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주임교수 이기준) 전공의들이 4년 동안 쌓은 실력을 보여주는 자리가 마련된다. 교정과학교실이 오는 2월 9일 연세치대병원 7층 강당에서 제31회 교정치료 증례발표회를 개최한다. 두개안면기형연구소(소장 황충주), 세정회(회장 조재형)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발표회는 수련과정을 마무리하는 교정 전공의 10명이 치험례를 발표한다. 증례발표회는 ▲이은환 전공의의 ‘치근이 흡수된 상악 중절치를 매복 견치로 대체한 교정치료 치험례’ ▲한서연 전공의의 ‘Ⅲ급 부정교합 환자의 하악 전체치열 원심이동 치험례’ ▲송병재 전공의의 ‘횡적 부조화를 동반한 전치부 개방교합의 비수술 치험례’ ▲백원경 전공의의 ‘배커씨 모반과 하악 전방 치조골 과증식을 동반한 성장기 골격성 Ⅲ급 부정교합의 치험례’ ▲천주희 전공의의 ‘안면비대칭을 동반한 골격성 Ⅲ급 부정교합의 절충치료 치험례’ ▲이예슬 전공의의 ‘치주질환을 가진 성인의 교정치료 치험례’ ▲박진호 전공의의 ‘매복된 하악 양측 제2대구치와 상악 돌출을 동반한 환자의 치험례’ ▲송주언 전공의의 ‘교합 평면의 경사와 과개교합을 동반한 Ⅰ급 부정교합의 치험례’ ▲이준구 전공의의 ‘전치부 반대교합 및 횡적 부조화를 동반한 골격
한국치위생과학회 산하 사회치위생학분과회(회장 윤미숙·이하 분과회)가 지난 11일 서울대 치전원에서 제14차 연구세미나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사진> 분과회는 ‘공중구강보건영역 학습목표 개발을 위한 보건행정학(저자 문재우) 교재 리뷰’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보건행정학의 개요’로 문재우 교수(한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특강을 진행한 후 참가자들이 보건정책론, 보건조직론, 보건관리론 등에 대해 발제를 이어갔다. 이후 치과위생사가 알아야 하는 구강보건행정에 대해 자유토론을 진행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분과회는 향후 워크샵을 열고 구강보건행정 영역 전반의 학습목표를 재검토할 계획이다.
투명 교정 소프트웨어 DICAON 4D 런칭 세미나에 국내외 임상가들의 관심이 쏠렸다. ㈜덴티스(이하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지난 12일 호텔 글래드 라이브 강남에서 DICAON 4D 런칭 세미나를 열었다.<사진> 세미나는 차현인 원장(여의도 백상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디지털 투명교정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고 ‘DICAON 4D’를 실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DICAON 4D는 덴티스 투명교정연구소에서 치아 이동과학을 바탕으로 제작한 차세대 디지털 투명교정 소프트웨어다. DICAON 4D는 기존 교정 소프트웨어와 달리 투명교정 임상에 특화돼 셋업성공률, 공동작업 및 렌더링 속도가 높은 것이 장점이다. 또한 분석 및 가이드 기능을 탑재해 진단과 플래닝이 정교하며 직관적 인터페이스로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이번 세미나는 소그룹 세미나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사전등록 문의가 몰리고 일본의 대형기공소 소속 기공사들도 참가해 순식간에 등록이 마감될 만큼 많은 관심을 모았다. 세미나 참가자들은 “연자가 투명교정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해 만족스러웠다”며 “투명교정을 처음 시작하는 임상가들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었다. DICA
경희치대 치과보존학교실(주임교수 최경규·이하 교실)이 기해년 새해를 힘차게 준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사진>. 교실이 지난 12일 을지로3가 소재 한 호텔에서 신년교례회를 열었다. 행사는 박상진 명예교수의 특강과 3년의 전공의 과정을 수료한 김우영, 박민주, 윤석연, 최주영, 나한나 등 수련의들의 임상증례발표회 및 수료패, 기념품 증정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 교수의 특강 ‘아름다운 치아·아름다움의 영원성’은 교실에 새로 합류한 전공의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어 보존학교실 동문회인 경존회(회장 최승모)가 총회를 열고 2018년도 결산보고와 회칙의 일부 개정을 진행했다. 이후 경존회 회원들 간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연아동문들이 모여 기해년 새해 연세치대 동문회의 활기찬 첫 출발을 응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2019 연세치대 동문 신년교례회가 지난 14일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열렸다<사진>. 연세치대 동문회(회장 강충규)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김광식, 김계형, 장계봉 등 역대 고문들과 동문회 임원단, 최성호 연세치대 학장, 김기덕 연세치대병원장, 주요 보직교수 등이 참석했다. 강충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선배들이 다져놓은 동문회 기반을 계승해 동문들의 결속을 견고히 다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 회장은 “타 동문회에서 연세치대 동문회를 부러워한다”며 “60% 이상의 높은 동문회비 납부율, 체계적이고 전통적인 운영, 동문들의 관심과 노력이 연세치대 동문회를 최고의 동문회가 되도록 만들었다. 이런 동문회의 회장을 맡게 돼 부담감과 자부심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 단순 친목 단체를 넘어 궁극적으로 연세치대가 발전할 수 있는 바탕을 다지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호 학장은 “연세치대가 교육이나 연구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다. 이에 발 맞춰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제도도 강화됐으면 한다”며 “연세치대에 입학하는 학생 전부가 장학금을 받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
“2019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이하 DENTEX 2019)로 치과의사들이 성공적으로 개원할 수 있길 바랍니다.” DENTEX 2019를 개최하는 최영균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이하 대공치협) 회장이 인터뷰를 통해 개원 준비 중인 치과의사들의 DENTEX 2019 참여를 부탁했다. 최 회장은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DENTEX 2019 사전등록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개원에 관심있는 치과의사들이 DENTEX 2019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DENTEX 2019 측에서 제공한 사전등록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1154명의 사전등록자들은 개원정보 수집(43%)이나 제품구매 및 상담(24%), 개원 컨퍼런스 참석(22%)을 위해 박람회를 방문한다고 응답해 주로 개원정보를 모으기 위해 DENTEX 2019를 방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설문조사에 응한 사전등록자 중 개원의가 36%, 봉직의 36%, 공보의 11% 등인 것으로 조사돼 개원 예정의 뿐 아니라 이미 개원한 치과의사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 회장은 “DENTEX 2019의 명칭 자체가 ‘개원 및 경영 박람회’로 박람회 취지에 맞춰 개원에 필요한
“보건복지부 직제 시행령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했고, 1월 15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 자리에 오기 직전 마지막 직제 개편에 대한 사인을 하고 왔다.” 치협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의 이 같은 인사말에 참석자들의 박수가 쏟아졌다. 박능후 장관이 지난 10일 2019 치협 신년교례회 및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식에 참석했다. 박 장관은 구강정책과 신설을 축하하고, 치과계와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장관은 치과계가 정부의 임플란트, 광중합형 복합레진 등 구강건강보험보장강화정책 추진과 관련해 제도정착 안정화에 기여한 것에 감사를 표하며 축사를 이어갔다. 박 장관은 “신설되는 구강정책과가 권역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설치확대, 아동치과주치의제 추진, 취약계층 구강보건사업 추진 등을 통해 OECD 최하위권인 한국의 구강건강지표를 개선하고 구강건강격차를 해소하길 기대한다”며 구강정책사업의 진행 및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박 장관은 치과의료기관의 감염 및 안전관리 강화와 치의학 관련 R&D 투자확대 및 관련규제 개선으로 치의학 산업육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정부가 추진하는 구강정책은 치과계의 도움과
예비개원의들의 막막한 개원 준비를 도울 2019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이하 DENTEX 2019)가 열린다.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최영균·이하 대공협)가 주최하는 DENTEX 2019가 오는 2월 10일 코엑스 B1홀에서 개최된다. DENTEX 2019는 개원 솔루션 박람회로 개원에 필요한 치과기자재, 세무, 금융, 홍보, 인테리어, 입지서비스 등의 박람회 및 개원에 도움이 되는 컨퍼런스들을 마련했다. 특히 4월 전역을 앞두고 개원관련정보를 수집하려는 군의관, 공중보건치과의사를 비롯한 봉직의 등 개원을 준비 중이거나 재개원을 계획 중인 예비개원의에게 유익한 박람회가 될 예정이다. DENTEX 2019에 참가하는 업체는 47개 업체 159개 부스로 주요참가업체는 (주)신흥, (주)오스템임플란트, (주)바텍코리아, (주)HDX, (주)네오바이오텍, (주)덴티움, (주)포인트닉스, (주)메가젠임플란트, (주)유한양행 등이다. 또한 개원에 필요한 장비, 금융, 세무, 컨설팅업체, 인테리어업체들도 대거 참여해 예비개원의에게 풍성한 개원정보를 제공한다. 이어 부대행사로 개원경영 컨퍼런스를 3개의 트랙으로 열어 개원에 필요한 핵심 정보들을 알려줄 예정이다. 트
2019 대한변호사협회 신년교례회가 지난 8일 쉐라톤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헌정 헌재 사무처장, 김창보 법원행정처 차장, 문무일 검찰총장, 김오수 법무차관, 권오곤 한국법학원장 등 법조계 주요 인사들과 이완영 자유한국당 의원,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 김삼화 바른미래당 의원, 김철수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 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은 “2019년에도 법치주의 확립을 위해 오로지 바른길을 가겠다. 법원, 검찰, 법무부, 헌법재판소와 협력하면서 법적 화합을 이루겠다. 변호사의 사명인 기본권 보호와 사회정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무일 검찰총장은 “검찰이 설립된 지 70주년이다. 사회가 바뀐 만큼 내부 업무방식에 변화를 주려고 했고 올해 성과가 있을 것이다. 어려운 환경이지만 법조계가 힘을 모아 잘 헤쳐나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현 회장이 대한민국 서민을 위해 좋은 법들을 준비해와서 상의했던 좋은 기억이 있다. 무전유죄 유전무죄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변호사들이 앞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은 “작년 법조계에 여러 가지 일이 있었다. 앞으로 좋은 법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김연중·이하 수면학회)가 치협의 35번째 인준분과학회로서 수면장애치료 분야의 치과 참여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수면학회가 지난 3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치협 인준분과학회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어 추후 활동방향을 알렸다. 수면학회는 2008년 ‘대한치과수면연구회’를 전신으로 한 학회로 현재 190여 명의 회원들이 코골이 및 폐쇄성수면무호흡 등의 수면장애치료에 대해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치과의사들이 수면장애치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풍토를 만들기 위한 연수프로그램 진행과 10주년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번 치협의 인준분과학회 승인으로 수면학회는 치과의 수면장애치료에 대한 가이드라인 확정 및 대국민 홍보를 준비해 국민들의 수면장애치료 선택지를 넓힐 계획이다. 수면학회는 매스컴을 통한 공익광고나 포스터 제작을 통해 국민들에게 수면장애의 위험성 및 치료법을 알릴 예정이다. 학회 측에 따르면 수면장애는 졸음운전, 심혈관질환 등의 원인으로 수면 중 산소 공급량을 저하해 수면 중 뇌의 휴식을 방해하고 혈압을 올리는 등의 악영향을 끼친다. 한편 치과수면학은 수면호흡장애치료에 악교정 수술, 치열교정, 악골 성장유도, 구강
치협이 회원들의 치과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엠디캠퍼스(대표이사 김성진)와 MOU를 맺고 세무·회계교육 콘텐츠를 개발한다. 치협이 지난 3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병·의원 세무·회계교육전문회사 엠디캠퍼스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철수 협회장, 황재홍 치협 경영정책이사 및 김성진 엠디캠퍼스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치협은 이번 협약으로 엠디캠퍼스와 함께 회원들의 병원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치과세무회계 미니 MBA 과정 분기별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치과세무회계에 관련한 5분 교육동영상 및 카드뉴스를 제작해 회원들의 과도한 세금지출을 막고 치과경영환경을 개선토록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회원들을 대상으로 경영실태 설문조사도 진행해 치과경영환경 표준화작업에 들어간다.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병·의원 가치평가 표준을 제정하고, 병·의원 양수도 체크리스트, 병·의원 동업계약서 체크리스트를 만들 예정이다. 앞으로 기반이 마련되면 회원들의 은퇴를 돕고 젊은 치과의사들의 자리잡기에 도움을 줄 시니어 치과의사의 은퇴 매칭 프로그램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할 예정이다. #세무·회계 교육, 세무정책 개선 ‘투 트랙’ 현재 세제 정책은 치과 개원의
김철수 협회장이 2019년 기해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주요정책의 결실을 회원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치협이 지난 2일 4층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열었다. 시무식에는 김철수 협회장, 마경화 부회장, 조영식 총무이사, 협회 전 직원이 참석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시무식 인사말을 통해 “많은 성과를 낸 2018년을 뒤로 하고 새로운 스타트라인에서 시작하는 마음가짐으로 치과계 발전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2018년은 치협이 추진한 정책사업들이 조각 맞추기처럼 맞물려 성과를 올린 한 해였다. 치과계 숙원사업이었던 구강정책과가 입법 예고 단계까지 와있고, 12세 이하 광중합형복합레진 충전 급여화, 치과의원 카드 수수료 인하 등 회원들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들을 성공시키며 숨 가쁘게 달려왔다. 올해 기해년 황금 돼지의 해에는 이 성과들을 바탕으로 한층 더 회원 중심의 회무를 실천하는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김 협회장은 “집행부는 ‘회원이 주인’이라는 슬로건 아래 정책, 소통, 화합이라는 3가지 기조를 유지하며 회무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해왔다. 직원들도 일선에서 회원들과 소통하며 올 한해도 더 수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경화 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