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직접 만든 기술과 제품을 미국에 처음 도입하는 겁니다. 미국에 아직 도입되지 않은 서비스죠. 우리나라에서 만들어 상용화된 의료 장비, 서비스가 미국으로 가는 것은 K-덴탈 차원에서 의미가 큽니다.” 윤홍철 아이오바이오 대표가 최근 코스닥 이전 상장 준비 소식을 전한 데 이어, 산업 행보와 관련해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아이오바이오와 같이 코넥스에 상장된 기업은 신속 이전 상장의 패스트트랙 혜택을 받으며, 코스닥 이전 상장 시 치과 업계에서는 최초로 코넥스에서 코스닥 이전 상장 사례가 된다. 아이오바이오는 최근 치아우식증 진단 보조 장비인 ‘큐레이캠 프로(Qraycam PRO)’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2등급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아이오바이오는 이번 허가 취득에 따라 미국에서 치과 비방사선 진단법 보험청구코드(D0600)를 활용, 본격 시장 발굴에 나선다. 이는 미국에는 없는 기술로, 우리나라 자체 기술을 처음 도입하는 만큼 성장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는 지난해 균열치 조기 진단 방법에 대한 정책 연구를 진행하기로 결정한데 이어 TFT를 구성하기도 했다. 윤홍철 대표는 “발전에 도움을 주는 치과 원
덴티스가 유럽 시장에서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덴티스가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유럽 임플란트학회 ‘EAO 2024’에 참가했다. EAO(European Association For Osseointegration)는 IAO, EAO, SIdP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유럽의 임플란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중요한 자리다. 올해 진행된 ‘EAO 2024’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 MiCo - Milano Convention Centre에서 개최됐으며, 글로벌 임플란트 기업 및 세계 각국의 치과의사들이 대거 참석해 활발한 논의와 교류가 이뤄졌다. 덴티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유럽 지역의 신규 딜러를 발굴하고, 신제품을 소개했다. 특히 임플란트 SQ Long, EQ, 디지털상부 Scanbody Pro 등 유럽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으며,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ChecQ(첵큐)를 유럽에서 전시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덴티스 관계자는 “유럽 최대 규모 임플란트학회인 ‘EAO 2024’에 참가해 자사 임상 솔루션을 선보여 기쁘다”며 “또 유
보건복지부가 신의료기술의 시장 진입을 촉진시키기 위해 신의료기술 평가유예 기술 대상과 유예기간은 확대하면서, 이에 관한 안전 관리 체계 강화를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선진입 의료기술의 안전관리 강화·신의료기술의 재평가 근거 규정 마련 및 평가유예 기술의 기간 연장 등을 위한 내용이 담긴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10월 29일부터 12월 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그간 보건복지부는 신의료기술평가 선진입 제도의 지속적 개선을 통해 뛰어난 의료기술을 환자 치료에 조기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선진입 제도란 기술의 현장 사용을 우선 허용하고, 이후 신의료기술을 평가하는 제도를 말한다. 그러나 아직까지 신의료기술 평가가 완료되지 않은 선진입 기술의 특성상 사용 중 안전성 관리를 강화하고, 충분한 임상근거 창출을 위해 선진입 기간(평가유예 2년)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복지부는 선진입 기술의 안전성 강화와 기업의 시장진입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규칙 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평가유예 대상을 비침습 의료기술 전체로 확대해 다양한 의료기술의 시장진입을 촉진한다. 평가유예기술 사용기간을 기존 2년에
부산대치과병원이 올해 최신 치과 임상을 다룬 강연을 다수 준비했다. ‘2024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12월 8일 부산대치과병원 대강당과 치의학융복합진료센터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Navigating the Future: PNUDH’s First Dental Symposium’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부산대치과병원 교수진과 다수 연자들이 참여한다. 이날 부산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는 부산대치과병원 교수진이 대거 나서 임상 강의를 펼친다. 우선 옥수민 교수가 비만과 치매 예방을 위한 코골이의 진단과 치료에 관해 강의한다. 이어 김현주 교수가 Emdogain과 Minocycline을 활용한 치주염 및 임플란트 주위염의 효과적 관리법을 소개한다. 또 이소현 교수가 ‘무치악 환자를 위한 Overdenture의 첫걸음!’을, 손성애 교수가 ‘최신 치과용 접착제의 이해와 임상적 활용 극대화하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 밖에 백영재 원장(늘푸른치과의원)의 ‘임플란트 주변 전정성형술과 유리치은이식술’, 김성언 원장(세종치과의원)의 ‘The road to All on X’, 하석민 원장(젊어지는치과의원)의 ‘불가능을 가능으로: K-All on X’
보존학 분야 임상 노하우를 집중적으로 다룬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대한치과보존학회 2024년도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서울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이틀간 각 수련기관 전공의들이 연구논문 포스터 발표와 보존학분야의 다양한 학술강연으로 구성됐으며, 온오프라인으로 730여명이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우선 26일 학술대회 첫날은 ▲신인학술상 발표 1편을 시작으로 ▲조신연 원장(연세굿데이치과의원)의 ‘보존과에서 바라보는 임플란트’ 강연에 이어 ▲전공의 연구논문 포스터 발표 54편 ▲학생임상경연대회 증례 포스터 발표 6편 ▲송경우 교수(연세대 응용통계학과)의 ‘LLM Agent 개념과 활용방안’ ▲최호식 교수(서울시립대 인공지능학과)의 ‘Privacy Preserving Machine Learning for Biological Signals’ ▲Prof. Reuben Kim(UCLA School of Dentistry)의 ‘Keys to Success in Adhesive Dentistry: Mastering the Concepts and Techniques in Bonding pro
디지털 덴처의 방향성을 심층적으로 다루는 강연이 찾아온다. 신원덴탈이 이보클라 비바덴트와 손잡고 오는 12월 1일 신원덴탈 세미나룸에서 ‘2024 BPS USER DAY’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제는 실천! 디지털 덴처 – The Evolution of Digital Dentures!’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6명의 연자가 나선다. 이훈재 원장(닥터훈치과의원)과 김경민 소장(아이디치과기공소)이 ‘Digital Denture 이제는 일상으로’를, 박지만 교수(서울대학교치과병원 보철과)와 강남길 기사(서울대치과병원 기공실)가 ‘Digital Denture: 효과적인 임상 활용법’을, 박중석 소장(덴처팩토리치과기공소)이 ‘Aesthetic is Harmony’를, 이시영 소장(투엘치과기공소)이 ‘5년동안 경험한 우리의 디지털 덴처이야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디지털 치의학 시대가 오면서 디지털 덴처가 기존 방식의 덴처 제작법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이에 맞춰 이번 세미나에서는 현재 디지털 덴처를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하는 것은 물론 검증된 이보클라 BPS 디지털 덴처 시스템을 포함, 디지털 덴처의 방향성을 자세히 제시할 예정이다. 이훈재 원장은 “현재
덴티스가 지난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상하이 Shanghai World Expo Exhibition and Covention Center에서 열린 ‘제27회 DenTech China’(이하 DenTech China 2024)에 참가하며 중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덴티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C-SLA™ 기술이 적용된 SQ 임플란트, 자외선(UV) 조사기 SQUVA(스쿠바),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첵큐(ChecQ) 등 직접 연구개발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는 지난해 7월 ‘SQ 임플란트’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의 허가를 받은 이후 구축된 다양한 고객들과 직접 소통 기회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기존 위생허가(CFDA)보다 중국 임상 데이터 기반의 품질 및 안전성 측면에서 엄격한 기준이 적용된 NMPA의 허가를 받은 SQ 임플란트는 다양한 임상 적응면에서 최적화된 제품 라인업이다. 최근 독일의 CLEAN IMPLANT Foundation으로부터 ‘CLEAN IMPLANT Trust Quality’로 공인받은 자사 표면처리 Clean-Tech™의 차별화로 전시 내내 참가자 다수
“광대성형술 등 실습 여건상 소수 정예로만 운영하는데, 추가로 해외 다수가 참관인(Observer)으로 올 정도로 많은 관심을 가졌습니다.” 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 주최 ‘제10회 안면윤곽수술과 턱얼굴미용수술 국제 카데바 워크샵’이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 일본, 호주, 대만에서 참가, 정원의 두 배 이상의 참관 신청자가 생길 정도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첫날에는 이상훈 원장(바른윤곽치과병원)이 Mandibuloplasty를, Dr. Ming-Chih Chang(Taiwan)이 ASO를, 오후에는 Dr. Seah가 Rhinoplasy를, 박주완 원장(아이콘안과의원)이 Blephaloplasty를 강연했다. 아울러 강연 후에는 참가자들이 1:1 지도 아래 카데바에서 직접 실습도 했다. 둘째 날에는 김인상 원장(비앤영의원)이 Facelift를, 이도훈 원장(비비드성형외과의원)이 지방흡입술과 지방이식술을, 강영호 원장(제아치과의원)이 광대성형술을, Dr Kinoshita(일본)이 보톡스와 필러에 대한 강연과 실습을 진행했다. 연구회에 따르면 대만의 한 참가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
티에네스가 투명교정 제품 세라핀(SERAFIN) 유저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티에네스 주최 ‘세라핀 포럼’(SERAFIN FORUM)이 지난 13일 롯데타워 SKY31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세라핀 사용자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우수 유저 시상식으로 구성돼 많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즈치과의원)의 ‘보철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세라핀 K-lear solution’ 강연으로 포부를 열었다. 이어 천주희 대표원장(이을치과의원)의 ‘Tips for Better Finishing with Clear Aligners’, 최진영 교수(경희대)의 ‘교정환자의 치주적 고려사항: 투명교정장치의 가능성’, 최형주 원장(서울바른치과의원)의 ‘Survival Strategies in the Era of Clear Aligners’, 문상진 대표원장(용인쥬니어치과의원)의 ‘Dr. Moon’s 1st Serafin i Debonding Case‘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투명교정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와 실질적인 팁을 얻었으며, 연자별 전문성과 열정이 담긴 강의가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아이오바이오가 오는 11월 16일과 12월 14일 두 차례에 걸쳐 LINKDENS 실습 세미나를 진행한다. 업체에 따르면 현재 치과업계에서는 시장 포화 상태에서 차별화를 위한 서비스와 기술 도입으로 Data dentistry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 가운데 아이오바이오는 이러한 흐름에 맞게 LINKDENS(24년 6월 Ver. 1.0) 서비스를 출시, 시장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LINKDENS는 생체형광 획득기술(BIS)이 적용된 구강 검사 지원 장비 Qray로 취득한 생체형광 이미지를 분석기술(QLF, MCA)을 통해 구강 질환을 정량화하고 수치화 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이 과정에서 축적된 빅데이터는 인공지능 분석과 연계, 환자 개개인에 맞춘 정밀 치료 제안을 가능하게 한다. 이번 세미나는 기존 LINKDENS 1.0에 더해 영상 갤러리, RYG 통계, 인포그래픽 기능이 추가된 LINKDENS 2.1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데이터 기반의 환자 맞춤형 진료 리포트를 통해 치과계 종사자들이 환자의 구강 건강을 더욱 정밀하게 관리하고, 맞춤형 치료를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번 세미나는 기존에 이론과 강의 중심의 세미나와는 달리 실습과 전
덴티스 플랫폼 ‘OF’가 선문대 치위생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팝업 이벤트를 진행, 미래의 치과 의료진과 한층 가까워졌다. ‘OF’는 지난 8일 선문대학교 보건의료관 3층에서 캠퍼스 팝업 이벤트를 가졌다. OF 캠퍼스 팝업 이벤트는 미래의 치과 의료진을 응원하고, 임상 중심적이고 중립적인 브랜드로서의 OF가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됐다. 이는 지난 5월 부산에서 개최된 제39회 전국치과대학 연합 축제에서 OF가 스폰서 부스로 참여한데 이은 두 번째로 진행한 캠퍼스 팝업 행사다. 이날 OF는 팝업부스에서 선문대학교 치위생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쳤으며, 이날 약 1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성공적이었다. OF 관계자는 “캠퍼스 팝업 이벤트는 OF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통, 성장, 새로움이라는 가치를 잘 표현한 이벤트다. 앞으로도 OF는 캠퍼스 팝업 이벤트를 통해 예비 치과 의료진 여러분과의 접점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OF는 오는 12월까지 치과대학 캠퍼스 팝업 이벤트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방법은 OF 공식 홈페이지 내내 이벤트 카테고리에서 댓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덴티스가 지난 10월 12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DENTIS WORLD SYMPOSIUM(DWS) in LISBON’을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포르투갈 리스본 Champalimaud Center Auditorium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최신 치과 임상 트렌드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유럽과 미국, 중동, 아시아 등 전 세계 20여개국에서 약 300여 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여했다. 심포지엄은 ‘The Big Wave Part 2: Catch the Wave’를 대주제로 총 7개의 세션이 진행됐으며, 포르투갈, 터키, 니카라과, 이집트, 스페인, 베네수엘라 등 글로벌 유명 연자들이 다양한 임상 증례를 기반으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이날 세션 발표에 이어 우수 포스터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러시아 국적의 Dr. Alexander A. Danilov가 포스터 발표로 Grand Prize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강연장 밖에는 전시장을 마련해 ▲SQ 임플란트 ▲루비스체어 S-class ▲3D프린터 ‘Zenith L2’ ∙ ‘Zenith 8K’ ▲골내 마취기 DENOPS-i(데놉스아이)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ChecQ(첵큐) ▲골이식재 OVIS 제품