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노무관리 핵심 포인트를 짚고 직원 채용 방법을 설명하는 세미나가 마련됐다.(주)덴티스가 ‘구직자도 구인치과도 모두 행복한 치과 만들기’ 세미나를 오는 12월 14일(일) 오후 12시부터 덴티스 서울영업본부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윤경수 노무사(소상공인진흥원 컨설턴트)가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치과노무관리 핵심포인트’를 주제로 16가지 치과 누무관리 핵심 포인트를 전한다.윤 노무사는 노동법에서 다루고 있는 수습직원, 4대보험, 근로계약서, 연차휴가, 직원과의 다툼, 무단결근, 권고사직, 퇴직금 중간정산 등을 설명함으로써 노무관리에 관련한 개원의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김소언 강사(덴탈위키컴퍼니 대표)가 ‘우리 병원에 복덩어리를 뽑는 채용의 기술’을 주제로 직원 채용의 중요성, 성공적인 면접 방법, 면접기술의 종류 등을 강연한다.업체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구직자도 구인치과도 모두 행복한 치과를 만드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2-919-8312
임플란트에 관한 최신 지견을 나누고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이었다. (가칭)대한국제임플란트학회(회장 김수관) 2014 학술대회가 지난 16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개최됐다. ‘임플란트 knowhow, 합병증에 대한 다각적 접근과 고찰’을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플란트에 관한 최신 지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는 임플란트 관련 의료분쟁과 보험을 비롯해 임플란트 관련 BRONJ까지 총망라해 개원가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이날 최성호 교수(연세치대 치주과)는 ‘어떤 골이식재를 선택할 것인가?’를 주제로 “환자의 건강상태나 골 결손 부위의 형태를 잘 고려해 골이식재와 차폐막을 선택해 임플란트 치료의 성공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성복 교수(경희대치의학전문대학원 보철과)가 ‘임플란트의 장기간 follw-up에서 관찰되는 각종 문제와 해결’을 주제로 “임플란트-지지에 의한 구강 수복물의 5년 성공률은 최근 논문군이 오래된 논문군에 비해 여실히 높았다”며 “전체적인 성공률은 93.5%에서 97.1%로 증가했다. 시멘트 접착방식 성공률은 95.2%에서 97.9%로, 나
치과위생사가 봉합사를 제거하는 것은 의료법에 위반된다는 법원 판결이 나옴에 따라 개원가에 주의가 요구된다.특히 보건복지부가 유권해석을 통해 간호조무사의 봉합사 제거는 진료보조행위 차원에서 예외적인 경우에 한해 인정하고 있어 이번 판결을 둘러싸고 논란이 예상된다.#법원, 치위생사 봉합사 제거 위임진료 안 돼서울행정법원 제12부는 봉합사 제거를 치과위생사에게 시켜 보건복지부로부터 자격정지처분 을 받은 치과의사 A씨가 이를 취소해달라며 낸 행정소송에서 기각 결정을 내렸다고 최근 밝혔다.앞서 치과의사 A씨는 지난 2013년 환자의 살이 아문 것을 확인한 뒤 치과위생사 B씨에게 실밥을 제거하도록 시켰다. 그러나 해당 환자가 영등포 보건소에 민원을 제기했고, 해당 보건소는 지난 5월 “치과위생사가 실밥을 제거하는 것은 무면허 의료행위에 해당한다”며 치과의사 A씨가 운영하는 치과의원에 대해 업무정지 45일 행정처분을 내렸다. 또 보건복지부도 같은 이유로 원고에게 자격정지 45일의 처분을 내렸다. 이에 불복한 치과의사 A씨는 “봉합사 제거는 반드시 치과의사가 행해야 할 고도의 의료행위가 아니다”며 “치과의사가 난이도를 판단해 위험성이 있다고 인정될 경우 직접 시행하고, 위
고대인보다 현대인에게서 잇몸병이 훨씬 더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킹스칼리지 런던(KCL) 프란시스 휴즈 교수 연구팀이 약 1600~1800년 전 사망한 영국 성인 303명의 두개골을 수집해 잇몸병 발생 여부를 조사한 결과를 ‘영국 치과저널’(British Dental Journal)에 발표했다고 영국 BBC가 최근 보도했다.연구팀이 서기 200~400년 쯤 사망한 이들의 두개골을 연구·분석한 결과, 심각한 치주염을 앓은 비율은 5% 남짓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오늘날 영국 성인 15~30%가 치주염에 시달리고 있는 것과 비교했을 때 매우 낮은 수준이다.치주염과 같은 잇몸 질환은 치석과 플라크에 의한 만성 염증으로 규칙적인 칫솔질 등이 예방책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이번 연구 결과 칫솔질 이전에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이 잇몸병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오늘날 현대인들은 흡연 등의 생활습관과 나쁜 식습관으로 구강 건강 상태를 악화시키고 있다”며 “고대인보다 현대인의 구강 상태가 훨씬 불결해 양치질을 하는데도 잇몸질환이 더 많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고대인에게서는 잇몸병 외에 다른 구강 내
스모그에 노출된 태아는 출생 후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가 나타날 확률이 보통 아이들보다 최고 5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이목이 쏠린다.미국 칼럼비아 의과대학 환경보건과학과 프레데리카 페레라 교수 연구팀이 담배를 피우지 않는 임신여성 230여명과 이들이 출산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조사·분석한 결과를 온라인 과학전문지 ‘공중과학도서관’(PLoS One)에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은 이들 임신여성의 혈액과 이들이 출산한 아기의 탯줄혈액을 채취해 스모그 성분인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의 수치를 측정했다. 이후 아이들이 9세가 될 때까지 부모를 대상으로 ADHD 증상을 탐지하는 설문조사를 시행했다.이 결과 임신 중 PAH에 가장 많이 노출된 아이가 적게 노출되거나 전혀 노출되지 않은 아이보다 ADHD 발생 가능성이 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AH는 석탄, 기름, 가스, 나무, 쓰레기 또는 기타 유기물질의 불완전 연소에서 발생하는 화학물질이다. 주로 자동차 배기가스, 가정용 난로, 화력발전소 등에서 나온다. 스피븐 파라온 박사는 “뇌가 발달하는 시기인 소아기에 PAH와 같은 독성물질이 뇌의 기능적 연결성 또는 기능적 구조에 그 어떤
체중은 유전자가 결정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다이어트를 결심한 사람들을 절망에 빠트리고 있다.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 쌍둥이·유전역학연구실 팀 스펙터 박사가 유전자가 체중에 영향을 미치는 특정 장 박테리아의 비율을 결정한다는 연구결과를 과학전문지 ‘셀’(Cell) 최신호에 발표했다고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연구팀이 쌍둥이 4백여 쌍으로부터 채취한 분변 샘플 속 장 박테리아 분포를 분석한 결과, 유전자가 100% 같은 일란성 쌍둥이가 유전자가 50% 만 같은 이란성 쌍둥이보다 특정 장 박테리아의 비율이 더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유전자가 장내 특정 박테리아의 많고 적음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스펙터 박사는 “‘크리스텐세넬라 미누타’라 불리는 장 박테리아는 체중이 가벼운 사람들에게서 흔히 발견되는 것으로 이 박테리아가 장에 많을수록 비만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정연태 기자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 지난 10월 30부터 31일까지 대학원 본관 대학원강의실에서 2개의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사진.#The 4th Japan-Thailand-Korea Joint Symposium30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과 BK21 PLUS 치의학생명과학사업단(단장 류현모)이 공동 주최한 The 4th Japan-Thailand-Korea Joint Symposium은 ‘Dental Science in 2014’를 대주제로 한국, 일본, 태국 치과대학 교수들이 참가해 최신 지견을 나눴다.이날 첫 번째 세션에서는 임원희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가 ‘Wnt signaling regulates the homeostasis of periodontal complex’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Nakarin Kitkumthorn 교수(Mahidol University, Thailand) 등이 ▲Clinical applications of DNA methylation ▲Small RNAs with a big function: microRNAs in microorganisms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홍희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가
‘턱관절장애’와 ‘수면무호흡증’의 상관관계를 한자리에서 살필 기회였다. (가칭)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최재갑)와 (가칭)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전양현)가 2014년 공동 추계 학술대회를 지난 9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제2강의실에서 개최했다.‘턱관절장애와 수면무호흡’증을 대주제로 한 이번 공동 학술대회는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많은 개원의가 관심 두는 턱관절 장애 진료와 수면무호흡증의 연계성을 조명했다. 이날 이경은 교수(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내과학교실)는 ‘턱관절장애의 약물치료 update’를 주제로 “측두하악장애에서 증상을 조절하는 데 사용되는 약물은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거나 치료하지는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따라서 물리치료와 같은 적절한 보조요법이 동반되면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 권용대 교수(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외과)는 ‘수면과 수면무호흡증’을 주제로 “수면무호흡증은 남성의 10.9%, 여성의 6.3%가 앓고 있는 질환으로 심근경색, 뇌졸중 등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높인다”며 “치의학 분야의 specilaty 중 수면교육에 대한 부분이 강화돼 치과의사들이 수면무호흡 치료에 이바지할 수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이지나·이하 대여치)가 지난 5월 치협 산하기구가 된 이후 첫 종합학술대회를 열고 여성 치과의사들의 결속을 다지는 장을 마련했다.지난 8일 ‘Stress-free life!’라는 주제로 열린 대여치 학술대회는 회원 및 일반 치과의사, 학생 등 3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성료됐다.이지나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치협과 손을 맞잡게 된 이후 첫 번째 공식행사로서의 의미가 크다”며 “오늘 스트레스 없는 삶이라는 주제로 정신과의사, 철학자의 시선으로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최남섭 협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장영준 치협 부회장은 “최근 협회가 검찰 압수수색 등으로 분위기가 어수선한 상황인데, 치협은 떳떳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하겠다”며 “대여치는 앞으로 치협의 공식기구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치과계 현안에 힘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축사를 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윤대현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정신의학과 교수가 ‘최신 스트레스 관리기법’에 대해 강연했고, 철학자 강신주가 ‘감정에 충실해야 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치과 보존 영역 최신 연구 주제에 관한 다양한 강연이 마련돼 관심이 쏠린다.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신동훈) 2014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22일(토)부터 23일(일)까지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다.이번 학술대회는 오랫동안 논의돼 온 치과용 아말감 사용 및 학생 교육에 관한 부분과 최근 화두가 되는 MTA 근관 충전에 대한 학회 차원의 position statement 확립을 위한 연구발표가 있을 예정이다.특히 보존치료 협진에 도움이 되는 보철과와 치주과 관점의 고려사항에 대한 학술 강연도 함께 마련돼 개원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전망이다. 학술대회 첫날에는 서덕규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와 박상혁 교수(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가 ▲아말감 Position statement에 대한 연구발표 ▲MTA 근관충전 Position statement에 대한 연구발표를 주제로 강연한다.학술 강연 이외에도 학생 임상 case 발표 대회 및 전공의 Poster Presentation 등이 진행된다.둘째 날에는 김성훈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보철과)를 비롯한 김성태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주과) 등이 ▲특강 보존치료에 대한 보철관점의 협진 ▲특강 최적화된 협진 치
세계적인 임플란트 제조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덴티움이 ‘2014년 월드 심포지엄’을 뉴욕 타임 스퀘어 메리어트 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10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미국은 물론 유럽, 아시아, 북미, 남미 등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치과의사 약 900여명이 참석, 임플란트 관련 최신술식을 공유하고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월드 클래스급 10명의 연자진들의 훌륭한 강연과 패널 디스커션에도 참석자들은 열광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덴티움은 이번 뉴욕 심포지엄은 물론 주관 미국 postgraduate residents들을 대상으로 Research Competition Sponsorship을 지원하면서 덴티움 임플란트를 이용하는 치과의사들의 증례 모집 등 다양한 학술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한편 지난 10월 24일 열린 갈라 디너에서는 재즈음악과 어우러져 메리어트 호텔의 Broadway Ballroom에 꽉 채운 참석자들이 가족, 친구와 더불어 흥겨운 월드 페스티벌의 일원이 돼 뉴욕 심포지엄을 만끽했다. 덴티움은 지난 2000년 설립돼 현재 전 세계 약 70여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임플란트 라인, 임프란티움 및 수퍼라인
가을의정점에 록 밴드들의 파워풀한 공연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것은 어떨까.제5회 치과의사 연합밴드음악제가 오는 15일(토) 4시부터 서울 역삼 1동 문화센터 3층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제에는 ‘바이툴 밴드’, ‘디디에스’, ‘애틱식스’, ‘몰라스포에버’, ‘자일리톨’ 등의 밴드들이 참가한다. 이날 바이툴 밴드는 ‘연’(라이너스), ‘바람과 구름’(장남들) 등을 공연하며, 디디에스는 ‘IT’s my life’(Bon Jovi), ‘친구에게’(디디에스) 등의 곡을 연주한다. 애티식스는 ‘멀어져간 사람아’(박상민), ‘Smoke on the water’(Deep Purple)등을 부를 예정이며, 몰라스포에버는 ‘나나나’(조항조), ‘아무 말도 하지 말아요’(김현식) 등을 공연한다. 이뿐 아니라 자일리톨은 ‘고백’(델리스파이스), ‘Take It Easy’(Eagles) 등을 연주한다. 연합밴드음악제 관계자는 “치과의사 밴드 연합음악제는 지난 2010년 이래로 4년 동안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며 “올해도 치과의사로 구성된 각 밴드가 한자리에 모여 공연하게 됐다. 치과계의 화합을 위하고 서로 배려하는 문화를 이끄는 공연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