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가 지난 2일 치과위생사회관 2층에서 문경숙 협회장과 양윤선 사무총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시무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고 최근 밝혔다. 치위협에 따르면 문경숙 회장은 이날 시무식 인사말을 통해 “무술년 새해가 밝았다. 희망찬 새해 치위생계와 협회 발전을 위해 사무처 직원 모두가 새로운 각오로 임해야 한다”며 “임원은 임기를 마치고 퇴장하지만 직원은 계속 남아 회무를 이어간다. 따라서 협회의 진정한 주인공은 직원이다. 어떤 임원이 취임하더라도 여러분이 책임감과 사명을 갖고 일을 추진하며 길을 안내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문 회장은 ‘치과위생사 의료인화’를 위한 사무처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지난 한 해 여러분의 힘을 받아 무난히 업무를 추진해왔다. 2018년 새해에도 ‘치과위생사 의료인화’를 위해 직원들이 업무 역량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지불안증후군’이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과 연관이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지불안증후군은 주로 잠들기 전에 다리에 불편한 감각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 다리를 움직이게 되면서 수면에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의 가오샹 교수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미국 의사협회(AMA) 학술지 신경학(Neurology)에 발표했다고 메디컬뉴스투데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구팀은 간호사 건강연구(Nurses' Health Study)에 참여한 여성 5만7417명의 10년간 조사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하지불안증후군이 있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4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지불안증후군을 오래 겪은 여성일수록 이러한 위험은 더 커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가오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와 관련해 “하지불안증후군이 심혈관질환 사망의 새로운 위험요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문자로 된 정보를 암기할 때 ‘소리 내서 읽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이 쏠린다. 캐나다 워털루대학의 콜린 매클라우드 심리학 교수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과학전문지 기억(Memory)에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구팀은 95명을 대상으로 문자로 된 정보를 ▲소리 없이 읽기 ▲남이 읽어주는 것을 듣기 ▲자신이 읽어 녹음한 것을 듣기 ▲직접 소리 내어 읽기 등 4가지 방법을 통해 기억하게 하고 테스트했다. 이 결과 ‘직접 소리 내어 읽는 방법’이 정보를 기억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가 학습과 기억은 스스로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해준다고 설명한다. 매클라우드 교수는 “어떤 단어를 암기할 때 행동적 요소가 가미되면 장기기억에 더욱 뚜렷이 저장된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매클라우드 교수는 글을 쓰거나 타이핑하는 것이 그 글에 대한 기억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간질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특정한 종류의 발작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토피라메이트’(topiramate)를 임신 초기에 복용하면 ‘구순구개열’ 아기 출산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이목을 끈다. 미국 하버드대학 보건대학원의 소니아 에르난데스-디아스 역학 교수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미국 의사협회(AMA) 학술지 신경학(Neurology) 온라인판에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구팀은 저소득층과 장애인 의료지원 프로그램인 메디케이드 수혜 여성 140만 명의 10년간 의료기록을 분석했다. 그 결과 임신 중 어떤 항경련제도 복용하지 않은 여성 130만 명은 구순구개열 아기 출산율이 1000명당 1.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비교해 임신 첫 3개월 사이 항경련제 토피라메이트를 복용한 여성의 경우 구순구개열 아기 출산율은 1000명당 4.1명으로 4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항경련제 라모트리진(lamotrigine)을 임신 초기에 복용한 여성의 구순구개열 아기 출산율은 1000명당 1.5명으로 조사됐다. 특히 토피라메이트의 경우 복용한 약의 용량과 상관없이 이러한 위험이 높았다. 에르난데스-디아스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이석형·이하 교합학회)가 2018년 교합아카데미를 오는 3월 17일부터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교육동(강의: 404호, 실습: 1층 실습실)에서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교합학회에 따르면 먼저 3월 17~18일, 4월 28~29일 열리는 1분기 교합아카데미는 ‘개원가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TMD solution, 치과건강보험과 개원의를 위한 임상교합(보험청구)’를 대주제로 마련된다. 1분기 교합아카데미에선 김성택 교수를 비롯한 최영윤 교수, 이주석 원장, 김선종 교수 등이 ▲개원의를 위한 턱관절 장애의 진단과 치료Ⅰ ▲개원의를 위한 턱관절 장애의 진단과 치료Ⅱ ▲치과건강보험,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시작할까? ▲TMD 환자에서 초음파 이용 진단법, 턱관절 세정술, TMJ 수술요법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 김선택 교수를 포함한 진상배 원장, 장원건 원장, 조재현 원장 등이 ▲TMD 장치치료, 장착실습 ▲TMD를 위한 보험치료 및 치과건강보험청구 ▲교합수복을 위한 선 교정치료 ▲교정, 치주치료와 교합조정과 치과건강보험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5월 26~27일, 6월16~17일 열리는 2분기 교합아카데미는 ‘실전임상교합마스터Ⅰ: 총의치 및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김영준·이하 대공협)가 내년 1월 7일(일) 코엑스 B1홀(1층)에서 ‘2018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이하 DENTEX 2018)를 개최한다. DENTEX 2018은 개원 예정의들이 치과기자재, 세무, 금융, 인테리어, 입지 등에 관한 정보를 접하고 유명 연자들의 강연을 통해 성공 개원 전략을 배울 수 있는 행사로 평가된다. 김영준 회장에게 DENTEX 2018의 주요 특징과 혜택에 대한 설명을 들어봤다<편집자주>. ■‘2018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DENTEX 2018) 개막을 앞두고 있다. DENTEX 2018,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준비하고 있나. DENTEX 2018은 박람회와 학술강연 모두 타 전시학술행사에서 접할 수 있는 일반적인 내용보다는 개원 및 경영 박람회 취지에 맞는 내용으로 준비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박람회에서는 개원에 필요한 실질적인 상품에 대한 전시가 준비되고 있으며, 콘퍼런스에서의 강연도 보수교육점수 이수의 틀에서 벗어나 개원과 병원 경영에 꼭 필요한 주제만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예년과 크게 달라지는 점이 있나. DENTEX 2018에선 참가하는 선생님들이 좀 더 많은 정보를
-일시: 2018년 1월 7일(일) -장소: 코엑스 B1 홀 -문의: 02-6353-2544
치과 성공 개원 전략을 한자리에서배울 수 있는 박람회가 마련돼 이목이 쏠린다.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김영준·이하 대공협)가 내년 1월 7일(일) 코엑스 B1홀(1층)에서 ‘2018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이하 DENTEX 2018)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대공협에 따르면 DENTEX 2018은 개원 예정의들이 궁금해 하는 치과기자재, 세무, 금융, 인테리어, 입지 등에 관한 정보를 접하고 유명 연자들의 강연을 통해 성공 개원 전략을 배울 수 있는 박람회이다. 따라서 내년 4월 전역을 앞두고 개원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자 하는 공중보건치과의사를 비롯해 봉직의, 군의관 등 개원 예정의들에게 유익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DENTEX 2018은 47업체 160부스 규모(2017년 39업체, 140 부스)로 열릴 예정이며 전년 대비 부스 규모가 20%정도 확대됐다. 주요 참가 업체는 (주)신흥, (주)오스템임플란트, (주)HDX, (주)바텍코리아, (주)디오임플란트, (주)포인트닉스, (주)덴티움, (주)메가젠임플란트, 마이크로엔엑스, (주)디디에스 등이다. 또 세무서비스 및 홍보 관련 업체인 세무법인 텍스홈앤아웃, 닥터CEO, 단비마케팅이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2018년 상반기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SIMPLE GUIDE Plus Hands-on Basic Course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1월 20일 대구(덴티스 의료기기사업부 세미나실)를 시작으로 2월 24일 서울(덴티스 서울영업본부 세미나실), 3월 24일 대전(원광대학교 치과병원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SIMPLE GUIDE Plus 개발자인 서상진 원장과 이수영 원장이 연자로 나서 ▲개발 스토리부터 ▲콘셉트 ▲사용방법 ▲활용 팁 등을 강의하고 SIMPLE GUIDE Plus를 활용해 직접 가이드를 제작하고 가상 수술까지 하는 과정을 핸즈온을 통해 배우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베이직 코스로 구성돼 디지털 가이드 사용 경험이 없는 치과의사들도 수강이 가능할 만큼 기본적인 내용을 다룰 예정이며, 매 회마다 15명의 소수 인원으로 참가자를 받아 세미나의 집중도를 높일 방침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가이드 1회 출력권이 제공되는 동시에 원내 기공 스텝도 참석 가능한 3D프린터 ZENITH 활용 세미나 1회를 무료 수강할 수 있는 특혜가 주어진다. 또 치의학 온라인
박정철 교수(단국치대 치주과)가 ‘Periodontology 2000’에 논문을 게재했다. ‘Periodontology 2000’은 치과 SCI 저널 중 가장 높은 impact factor를 수년째 유지하고 있는 유력 저널로, 박 교수는 공동 제1저자로 ‘Description of the periodontal pocket in preclinical models: limitations and considerations’라는 논문을 게재했다. 특히 이 저널은 전 세계적으로 명망 있는 학자들에게 종설 논문을 의뢰해 게재하는 형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제한된 학자들만 논문을 게재해 왔고, 국내에서는 김종관 연세치대 명예교수가 지난 2011년 게재한 것이 최초다. 현재 Queen Mary University of London 치주과 치주과장이며, Oral Clinical Research Center의 센터장을 맡고 있는 Nikos Donos 교수와 함께 공동 집필한 이번 논문에서 박정철 교수는 지난 50여 년 간 치과계에서 사용된 다양한 동물 실험 모델 치주낭의 의미를 조직학적 및 임상적으로 분석하고 이상적인 치주염 실험 모델에 대한 최신 지견을 제시했다. 2012년
“회원 원장님들이 겪는 수 많은 문제들의 해결사 및 조력자로서, 모아치과네트워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기 입니다. 이를 위해 위기관리 역량제고와 신속한 지원을 약속드립니다.” 고영한 모아치과그룹 신임회장은 지난 4일 치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통해 네트워크를 이끌어 갈 포부를 밝혔다. 고 신임회장은 “네트워크 내 일선 회원 원장들은 책임자로서 많은 역할을 감당해 내야 한다”면서 “특히 치과를 책임지는 경영자로서 치과를 운영하는 데 있어 네트워크의 도움을 많이 필요로 하고 브랜드 구축과 그 혜택을 공유하기 위해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 신임회장은 “위기관리에 대한 대응 역량도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전제한 뒤 “이미 치과경영의 다변화 및 상향평준화가 이뤄진 시기에 대외적인 협상력과 더불어 위기관리 역량을 제고해 회원들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아울러 그는 “치과의 특성과 현장의 니즈에 부합하는 선제적이고 빠른 대응을 모아가 실행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고영한 신임 회장은 전남치대를 졸업하고, 한국 치주-임플란트 연구회 회장, 대한치주과학회 법제이사, ITI 스터디클럽 디렉터 등
UCLA치과대학 한국 동문회(회장 백대일·이하 동문회)는 지난 11월 23일 라오스국립 치과대학에서 임플란트 연수회를 가졌다<사진>. 동문회의 재능기부로 준비된 연수회에는 박준봉 교수(경희대학교 치주과), 홍순호 원장(홍순호치과의원), 고용재 원장(베스트덴치과의원), 연상흠 원장(알파치과의원), 이재윤 원장(신세계치과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라오스 국립치대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수술 식립강의와 실습, 임플란트 개론과 최신경향, 치주치료의 중요성이라는 주제와 내용으로 강연 및 실습을 진행했다. 연수회와 함께 다양한 기부와 협조가 이뤄졌다. 동문회는 임플란트 엔진을 기증했으며, 허영구 동문(네오바이오텍 대표)은 실습에 필요한 기자재를 후원하고, 이경재 대표(경재치과기계상사)는 진료기자재를 기증했다. 이날 실습에서 처음 임플란트 기구를 만졌다는 라오스치대 치과의사들은 매우 놀라운 경험이라고 감격했다. Vorasck 치과대학 병원장은 “기증한 엔진이 라오스 국립치대 최초의 임플란트 수술장비가 됐다”며 “한국에서 치과의술을 많이 배우고 싶다”고 감사를 표했다. 동문회는 2013년 발족 이후 매년 외국인 무료진료, 해외강연, 장애우 차량기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