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스펙병원교육개발원(대표 김민정·이하 브레인스펙)이 오는 9월 풍성한 세미나를 준비하고 수강생을 기다린다. 9월 6일부터 시작되는 브레인스펙의 세미나는 치과보험청구 분석에서부터 상담, 종합적 구강관리 과정, 초음파 스켈링까지 다루고 있어 치과에 근무하는 스탭들에게 유용한 세미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9월 6일, 13일 진행되는 ▲치과보험청구분석과정은 근로자카드를 이용한 재직자환급과정으로, 근무 치과의 보험청구과정을 분석해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어 12일에는 예방치과와 관련된 ▲OHC정기교육이 열리며, 13일에는 ▲결정적인 순간의 전화상담 ▲결정적인 순간의 대화를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 19일에는 ▲EMS 초음파 스켈링 실습코스가 진행된다. 브레인스펙 측은 “9월 세미나는 치과 스탭의 업무 중에서 치과보험청구, 전화상담, 환자 상담, 초음파 스켈링 등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며 “특히 상담강의는 우리치과에 맞는 스크립트를 직접 작성하는 실습과정과 우리치과의 장점을 표현할 수 있는 기본적인 전화예절에 대한 교육도 이뤄진다”고 밝혔다. 문의 : 010-3618-2080(브레인스펙)
섣부른 도전은 ‘금물’인덱스홀딩 ‘치과의사 두바이 진출’ 설명회 “아랍에미리트는 220여 개국에서 온 사람들이 모여 사는 말 그대로 ‘기회의 땅’입니다. 무과세, 낮은 수준의 규제 등 다양한 혜택이 있어 자신의 능력만 좋다면 얼마든지 큰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무대입니다.”지난 5월 SIDEX 2015에서 해외 진출을 고려하고 있는 개원의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두바이 진출 관련 설명회가 다시 한 번 열렸다. 지난 1일 인덱스홀딩 한국지사(지사장 김 젼)의 주최로 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서 주최 측은 두바이 진출의 장점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동시에 섣부른 선택이 낳을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 면허 취득 온라인으로 가능아랍에미리트는 7개의 토호국이 모여 만든 연합국가다. 인구는 약 970만 명이며, 면적은 한반도의 80% 정도 크기다. 산유국 답게 1인당 GDP는 4만4700불로 19위 정도.(한국 30위)이날 강연을 이어 간 김 젼 지사장은 “보건에 대한 규제기관은 전역을 통틀어 4곳이 있는데 전국에 영향력을 미치는 기관은 없다”며 “근무처를 기준으로 면허의 효력이 발생하는데 두바이헬스케어시티관리청(DHCA) 지역이 환자 수, 환경
떨어진 레진을 어설프게 붙이고 치과를 돌면서 분쟁을 유도하는 식의 ‘블랙컨슈머’ 환자들이 심심치 않게 등장해 일선 개원가를 긴장케 하고 있다. 이런 환자들은 분쟁을 피하고자 비교적 쉽게 합의해주는 치과 원장들의 ‘약점’을 악용, 현금으로 배상을 받기를 원하는 유의 환자들로, 몇 가지 패턴이 있다는 게 피해 원장들의 전언이다. # 떨어진 레진 걸쳐만 둔 환자최근 A 원장은 보험 스케일링을 받으러 온 신환을 직접 보다가 가슴을 쓸어내렸다. 50대 중반으로 보이는 여성 신환은 원장이 딱 보기에도 치료해야 할 치아가 한 두 개가 아닌데 괜찮다며 보험 스케일링만 받겠다고 고집을 피웠다. 복장도 아웃도어 차림이고, 일반적인 신환이라고 보기에는 미심쩍은 부분이 있어서 A원장은 치과위생사에게 맡기는 대신 본인이 직접 구강을 살펴보다가 15번 서비컬 레진이 금방 떨어지는 것을 발견했다. A 원장은 “대충 훑어봐도 치료할 곳 투성이였는데, 한사코 불편한 데가 없으니 스케일링만 받겠다고 우겨서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다”며 “시린지로 살펴보다 15번 레진이 금방 뚝 떨어져서 ‘이거 떨어진 것만 걸쳐 두신 거네요?’라고 물으니 당황하면서 체어에서 벌떡 일어나 나가더라”고 당시 상황을
메르스 사태의 책임론에 시달려 온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전격 경질되고, 후임으로 정진엽 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내정됐다. 청와대는 지난 4일 보건복지부 장관 인사를 전격적으로 단행하고, 정진엽 현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를 후임으로 내정했다. 또, 청와대는 신임 고용복지수석에 김현숙 새누리당 의원을 내정했다. 청와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오늘 보건복지부 장관에 정진엽 분당서울대학교 병원 교수를 내정했다”며 “정 내정자는 25년간 서울대 의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다양한 의료 경험을 통해 한국 의료 체계 전반에 대해 깊은 이해와 높은 식견을 갖고 있어서 공공 의료를 강화하고 국민 건강의 안정을 이룰 적임자”라고 밝혔다.정진엽 신임 복지부 장관 내정자는 소아 뇌성마비의 권위자로,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정 내정자는 1980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원자력병원 정형외과 제2과장, 서울대병원 임상강사,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과장을 역임하고 지난 2008년부터 2014년 제4대, 5대, 6대 분당서울대병원장을 역임한 이력의 소유자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정진엽 내정자는 대학병원 원장으로서 세계최고 수준의 병원
“명칭이 바뀌면 진료 영역의 침해가 올 것이라는 오해는 부담스러우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진료 영역의 문제가 아니라 학문 발전의 영역에서 명칭 개정 건을 바라봐 주었으면 한다는 점이다.”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이상호 ‧ 이하 소아치과학회)가 최남섭 협회장을 내방해 환담하고, 학회의 숙원사업인 학회명칭 변경 건 등에 대해서 의견을 피력했다. 지난 7월 31일 최남섭 협회장은 이상호 회장, 장기택 ‧ 이재천 부회장, 김재곤 총무이사 등 소아치과학회 회장단의 내방을 받은 자리에서 “기본적으로 협회는 학술위를 통해 올라 온 안건에 대해서는 존중한다는 입장”이라며 “그렇지만 협회는 다양한 학회의 목소리를 조율해야 할 조정자로서 묘안을 찾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호 회장은 “소아청소년치과학회로의 명칭 변경은 우리 학회의 숙원사업”이라며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사안은 진료의 영역 문제가 아니라 학문의 발전과 관련된 사안이라는 점을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 협회장 역시 “그 점에 대해서는 십분 공감하고 있으며, 소아치과학회 측 역시 학문의 발전의 측면에서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서울 송파구의 한 치과에서 교정치료에 불만을 품은 한 40대 남성 환자가 휘발유를 뿌리고 분신을 시도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다행히 분신이 미수에 그치고, 치과에서 다친 사람이 없었지만 이 치과가 소재한 빌딩이 대기업이 입주해 있는 대형빌딩이어서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는 지적이다. 해당 치과의 스탭은 “다친 분들이 없어서 다행이지만, 하마터면 정말 큰일이 날 뻔했다”며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었고, 갑자기 휘발유 통을 들고 상담실에 들어와서 분신 협박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다른 치과에서 교정이 중단돼 본 치과에서 치료를 진행하고 있었던 상황이었는데 세세한 것 하나까지 컴플레인을 걸면서 오랜 시간 동안 치과를 괴롭혀 원장님과 직원들이 고통을 받아왔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3일 해당 남성을 현장에서 붙잡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10ℓ들이 휘발유 한 통을 들고 이 치과 상담실에 들어와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이려는 과정에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해당 남성은 2년 전 이 치과에서 교정치료를 받다 경과가 좋지 않아 재 치료를 요구했지만 거절당해 불
영국 국민 네 명 중 한 명은 치과의사에게 자신이 매일 치실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치실질은 잇솔질로 제거 할 수 없는 깊은 플라그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잇몸 질환은 물론 구강위생으로 촉발될 수 있는 심혈관계 질환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구강위생법이다. 영국구강건강재단(British Dental Health Foundation)이 최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치과에 내원하는 영국 국민들 중 27% 정도가 치과의사에게 “매일 치실질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 이 중 14%는 치실질을 매일 하는 것보다 화장실 청소를 매일 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이 설문을 진행한 나이젤 카터 박사는 “우리 중 많은 이가 욕실 캐비닛 안에 치실을 갖고 있지만, 치과의사와의 진료 약속이 있는 경우가 아니면 치실질을 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숨기고 있다”며 “치과에서 정기적으로 치실질을 했을 경우 가져올 수 있는 구강건강 상의 이점을 적극적으로 교육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가장 좋은 구강건강의 출발점은 정직”이라며 “치과의사에게 자신
노년의 외로움과 우울증이 인지기능의 저하 속도를 빠르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의가 요구된다. 미국 하버드의대 연구진이 1998~2010년 사이에 65세 이상 남녀 8311명을 대상으로 매 2년마다 외로움을 묻는 설문조사와 함께 인지기능 테스트를 시행한 결과, 외로움이 심한 노인은 인지기능 저하의 속도가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현격히 빨랐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진의 낸시 도노번 박사는 “인지기능은 나이가 들면서 점차 떨어지게 마련이지만 외로움이 심한 노인은 인지기능 저하 속도가 외롭지 않게 사는 노인에 비해 20%나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우울증세가 있는 노인도 인지기능 저하의 속도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시작 당시 외롭다고 답한 노인은 전체의 17%였고, 이 중 절반은 우울증세가 있었다. 도노번 박사는 “연구결과는 알츠하이머 치매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있다는 데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전 연구결과들은 외로움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은 담배를 하루 15개비 피우는 것과 맞먹으며, 운동 안 하는 것보다 나쁘고 비만보다는 두 배나 해롭다고 한다. 영국의 경우 75세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홍순호·이하 정책연)가 치과의료정책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을 열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정책연의 치과의료정책전문가과정은 이수구 전 협회장, 마경화 부회장, 이강운 이사, 이장희·박영국 교수 등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를 비롯해 김병준 전 부총리, 임종규 전 복지부 국장 등 각계의 최고 전문가가 연자로 나서 최신 정책동향을 설명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정책연은 지난 7월 28일 서울 모처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들의 폭넓은 참여를 당부했다. 홍순호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4기 정책연은 회원들과의 소통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두고, 회원들의 니즈를 정책 아젠다로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정책전문가 과정 역시 이 연장선에서 치과 의료정책을 선도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보건의료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들과의 좋은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치과계 인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 소장은 이어 “정책연은 그동안 조직을 정비하고, 연구 결과물에 대한 관리 및 평가의 내실화를 위해 ▲운영위원회 구성 및 확대 ▲세칙 개정 ▲연구용역표준계약서 마련 등의 정책을 추진했다”며 “2년 차 정책연은 그동안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홍순호·이하 정책연)가 치과의료정책전문가 양성에 전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난 18~19일 정책연은 여주 일성콘도에서 올 회계연도 첫 워크숍을 갖고, 정책연이 추진하고 있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홍순호 소장은 “2년 차 정책연구소는 기존의 사업들에 탄력을 붙이면서 실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시기로 꾸려가겠다”며 “특히 정책연이 중점을 두고 있는 치과의료정책전문가 과정을 통해 정책 전문가를 양성하고, 전 치과계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정책연은 ▲치과의료정책전문가 과정 프로그램 확정의 건 ▲연구용역표준계약서 개정안 검토의 건 ▲정책연 내부 연구 진행상황 등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이날 워크숍에는 홍순호 소장을 비롯해 박상현 정책이사, 강정훈 치무이사, 이강운 법제이사, 배형수 전 기획이사, 이정호 경기지부 공보이사, 정충명 위원 등이 참석했다.
서울소재 유명대학 출신들이 운영하는 복수의 치과가 ‘동문치과 공동할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진료비를 많게는 40%까지 깎아주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 행사를 전담하는 대행사인 S네트웍스 측은 대기업, 공사 등과 제휴를 맺고 진료비 할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할인 행사 정보를 중간에서 유포해 줄 ‘키맨’도 모집하고 있어 사법당국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 임플란트 69만원? 레진 5만원대? 최근 한 유명 동호회 사이트에 ‘이상한’ 치과 광고가 올라왔다. 제목은 ‘동호회 회원 및 가족을 위한 ○○대 동문치과 우대혜택 행사알림(임플란트/교정/충치/미백)’. 내용은 이렇다. ‘협력병원 고객만족센터’를 통해 강남, 여의도, 종로, 광진구에 소재한 4곳의 ○○대 출신 원장 치과에 예약 접수를 하면 전 지점 10%에서 최대 40%까지 진료비를 할인해 준다. 구체적으로 ▲임플란트 (평균시중가격)100~180 → (협약특가)69~135 ▲부분교정 150부터 → 99부터 ▲세라믹교정 350부터 → 250부터 ▲레진 10~15 → 5~10 등으로 평균시중가격에 비해 대폭 싸게 해준다표 참조. 네 곳의 치과는 모두 ○○치대를 졸업한 원장이 대표원장으로 있는데,
“치과대학에 여성의 비율이 남성을 넘어서는 추세인 만큼 앞으로는 여성 치과의사들이 상당히 많이 배출될 것이다. 여성 치의들의 권익보호를 넘어 남성 치과의사들의 권익을 위해서도 노력하는 대여치가 되겠다.”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이지나·이하 대여치)가 지난 16일 상반기를 결산하는 의미의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서도 소상히 밝혔다. 이지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메르스로 인해서 치과계가 고통을 겪었는데, 이제는 극복하고 정상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라며 “대여치는 그동안 치협과 함께 정신없이 회무를 진행했는데, 정리를 하고 후반기 사업을 가다듬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노인요양기관의 치과촉탁의 제도에 대해 설명하면서 “그동안 치협, 대한노년치의학회 등과 함께 치과촉탁의 제도의 법령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이제 실질적인 결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기대해 달라”고 강조했다. 대여치는 이날 그동안 진행했던 사업들과 후반기에 진행할 사업들에 대해 설명했다. 대여치가 밝힌 후반기 주요사업으로 ▲대여치 임원 연수회 및 정기이사회(9월 12~13일) ▲모바일 홈페이지 오픈 ▲WeDEX, YESDEX 등 홍보부스 운영 ▲미래여성인재상 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