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치과의 가치는 어디에, 얼마나 있을까. 양도양수를 원할 때, 공동개원을 그만 두고 싶을 때, 경영적 의사 결정이 반드시 필요할 때 이런 의문이 극대화 된다. 문제는 평가의 기준이 무엇이냐에 따라 우리 치과의 가치가 천차만별의 ‘스펙트럼’에 갇힌다는 사실이다. 최근 신규 개원 뿐 아니라 양도양수에 대한 관심 역시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객관적이고 동시에 현실적인 평가 기준에 대한 치과계 내부의 합의가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명확한 상호 합의가 부재한 상태로 양도양수나 공동개원 해지를 추진할 경우 추후 법적 분쟁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에서 보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특히 자산을 비롯한 인적시설 및 권리·의무 등을 포괄적으로 승계, 양도하는 것을 의미하는 ‘포괄적 양도양수’의 경우 환자 사후 관리나 직원 승계 여부 등을 놓고 입장차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이에 따른 분쟁 역시 최근 수년간 급격히 늘었다. 김성진 엠디캠퍼스 대표는 “현실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권리금 분석법으로는 평균매출의 3개월 치를 합한 금액이 언급되고 있지만 이는 기본적으로 문제가 있을 뿐 아니라 실제 사후 분쟁이 빈번하게
치과의사들의 예술적 끼를 선보일 수 있는 제3회 치의미전 1차 접수 마감이 코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치협이 주최하는 제3회 치의미전의 1차 접수가 3월 20일에 마감된다. 공모 부문은 회화(동양화, 서양화 10~20호 이내)와 사진(액자포함 60x48cm 이내)으로 치협 회원으로서 의무를 다한 경우 응모할 수 있다. 이번 치의미전의 1차 접수 마감은 3월 20일로, 이메일(admin@kda-art.co.kr)로 이미지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2차는 작품 실물 접수로 2019년 3월말 경 치협 홈페이지 및 입상 작가에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제3회 치의미전은 오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컨퍼런스룸 E7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APDC) 및 제 52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행사 기간에 열려 대한민국 치과의사들의 넘치는 끼와 재능을 아시아·태평양 치과의사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수 협회장은 “이번 치의미전은 APDC 2019 기간에 열릴 예정이니 전 세계 치과의사와 치과계 가족들에게 대한민국 치과의사들의
치협이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APDC) 및 제52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의 개최를 앞둔 가운데 일본치과의사협회(협회장 켄노 호리·이하 일본치협)의 긍정적인 참여 의사를 확인하고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치협은 지난 1일 일본치과의사회 회관에서 일본치협과의 실무회담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치협 측에서 나승목 부회장, 김현종·이진균 국제이사가 참여했고 일본치협 측에서 타모츠 사토 부회장, 케이타 고바야시 상임이사, 미나미 사토 국제이사, 히토시 데라다 이사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날 치협은 일본치협에게 한국에서 열리는 KDA종합학술대회 초청장을 전달했다. 이에 타모츠 사토 부회장은 일본치협의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 간 체결된 양해각서에 기반한 구체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체적인 사항으로는 ▲양국 학술대회 상호 연자 교류 ▲양국 보수교육 점수 상호인정 방안 논의 ▲치의학 정책에 관련된 한일 양국 간 정보 공유 및 인적자원 교류 등의 내용이 논의됐다. 일본치협은 오는 2021년 9월 예정된 추계 학술대회 연자교류 및 프로그램에 있어 한국과의
진료실에 조용하고 가사가 없는 음악을 틀어 놓을 때가 자주 있다. 주로 음원사이트의 명상음악 카테고리의 음악들을 선택하는데 바람 소리, 숲 소리, 또는 파도 소리에 잔잔한 음악이 스며들 듯 흐른다. 호흡이 길고 느린 음악을 통해 긴장과 흥분을 가라앉히는 것이 진료를 보는 의사나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 방법이다. 바쁜 날은 음악을 틀 생각도 못 할 때도 있고, 일에 집중할 때 음악 소리가 귀에 들어오지 않을 때도 많지만 짧은 시간이라도 조용한 음악 소리와 맑은 파도 소리가 들리면 그에 맞춰 나도 모르게 긴 숨을 쉴 수 있게 된다. 일 분도 안 되는 짧은 시간이라도 말 그대로 ‘숨 돌릴 새’를 만들어 줄 수가 있었다. 방학이 되면 많은 학생들이 병원을 찾는다. 수능 시험이 끝나면 턱관절장애 진단을 위해 오는 환자들 중 특히 수험생이 많은데, 이 악물고 열심히 공부했는데도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한 학생, 수험생에서 벗어나 시간이 나서 그동안 아프고 참았던 통증을 치료하고 싶어 온 학생 모두 지친 얼굴로 의사와 만난다. 학년이 올라가는 중고등학생들도 많이 오고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턱관절이 아파서 병원에 오는 경우가 꽤 있다. ‘
인준 분과학회를 기간학회와 세부융합학회 두 가지로 분류해 운영하는 분과학회 제도개선 치협 정관개정안이 올해 정기대의원총회(총회)에 오를 전망이다. 지난 26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 회계연도 제2회 치협 학술위원회(위원장 이종호) 회의에서는 분과학회 학회장들로 구성된 참여 위원 만장일치로 이 같은 안이 통과됐다. 해당사안은 ‘치협 정관 제9장 분과학회’ 일부 조항, ‘분과학회 인준 규정’ 전면 개정이 필요한 치협 정관개정 사안으로 지난해 총회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총회 직전 철회된 바 있다. 이는 인준 분과학회들의 확실한 의견일치를 담보하기 위한 결정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참여 위원들의 단합된 의견으로 해당 정관개정안을 다시 올해 총회에 올리기로 결정했다. 분과학회 제도개선의 핵심은 전문의 자격이 인정되는 학회, 전국 치대 1/2 이상에서 교과목으로 들어가 있는 학회, 독립된 하나의 치의학 영역으로 인정되는 학회 등을 기간학회로 하고, 여기에서 파생·발달하거나 단일 임상술기를 다루는 학회, 의과·공과 등 타 학문분야와 공동으로 하는 학회를 세부융합학회로 운영하는 것이다. 이 같은 분류체계에 따라 학회가 갖게 되는 권리에 차등을 두게 된다. 이 같
제주치과의사신협(이사장 류상철·이하 제주신협) 부설 인문고전 전문도서관인 ‘불기(不器)도서관’이 지역 치과의사뿐 아니라 제주특별자치도 도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정한 것을 담는 그릇으로 한정되지 않는다’는 논어의 ‘군자불기(君子不器)’라는 구절에서 따온 불기도서관은 지난 2012년 10월 개관한 이래 조합원 외에 도민 모두에게 개방해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활성화와 인문학적 풍토확립에 기여해오고 있다. 도서관은 제주신협의 수익금과 기부를 통해 다양한 인문고전 장서들을 분야별로 수집·보관하고, 더욱이 수준 높은 인문학 강의를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있기도 하다. 도서 수집의 경우 문학, 역사, 철학, 사회, 예술, 과학 등 각 분야별로 도서 추천위원을 위촉해 추천도서를 수집하고 있으며, 2018년 6월 현재 약 5500여 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다. # 고전강좌 등 다채·독서문화 활성화 기여 특히 고전을 읽기 위한 강좌에 역점을 두고 진행 중이며, 2018년 6월 기준 총 100회 이상의 인문학 강좌를 진행해온 바 있다. 불기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층적 고전읽기’는 한 권의 고전을 여러 분야의 학자들이 각기 다른 관점에서 해석해 읽어주는 방식으로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총회(Asia-Pacific Dental Congress2019·이하 APDC 2019),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이하 KDA 종합학술대회),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19) 2차 사전등록이 3월부터 시작된다. APDC 2019, KDA 종합학술대회 및 SIDEX 2019가 오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공동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조직위는 대회 60여일을 앞두고 일정에 맞춰 전체회의를 정기적으로 가동하는 등 준비 작업을 순조롭게 이어 나가고 있다. 사전 등록의 경우 현재 지난 2월 28일로 마감된 1차 사전등록 명단을 집계 중이다. APDC 2019 조직위원회(대회장 및 조직위원장 김철수·이하 조직위) 측은 온라인을 통해서도 사전등록을 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 달라는 일선 회원들의 지속적인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각 지부와 충분한 협의와 조율을 거쳐 3월 중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 치의 보수교육 점수 6점 부여 치과기공사, 스탭 보수교육 2점 국내 치과의사들에게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6점이 부여되는 것을 비롯해 치과위생사,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회장 이성복·이하 ITI 한국지부)가 기해년을 맞아 향후 학회 계획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ITI 한국지부가 지난 23~24일 양일간 2019년 스터디클럽 대표자 및 팰로우 회의를 부산 이비에스 엠베서더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ITI 한국지부의 스터디클럽 현황과 향후 발전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팰로우 및 대표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심도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특히 ITI 한국지부의 18개 스터디클럽의 교육현황과 프로그램의 개발, 스터디클럽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집중적인 계획을 세웠다. 이성복 회장은 “ITI 한국지부가 계획한 2019년 가장 중요한 1차 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러서 기쁘다. 올해에도 작년과 동일하게 1회의 연례총회 및 4회의 학술대회가 계획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전세계 학자들이 동참해 출판하고 있는 ‘ITI Tx. Guideline’ 시리즈의 한국어 번역판 발행과 더불어 스터디클럽 회원배가를 위한 특별연수 교육프로그램을 ‘Ⅰ.기본기 다지기’와 ‘Ⅱ.고품격 치료기술 업데이트’로 나눠 기존 교육과는 다른 형식으로 구성하고 있으니, 교육지도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지원장 박영자, 이하 ‘의정부지원’)은 2월 26일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사위원(이하 ‘심사위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심사위원은 의료현장에 종사 중인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로 구성돼 의·약학적 판단이 필요한 심사업무 및 임상현장을 고려한 심사기준 개정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심사위원 위촉장 수여 ▲진료심사평가위원회 기능과 역할 ▲전문적이며 일관된 심사를 위한 소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보장성 강화 정책지원 ▲심사 일관성 강화 ▲의학적 타당성과 의료 자율성에 기반한 심사평가체계 개편을 위한 심사위원 등의 협조를 강조했다. 박영자 의정부지원장은 “국민 접점 의료현장에 종사하는 보건의료전문가로서 진료비심사·모니터링 및 급여기준 개선업무 뿐만 아니라 특히 심사의 일관성, 보건의료정책의 수용성을 높이는 역할을 기대한다”며 “의약계와 소통을 위한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하겠다”고 밝혔다.
▲최홍석 장관실 장관비서관 ▲최봉근 기획조정실 재정운용담당관 ▲남점순 기획조정실 혁신행정담당관 ▲이현주 기획조정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정경실 보건의료정책실 보건의료정책과장 ▲손호준 보건의료정책실 의료자원정책과장 ▲하태길 보건의료정책실 생명윤리정책과장 ▲정재욱 보건의료정책실 한의약산업과장 ▲정윤순 건강보험정책국 보험정책과장 ▲이수연 건강보험정책국 보험평가과장 ▲이재란 보건산업정책국 해외의료총괄과장 ▲박창규 보건산업정책국 해외의료사업과장 ▲임호근 사회복지정책실 복지정책과장 ▲곽순헌 사회복지정책실 지역복지과장 ▲백형기 사회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일자리과장 ▲권병기 장애인정책국 장애인정책과장 ▲윤정환 사회보장위원회사무국 사회보장조정과장 ▲김현숙 인구정책실 요양보험제도과장 ▲현수엽 인구정책실 보육정책과장 ▲이스란 연금정책국 국민연금정책과장 ▲우경미 질병관리본부 미래질병대비과장 ▲강차원 질병관리본부 운영지원팀장 ▲신현봉 질병관리본부 국립인천공항검역소 서무과장 ▲허필상 국립나주병원 서무과장 ▲고치범 국립재활원 총무과장 ▲홍정기 오송생명과학단지지원센터장 ▲신인식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사무국장(이상 2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