주관할 예정인 가운데, 조셉 기안 그라소(Joseph Gian-Grasso) AO 회장이 이를 점검 차 오는 가을 방한할 계획이다. 조셉 기안 그라소 회장은 방한기간 임플란트 관련 학회장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며 KAO가 준비 중인 2015 AO 한국 세션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KAO는 2015 AO 한국 세션 준비위원장을 맡은 정필훈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주도 아래 학술프로그램을 구성 중이며, 임플란트 관련 학회 추천을 받아 이종호, 이부규, 이양진, 허영구, 김선종, 김은석, 김성태 등 공직과 개원가를 망라하는 7명의 연자를 선발했다. 조셉 기안 그라소 회장은 방한 기간 이러한 KAO의 준비현황을 점검한다. KAO는 2013 년 3 월 플로리다주 탐파에서 열렸던 제28차 AO학회에 대표단을 파견해 독일, 브라질, 멕시코, 캐나다 등과 함께 한국이 주관하는 국제 세션에 대해 논의했으며,
“원광치대 교정학교실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동문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교실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려 합니다. 앞으로도 치과 교정학계를 선도할 수 있는 후배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랍니다.”원광치대 교정학교실 동문회(회장 이경환·이하 동문회)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동문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후원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 1억3000여만원의 기금을 모았다. 동문회는 지난 6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원광치대 치과교정학교실 창립 30주년 학술발표 및 기념행사(준비위원장 전인섭)를 갖고 모금한 기금을 교실에 기탁했다사진. 이 기금은 교실이 진행하는 연구 및 재학생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원광치대 교정학교실은 지난 1984년 창립 돼 김상철 교수가 부임한 이래 부정교합치료를 통한 구강보건 향상과 연구정신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을 해 왔다. 교실은 12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동문회를 통해 정기적인 증례발표회와 동문 골프대회 등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있다. 이번 30주년 기념식에서는 교실이 배출한 국윤아 교수(서울성모병원 교정과)의 ‘Clinical application of corticotomy assisted orthodontic treatment’
전남지부(회장 박진호)가 12년 동안 발간을 중단했던 회보를 재창간하며 회원들에게 한발짝 더 다가서고 있다. 전남지부는 최근 지부소식지 ‘이사랑 Story’를 창간했다. ‘이사랑 Story’에는 전남지부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임상기고에서부터 여행기, 시 등 흥미로운 콘텐츠를 실었다. 비오는 날 막걸리 한잔을 마시며 삶은 어렵지 않다는 호기를 부려보고 싶다는 내용을 담은 유상훈 원장(여수 유상훈치과의원)의 시 ‘막걸리 부르스’를 시작으로 강재석 원장(목포 예닮치과병원)의 ‘심미적인 전치부 임플란트를 위한 Socket Shield Technique’ 임상기고가 실렸다. 또 박재만 원장(나주 튼튼치과의원)이 ‘맛과 멋의 고장 나주로 오세요’라는 기행문을 통해 남도의 정취를 그리고 있다. 박태식 원장(신안 압해치과의원)은 보성 주암담과 녹차밭의 멋있는 풍경을 포토 에세이로 실었다. 이 밖에 윤헌식 전남지부 보험이사가 최근 치과계의 핫이슈인 75세 이상 노인 임플란트 급여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소개하는 란을 꾸몄으며, 지부 주요회무 보고와 회원들의 동정도 실었다. 전남지부 회보는 90년대에 10호까지 ‘전남치의보’라는 이름으로 발행되다 1999년 ‘남도치원’으로 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춘진) 지난 15일 회의를 열고 국정감사 일정을 최종 확정했다. 올해 국정감사는 2차례에 나눠 진행하고 이전에 서면으로 대체하던 기관까지 현장 감사를 실시하는 것이 특징이다.1차 국정감사는 ▲8월 26일과 27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를 시작으로 ▲8월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9월 1일 증인신문 국회에서 증인신문 등을 진행한다. 또 ▲9월 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복지정보개발원, 보건의료연구원, 의료분쟁조정중재원 ▲9월 3일 보건산업진흥원, 건강증진재단, 건강증진개발원 ▲9월 4일 1차 종합감사 등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1일부터 진행되는 2차 국정감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을 시작으로 ▲10월 2일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의약품안전관리원, 식품안전정보원, 마약퇴치운동본부 ▲10월 6일 국제보건의료재단, 대한적십자사, 인구보건복지협회/국립재활원, 국립중앙의료원, 대한결핵협회 ▲10월 7일 국민연금공단 ▲10월 8일 노인인력개발원, 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장애인개발원, 보육진흥원 ▲10월 10일 2차 종합감사 등이 진행된다.
놓치고 있는 보험 청구 항목을 정확하게 짚어준 강의였다. 월천 최희수 원장(부천 21세기치과의원)이 진행한 ‘돈이 되는 보험강의’가 지난 6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이날 강의에는 개원의 및 스탭 130여명이 몰려 보존, 보철, 치주, TMD 등 진료과목별 보험청구 노하우에 집중했다. 최 원장은 보험의 기본개념과 함께 일반적으로 놓치고 있는 세부항목들을 강의했으며, 이달부터 시작 된 만 75세 이상 어르신 임플란트에 대해서도 핵심 청구사항들을 짚어줬다. 한 강연 참가자는 “실제 임상현장에서 생각지도 못하고 있던 부분에 대해 짚어주는 강의가 인상 깊었다. 강의를 통해 배운 내용들을 적용했을 때 경영환경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기대 된다”고 밝혔다. 최희수 원장은 “보험의 개념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자신이 청구 가능한 범위를 알 때 보험진료에 대한 새로운 눈이 뜨이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보험강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희수 원장의 다음 강의는 오는 9월 14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OrthoClassic사의 H4 교정장치 장점을 살펴보고 세계적인 교정전문가 Tom Pitts의 임상테크닉도 배월 볼 수 있는 자리였다. 자인메드가 주최한 ‘Tom Pitts 장치부착술과 와이어밴딩 실습 연수회’가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자인텍(주)에서 열렸다사진. 세미나에서는 심영석 원장(미시간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H4 교정장치를 소개하고 Tom Pitts 임상술기를 강의했다. H4 교정장치는 passive type의 자가결찰 장치로, 치아표면에 부착되는 장치 베이스의 토크를 일원화시켜 자가결찰이라는 특수성을 극대화 시켰다. 또 자동화된 공정으로 장치의 토크를 맞춤형으로 제작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심 원장은 강의에서 실제 임상케이스 분석과 함께 와이어밴딩 등 주요 실습과정을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H4연수회는 오는 9월부터 계속 진행될 예정이며, 내년 2월에는 Tom Pitts가 직접 방한해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인메드 관계자는 “먼저 연수회를 통해 Tom Pitts의 진료철학을 공유하고 내년 실제 연자의 강의를 들으면 더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심있는 개원의들의 많은 문의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자인메드 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