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대한치과정보통신학회(회장 이창한·이하 코대콤)가 정기총회를 갖고 새 회장을 선출했다. 새 회장에는 신한철 부회장이 선출됐다.코대콤은 지난 5월 26일 치협 4층 대회의실에서 제27차 정기총회를 갖고 ▲2013 회계연도 감사보고, 사업보고 및 결산 ▲임원 선출 ▲2014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감사에는 박영준, 박경준 원장이 선출됐다.이창한 회장은 개회사에서 “부족한 제가 4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했는데 도와주신 임원, 회원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난제들이 있는데, 다음 회장님께 남기고 가는 것 같아 한편으로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최남섭 협회장의 축사를 대독한 김범준 치협 정보통신이사는 “현재 개원가는 양극화가 심화되고, 기업형 네트워크치과의 폐해가 계속되는 한편 의료영리화 정책의 여파로 동네치과가 위기에 빠져있는 상황”이라며 “우리 집행부는 동네치과의 경영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노력하겠다. 코대콤에서도 이 움직임에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선출된 신한철 신임 회장은 “14년 동안 코대콤 활동을 했는데, 능력있는 이사님들이 많으니 걱정은 없다. 전임 회장님들이 해오던 대로 무리없이 진
연세치대 치의학교육원(원장 김성택)이 주최하고, 연세치대 디지털치의학 연구회가 주관한 디지털치의학 임상연수회가 지난 18일 ‘디지털 치료, 왜, 언제, 어떻게?’라는 주제로 연세치대병원 7층 강당에서 열렸다.연수회에서는 정호걸 교수의 ‘컴퓨터 이용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CBCT의 이해’를 시작으로, 이기준 교수가 ‘디지털시뮬레이션을 이용한 교정치료와 당일 진단’, 김지환 교수가 ‘디지털 기술 적용 보철임상 증례’, 김백일 교수가 ‘Q-ray를 이용한 치아우식의 조기진단과 치과 임상에의 적용’등을 강연해 청중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연수회를 찾은 한 개원의는 “단일 기관에서 서로 다른 전공의 교수님들이 어떻게 이런 연수회를 조직할 수 있었는지 놀랍다. 개원의 입장에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호평했다.이기준 교수(교정과학교실)는 “여러 교수님들의 헌신으로 연수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며 “치의학 각 과목이 어떻게 디지털 기술과 융합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한편, 연세치대는 6월 2일 연세치대병원 7층 강당에서 ‘바이오 디지털 치과병원’ 선포식을 갖고 첨단 병원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다진다.
개원 컨설팅 업체인 닥터클릭(대표 김선영)이 ‘장명조 원장의 덴탈경영사관학교’ 2기 코스를 열고 20년 치과 경영의 성공 노하우를 공개한다.이번 강연은 15명 소수정예로 진행되는 코스로, 6월 21일, 22일, 7월 12일,13일 4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경남 지역을 기반으로 치과경영을 확장해 온 장명조 원장의 경영노하우와 임상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무엇이 치과를 만드는가?’를 주제로 한 세션Ⅰ에서는 목표의식과 시간관리,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강의가 이어지고, 세션Ⅱ는 ‘TOP 10% 성공하는 치과의 특별한 시스템 익히기 실전전략’이라는 주제로 생산성 향상의 의미와 신환창출, 충성 환자 만들기 비법 등에 대해 강연한다.세션Ⅲ에서는 ‘임상고수의 비결’을 주제로 무통치료, 임플란트 환자를 관리하고 케어하는 비법 등에 대해 공개한다.김선영 닥터클릭 대표는 “장명조 원장의 강의는 원장님의 치과를 새롭게 컨설팅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경영과 임상 그리고 치과의사로서의 삶에 대한 자세에 관해서도 밀도 있는 강의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1기 과정을 수강한 양인영 원장은 “장명조 원장의 강연은 치과 경영에 큰 도움이 됐다”며 “경영의 측면에서
“일선 회원들의 정서를 모르고 좋은 정책이 나오기 힘들다. ‘소통(Communicating)과 깨달음(Realizing)을 화두로, 피부로 와 닿는 연구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역할까지 하는 연구소로 만들겠다.”홍순호 신임 치과의료정책연구소(이하 정책연)소장은 정책연의 운영 방향을 “다음 세대를 위한 나무를 심는다는 자세로 임하겠다”는 말로 설명하면서 “중책을 맡았는데, 그동안의 치과의사 생활뿐만 아니라 부회장 3년의 회무 경험과 지혜를 살려 연구소 본분의 일을 다 하는데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중점 연구 과제를 묻는 질문에 홍 소장은 “아직 더 고민이 필요하지만, 개원 환경을 개선하는 방안을 찾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보험 관련 토픽에 집중하면서 동시에 인력 수급 문제, 치의학연구원 설립 등의 문제를 장기적으로 연구하는 등 치과계의 현실과 미래를 동시에 챙기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정책연 역시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되는 만큼, 회원들이 연구 진행에 대해서 알 필요도 있다”며 “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운영위원들과의 민주적인 논의 절차를 통해 ‘회원에 다가가는 연구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홍순호 소장은 연세치대를 졸업(6기)
치협 제29대 최남섭 집행부가 임기 첫 이사회를 갖고 본격적인 회무에 돌입했다.지난 20일 집행부는 치협 대회의실에서 2014회계연도 제1회 정기이사회를 열어 전 집행부의 불법네트워크척결위원회를 의료영리화저지대책특별위원회로 명칭을 변경, 정부의 의료영리화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하고, 개원환경개선위원회와 청년위원회를 신설키로 하는 등 회무의 틀을 짜는 데 집중했다.또, 치협 산하 치과의료정책연구소 소장에 홍순호 전 부회장을 임명하고, 김세영 제28대 협회장을 명예회장에, 명예회장이었던 이수구 전 협회장을 고문으로 추대키로 했다. 회무를 총괄하는 사무총장에는 이성우 총무이사가 임명됐다.# 최남섭 협회장 “통합된 힘 쏟아붓자”이날 이사회에서는 부회장들의 업무 분장을 위원회 별로 확정지었다. ▲장영준 부회장이 법제, 정보통신, 경영정책위원회 ▲안민호 부회장이 공보, 재무, 국제위원회 ▲박영섭 부회장이 치무, 홍보위원회 ▲박준우 부회장이 학술, 수련고시위원회 ▲마경화 부회장이 보험위원회 ▲김종훈 부회장이 자재표준, 대외협력위원회 ▲김영만 부회장이 기획, 군무위원회 ▲이지나 부회장이 문화복지위원회를 담당키로 했다.이 외에도 집행부는 오는 9월 11일 인도 뉴델리
노환규 전 의협 회장의 탄핵으로 공석이 된 의협 회장직에 세 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대한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김경수)는 지난 17일 오후 4시 제38대 의협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 박종훈 고려대 의대 정형외과 교수, 유태욱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회장, 추무진 의협 정책이사(가나다 순)가 최종 등록했다고 밝혔다.의협 보궐선거는 온라인과 우편투표로 진행되며, 온라인 투표는 6월 17일 오후 6시부터〜18일 오후 6시까지, 우편투표는 6월 2~18일 진행된다. 당선자는 6월 18일 오후 6시 투표마감 뒤 집계를 거쳐 선관위에서 공식 발표한다.# 원격의료 시범사업 싸고 대립화두는 역시 ‘노환규 전 회장’이었다.가장 먼저 출마의사를 밝힌 박종훈 후보는 ‘하나되는 의사협회’를 슬로건으로 걸고, 노 전 회장을 겨냥해 “정관에 근거 없는 사원총회로 대의원회를 무력화시키겠다는 것은 절차적 정당성이 없는 주장”이라며 “대의원회 개혁이 필요하다면 정관과 절차를 거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유태욱 후보 역시 “노환규 전 회장이 저질러 놓은 많은 문제들을 바로 잡아 나가는데 주력하겠다. 좌편향 투쟁어젠다, 원격의료 시범사업 제안, 의료민영화 반대 등을 바로 잡겠다”면
병의원 통합재무관리 전문회사 MDPB(대표 김성진)의 ‘치과전략경영 베이직 코스’가 일선 원장들의 호평 속에서 막을 내린 가운데, 후속 전국투어 세미나가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다.MDPB는 다음달 8일부터 7월 20일까지 서울, 인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주요도시를 중심으로 ‘하루 만에 끝내는 치과 재무제표 전국투어 세미나’를 진행한다.이번 세미나는 6월 8일 서울-울산, 15일 부산-대전, 22일 인천-대구, 29일 광주-창원, 7월 6일 서울-수원, 13일 분당-일산, 20일 평택-원주 등 해당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엑셀을 기반으로 한 분석TOOL 시뮬레이팅을 위주로 강연을 진행한다.한편, MDPB는 7월 6일부터 13일, 20일에는 부산에서 ‘15시간 만에 끝내는 치과 회계기반 전략경영 세미나’가 진행하는데, 치과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국세청통합전산망(TIS) 등에 대해서 강연해 실질적인 회계 지식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MDPB측은 “치과의 재무제표 분석과 분기결산은 치과 경영의 첫걸음”이라며 “특히 5억 이상의 성실신고대상 개원의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분기별 결산관리의 중요성과 실전적용방법에 대한 확실한 개념을 잡을 수 있을
“정성껏 마련한 학술대회니까 많은 회원 분들이 참석하셔서 치위생사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 이하 치위협)가 오는 7월 5,6일에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있을 ‘창립 제37주년 기념 제36회 종합학술대회 및 KDHEX, 제14회 치과위생사의 날’을 앞두고 지난 12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치과위생사가 만드는 건강한 미소!’를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이성복 강동경희대치과병원장, 박주철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 박창진 미소를만드는치과 원장 등 저명 연자들이 참여해 임상 관련 강연을 하며, 소종섭 대한노년치의학회 이사, 이주형 국방부 중령 등이 지역사회 치위생에 대해 강연한다.해외연자 강연도 돋보인다. 치위협은 오는 2019년 세계치과위생사연맹(IFDH) 한국 총회를 앞두고 마리아 페르노 골디 전 IFDH 회장을 초빙해 치과위생사의 역사 및 비전에 대한 강연을 열 예정이다.정순희 치위협 학술담당 부회장은 “치위생사들이 전문가 집단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자기계발에 관심을 높여가고 있는 상황에서 7월 학술대회에 이어 9월에는 부산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
연세치대 치의학교육원(원장 김성택)이 새롭게 개편한 홈페이지에 대한 시연회를 갖고 올해 더 다채로워진 치의학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지난해 20주년을 맞은 치의학교육원은 국내의 개원 치과의사 및 학생들의 치의학 교육은 물론, 해외 수탁교육 등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데,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외연을 확장하겠다는 각오다.이근우 연세치대 학장은 “이번 기회로 교육원을 이용하는 분들에게 더 쉽게 다가가고, 온라인 상에서 행정적 프로세스를 간편화해 많은 분들에게 더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이어 김성택 원장은 “연인원 700명 이상이 이용하는 교육원은 향후 영문 홈페이지 등을 통해 외국인 대상 콘텐츠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개발을 담당한 박헌영 이지웨어스 이사는 홈페이지를 시연하며 ▲웹 접근성 강화 ▲모든 웹브라우저를 지원하는 웹 표준 준수 ▲One-stop 신청 및 결제 편리성 제공 ▲SNS 연동 기능 추가 등 커뮤니케이션 강화 ▲관리 효율성 강화 등의 개편 목적을 설명했다.
토마토에 남성의 정자 수를 증가시키는 성분이 들어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미국 클리브랜드대 연구팀은 토마토가 붉은 색을 띄게 하는 성분인 리코펜이 정자의 수를 최대 70%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이 최근 보도했다.리코펜은 또 정자의 유영 속도를 높이고 비정상 정자의 수를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최근 진행된 다른 연구에 따르면 리코펜은 정액의 주요 성분을 만들고 정자를 활성화하는 기관인 전립선 질환 위험을 감소시키며 전립선암의 진행을 지연시킨다고 알려졌다.연구팀의 아쇼크 아가왈 박사는 “우리는 지금까지 발표된 연구논문을 종합 분석해 토마토의 리코펜이 불임치료에 큰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가설을 세웠다”며 “이 연구결과를 근거로 일단의 불임 남성을 대상으로 리코펜 보충제를 1년에 걸쳐 투여하면서 임신율이 높아지는지를 확인하는 실험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키가 작은 사람일수록 오래 산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이목이 쏠리고 있다.미국 하와이대학 연구팀은 하와이에 거주하는 일본계 주민 8600여 명을 대상으로 1965년부터 50여년에 걸쳐 조사하고 그 결과를 분석했더니 키가 상대적으로 작은 사람이 더 오래살았다는 연구결과를 얻었다고 ‘하와이리포터’ 인터넷판이 최근 보도했다.연구팀은 주민의 신장을 기준으로 157cm 이하와 162cm 이상의 두 그룹으로 나누고 추적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57cm 이하 그룹의 수명이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키가 클수록 수명은 단신 그룹에 비해 짧은 경향을 보였다.브래들리 윌콕스 하와이의대 박사(노인의학전문의)는 “키가 작은 사람들은 혈중 인슐린 수치와 암 발생률 또한 낮은 경향을 보였다”면서 “키가 작은 사람은 수명 관련 FOXO-3 유전자의 변이형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성장 초기에 다른 사람보다 작고 수명은 길어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조사 대상자 중 1200명은 90~100세까지 살았고, 이 중 250명은 아직 생존해 있는 등 하와이는 미국에서 주민들의 평균수명이 가장 길고, 오랫동안 거주하기 때문에 장기간의 조사가 가능하다는 게 윌콕스 박사의
12월에 태어나면 치과의사, 1월에 태어나면 빚 수금 대행업자가 된다?언뜻 허황된 말인 것 같지만, 실제 영국에서 통계 조사를 바탕으로 나온 결과다.한국의 통계청 격인 영국의 국가통계사무소(Office for National Statistics)가 영국 전체 인구조사 통계를 바탕으로 태어난 달이 직업 선택과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하고, 몇 월에 태어났느냐에 따라 직업이 달라지며 건강 상태와 지적 능력도 변할 수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고 텔레그라프가 최근 보도했다.그 결과 12월에 태어난 아이들은 치과의사가 될 확률이 높지만 그보다 한 달 뒤인 1월에 태어나면 의사가 아닌 빚 수금 대행업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2월생은 예술가, 3월생은 비행기 조종사로 자랄 확률이 높았다.반면 4~5월생은 특별한 경향성 없이 다양한 직업 분포를 보였다. 6~8월 여름철에 태어난 아이들은 의사나 프로 축구선수 등 높은 연봉을 받는 직업을 갖기 쉽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러셀 포스터 옥스퍼드대 신경학 박사는 “태어난 달이 인생에 영향을 준다는 이야기는 얼핏 바보 같은 이야기로 들릴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실제로 태어나는 순간의 날씨 등 주변 환경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