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미치과학회가 라미네이트의 전설을 새롭게 쓴다. 심미치과학회는 오는 6월 23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2024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라미네이트의 전설(Legends of Laminate)’을 대주제로 삼은 만큼 라미네이트에 관한 핵심 이론과 임상 노하우를 모두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강연에는 국내 정상급 연자 4인이 나선다. 정찬권 원장(정찬권 에이블치과의원)은 ‘심미적, 기능적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진단과 치료 계획’, 이승규 원장(4월 31일 치과의원)은 ‘크라운 삭제랑 전혀 다른 라미네이트 삭제 방법’, 박종욱 원장(드림 치과의원)은 ‘최소 삭제 라미네이트를 위한 치아 형성’, 김우현 원장(원서울 치과의원)은 ‘더 이상의 파절은 없다!’를 주제로 참가자의 역량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패널 토의도 준비돼 있다. 이로써 각 연제를 보다 심도 있게 다루는 한편, 참가자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이날 자리에서는 심미치과학회 인정의 교육원 수료식 및 인정의 마스터 자격심사 증례 발표가 열릴 예정이다. 또 참가자를 위한 풍성한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대한치과교정학회 부산‧경남‧울산지부가 교정 진료 시 AI 접목의 핵심을 전수한다. 교정학회 부경울지부는 6월 19일 디오 임플란트 대강당에서 2024년도 제2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연에는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KSO) 회장이기도 한 최정호 원장(웃는내일치과교정과치과)이 나선다. 최 원장은 ‘교정의사를 위한 AI : 쉬운 핵심 길잡이(AI Essentials for Orthodontists)’를 연제로 이론과 실제 적용 노하우를 심도 있게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회원과 비회원 모두 등록 가능하다. 사전등록은 6월 18일까지며, 현장 등록도 받는다. 참가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와 교정학회 인정의 보수교육점수가 각 2점 부여된다.
의대 정원 증원을 두고 촉발된 의정 갈등 속에서 대한의사협회가 결국 휴진 및 총궐기대회라는 초강수를 꺼내 들었다. 이번 휴진은 앞선 전공의, 교수뿐 아니라 개원의까지 포함하는 이른바 '전면 휴진'이다. 의협은 지난 9일 전국의사대표자회의를 열고 전면 휴진을 포함한 총력 투쟁을 선언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의협은 지난 4일부터 나흘간 진행한 대회원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라 투표 회원 중 73.5%인 5만2015명이 ‘휴진 포함 단체행동’에 참여하겠다고 동의했다. 또 90.6%는 의협의 대정부 강경 투쟁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투표에는 의협 총 유권자 11만1861명 중 7만800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개원의는 2만4969명이었으며, 이 밖에 ▲봉직의 2만4028명 ▲교수 9645명 ▲전공의 5835명 ▲기타 6323명이 투표권을 행사했다. 이날 임현택 의협 회장은 투쟁 선포문을 통해 “코로나 사태 때 목숨을 걸고 미지의 전염병에 맞서 최전선에서 환자 곁을 지킨 우리 의료진들을 정부는 ‘악’으로 규정해 분열을 조장했다”고 맹비난했다. 이어 그는 “오늘 여기 모인 전국 각 지역과 직역 대표자들의 지지로 의협이 가장 선봉에 서서 대한민국 의료를
비급여 진료비용 보고 및 공개 자료 제출이 금주 마감된다. 기한 외 추가 접수는 불가하다는 원칙인 데다, 미제출 시 200만 원 이하 과태료 처분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더 늦기 전에 제출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올해 비급여 진료비용 보고 및 공개 마감일은 오는 6월 14일(금)이다. 접수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 포털사이트 ‘요양기관 정보마당(medicare.nhis.or.kr)’이다. 특히 올해 주의사항은 비급여 보고와 공개 자료 제출이 각각 동시에 진행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보고 자료 제출 후 공개 자료도 별도 제출해야 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또 이미 자료를 제출했더라도 상태 확인을 통해 ‘처리 완료’ 표시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편이 좋다. 자료 보완 요청 또는 시스템상 오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출 결과는 ‘요양기관 정보마당 → 비급여 보고 → 비급여 보고 시스템 메인 화면’에서 대략적인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또 ‘자료 제출 → 제출결과 확인’에서도 볼 수 있다. 시스템 이용상 문제 발생 시 원격 지원 서비스도 제공된다. 원격 지원은 ‘요양기관 정보마당 → 공인인증서 로그인 → 상단 또는 하단의 원격지원 → 서비스 승인 번호 → 서비스
지난해 불법 투스젬(Tooth Gem) 시술로 치과계에 물의를 빚은 현직 치과위생사 A씨가 경찰 조사 끝에 결국 검찰 송치됐다. 서울마포경찰서는 최근 불법 투스젬 시술을 일삼던 치과위생사 A씨를 불구속 검찰 송치했다고 밝혔다. 투스젬은 치아에 부착하는 액세서리를 일컫는다. 투스젬 탈·부착은 치아에 비가역적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의료행위로 반드시 치과의사의 진료가 필요하다. 그럼에도 일각에서 무분별한 불법 시술 행위가 반복돼, 제재의 목소리가 치과계 내·외부에서 계속돼왔다. 이번에 검찰 송치된 A씨는 현직 치과위생사라는 점에서 더 큰 공분을 샀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그는 2021년경부터 서울 일대에서 투스젬, 치아 미백 등 불법 치과의료 행위를 일삼았다. 특히 그는 치과위생사 자격을 전면에 내세운 온라인 홍보로 환자를 대거 유인했다. 사건을 접수한 치협은 의료법 제27조 1항 무면허 의료행위 등 금지, 의료법 제56조 의료광고의 금지 등의 위반 혐의로 A씨를 고발했다. 이에 경찰은 A씨에게 충분한 혐의가 있다고 판단, 지난해부터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그 결과 A씨에게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위반(부정의료업자)’, ‘의료법 위반(의료광고의 금지)’ 등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수도권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조선치대 재경동문회(이하 재경동문회)는 지난 5월 30일 ‘2024 조선치대 수도권 동문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치원 조선치대 총동창회장, 이민정 치협 부회장, 강정훈 총무이사, 신동열 서울지부 부회장, 전성원 경기지부장 등 치과계 내빈과 이정호 조선치대 재경동문회장을 비롯한 동문 등 총 72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골프대회 결과 ▲신페리오 부문에서는 이진태 동문(20회), 이현정 동문(9회)이 우승했다. 또 ▲메달리스트에는 조갑주 동문(13회), 최혜선 동문(20회)이 이름을 올렸다. 이정호 재경동문회장은 “몇 년 만에 재개한 수도권 동문 화합의 장에 참석한 동문께 감사하다”며 “올해 모교 50주년을 맞이해, 10월에 기념행사가 열린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회원 개원 환경 최우선을 기치로 대한치과교정학회가 새 출범의 닻을 올렸다. 교정학회는 지난 5월 23일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제33대 집행부 첫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서 교정학회는 신임 집행부의 비전과 학회 운영 방향성을 설명했다. 또 올해 추진 예정인 주요 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교정학회는 회원의 개원 환경 개선을 최우선하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를 위해 30대 이사를 선임함으로써 개원 초기 또는 준비 중인 회원과 소통을 강화키로 했다. 또 여성 임원을 역대 최대로 등용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전국 각 지부를 순회함으로써 끊임없는 소통을 이어 나갈 계획도 전했다. # 10월 9~11일 정기학술대회 특히 교정학회는 오는 10월 9~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치과교정학회 제62차 정기총회 및 57회 국제학술대회’에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Big Change, Big Chance’를 대주제로 삼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교정치료에 대한 국내·외 석학의 통찰력 있는 강연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 핸즈온 코스를 동반한 프리콩스레스에서는 투명교정장치
2025년도 치과 수가 인상률이 지난해와 동일한 3.2%로 타결됐다. 특히 치과 유형의 2년 연속 3%대 인상률 달성은 지난 2008년 공급자 유형별 계약제가 도입된 후 최초의 쾌거다. 치협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의 2025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협상(이하 수가협상)은 지난 5월 31일 오후 7시경 건보공단 영등포남부지사에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치과 유형 수가협상은 예년과 다른 전향적 전개가 펼쳐졌다. 앞선 1, 2차 협상에서 치협이 강조했던 소통과 신뢰, 배려의 가치에 건보공단이 적극 화답한 것이다. 또 매년 반복되는 철야 협상의 부조리를 극복하자는 데에도 뜻이 모였다. 이 같은 분위기는 곧장 협상 결과로 나타났다. 치협 수가협상단은 4차 협상 개시 직후인 오후 10시 2분경 수가 인상률 3.2%로 타결을 선언하며, 공급자단체 중 가장 먼저 협상을 끝맺었다. 매년 문제 제기뿐이고 실행은 요원했던 철야 협상의 부조리를 깨뜨리는 제도 개선의 한 획을 그은 셈이다. 무엇보다 치과 유형이 2년 연속 3%대 수가 인상률을 달성한 건 사상 최초다. 올해를 제외하고 3%대를 달성한 연도는 ▲2009년도(3.5%) ▲2011년도(3.5%) ▲2020년
투명교정장치의 임상 최신 지견을 전수받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열렸다.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이하 KSO)는 6월 14일 온라인 월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SO는 매달 회원의 학술‧임상 역량 개발에 기여하고자 월례회 형식의 세미나를 개최해왔다. 이날 강연에는 지혁 원장(미소아름치과의원), 박홍식 원장(홍선생치과교정과치과의원)이 나선다. 먼저 지혁 원장은 ‘Effective setup using CBCT integrated ClinCheck of invisalign’을 연제로 콘빔시티를 활용한 인비절라인의 전략적 설정 과정을 설명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 원장은 효과적이고 예측성 높은 디지털 치료계획 수립법을 전할 예정이다. 박홍식 원장은 ‘인비절라인으로 발치교정할 때 알아두면 좋을 것들’을 연제로 투명교정장치를 이용한 발치 교정 시 고려사항, 주의점 및 장단점을 설명할 계획이다. 특히 박 원장은 적절한 증례 선택 기준 이해를 통한 치료 난이도 저감 방법을 설명할 계획이다. 아울러 KSO는 7월 12일 월례회 계획도 공지했다. 이날 강연에는 이의룡‧전주홍 교수가 나서, 재수술과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양악 수술의 임상 지견과 노하우를 전한다.
오스코텍이 자사 뼈이식재 출시 25주년을 맞이해 고객 사은 행사를 준비했다. 오스코텍은 오는 6월 14일까지 전 품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스코텍 뼈이식재 출시 25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오스코텍은 지난 1999년 치과용 뼈이식재 제조 품목 허가를 획득한 후 현재까지 다양한 치료제를 개발‧출시하며 혁신 신약 연구개발 전문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행사에서 오스코텍은 뼈이식재 4종(InduCeraTM, BioCera-F, SynCeraⅡⓇ, COLLACERA), 멤브레인 2종(LYSOGIDEⓇ, COLLAGUIDEⓇ), 기능성 제품 2종(PostPlant OPBⓇ, AlveolⓇ) 등을 선보인다. 오스코텍은 “뼈이식재 출시 25주년을 맞이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단, 행사는 재고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문의는 전국 각지 오스코텍 의료사업팀에서 받는다.
미니쉬테크놀로지가 글로벌 1등 K-기업 중 한 곳으로 소개됐다. 2030년 140조 원까지 증가할 글로벌 안티에이징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미니쉬테크는 최근 국내 유명 경제‧경영서 ‘혁신으로 세계 정상에 선 글로벌 1등 K-기업’에 소개됐다고 밝혔다. 서재영 NH투자증권 상무가 집필한 해당 서적은 SK하이닉스, 에코프로비엠,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세계 1등 기업 33곳을 집중 분석해, 인기를 끌었다. 여기서 저자는 미니쉬테크가 안티에이징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글로벌 안티에이징 시장이 2030년 140조 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미니쉬의 치아 복구 솔루션이 동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서 상무는 “치아 복구 솔루션인 미니쉬가 치과 치료를 넘어 안티에이징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라며 “모든 치과 치료 분야가 사업 영역인 점을 감안하면 성장 가능성은 더 클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미니쉬는 “이번 서적에서 미니쉬는 바이오, 의료기기, 뷰티에서 원데이 치아 복구 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업으로 소개됐다. 투자‧경제 전문가로 알려진 서재영 상무의 서적에 소개돼 영광”이라며
2025년도 치과 요양급여비용 인상률이 3.2%로 타결됐다. 치협은 오늘(31일) 오후 7시경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최종 수가협상을 개시했다. 그 결과 치협은 오후 10시경 진행된 4차 협상에서 지난해와 동일한 인상률 3.2%로 건보공단과 합의를 이루며 공급자단체 중 가장 먼저 협상을 마쳤다. 지난해에 이어 연이은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이처럼 단시간 내 최종 타결이 이뤄진 것은 역대 최초다. 마경화 치협 수가협상단장은 “올해는 협상 초기부터 건보공단 측에 치과 유형의 실태를 전달했고 공감대를 이뤘다”며 “이로 인해 최종 협상이 원만히 이뤄질 수 있었다고 본다”고 밝혔다. 한편, 치협이 최종 수가협상을 마치며, 각 공급자단체도 협상을 마무리 짓는 분위기다. 오후 11시 현재 대한한의사협회도 최종 협상 타결을 선언하고 협상장을 이탈했다. <후속 기사 업데이트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