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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이 오는 5월 APDF/APRO(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에 재가입키로 하고, 2019년 APDC(아태치과의사총회)를 한국에서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오는 5월 7~11일 열리는 APDF 필리핀 마닐라 총회에서 한국의 재가입이 추진되며, 이와 동시에 2019년에 열리는 APDC 유치도 추진할 계획이어서 다가올 APDF 총회는 한국으로선 중요한 ‘무대’일 수밖에 없다. 오는 5월 APDF에 재가입하게 되면 2006년 탈퇴한 지 12년 만에 APDF에 동참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국가를 대표하는 치과 협회와 보다 돈독한 공조를 이룰 수 있게 됐다. 치협이 APDF로부터 탈퇴를 선택했던 이유는 운영방식이 비합리적이라는 판단 하에서였다. APDF/APRO는 FDI(세계치과의사연맹)와 회원국별 투표권 수의 산정기준이 다르고 사무총장의 무제한 연임이 가능하도록 규정하는 등 정관상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APDF가 정관을 개정함으로써 문제점이 보완됐으며, 이에 APDF에 재가입해 더욱 투명한 기구로 발전시키는 방향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치협은 판단했다. 치협이 APDF 탈퇴라는 강공책을 통해 어느 정도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게 됐다는 점
■ 2018년 4월 26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아래 첨부파일 다운받으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치협 회장단 선거 후보등록이 지난 9일자로 마감된 가운데 김철수 전 협회장만이 후보 등록을 마쳐 단독 출마로 가닥이 잡혔다. 후보등록 마감일을 기점으로 오는 5월 8일까지 치과계는 한 달 동안 본격적인 선거정국으로 돌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월 23일부터 시작된 선거인명부 열람은 오는 4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이의신청과 명부누락자 구제 과정을 거쳐 선거 15일 전인 오는 4월 23일 선거인명부가 최종 확정되는 과정을 밟을 전망이다. 치과계 일각에서는 단독출마로 인해 자칫 선거 열기가 달아오르지 않을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단독출마인데다 찬반을 묻는 투표방식 때문에 상대적으로 회원들의 관심이 떨어질 수 있다는 논리로, 충분히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다. 실제로 찬성이 과반을 넘지 못하면 또 다시 재선거를 치러야 하는 등 대혼란에 빠질 수 있다. 녹록하지 않는 상황에서 후보 등록마감과 동시에 선거관리위원회 발걸음도 더욱 빨라지고 있다. 선관위는 9일 오후 후보등록 마감과 동시에 회의를 갖고 선거 제반 절차를 논의하고, 투표 당일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보완하기 위한 사전 모의투표까지 준비하는 등 만반의 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치
제30대 치협 회장단 재선거가 5월 8일로 확정된 가운데 선거인명부 열람이 진행되고 있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 의하면 지난 3월 23일(금)부터 4월 22일(일)까지 한 달여 간 재선거를 위한 선거인명부 열람이 진행된다. 선관위는 지난 3월 16일 각 지부에 공문을 보내 선거인명부 열람 기간을 안내하고, 소속 회원들이 선거인명부에서 선거권 유무 확인, 문자투표와 우편투표 중 선택, 휴대폰 번호, 주소 등의 회원정보를 수정할 수 있도록 지부와 선거지원위원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 바 있다. 선거인명부 열람은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치협 홈페이지(www.kda.or.kr) 좌측 상단 치과의사 전용 메뉴(Dentist Only)를 눌러 로그인 한 다음 우측에 위치한 ‘선거인명부 열람’ 배너를 클릭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선거권이 있는 회원은 휴대폰 번호, 주소 등 기본 신상정보와 투표방식(문자투표 또는 우편투표)을 선택할 수 있다. 단, 투표방식을 선택하지 않을 시 문자투표로 지정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선관위 공고에 따르면 ‘선거인’은 2018년 3월 21일부로 지부에 등록돼 있고, 연회비, 입회비, 기타 부담금 등의 미납내역이 2회 이하인
제30대 치협 회장단 재선거가 오는 5월 8일 치러진다. 이 같은 일정이 확정되면서 재선거 시행을 위한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의 발걸음도 선거인명부 열람을 기점으로 다시 속도를 낼 전망이다. 특히 이번 선거는 지난 협회장 선거 과정의 제도적, 운영적 미숙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치러지는 재선거라는 사실을 고려할 때 공정하고 효율적인 선거관리 행정의 존재감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된다. 이런 점에서 지난한 법정 공방과 임시 대의원총회 개최 등의 우여곡절을 거쳐 발족된 선관위의 책임이 무겁다. 선거에 나서는 후보자나 회원 모두 기꺼이 결과에 승복할 만한 명명백백한 선거로 치러야 하는 만큼 선거 과정의 절차적 정당성과 공정성을 기반으로 한 집단 지성의 활용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무엇보다 정당한 한 표의 권리 행사를 바라는 일선 회원들에게 또 다른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선관위 차원의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60일 이내에 모든 절차를 종료해야 하는 재선거의 특성을 감안하면 준비 일정이 빠듯한 것도 사실이다. 우선 다가올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준비 때문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 시스템(K-voting)을 사용할 수 없게 된 상황에서 새 대행업체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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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3월 19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아래 첨부파일 다운받으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선거무효소송과 직무정지가처분 등 사상 초유의 사태로 얼룩진 치과계 정국이 지난 11일 열린 임시대의원총회로 다소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깊은 우려를 자아냈던 치협 회무 공백도 마경화 직무대행체제가 임총을 통해 재신임 받음으로써 ‘무정부 상태’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빗겨갔다. 또 재선거 당선자의 임기를 둘러싼 논란도 잔여임기로 한다는 데 압도적인 지지가 모아졌다. 그 동안 쟁점이 돼 온 첨예한 현안들이 임총을 통해 결정된 만큼, 회원들의 민심을 하나로 모아야 할 시기다. 이제 정국 수습이 무엇보다 더 중요하며, 더 이상의 논란은 회원들에게 피로도만 높일 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앞으로 협회장 재선거를 차질없이 준비해야 하는 등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마경화 직무대행과 현 임원진이 신임 집행부가 선출되기까지 치협 회무를 이끌게 돼 일관된 회무의 연속성을 이어가게 됐다. 그 동안 회원들의 깊은 피로도를 감안해 차질없는 협회장 재선거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은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다는 판단 하에 임총 직후 임시이사회를 통해 ‘선거관리위원회 구성과 규정 개정의 건’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김동기 전 치협 부회장을 치협 선
의료광고 사전심의제도가 재도입된다. 사전심의 대상도 버스 등 교통수단 내부와 핸드폰 등 이동통신 단말장치에 사용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확대된다. 국회는 지난달 28일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는 헌법재판소가 지난 2015년 12월 의료광고 사전심의를 ‘행정기관에 의한 사전검열’로 판단하고 언론·출판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일부 위헌 결정을 내린지 2년 3개월여 만이다. 당시 의료 시민단체들은 “환자의 건강권을 위해서 의료광고 규제는 필수다. 의료 현실을 잘 모르는 판결”이라고 비판하며 우려를 표했다. 우려는 현실이 됐다. 위헌결정으로 의료광고 사전심의가 ‘자율제’로 바뀜에 따라 사실상 사전심의제도는 유명무실해졌다. 이후 복지부가 실시한 인터넷 의료광고 모니터링 결과 환자유인행위 및 거짓·과장 광고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인 환자에게로 돌아갔다. 실제 치협의 의료광고 사전심의 건수는 2013~2015년 3년간 연 평균 2000건이 넘었으나, 사전심의가 폐지된 후 2016년 상반기에는 단 40건에 그쳤다. 치과계뿐만이 아니다. 복지부가 발표한 ‘의료광고 심의현황’에 따르면 전체 의료광고 사전심의건수는 201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열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이 진정한 스포츠맨십이 무엇인지 그 의미를 일깨우며 지난 2월 25일 폐막했다. 이번 올림픽에서 한국은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 등 총 17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7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둬 스포츠 강국으로서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게 됐다. 이렇게 된 데는 선수를 비롯한 감독 및 코치 등 관계자의 피땀 흘린 노력이 바탕이 됐음은 두 말할 나위 없다. 또 한편으로는 치과계뿐 아니라 각계의 보이지 않는 전폭적인 지원도 조력자 역할을 했을 것이다. 치과계는 평창과 강릉 일대에서 진행된 동계올림픽을 위해 스포츠치의학회 임원진을 비롯한 서울, 강원 일대의 치과의사 약 15명이 선수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면서 동계올림픽 치과의료 현장에서 활약했다. 대한스포츠치의학회는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평창 폴리클리닉(선수촌 진료소), 강릉 폴리클리닉, 강릉·관동 하키센터 등의 치과의료 지원을 전담했다. 또한 치협은 동계올림픽 선수를 포함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치과진료를 전담할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내 치과진료소 인테리어를 지원하고, 스포츠치의학회 측과 함께 진료소를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