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가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신환을 유치하려는 각종 의료광고가 범람하는 상황에서 올바른 의료광고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강연이 마련됐다.브레인스펙(대표 김민정)이 주최하고, 조종만 좋은의사착한마케팅 대표가 연자로 나서는 ‘의사들도 잘 모르는 의료광고법’ 강연이 오는 2월 1일 방배역 인근 브레인스펙병원교육개발원에서 진행된다.강의는 크게 ▲의료광고의 주체는 누구인가 ▲심의 대상 매체의 기준 ▲SNS 마케팅의 심의는? ▲불법 의료광고의 행정처분 ▲우리 병원 홈페이지의 불법 요소 찾기 ▲블로그 마케팅의 허와 실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연자로 나서는 조종만 대표는 “최근 치과를 비롯한 의료계 전반의 경쟁이 격화되면서 각종 광고가 범람하고 있는데, 불법성을 안고 있는 광고가 부지기수”라며 “의료법에 저촉되는 광고의 최종 책임자는 결국 원장인데, 이를 모르고 있는 원장들에게 좋은 강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조종만 대표는 국내 최초의 진료 브랜딩 업체인 좋은의사착한마케팅을 운영하면서 경남정보대 외래교수, 국민일보 칼럼니스트, 네이버 에디스트 멘토스쿨 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 : 070-8222-3179(브레인스펙).
‘새로운 시도들의 향연.’오는 3월 7~8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한국 임플란트 세계로 미래로-실패로부터 배우는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허성주·이하 카오미)의 2015춘계학술대회는 다른 학술대회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시도들이 펼쳐질 전망이다.지난 6일 허성주 회장을 비롯, 함병도 조직위원장, 황재홍 총무이사, 김종엽 학술이사, 김남윤 공보이사 등이 참석한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임원진들은 입을 모아 “이번 학술대회는 전과는 다른 비전을 갖고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사진.일단 카오미가 기존의 학술대회와는 차별되는 점으로 내세우는 것은 ‘ADA CE credit 취득’과 관련한 사항이다. 카오미는 금번 학술대회부터 국내 미국치과의사 면허소지자, 인근 국가의 소지자 등이 ADA보수교육인 ‘CE credit’을 이수를 할 수 있게 ADA측과 현재 협의 중이며, 승인이 나면 다양한 국적의 치과의사가 카오미 학술대회에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이 외에도 ▲멘토와의 대화(Lunch with Mentors)를 통해 카오미 원로들이 젊은 회원들에게 조언을 해주는 자리를 마련하고, ▲좌장 없는 진행으로 강연의 효율성을
김경욱 전 치의학회장의 막내딸 보현 씨가 임재혁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은 오는 1월 31일 12시 30분 충무로역 인근 라비두스에서 열린다.
치협 신년교례회·치의신보 창간 48주년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지난해를 회고하는 소회는 담담했고, 청양의 해를 맞는 포부는 결의에 넘쳤다. 최남섭 협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치과계의 백년대계를 시작하는 첫 단추를 꿰는 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대한민국 치과계의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치협 신년교례회 및 2014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후원 오스템임플란트)’이 지난 7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의 치과인상은 이병태 원장(이병태치과의원)이 수상했고, 올해의 수필상은 조갑주 원장(안양웰빙미치과의원)에게 돌아갔다. 이날 최남섭 협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치과계는 합법적인 입법 활동을 불법 로비로 간주한 검찰 수사를 받는 등 고난의 시간을 보냈지만, 이번 사태를 통해 1인1개소법을 사수하는 등 슬기롭게 대처했다. 집행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회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했다. 최 협회장은 이어 “올 한 해는 지난해의 고난을 털어버리고 치과계의 앞날을 위해 전환점을 만들어가야 하는 1년”이라며 “여러 현안이 앞에 놓여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역점을 둬야 할 과제는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하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규제 완화책인 이른바 ‘규제기요틴’ 발표 이후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 이하 의협)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 12월 28일 국무조정실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규제기요틴(단두대) 민관합동 회의’를 열고, 총 114건의 규제기요틴 과제를 선정 ‧ 발표했다. ‘규제기요틴’이란 지난 11월 25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일자리 창출과 투자를 가로막고 있는 규제들은 한꺼번에 단두대에 올려서 처리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이후 관계부처에서 명명한 규제완화책이다. 국무조정실은 114건의 과제 가운데 보건 ‧ 의료계 규제개혁 과제로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허용 및 보험적용 확대 ▲비의료인 카이로프랙틱 서비스 및 예술문신 제공 허용 ▲의사-환자간 원격진료 규제 개선 등을 포함시켜 의협의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의협은 “정부의 이번 조치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 안전은 무시한 채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하고, 경제적 관점에만 주안점을 두고 있어 의료체계에 대혼란과 갈등만을 초래할 것”이라며 “의료계의 입장이 수용되지 않을 경우 전국 11만 회원들이 전면 투쟁에 나설 것이며, 의사면허증 반납까지 불사하겠다”고 경고했다. 한편 정부가 밝힌 규제
공익적인 정보를 공유하는 목적으로 출발했던 의료 관련 인터넷 카페가 돈을 받고 환자를 특정 병원에 몰아주는 ‘기업형 브로커 카페’로 변질돼 치과계를 비롯한 의료계의 시장질서를 혼란케 하고 있다. 이런 카페들은 막대한 연 매출을 올리면서 의료시장을 교란하고 있고, 나아가 자금력이 있는 병원과 동네의원과의 격차를 심화시켜 1차 의료기관인 동네의원들의 경영을 악화시키는 주범으로 작용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한 기업형 카페 측으로부터 협업 제의를 받았던 업계 관계자는 “하나의 카페는 기업이라고 봐도 된다”며 “모 카페는 80여 명의 직원을 보유하면서 바이럴마케팅, 디자인, 영상팀 등의 조직을 운용한다. 연 매출이 10억을 훌쩍 넘는다”고 밝혔다. # 회원수 방대 초대형 카페로 운영치과계에도 이렇게 기업형으로 운영되는 카페가 여럿 있다. 대표적으로 33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A카페는 치아교정·임플란트(양악, 윤곽 포함) 전문카페를 표방하는 카페로, 정기적으로 공동상담 형식의 ‘모객’을 통해 신환을 연결시켜 주거나 ‘협력 치과’로 환자 DB를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상당액의 금품이 오가고 있다. 이 카페와 공동상담 이벤트를 진행하는 한 원장은 조심스럽게 ‘금전
한 발로 20초 이상 서 있지 못하면 뇌졸중 또는 치매의 위험신호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교토대 의학대학원 연구진은 외발로 20초 동안 서 있지 못하면 뇌의 미세출혈이나 증상 없는 뇌졸중인 열공성 뇌경색(lacunar infarction) 또는 치매의 위험신호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과학포털 피조그닷컴이 최근 보도했다.열공성 뇌졸중이란 뇌 심부의 미세동맥 출혈로 나타나는 병변으로 나중 본격적인 뇌졸중이나 치매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연구진은 평균연령이 67세인 남성 546명, 여성 841명을 대상으로 외발로 눈을 뜬 채 60초 이상 서 있게 하는 실험과 자기공명영상(MRI)으로 뇌조영을 시행한 결과, 열공성 뇌경색 병변이 2곳 이상 발견된 사람은 34.5%가 한 발 서기로 20초를 버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곳에서만 이러한 뇌병변이 나타난 사람은 16%가 한 발 서기로 20초를 넘기지 못했다. 이들은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기능 테스트에서도 성적이 낮게 나타났다.다바라 야스하루 박사는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뇌 손상과 인지기능 저하의 위험이 큰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관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패스트푸드를 자주 먹는 아이는 비만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뇌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받아 평균적으로 학교 성적도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켈리 퍼텔 박사 연구팀이 학생 1만1740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학습능력 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패스트푸드를 자주 먹는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학교성적이 떨어진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최근 보도했다.연구팀은 학생들이 5학년 때 패스트푸드를 얼마나 먹는지 조사하고, 이 학생들이 8학년 때 읽기, 수학, 과학 등의 성적이 어떻게 나왔는지 분석한 결과, 패스트푸드를 매일 먹는 10% 정도의 아이는 전혀 먹지 않는 아이에 비해 3과목의 성적이 약 20%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패스트푸드를 일주일에 4~6번 먹는 아이(10%)도 전혀 먹지 않는 아이에 비해 3과목 성적이 모두 현저히 낮았다.연구팀은 아이들의 운동량, TV 시청 시간, 다른 식습관, 가정 형편, 성장 환경 등 성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을 고려했지만, 패스트푸드 섭취량 만큼 유의미한 결과를 얻지는 못했다고 밝혔다.켈리 퍼텔 박사는 “패스트푸드가 어떤 이유로 학교성적과 연관이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패스트
노인의 불량한 구강 위생상태가 폐렴 등 호흡기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인데, 틀니를 착용하고 자는 습관이 있는 노인은 특히 폐렴의 발병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일본 니혼대 치과대학의 연구진은 85세 이상 노인들의 구강 건강 행동과 폐렴 발생 빈도의 상관관계를 추적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 틀니를 착용하고 자는 노인은 폐렴의 발생 위험이 약 2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는 메디컬뉴스투데이에서 최근 보도했다.연구진은 병력기록에 대한 DB를 근거로 노인 524명을 무작위로 추출해 구강 건강 상태 및 병력을 조사했다. 남성은 228명, 여성은 296명, 평균연령은 87.8세였다. 3년간의 추적 조사 결과 폐렴으로 사망하거나 급성 입원을 한 노인 48명(20명 사망) 중 틀니를 착용하고 자는 노인의 폐렴 위험도는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약 2배 가량 높았다.연구진은 다변량 콕스모델을 통해 자료를 분석하고, 삼킴 장애가 있는 노인과 수면 중 틀니를 착용하는 노인 양쪽 그룹 동일하게 폐렴의 발생 위험도가 정상 그룹에 비해 2.3배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호흡기 질환, 인지 장애, 뇌졸중의 위험도 또한 정상 그룹
중앙아시아의 떠오르는 개도국 우즈베키스탄의 정부 관계자와 타쉬켄트 국립치대 관계자들이 연세치대(학장 이근우)를 찾아 한국의 선진 치의학을 배우고 돌아갔다.아모눌로예프 루스탐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 국립치대 학장 등 치대교수와 정부관계자 7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연세치대를 찾아 치대 및 병원의 각종 시설장비, 연구장비, 교육시스템, 정보시스템 등을 견학했다.이번 방문은 우즈벡 치대 및 병원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자문을 얻기 위한 것으로, 지난달 연세치대는 10일 이근우 학장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우즈벡 치대설립지원에 관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인준 학회가 된지 1년 반 정도가 지났는데, 그동안 많은 일을 했다. 과거의 일 때문에 시간을 소모한 적도 있었지만, 앞으로는 규모와 내실에 걸맞게 미래지향적이고 선도적인 학회로 성장해 가겠다.”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허성주·이하 카오미)가 지난 18일 송년회를 갖고 내년의 비약적인 발전을 다짐했다. 허성주 회장의 목소리는 담담하지만 자신감에 차 있었다.허성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년을 거치면서 회원 수 5000여 명을 넘어 6000여명에 육박하고, 명실공히 최고의 임플란트 학회로 자리잡게 됐다”며 “그동안 힘써주신 고문들을 비롯한 임원,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이 자리에는 김경욱 전 치의학회장을 비롯해 한종현 전 회장, 임창준 고문, 민원기 명예회장 등 원로들과 미 8군 병원 데이비드 모트 사령관, 포조 알론소 대령, 박동수 대령 등의 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김경욱 전 치의학회장은 “카오미가 인준받는 과정에서 전 임원들이 합심해서 노력한 것을 알고 있다”며 “여기서 안주하지 말고 대한민국 임플란트 소사이어티를 비롯해 아시아, 세계에서 인정받는 학회로 발돋움하기를 기원한다”고 축하했다.이날 송년회에는 약 100여 명의 회
연세치대 김희진 교수(구강생물학교실)가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지난 17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4년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에서 김희진 교수는 턱뼈 신장기 관련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포상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상으로, 우리나라 보건의료산업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 및 개발자의 공로를 치하하는 보건의료분야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수상자는 총 3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