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덴탈 솔루션 기업 아름덴티스트리가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KDTEX 2023)에서 현장 계약만 10억 원 이상을 기록, 2년 연속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아름덴티스트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프로모션, 고객 참여형 이벤트, 기업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한 부스 디자인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과 찬사를 받았다. 밀링장비 현장계약 시 LCD 프린터 및 경화기 무상 제공, 지르코니아 블록(Arena star) 1+1 및 SNS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보여준 결과, 전시회 매출 규모가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메탈 3D 프린터는 부스 내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다. 최대 200개까지 출력 가능한 크라운, 다양한 스틸 계열 소재를 사용할 수 있고 플레이트의 사이즈가 180Ø인 만큼 모든 보철물 출력이 가능하다. 개발을 이끈 한 관계자는 “아름의 메탈 3D 프린터 장점은 플레이트 사이즈나 그리고 크라운 출력 수량이 다가 아니다”며 “올해 상용화를 목표로 진행 중인 ‘메탈 3D 프린터 x
“기존 임플란트 교육의 한계는 ‘지속성’의 결여입니다. 특히 절대적인 교육 시간도 부족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담지 못하고 있습니다. 메가스쿨은 충분한 시간 속에 많은 증례를 경험하고 실습을 통해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이 될 것입니다.” 메가젠임플란트의 후원하에 국내 치과계의 손꼽히는 연자 14인이 의기투합해 만든 임플란트 장기 연수 프로젝트 ‘메가스쿨’이 오는 9월 16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장장 5~6개월간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그 가운데 메가스쿨의 3개 강의 그룹 MAP, ORDA, MASTERS 등 각 코스의 연자인 박지만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보철과),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의원), 권용대 교수(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가 이번 연수회에 대한 소개와 그 취지를 밝혔다. 이들은 기존 임플란트 교육은 짧은 시간에 일단 임플란트 식립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반복 학습과 디스커션에 한계가 있었다는 데 공통된 문제의식을 가졌다. 민경만 원장은 “기존 교육은 대개 1인 연자로 교육이 구성돼 새로 개발된 다양한 치료 술식을 모두 커버하기에 역부족”이라며 “치주를 전공한 나도 전악 수복을 위한 복잡한 보철과정에 대해서는 충분한 경험이 없고, 구강외과적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의료봉사동아리 초록회가 지난 7월 15일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좋은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진우·이상민 교수가 지도하는 초록회에서는 졸업생과 재학생을 포함 50여 명으로 봉사단을 꾸려 이번 진료 봉사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봉사에는 치협 이동치과진료버스도 사용됐다. 봉사는 원생 5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는데, 치아 우식 치료, 치면열구전색, 스케일링 등 진료 분과와 위상차 현미경을 활용한 잇솔질 교육(TBI), 불소 이온 도포, 바니시 도포 등 예방 분과로 구성됐다. 이동치과진료버스와 본관 3층 강당에서는 치료가, 교육관 1층에서는 불소 도포와 예방 교육이 실시됐다. 아울러 이날 애경산업과 오스템파마에서는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구강 위생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칫솔·치약 세트를 협찬했다. 초록회 구성원은 “이동식 치과 버스를 이용한 첫 봉사였는데, 기존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아이들을 치료할 수 있어서 술자와 환자 모두에게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미 대학 치과 연구팀이 ‘주걱턱’을 치아를 뽑지 않고 수술 없이 치료 가능한 임상 근거를 세계 최초로 밝혔다. 비발치 치료법을 선도하는 국윤아 교수팀(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 명예교수, 국윤아한마음부부치과 원장)이 개발한 ‘골절 성형용하악지 플레이트(Ramal plate)’가 주걱턱 환자의 치료에 있어 악교정 수술과 치아 발치 없이 충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는 미국 교정 분야 저명 학술지 ‘미국교정학회지’ 인터넷판 6월호에 개재됐다. 교신 저자인 국윤아 교수와 박재현 에리조나대 교수, 제1저자인 설정은 씨(가톨릭대 임상치과대학원 석사과정)로 이뤄진 한미 공동연구팀은 30명의 제3급 부정교합(주걱턱) 환자와 정상인 1급 환자 29명을 대상으로 주걱턱 교정에 연구팀이 개발한 ‘하악지 플레이트’를 이용해 구치부 후방이동량을 연구했다. ‘하악지 플레이트’는 턱뼈에 미니 플레이트를 삽입하고 앞니 쪽에 고무줄을 연결해 당기며 하악 소구치(아래턱 어금니)를 발치하지 않고 치료하는 장치다. 연구 결과 ‘하악지 플레이트’를 이용한 교정의 치열 후방 이동량은 제1급과 3급에서 12.7mm까지 이동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
대한치주과학회가 하계 임원 워크숍을 지난 15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 19층 브람스홀에서 개최하고, 하반기 학회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계승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상반기의 회무가 원만히 마무리됐음을 언급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각 부서와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서 위원회별 하반기 시행 예정 사업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학술위원회는 제63회 종합학술대회 준비(해외 연자 초청 방안 및 제반 사항)와 2024년 제34회 춘계학술대회에 대한 내용 검토, 편집위원회는 학회지 JPIS 홍보 및 국제적 위상 증진 방안, 국내외 유관 기관 회의 참석 및 업무 협조, 수련고시위원회는 치과의사 전문의 문항 개발 및 심사 방안, 온라인 수련기록부 운영, 홍보위원회는 학회 공식 홍보 채널(유튜브 등) 준비, 공보의 직무교육, 국제위원회는 KAP Travel Awards과 KAP Clinical Traineeship 등과 같은 지원 사업, 미국 및 일본 치주과학회와의 교류방안, 기획위원회는 토크 콘서트와 친환경 학회를 위한 논의, 보험 법제 위원회는 신의료기술 등재 추진, 회원권익위원회는 회원 간 친목 도모와 학회 발전을 위한 소모임의 활성화,
서울대치과병원이 해외진출 컨설팅을 통해 외국인 환자 유치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서울대치과병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진행하는 2023년 GHKOL(Global Healthcare Key Opinion Leaders) ‘국제의료사업 심화컨설팅 사업’ 대상기관으로 최근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의료 해외진출이나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단기적인 성격의 일반 컨설팅에 비해 대상기관들이 프로젝트 전반에 대한 심층적이고 종합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서울대치과병원을 비롯해 이번에 선정된 6개 기관은 약 3개월간 매칭된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컨설팅을 받게 된다. 서울대치과병원 외국인진료소는 ‘치과 고위험수술이 필요한 중동환자 유치 프로젝트’로 이번 사업에 지원했다. 프로젝트를 통해 중동 국가의 국비 지원 환자나 치과 고위험 수술 대상 환자 유치를 위한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홍보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009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등록됐다. 2021년에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으로부터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으로 선정돼, 외국인환자들에게 한국의 선진 치의료서비스를
서울대치과병원이 몽골과 카자흐스탄 현지 주민에게 K-치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턱교정·안면윤곽수술센터의 최원재 교수(구강악안면외과)를 포함한 의료진은 지난 7일 몽골 울란바토르 제4병원에서, 12일에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돔 프리요모프’에서 무료 건강상담회를 실시했다. 30여 명의 현지 주민들에게 악안면성형, 임플란트, 사랑니, 악안면기형 등 주요 치과질환에 대한 상담을 진행됐다.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임플란트 상담을 받은 카파노프 씨(57세)는 “치과진료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진의 꼼꼼한 진단과 상세한 설명이 인상 깊었다”며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국을 방문해 치과진료를 받아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용무 병원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한국의 선진 치의료 서비스를 해외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우리의 진료 역량을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K-치의료 서비스’를 해외에 전파하며 외국인환자 유치에 힘 쏟겠다”고 전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009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등록된 데 이어, 2021년에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으로부터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으로 선정됐
치협 제33대 집행부가 지난 5월 본격 출범했다. 박태근 협회장 연임에 따라 주요 회무의 연속성을 위해 기존 일부 이사진의 연임도 이어지며 신·구 임원이 조화를 이뤘다. 회원 경영 환경 개선, 과도한 행정부담 해소, 의료인 면허취소법 관련 보완 조치 등 산적한 현안에 대한 각 주무이사의 회무 추진 계획 및 철학, 나아가 치협의 비전까지 들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편집자 주> 특집 “치과계 발전 책임감” 열정 품고 달린다 ■정휘석 정보통신이사 치협 32대 집행부에 이어 33대에서도 같은 보직을 맡게된 정휘석 정보통신이사는 서울공대 출신의 공학도, 게임빌 개발자 등 특이한 이력을 보유한 치협 공인 ‘IT(정보기술)통’이다. 정 이사는 지난 집행부 역점 사업 중 하나였던 치협 구인구직사이트 ‘치과인’ 개발에 필요한 기술적 지원의 선봉장을 맡아 진두지휘, 결실을 이뤄내기도 했다. 그는 “32대는 보궐임기라 시간이 잘 갔었는데, 33대는 일이 많아서 정신이 없다. 회원들을 위해서 봉사한다고 생각하고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열심히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번 33대에서는 치과인과 보건의료데이터라는 두 축이 있다고 했다. 또 회무프로그램과 치협 홈페
치협 제33대 집행부가 지난 5월 본격 출범했다. 박태근 협회장 연임에 따라 주요 회무의 연속성을 위해 기존 일부 이사진의 연임도 이어지며 신·구 임원이 조화를 이뤘다. 회원 경영 환경 개선, 과도한 행정부담 해소, 의료인 면허취소법 관련 보완 조치 등 산적한 현안에 대한 각 주무이사의 회무 추진 계획 및 철학, 나아가 치협의 비전까지 들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편집자 주> 특집 “치과계 발전 책임감” 열정 품고 달린다 ■현종오 치무이사 “사마천 사기에 ‘창름실즉 지예절’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창고가 차 있어야 예절을 안다는 말입니다. 지금 우리 치과계가 겪는 문제도 이와 같습니다. 가격 경쟁은 더 심해지고, 비용은 더 늘어날 것입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타개할 새 해결책을 찾아 추진하겠습니다.” 현종오 치협 치무이사가 치과계 회원들을 위한 봉사의 큰 뜻과 회무에 임하는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과거 치협 홍보이사, 대외협력이사 등 중책을 두루 거치면서 치협 회무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하게 됐고, 그 과정에서 익힌 역할과 노하우를 치무이사 회무에도 적극 접목시키겠다는 각오다. 현 이사는 치무이사직이 치과계 전반적인 업무와 관련 정책에 대부분 관여하는
치협 제33대 집행부가 지난 5월 본격 출범했다. 박태근 협회장 연임에 따라 주요 회무의 연속성을 위해 기존 일부 이사진의 연임도 이어지며 신·구 임원이 조화를 이뤘다. 회원 경영 환경 개선, 과도한 행정부담 해소, 의료인 면허취소법 관련 보완 조치 등 산적한 현안에 대한 각 주무이사의 회무 추진 계획 및 철학, 나아가 치협의 비전까지 들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편집자 주> 특집 “치과계 발전 책임감” 열정 품고 달린다 ■송종운 치무이사 “이사 한 명이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우리 회원 삶의 많은 게 바뀔 수 있습니다. 그래서 책임감이 큽니다. 나 하나가 조금이라도 잘못된 판단을 한다면 전체 회원에게 누를 끼칠 수도 있으니까 늘 신중을 다하고 있습니다.” 송종운 치무이사가 치협 제33대 집행부 임원으로서 회무를 시작한 지도 3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그는 처음 이사직을 제안받았을 당시 망설여진 게 많았지만, 책임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소회를 밝혔다. 치무위원회는 치과계 전반적인 업무와 정책에 대부분 관여한다. 송 이사는 그중에서도 치과계 해묵은 과제인 치과 종사 인력 문제 해결이라는 특명을 부여받았다. 그는 지난 집행부 역점 사업인 치협 구인구직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시급 9620원)보다 2.5%(240원) 오른 시급 986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원회의를 열고 노동계 안(시급 1만원), 사용자 안(9860원)을 표결에 부쳐 사용자위원이 제시한 9860원을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으로 결정했다. 이를 월급으로 환산하면 월 206만740원(주 40시간, 209시간 기준)이다. 이번 인상률은 2.5%로, 지난 2021년 인상률 1.5%을 기록한 이래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인상 폭이다. 2019년부터 최근 5년간 최저임금 인상률은 10.9%→2.87%→1.5%→5.05%→5%다. 개원가에서는 우려했던 심리적 마지노선 ‘시급 1만 원’은 지켜냈다는 데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다만 다음 심의에서 1.42% 이상만 인상되면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 원을 넘게 된다. 게다가 일각에서는 주휴수당을 포함하면 이미 시급 1만 원을 초과한다는 주장도 있다. 때문에 최저임금 인상이 해마다 목을 조여오고 있다는 아우성이다. 또 최근 물가 상승, 개원가의 저수가 경쟁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한다면 치과 원장이 현장에서 느끼는 인건비 부담은 통계에서 나타나는 숫자를 훨씬 뛰어넘는다고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파격적인 연자 라인업으로 구성된 강의를 다시 볼 기회를 8월 한 달간(1~31일) 제공한다. 메가젠은 올해 상반기에 방영된 온라인 세미나 강의를 다시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강의는 총 17명의 연자진과 23편의 케이스를 모두 한자리에 모아 다시 볼 수 있도록 ▲Live Surgery ▲Case discussion ▲치의신보TV 등 매회 동시 시청자 수 신기록을 경신 중인 메가젠의 온라인 세미나로 구성됐다. 메가젠의 대표 세미나로 꼽히는 ▲Case discussion은 2019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5년 동안 32명의 연자와 200편 이상 방송을 진행한 필수 코스다. 매회 임상에 필수적인 유용한 강의를 진행하고, 한 가지 테마에 국한하지 않은 다양한 임상 케이스로 호평 받고 있다. 또 PC와 모바일을 활용해 장소와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시청할 수 있어 화요일을 대표하는 세미나 강의로 자리 잡았다. 치의신보TV와 함께 진행 중인 ▲치의신보TV 라이브 세미나 강의도 편성에 포함돼 주목받고 있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23편에 걸쳐 수준 높은 강의를 진행하며 매회 새로운 주제와 강의로 인기를 견인하고 있는 이 세미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