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들이 함께한 힘찬 스윙이 화합과 나눔의 의미로 채워졌다. 대구지부는 지난 14일 청도 더그레이스컨트리클럽에서 제20회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회장배 자선 골프대회 및 클럽대항전을 다수의 내빈과 8개 골프 동호인회 대표 선수 및 회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구지부 회원을 비롯해 영남 5개 지부 임원, 치과 관련 단체 대표, 각 골프 동호인회 선수들이 참가해 회원 간 단합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경기 후에는 단체전·개인전 시상과 푸짐한 경품 추첨이 이어져 열기를 더했다. 단체전에서는 도시樂대전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상아회가 준우승, 북치회가 3위에 올랐다. 선수조 개인전에서는 임정열 회원이 72타로 우승을 차지했고, 이수경 회원(74타), 손창용 회원(75타)이 각각 준우승과 3위를 기록했다. 니어리스트에는 이지미 회원(1.3m), 롱기스트에는 권태익 회원(240m)이 선정됐다. 뉴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친선조에서는 박근홍 회원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민경호 회원이 준우승, 허영주 회원이 3위를 차지했다. 니어리스트는 곽선태 회원(1.2m), 롱기스트는 제갈인재 회원(245m)이 각각 선정됐다. 박세호 대구지
코웰메디가 대만 현지 치과의사들과 학술 교류를 통해 브랜드 비전을 널리 알리고 있다. 코웰메디는 지난 7일 대만 타이베이 GIS NTUT 컨퍼런스 센터에서 세미나를 열고 임상가들과 학술 교류를 이어갔다. 이날 세미나에서 장호열 원장(장호열치과)은 GBR(골유도재생)과 연조직 재생의 최신 임상 원칙을 주제로 강연했다. 실제 임상 사례를 통해 Wifi Mesh, GBR Kit, Lodestar Sinus Kit 등 코웰메디 주요 솔루션의 적용 과정을 소개하며, 공간 유지, 예측 가능한 골 재생, 안전한 상악동 거상 등에서의 임상적 장점을 강조했다. 현지에서는 수십 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코웰메디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품의 임상적 가치를 직접 전달하고, 대만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코웰메디의 목표는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전 세계 치과의사들과 함께 더 나은 임상 결과를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세미나를 통해 최신 지견과 혁신 솔루션을 공유하고 글로벌 리더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덴탈 솔루션 전문기업 디오에프(DOF)가 디지털 통합 솔루션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디오에프는 지난 9월 13~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GAMEX 2025’(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에 참가해 신제품 핸즈온 세션과 더불어, 치과의사를 위한 ‘원내 기공실 구축 패키지’와 ‘메탈 가공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특히 신제품 구강스캐너 ‘FREEDOM Air’는 무게 145g의 초경량 설계와 포토그래메트리(Photogrammetry) 기술을 탑재해 차별화된 성능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넓은 영역을 데이터 왜곡 없이 스캔할 수 있는 PIM(Precise Implant Measurement) 솔루션으로 All-on-X와 같은 복잡한 케이스에 적합하다고 평가받았다. 또 올인원 밀링머신 ‘CRAFT PLUS’는 지르코니아부터 티타늄 디스크까지 소재의 제약 없이 안정적인 가공이 가능하며, 1.37kW의 강력한 스핀들을 통해 빠른 가공 속도와 높은 안정성을 보여줬다. 디오에프 관계자는 “많은 고객이 장비를 체험하고 긍정적 반응을 줬다”며 “시장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 개발과 기술 혁신을 통해 디지털 덴탈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아름덴티스트리가 자사의 혁신적인 Arumdentistry Digital Denture System(ADDS) ‘이중 밀링(two-step milling)’ 기법을 글로벌 무대에서 발표하는 등 본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아름덴티스트리는 지난 11일 유럽보철학회(European Prosthodontic Association, EPA)에서 ADDS 이중 밀링 기법을 최초로 공개했다. 덴처의 치아와 베이스를 각각 별도로 밀링한 뒤 접착하고, 다시 한번 밀링을 진행하는 방법인데, 이 과정을 통해 치아와 베이스가 완벽히 일체화되며 정밀한 적합도와 심미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럽 보철 전문가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이어 지난 15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Arum DDS(Digital Dentistry Seminar)’에서는 ADDS 기법과 함께 장비에서의 실제 구현 방법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발표에서는 ▲Automatic Nesting Memory 기능 ▲ZERO Point System ▲Optimized Labial Machining ▲덴처 가공에 특화된 Lollipop Tool 등 핵심 기술이 소개했고, 참가자들이 디지털 덴처
“이제 충치를 치료해 볼까요?” 밝은 조명 아래 흰 가운을 입은 아이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치과 기구를 집어든다. 이어 모형 환자의 입속을 들여다보며 진지한 표정을 짓는다. 옆에서는 또래 친구가 치아 모형에 칫솔질을 하며 “이렇게 닦아야 충치가 안 생겨”라며 웃는다. 초등학생 대상 치·의대 입시반이 성행하는 등 의학계열 진학 열풍이 거센 가운데 국내 첫 의사 전용 상설 직업 체험관인 ‘드림닥터’가 최근 개관해 눈길을 끈다. 놀이와 학습, 진로 교육을 결합한 체험형 모델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체험실은 실제 치과 진료실을 옮겨놓은 듯한 모습이었다. 유니트체어, 오버헤드 조명, 치과 기구까지 갖춰져 있어 아이들은 진짜 치과의사가 된 듯 몰입하고 있었다. 모형 환자가 누운 유니트체어 앞에서 아이들은 강사의 안내에 따라 도구를 쥐고, 긴장된 눈빛으로 모형 입속을 들여다봤다. 이를 통해 충치 치료, 올바른 칫솔질 등 놀이와 생활 습관 교육을 동시에 충족한다. 박종석 드림닥터 대표는 “치과를 무서워하는 아이들도 체험을 통해 두려움을 극복하고 긍정적 경험으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치과뿐만 아니라 응급의학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내과 등
대한치주과학회가 ‘창의·효율·일관·끈기’를 주제로 치주학의 새 방향을 모색한다. 대한치주과학회가 오는 10월 25~26일 서울 오스템임플란트 마곡사옥에서 제65회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치주과학회는 지난 11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서정선세미나실에서 ‘하반기 기자간담회’를 갖고, 종합학술대회 홍보와 더불어 학회 사업 현황과 하반기 주요 일정을 알렸다. 우선 종합학술대회는 ‘치주 전문가를 위한 네 번의 기회(Four Opportunities for Experts in Periodontal Treatment)’라는 대주제를 내걸고, 창의성(Creativity)·효율성(Efficiency)·일관성(Consistency)·끈기(Tenacity)라는 네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첫날 오전에는 각 수련기관에서 수행되고 있는 임상과 연구 분야의 결과에 대한 구연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오후 진행되는 심포지엄1 ‘새로운 선택의 기회’에서는 환자의 심리적 케어 전략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치주질환 관리, 환자가 원하는 치료에 대해 다루며 패러다임의 전환을 모색한다. 이어 심포지엄2 ‘선두가 될 기회’에서는 ‘효율성’을 핵심 키워드로 부족한 골과 연조직 환
대전 지역 치과의사들이 주축이 돼 기획한 프리미엄 학술 컨퍼런스 ‘DASS 2025’가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DASS(Digital Art & Science Society)를 중심으로 BDPG, SKCD, APEX, INPOWER 등 주요 학술단체가 힘을 모아, 교합·보철·경영·디지털·투자 등 치과 임상과 경영 전반을 아우르는 강연을 하루 일정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대주제는 ‘7 Masters, 7 Insights: Shaping the New Era of Dentistry’로, 각 분야를 대표하는 7명의 연자가 임상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통찰을 제시한다. 오전에 열리는 학술 프로그램 1부 ‘The Magnificent Dentist 7's Survival Insight’에서는 임정열 원장이 ‘교합 치료로 완성하는 임상의 새로운 시작: 일상에서 바로 쓰는 성공 전략’, 정석환 원장이 ‘ChatGPT와 AI로 병원 경영 혁신하기’, 박영준 원장이 ‘Tooth preparation 관점에서의 Crown과 Overlay의 비교’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오후 2부 ‘The Magn
하악 소구치부터 상악 견치까지 28개 치아별 임플란트 즉시식립 아카이브를 완성한 ‘실전형 바이블’이 나왔다. 임플란트 즉시식립의 핵심 노하우를 집대성한 김영삼 원장(강남레옹치과)의 신간 ‘심플 이미디엇 임플란트’(군자출판사)가 최근 출간됐다. 글로벌 연자로 활동하며 명성을 쌓아온 저자는 이번 책에서 지난 25년간 세계 각지에서의 임상 경험과 강연 활동을 하나의 체계적인 레퍼런스로 정리했다. 이번 저서는 임플란트 시리즈의 세 번째 기획작으로, 특히 하악 소구치부터 상악 견치에 이르기까지 총 28개 치아별 즉시식립 방법을 아카이브 형식으로 수록한 점이 주목된다. 방대한 Panoramic X-ray, PA, CBCT 자료와 임상 사진, 생생한 해설을 곁들여 실제 진료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가이드라인으로 구성됐다. 또 성공 케이스 뿐만 아니라, 저자의 실제 실패 경험까지 솔직하게 담았다. 해외 라이브서저리 세미나에서 다뤘던 실제 증례, 장기간의 추적 데이터를 포함해 임상 현장 중심의 실용적 지침서로서 차별화를 꾀했다. 저자는 자신만의 임플란트 철학인 ESSE(Easy, Simple, Safe, Efficient)를 토대로 각 케이스를 풀어냈다. 특히 ‘김영삼 원장의
아름덴티스트리가 임플란트, 밀링머신, 세멘리스 보철을 아우른 치과 디지털 전환의 새 가능성을 제시했다. 아름덴티스트리는 지난 13~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GAMEX 2025(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에 참가해 신제품 공개와 현장 이벤트로 성황리에 전시를 마쳤다. 아름덴트스트리는 신제품 ‘ARUM Sinus Kit 3종(SES Kit, SES Bur Kit, SES Surgical Kit)’을 처음 선보였다. 특히 SES Kit는 상악동 거상술에서 ‘Speedy·Easy·Safe’를 구현할 수 있는 혁신적인 키트로, 골치밀화 단계부터 상악동 거상까지 빠르고 안정적으로 진행해 시술 효율성을 크게 높인다는 설명이다. 전시에서는 SES Kit 핸즈온을 마련해 참관객들이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우수한 절삭력과 실용적 구성, 높은 편의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역대 최다 현장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SD 임플란트 BL·TL 라인업도 집중 소개했다. BL은 Short 임플란트를 통해 하악 구치부 식립을 보다 안전하게 할 수 있으며, TL은 Multi abutment와 BL Fixture를 결합해 Digital All-on
INNO 시리즈와 뼈플란트를 앞세운 코웰메디가 학술 세션과 풍성한 현장 이벤트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코웰메디는 지난 13~14일 열린 GAMEX 2025에 참가해 임상, 학술, 이벤트를 아우른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많은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전시에서 코웰메디는 INNO 시리즈 임플란트와 ‘빠른 골융합’을 강조한 뼈플란트를 집중 소개하며 기술력을 선보였다. 특히 ‘INNO 500 PKG’ 프로모션은 현장 구매 고객에게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학술 세션 역시 큰 호응을 받았다. 임 필 원장(NY필치과)은 ‘GBR 완전 정복하기’ 코웰메디 부스에서 특별 세미나의 일환으로 13일 ‘쉬운 GBR, 확실한 GBR’, 14일 ‘스트레스 없는 뼈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또 14일 코엑스 401호에서는 김용건 교수(펜실베니아대)가 ‘Full Arch Rehabilitation in Era of All on X’라는 주제로 최신 임상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다채로운 이벤트도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전속 모델 배우 이경영 씨의 팬사인회는 행사 기간 내내 가장 큰 관심을 끌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부스에
코웰메디가 중동 치과계와 학술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코웰메디는 요르단 치과의사협회(Jordanian Dental Association)와 ‘Classic Care for Medical Equipment’가 지난 8월 9일 요르단 암만 랜드마크 호텔에서 공동 주최한 ‘국제 임상 세미나’에 참가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Martin Tomeček 원장(체코 3DK Dentalní Klinika)이 연단에 올라 ‘Novel techniques to maximize esthetics in defective extraction sockets’를 주제로 발치 후 결손된 치조와에서 심미성을 극대화하는 최신 술식과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현장에는 다수의 치과 전문의들이 참석해 최신 임상 지식과 실제 술식을 접하며 큰 교육적 가치를 얻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현지 치과의사들에게 실질적 진료 향상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돼 의미를 더했다. 코웰메디는 아시아, 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서 임플란트 솔루션을 기반으로 입지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 역시 현지 파트너십 강화와 브랜드 신뢰도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코웰
치과용 임플란트 전문기업 ㈜비투랩(B2LAB)이 베트남 보건부(MOH)로부터 자사 주력 제품인 ‘LASERO’ 임플란트 고정체가 의료기기 Class C 유통 허가를 취득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비투랩은 태국, 인도네시아에 이어 아세안 지역 3개국에서 공식 허가를 확보하게 됐다. LASERO는 펨토초 레이저 기반의 나노 파형 표면처리 기술을 적용한 임플란트다. 기존 산부식(acid-etching) 공정을 대체하는 방식으로, 나노 단위의 정밀한 표면 구조를 형성해 골융합(osseointegration)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동시에 화학 폐액이 발생하지 않아 제조 과정에서 환경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도 지닌다. 이번 허가는 직경 4.0~6.0mm, 길이 7~15mm에 이르는 총 24개 규격 모델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적응증은 부분 또는 완전 무치악 환자의 보철물 지지를 통한 저작 및 심미 회복으로, 아세안 내 대규모 환자군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임상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업체 측은 기대했다. 정보수 대표는 “베트남은 인구 1억 명을 넘어서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비투랩은 앞으로도 임플란트의 임상적 유효성과 장기적 안정성을 입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