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치대병원(병원장 엄흥식)이 2017년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구강건강증진사업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강릉원주치대는 지난 7일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해 강릉시 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 20곳, 554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치과검진 치료 사업에 대한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조경모 교수(기획조정실장)가 주재한 보고회에는 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2017년 사업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 장시간 논의했다. 강릉원주치대 측은 “아동청소년 구강건강증진사업은 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들에게 미충족 치과의료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바른 양치를 포함한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획기적으로 키워 구강건강을 보다 향상시키기 위해 2008년부터 병원과, 강릉시, 지역아동센터가 협력해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88년생 ㈜디오가 창립 30주년 맞아 ‘Digital Dentistry NO.1’ 기업으로 도약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디오(대표이사 김진철, 김진백)는 지난 1일 부산 센텀 본사에서 제30회 창립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국 각 지점들을 화상으로 연결한 가운데 창립 제30주년 기념 장기근속상 및 모범사원상, 임직원 승진에 대한 축하의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김진백 대표는 이날 “1988년 창립 이래 단 한 차례의 퇴보 없이 지속적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노력과 성원을 보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또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올해 디지털 덴티스트리 풀라인업 DIO Digital Chairside Solutions가 공개된다. 명실상부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으로서 앞으로 30년의 비전과 미래를 위해 각자의 업무에서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디오는 올 상반기내에 치과용 3D 프린터와 UV조사기, Ivoclar 밀링머신 등 ‘DIO Digital Chairside Solutions’를 대거 출시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
교정치료의 저변을 넓히고, 안전한 진단과 치료를 돕는 세미나가 열린다. 오는 3월 4일 민 교정아카데미가 주최하는 ‘교정 Navigator System으로 교정치료 안전하게 끝내기’ 세미나에서는 교정 Navigator System을 교정 진료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한다. 민병진 원장(압구정민치과의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교정 진단이 어려운가요? ▲발치 or 비발치가 고민되나요? ▲지금하고 있는 교정치료가 잘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한가요? ▲오랫동안 끝나지 않는 교정환자 때문에 부담이 되나요? ▲교정 마무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되나요? ▲유지기간 중 재교정을 해야 할 경우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해결하나요? 등의 테마를 놓고, 강의와 정기적인 케이스 교육을 진행한다. 민 원장은 “Navigator System은 코치 시스템(Coach system), Indirect Bracket Bonding System(IBS), Education system이라는 세 축으로 이뤄져 있으며, 대부분 환자에게 IBS 를 사용, 효율적인 진료시간을 보장하고 브라켓 위치를 정확히 잡아주기 때문에 최대한 표준화된 치료결과를 만들어 주는 4차산업 시대의 새로운 치아교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상임의장 김철수 ‧ 이하 남구협)가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화해무드로 돌아선 남북관계에 맞춰 통일 구강보건의료포럼을 준비하고, 향후 대북 구강보건사업의 방향성에 대해서 논의했다. 남구협은 오는 3월 17일 국회에서 통일 구강보건의료포럼 세미나를 개최하고, 통일시대를 대비한 치과의료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지난 6일 남구협 실무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최치원 부회장과 차순황 대외협력이사, 이상복 위원, 김인섭 위원, 신호성 교수, 정세환 교수, 류재인 교수, 김인섭 위원이 참석해 변화하는 남북관계에서 치과의료의 역할에 대해 장시간 토론했다. 최치원 부회장은 회의에 앞서 “협회에 복잡한 일들이 많이 있지만 남구협은 그것과 별개로 기존의 활동을 흔들림 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북한이 평창올림픽에 참가함으로써 좋은 흐름이 생겼고, 3월 17일 포럼 역시 시의적절하게 개최되는 것 같다.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차순황 이사는 “통일 교류에 대한 단체가 많은데, 남구협은 모든 단체들을 백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각 단체의 임기에 따라 바뀌는 등 지속성이 부족한 측면이 있다. 교
4차 산업혁명의 시대, 대한민국 치과의료의 현 주소를 짚어보고, 미래의 발전상을 그려보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모았다. 치협은 지난 8일 대한치의학회(회장 이종호),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와 함께 치협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미래혁신 치과의료의 현황과 전망 토론회’를 열고, 미래혁신 치과의료의 청사진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국내 치과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연구자들이 대거 나서 혁신의 현 주소를 짚어보는 작업을 했다. 토론회에는 이종호 교수를 비롯해 권일근 경희치대 교수, 박주철 서울대 교수, 허중보 부산대 교수, 박지만 연세대 교수, 민병무 서울대 교수가 나서 ‘대한민국 미래혁신 연구 현황’을 주제로 발표했고, 이어 이부규 학술이사, 김현종 국제이사, 한중석 서울대 교수, 김명기 서울대 교수가 발전전략 및 지원, 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토론회에 앞서 김철수 협회장은 “30대 집행부는 그동안 4차 산업혁명과 인구고령화 등 사회적 격변기를 맞아 미래 치과계와 치과의사가 추구해야 할 가치 등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왔다”면서 “의료영역은 진단, 치료 위주에서 예방과 건강관리 영역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보건의료산업 역시 유전체
마경화 치협 상근보험부회장이 협회장 직무대행으로 선출됐다. 치협은 지난 8일 치협 회관에서 ‘2017회계년도 제3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선거 무효소송 항소 포기서 제출의 건’을 상정해 의결한 뒤 곧 바로 법원에 항소 포기서를 제출했다. 이어 열린 제4회 임시이사회에서는 이종호 치협 학술담당 부회장이 임시 의장을 맡은 가운데 임원들의 추천을 받아 마경화 부회장을 직무대행으로 선출했다. 직무대행 선출은 지난 2월 1일 서울동부지법이 선거무효 선고를 하고, 김철수 협회장과 선출직 부회장 3인이 이날 진행된 3회 임시이사회 직후 법원에 항소 포기서를 제출, 법원 판결에 의해 선거무효가 최종 확정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재선거일까지 60일 이내의 결원이 생기면서 정관 제13조에 의해 이사회가 정하는 바에 따라 부회장 가운데 1명이 회장 직무를 대행하게 된 것으로, 법률 자문 결과 협회장 직무대행 선출권이 이사회에 있는 것으로 해석됨에 따라 시행됐다. 마경화 협회장 직무대행은 이날 “굉장히 두렵고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앉았다”며 “모든 이사 한 분 한 분이 협회장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회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정선거 위한 자문 변호사 위촉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영균 · 이하 이식학회)가 오는 3월 4일 고려대 의대 본관 유광사홀에서 춘계학술대회(대회장 류재준)를 열고, 임플란트 술식의 새로운 테크닉과 혁신을 주제로 다양한 지견을 공유한다. ‘New technique and innovation in implant Dentistry’라는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한 가지 소주제를 두고 다양한 접근방법을 통해 치료의 논의를 확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은 세션1-Atrophic Mandible을 극복하는 세 가지 전략에서 박동원 원장이 ▲Open membrane technique으로 극복하기 ▲Ridge split으로 극복하기(이동운 과장) ▲Short implant로 극복하기(조용석 원장)를 강연하고 이어 세션2-Sinus 극복하는 두 가지 전략에서 ▲완전무치악 환자에서 All-on-4concept을 이용한 새로운 전략(김근홍 원장) ▲상악동 피할 수 없다면 정면도전(엄인웅 원장)을 강연한다. 세션 3-Sinus ENT 특강에서는 김영진 원장이 ▲상악동 거상술 환자에서 볼 수 있는 술전, 술후 상악동의 문제들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세션4-Oral Scanner의 모든
턱관절 장애의 연구와 치료를 4차 산업혁명의 시류와 연관해 논하는 학술대회가 마련돼 이목이 쏠린다. 오는 24일 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이 주관하고, 연세치대 치의학교육원이 주최하는 제10회 만제학술대회가 연세대 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턱관절장애 연구와 치료라는 주제로 컴퓨터공학 연구자와 턱관절 분야의 석학 등이 나서 턱관절 치료의 혁신 기술을 두고 다양한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 강연은 이병한 박사(서울대 전기컴퓨터공학부)의 ▲Deep Learning for Biomedical Application을 시작으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치성 턱관절 골관절염의 치료(이부규 서울아산병원 교수) ▲TMD의 내과적 치료의 현재와 미래(송윤헌 아림치과병원 원장) ▲다시 고려해야 할 턱관절 수술, 그리고 턱관절 외과학의 정립(허종기 연세치대 교수)으로 이어진다. 주최 측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이를 대비하기 위해 네 분의 연자를 모시고 턱관절 장애 연구에 있어 인공지능의 적용, 줄기세포를 이용한 조직공학적 접근, 턱관절 장애의 내과적, 외과적 치료의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악재건과 골유도재생술(GBR)에 대한 최신의 지견을 공유하는 세미나가 광주에서 열려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스누콘임플란트가 주최한 스누콘세미나에서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 대표원장)은 ‘Full Mouth Rehabilitation & GBR Course’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 전악재건과 GBR에 대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는 평이다. 지난 1월 27일, 28일 양일 간 광주지부 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전악재건과 GBR을 주제로, 전 원장은 첫 날 ▲Classi fication of treatment modality in full edentulous patient를 시작으로 ▲Determina tion of prosthesis and consideration ▲Implant number coordination ▲From surgery to provisionalization ▲From provisionalization th final prosthesis ▲Occlusal immediate loading in full arch 등을 강연했다. 이어 28일에는 ▲Understanding of GBR and its clinical appli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 ‧ 이하 대여치)가 대한여한의사회(회장 최정원 ‧ 이하 여한의사회)와 함께 최근 불거진 검찰 내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인 서지현 검사를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1월 30일 ‘당신은 절대 잘못하지 않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서에서 대여치와 여한의사회는 뉴스방송에 나와 검찰 내 그릇된 성문화와 경직된 조직논리를 폭로한 서 검사에 대해 존경과 신뢰를 표하며, 같은 전문직업인으로서 지지와 연대를 보낸다고 밝혔다. 성명서에서 양 단체는 “뉴스를 보면서 같은 여성으로서, 이러한 조직문화를 당연시 하는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서 검사의 인터뷰에 공감의 눈물을 흘렸다”면서 “서 검사는 조직 내에서 이런 문제제기를 하는 여성을 어떻게 다루는가를 명확히 말해주었다. 일을 잘해도 불이익을 주며, 남성의 발목을 잡는 꽃뱀으로 만드는 방식으로 압박을 가하는 방법을 써왔다”고 비판했다. 이어 양 단체는 “그런 분위기 속에서 용기를 내 피해자의 입장을 대변한 서지현 검사에게 우리 단체는 존경과 신뢰를 보낸다”면서 “그동안 느꼈을 수치심, 무력감을 다시는 느끼지 않도록 강한 지지와 연대로써 이번 사건을 끝까지 지켜보고 지원할 것을 천명하
고기를 씹기가 힘들고, 사례에 들리는 횟수가 잦는 등 섭식에 지장이 오는 노인이라면 장래의 사망위험이 커질 수 있는 시그널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도쿄대학 연구팀은 65세 이상 노인 20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 사례 들리는 횟수가 늘고 딱딱한 음식을 먹기 어려워지는 등 구강의 기능이 떨어지면 장래 사망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최근 치협 치매TF를 중심으로 강조되고 있는 노인의 섭식연하 장애가 전신건강 및 수명에 미치는 영향이 데이터로 증명된 것으로, 구강건강이 전신건강을 좌우할 수 있다는 방증으로 해석된다. 연구팀은 이런 결과를 토대로 “구강의 기능약화는 환자 본인이 자각하기 어렵지만, 치과에서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으면서 증상을 파악하고, 완화시켜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2012년 지바현 가시와시에 사는 개호(돌봄)를 필요로 하지 않는 상태의 65세 이상 노인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연구팀은 참가 노인을 대상으로 ▲남아있는 이가 20개 미만인지 ▲깨물거나 씹는 힘이 약한지 ▲입이 잘 움직이지 않는지 ▲혀의 힘이 약한지 ▲딱딱한 걸 못 먹는지 ▲사레가 잘 들리는지 등 6개 항목을 조사했다.
오메가-3 지방산의 경우 식물에 들어 있는 지방산보다 생선에 들어있는 동물성 지방산이 종양억제 효과가 8배나 강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구엘프대학의 연구팀은 쥐 실험을 통해 오메가-3 지방산의 효용성을 연구한 결과 위아 같은 결과나 나타났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은 공격성이 강한 유방암 모델 쥐를 대상으로 오메가-3 지방산을 투여하고, 그 경과를 지켜보았다. 연구팀은 일단의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엔 DHA-EPA를, 다른 그룹엔 ALA를 투여하면서 공격성이 매우 강해 예후가 나쁜 유방암인 인간 표피성장인 자 수용체-2(HER2) 유방암(전체 유방암의 25%)에 걸리게 했다. 참고로 오메가-3 지방산에는 알파 리놀렌산(ALA), 도코사헥사엔산(DHA), 에이코사펜타엔산(EPA) 등 3가지 종류가 있는데 EPA와 DHA는 어류 등 해산물에, ALA은 아마, 카놀라, 대마 씨 등 식물에 들어 있다. 연구팀의 실험 결과, 그 결과 DHA-EPA 그룹은 ALA 그룹에 비해 종양의 크기가 60~70% 작고 종양의 수도 30%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ALA 그룹에 DHA-EPA 그룹만 한 효과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오메가-3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